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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獨인피니언과 ‘반도체 동맹’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았다.현대차·기아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력 성능 향상을 목표로 인피니언과 기술개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생산에 필요한 전력반도체 물량 중 일부를 인피니언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독일에 본사를 둔 인피니언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다. 차량용 전력반도체, 센서반도체 뿐만 아니라 산업용 전력반도체 사업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알려졌다.현대차·기아는 기술 경쟁력 및 양산 검증 이력, 생산 규모 등 전면에서 인피니언과의 협업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2000년대 초반 인피니언의 센서반도체를 공급받은 것을 시작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는 전력반도체를 수급해왔다. 2007년부터 2020년까지는 인피니언과 함께 전력성능 연구소를 운영하기도 했다.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 및 제어, 분배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전력 사용량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친환경차 핵심부품이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데다 차종별로 맞춤설계가 필요해 공급업체와 생산규모가 한정적이다.김흥수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은 "인피니언은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안정적인 생산 능력 및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전략적 파트너"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중장기 수급 리스크를 해소하고, 신기술을 적용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피터 쉬퍼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사장)은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현대차·기아와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피니언은 현대차·기아의 시스템 사양에 맞춘 고품질 전력반도체를 개발하고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yes@ekn.kr17일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진행된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에서 채정석 현대차그룹 반도체전략실장,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담당 부사장, 피터 쉬퍼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장, 피터 쉐퍼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왼쪽 첫 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키옥시아-웨스턴디지털 합병 반대"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메모리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 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의 주요 주주 중 한 곳인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의 합병 재추진을 반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일본 언론은 키옥시아의 지분 약 15%를 보유 중인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 합병 협상을 두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은 경영 통합을 위해 최종 조율 중이다. 웨스턴디지털이 메모리 사업부를 떼어 내 키옥시아와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안이 유력하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에 약 4조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해당 컨소시엄은 현재 키옥시아 최대 주주로, SK하이닉스는 간접적으로 지분을 보유한 상태다. SK하이닉스가 이번 합병에 대한 동의권을 갖고 있는 이유다. 닛케이는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은 전 세계 낸드플래시 점유율 2위 업체"라며 "SK하이닉스는 함께 제휴를 모색하던 키옥시아가 타사(웨스턴디지털)와 합병하는 데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 나아가 닛케이는 SK하이닉스가 양사 합병 불발을 대비해 키옥시아에 새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손정의 회장이 수장인 소프트뱅크그룹(SBG)에 제휴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소프트뱅크와 협력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SK하이닉스_서린사옥 SK하이닉스.

갤럭시S24 조기 등판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계 하기 위한 방편으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4가 조기에 출시 될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 삼성전자 공시에 따르면 3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DS부문은 3조~4조원대 규모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반면 모바일경험(MX) 부문은 폴더블(접는)폰인 갤럭시Z 폴드5·플립5 등 최신 스마트폰 판매 호조 덕에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올 3분기 3조원대 중반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반도체 부진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진 분위기 속 갤럭시Z 폴드5·플립5를 전년보다 2주 가량 일찍 공개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 바 있다. 실제 갤럭시Z 폴드·플립5의 국내 사전 판매량은 Z시리즈 중 역대 최고인 102만 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계속되는 반도체 업황 부진 속 삼성전자가 갤럭시S24를 최대 1개월 앞당겨 내년 1월 공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MX사업부의 역할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MX 사업부는 분기마다 맞춤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삼성전자의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 시황 회복 전까지 MX사업부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갤럭시 제품군 출시 시기를 조금씩 앞당기는 방식으로 실적 보릿고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관측했다.갤럭시S24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갤럭시S24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갤럭시S24 출시 관련 ‘갤럭시 언팩’ 행사를 미국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격전지인 미국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놓아 ‘갤럭시S 라인업’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정확한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갤럭시S24 시리즈에는 삼성전자 4나노미터 공정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트 2400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미주 총괄본부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데이 2023을 열고 AP 신제품 엑시노스 240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2400은 현재 모든 설계가 끝나고 본격적인 생산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엑시노스 2200과 비교해 중앙처리장치 성능은 1.7배, 인공지능 성능은 14.7배 향상됐다. 아울러 최근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사양이면서 보급형 가격대 제품군인 갤럭시S23 팬에디션(FE)으로 틈새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FE 모델은 같은 해 출시된 플래그십 ‘S시리즈’의 주요 기능은 담으면서도 가격은 내리고 사양을 낮춘 보급형 모델로 기존 S시리즈 대비 30~40% 가량 저렴하다. 때문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과 미국, 유럽 등에서 인기다. 전작 갤럭시S20 FE는 전 세계 5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갤럭시S24 조기 등판이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갤럭시S23 울트라를 살펴보는 관람객들.

