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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코리아, 동물자유연대에 애견용품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최근 동물자유연대에 애견용품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브라더코리아는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반려동물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라더코리아는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 시설 ‘온센터’를 방문해 오리지널 도넛 방석을 후원했다. 온센터 직원과 브라더코리아 임직원 총 11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브라더코리아는 옥상 운동장 청소 및 사료 창고 이동, 재건축 공사 전 주변 정리 등 ‘온센터’ 주변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나카야마 요시히로 브라더코리아 대표는 "구조된 동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고객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하 듯 동물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부로 여기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동물복지와 관련된 봉사 및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자료] 브라더코리아 임직원 및 동물자유연대 단체사진 5일 경기도 남양주시 ‘온센터’에서 브라더코리아 임직원 및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 OLED 기술 중국 유출 시도 전직 연구원 구속 기소…3년만에 재판행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하려 한 전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원이 구속기소 돼 3년여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부정경쟁방지법위반(영업비밀국외누설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중국으로 도주했던 A씨는 3년여 만인 지난 5월 자진 입국했으며, 그 직후 검찰은 수사를 재개해 지난 달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5월까지 중국 업체에 판매·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인 OLED 디스플레이 ELA 설비 반전광학계 및 OCR 잉크젯 설비 관련 기술을 부정 취득 및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해당 기술이 최소 3400억원 상당의 가치를 가진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A씨는 퇴직 후 국내에 디스플레이 업체 B사와 중국에 C사를 설립·운영하며 삼성의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B사로 빼돌린 후 C사 등을 통해 중국 업체에 기술을 판매·제공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A씨는 삼성디스플레이 재직 당시 후배 및 부하직원과 친구 등을 범행에 끌어들여 영업비밀을 B사로 빼돌리고 피해회사의 기술을 모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공모한 일당 5명은 지난 2020년 8월 기소돼 전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원 등 3명은 징역 1∼2년을, 친구 등 2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확정받았다.1010 범행구조도 A씨의 범행구조도.

LG전자, 3분기도 역대급 실적…가전-전장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139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주력사업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견인했고 영업이익은 사업의 질적 성장 가속화에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30% 이상 늘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액도 경기둔화와 수요감소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전년 동기 수준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1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러한 호실적은 그간 소비자 대상 사업서 축적해 온 고객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기반으로 자동차부품, 냉난방공조(HVAC) 등의 기업간거래(B2B) 비중을 확대한 결과다. 이와 함께 제품과 콘텐츠·서비스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선보이고 올레드 TV, 오브제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요가 높은 볼륨존 라인업을 강화하는 전략적 시장 공략 또한 주효했다고 LG전자는 평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CEO)은 지난 7월 △B2B 영역 성장 △Non-HW 사업모델 혁신 △신사업 동력 확보를 중점 추진하며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미래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가 불황을 이겨내고 견실한 매출과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미래비전을 향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또 워룸 Task를 앞세운 사업 체질개선 노력과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디지털전환 노력이 구매, 제조, 물류, 판매 등 전 밸류체인의 효율 극대화로 이어지고 있다.생활가전은 볼륨존 공략 및 시스템에어컨 등 냉난방공조를 앞세운 B2B 비중 확대가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LG전자는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친환경·고효율 수요에 대응해 히트펌프, ESS 등 냉난방공조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가전과 구독서비스를 결합해 3분기 출시한 업(UP)가전 2.0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며 가전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전장 사업은 연말 10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주잔고와 안정적 공급망 관리를 기반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되고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는 등 고속 성장의 기조를 이어갔다. 전장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체 성장을 주도하는 주력사업의 반열에 순조로이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LG전자는 헝가리 미슈콜츠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네 번째 생산기지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고객사들의 전기차 전환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역별 거점 생산기지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TV 사업은 수요 감소에도 효율적 운영으로 흑자 기조 및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콘텐츠·서비스 사업이 의미 있는 성장을 거듭하며 제품 중심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까지 사업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공급업체와 협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최근 고객경험 확장을 위해 업계 최초로 TV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도 시작했다. 콘텐츠·서비스 사업 모수가 되는 웹OS TV는 2026년 3억 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비즈니스솔루션 사업은 IT 수요 둔화에 매출과 수익성이 다소 약화됐지만 LG전자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폴더블 노트북 등 프리미엄 IT 라인업을 앞세워 고객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신성장동력 가