한국경영학회, 이건희 선대회장 리더십·신경영 재조명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한국경영학회는 1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고인의 리더십과 사회공헌, 삼성의 신경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삼성글로벌리서치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과 삼성 관계사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이건희 선대회장은 미래 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으로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 기업의 창조적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이건희 선대회장은 기업이 가진 인재와 기술을 중심으로 국가 사회가 처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며 "신경영 정신 재조명을 통해 한국 기업의 미래 준비에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사들은 삼성 신경영을 △기술 △전략 △인재 △상생 △미래세대 △신흥국에 주는 함의 등 6가지 관점에서 분석하고 신경영이 갖고 있는 현재적 의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조 연설은 지난 2017년 세계 1위 ‘경영 사상가’로 선정된 로저 마틴 토론토대 경영대학원 명예교수와 신학·인문학 분야 권위자인 김상근 연세대 신학대 교수가 담당했다. 로저 마틴 명예교수는 ‘이건희 경영학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 선대회장의 전략 이론가이자 통합적 사상가로서의 면모를 소개했다. 마틴 명예교수는 "이건희 선대회장이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통찰력을 보유한 전략 이론가였으며 통합적 사고에 기반해 창의적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춘 통합적 사상가였다"고 평가했다. 김상근 교수는 ‘르네상스人 이건희와 KH 유산의 의의’를 주제로 ‘KH 유산’으로 이뤄진 대규모 사회환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인이 경영 외적인 분야에서도 전례 없이 큰 유산을 국가에 남겼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이건희 선대회장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르네상스를 이끈 메디치家에 필적할 만한 업적을 남긴 한국의 시대 정신"이라고 평했다. 이 선대회장의 유족들은 지난 2021년 미술품 2만3000점을 국가기관 등에 기증하고 감염병 및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총 1조원을 기부하는 등 고인이 남긴 ‘KH 유산’을 사회에 환원한 바 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삼성의 미래와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스콧 스턴 MIT 경영대 교수는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경제·지정학적 불확실성의 시대에 이 선대회장의 ‘가능성을 넘어선 창조’는 삼성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리타 맥그래스 컬럼비아대 경영대 교수는 ‘비즈니스 대전환 시대의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30년 전에 만들어진 삼성 신경영은 ‘영원한 위기 정신’, ‘운명을 건 투자’, ‘신속하고 두려움 없는 실험’ 등 오늘날의 성공 전략과 완전히 일치하는 방식으로 수립됐다"고 말했다. 패트릭 라이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경영대 교수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사’의 주제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환경과 일하는 방식, 인사의 역할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과학대 교수는 미래 세대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제2의 신경영’이 필요한 시점임을 전했다. 부탄투안 베트남 풀브라이트대 교수는 ‘삼성의 글로벌화가 신흥국에 주는 함의’ 강연에서 신흥국 기업들의 ‘기업가 정신·혁신·글로벌화’ 등과 같은 과제에 삼성 신경영이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추모 공연도 진행됐다. 이 선대회장은 생전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해외 연주 활동을 후원했으며 백 씨는 지난 2000년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1018 (보도사진1) 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18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N데이터, 카카오 공식 CRM 파트너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NHN데이터가 카카오 공식 고객관계관리(CRM) 파트너사로 선정됨에 따라 자사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다이티’에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는 고객의 기본 정보와 자사몰 내 활동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카카오모먼트의 신규 기능이다.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았지만 구매하지 않은 고객에게 톡알람으로 연관 상품을 추천하거나, 회원가입을 마쳤거나 생일인 고객에게 만료 예정인 혜택을 안내한다. NHN데이터는 고객 데이터 분석 능력과 기술 노하우를 인정받아 2023 카카오 공식 CRM 파트너사에 선정됐다. 이에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기능을 다이티 솔루션에 탑재하고, 카페24 스토어에 정식 론칭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NHN데이터는 고객 그룹에 따라 메시지를 설정하고 발송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선보였다. 기존에는 CRM 메시지를 보낼 때마다 수동으로 고객군을 추출해 일일이 카카오 측에 전송해야 했지만 다이티 활용 시 메시지 통합 관리는 물론 결과 리포트까지 카카오모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페24 쇼핑몰 운영자의 경우 스토어를 통해 다이티 앱을 설치하면 별도 데이터 수집 과정 없이 즉시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 고객 행동과 구매 행태 분류 조건을 통해 상품과 프로모션에 맞는 최적의 타깃을 추출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메시지를 줄여 이탈을 방지하고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NHN데이터 관계자는 "이커머스 사업자의 지속 성장을 돕는 필수 파트너 다이티와 함께 쉽고 간편한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캠페인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계정 생성,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 등 운영자가 어려워할 수 있는 영역은 물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메시지 작성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데이터는 데이터 분석부터 마케팅 실행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 다이티를 서비스하며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전 CRM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다이티는 식품·화장품·반려동물·주얼리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다. sojin@ekn.krㅁ NHN데이터가 카카오 공식 고객관계관리(CRM) 파트너사로 선정됨에 따라 자사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다이티’에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SK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텔레콤은 다음달 16∼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테크 서밋 2023’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SK 테크 서밋 2023은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디에나 존재하는 AI(AI Everywhere for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다. SK 그룹 17개사가 준비한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ICT융합 등 6개 기술 영역의 190개 기술에 대한 발표,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전시, 발표 기술의 60% 이상을 AI로 구성하는 등 글로벌 AI 컴퍼니로 성장 중인 SKT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성장에 대한 SK그룹의 비전과 자신감을 표현했다는 점이다. SK는 글로벌 AI 생태계 중심의 성장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앤트로픽,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등 글로벌 파트너사는 물론 사피온, 코난테크놀로지, 몰로코 등 K-AI 얼라이언스 참여사 등을 한데 모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 개최를 결정했다. SK 테크 서밋 2023은 유영상 SK ICT위원회 위원장의 생성형 AI가 촉발한 변화와 기회, 그리고 여기에 대응하는 SK의 AI 전략을 담은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정석근 SKT 글로벌·AI 테크사업부 담당이 SKT의 AI 기술 개발 및 진화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GPT-3의 개발자이자 앤트로픽의 공동 창업자(현 CSO) 재러드 카플란은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SKT, 아마존, 구글 등과의 협력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아마존웹서비스(AWS) AI/ML 전문 영역 솔루션즈 아키텍쳐 글로벌 총괄은 생성형 AI의 잠재력과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워렌 버클리 구글 부사장은 생성형 AI의 산업 적용 사례와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SK 테크 서밋 2023’에서는 사피온의 차세대 AI 반도체 X330 최초 공개도 진행된다. 사피온의 류수정 대표가 사피온과 X330을 소개하고 사피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술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돼있다. 참석자들은 정식 출시된 AI 개인 비서 에이닷과 에이닷엑스 LLM을 축으로 AI를 활용한 일상과 산업 혁신 전략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에이닷 전시 공간에서는 에이닷 슬립과 에이닷 TV 등 일상과 연결된 차별화된 AI를 체험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AI, GPU, 슈퍼컴퓨터 등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인 HBM3 실물을 전시한다. SK㈜ C&C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ESG·넷제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서비스에 AI를 적용한 AI 한글 자막 기술을 전시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SK 내부 및 외부 기술자와 함께 다양한 기술 영역별 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SK의 채용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이날부터 관련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은 "AI를 중심으로 미래에 대한 성장을 도모하는 SK의 기술과 비전을 활발히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1018 'SK 테크 서밋 2023' ‘SK 테크 서밋 2023’

애플, USB-C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애플이 18일 USB-C 충전 단자를 탑재한 ‘애플펜슬’을 공개했다. 2018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가격은 40% 낮춘 반면 필기감은 개선됐다. 새로운 애플펜슬은 픽셀 단위의 정확도와 짧은 지연 시간, 기울임 감지 기능을 갖춰 필기, 스케치, 주석 달기, 일기 쓰기 등에 적합하다. 무광 마감 디자인에 평평한 측면 디자인을 기반으로 아이패드에 자석으로 부착해 보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페어링 및 충전은 USB-C 케이블로 가능하다. 아이패드 10세대, 아이패드 에어 4·5세대), 아이패드 프로11(1·2·3·4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3·4·5·6세대), 아이패드 미니(6세대)를 비롯해 USB-C 포트를 갖춘 모든 아이패드 모델과 호환된다. 새로운 애플펜슬은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11월 초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교육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새로운 애플펜슬을 10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교육 할인 혜택은 대학교 재학생 및 입학 예정자, 학부모, 교직원, 전 학년의 홈스쿨 교사에게 적용된다.1018 Apple Pencil 비교 이미지 애플펜슬 비교 이미지.

DB하이텍, 차세대 전력반도체 GaN·SiC 개발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DB하이텍은 최근 차세대 전력반도체 갈륨나이트라이드(GaN)·실리콘카바이드(SiC) 디바이스 제조에 필요한 핵심장비 도입 등 초기 투자를 단행하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GaN 시장이 2022년 1억8500만달러에서 오는 2028년 20억3500만달러로 연평균 약 49%로 급속 성장할 전망이다. SiC 시장 역시 2022년 17억9400만달러에서 오는 2028년 89억600만달러까지 연평균 약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GaN·SiC 소재의 반도체는 기존 Si(실리콘) 기반의 반도체에 비해 고전압, 고주파, 고온에 강하며 전력 효율이 높아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고속충전, 5G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규 고성장 분야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로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DB하이텍 역시 GaN·SiC을 기반으로 경쟁우위의 주력 사업인 전력반도체 라인업 확대로 미래를 준비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기차 인버터에 주로 적용되는 SiC은 1200볼트 이상의 초고전압을 견뎌야 하는 등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고 아직 6인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DB하이텍은 초기 8인치 시장에 적기 진입해 점유율을 높여 간다는 전략이다. DB하이텍은 GaN 전문 팹리스 에이프로세미콘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파운드리 공정 특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으며, SiC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1018 DB하이텍 부천캠퍼스 전경 DB하이텍 부천캠퍼스 전경.

브레빌, 롯데백화점 부산점에 신규 매장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브레빌 코리아는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부산점에 공식 오프라인 매장 8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곳은 브레빌 코리아의 경남 지역 첫 번째 매장이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과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 오픈 이후 브레빌의 세번째 수도권 외 지역 거점이기도 하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지난 8월 출시된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 등 브레빌의 주요 에스프레소 머신들로 커피를 추출하고 시음할 수 있다. 오븐과 에어 프라이어, 전자레인지 기능을 결합한 ‘콤비웨이브 3 in 1’, 샌드위치를 구워 내는 ‘퍼펙트 프레스’ 등 가전 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 브레빌 코리아는 신규 매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웰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스프레소 머신 중 최상급 모델인 오라클 라인과 듀얼보일러 제품은 최대 8%, 그라인더가 통합된 올인원 모델 바리스타 라인은 최대 10%, 컴팩트 모델인 밤비노 라인은 그라인더와 함께 구매 시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종하 브레빌 코리아 대표는 "국내 홈카페 문화가 발전하면서 소비자가 구매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판단 하에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거점 지역에도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해 국내 소비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더 나은 혜택 제공을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브레빌 코리아 직원이 롯데백화점 부산점 신규 매장에서 에스프 브레빌 코리아 직원이 롯데백화점 부산점 신규 매장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살펴보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제8회 안마의자 고객초청 프로암 골프 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지난 15~1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파나소닉 안마의자 구매 고객 대상 ‘제8회 파나소닉 고객초청 프로암’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총 30팀, 120명이 참가했다. 미국여성프로골프(LPGA) 유소연 프로와 이정은6 프로가 함께했다. 지난 8~9월 세일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파나소닉 안마의자 MAK1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참가자에게는 하이원 호텔 숙박과 면도기, 페이셜 스티머, 헤어드라이어, 구강세정기, 청소기 등 풍성한 시상품과 기프트가 제공됐다. 쿠라마 타카시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파나소닉 프로암 골프 대회는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이용해 주신 고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나소닉 안마의자 세일페스타를 포함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1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제8회 파나소닉 고 1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제8회 파나소닉 고객초청 프로암’ 골프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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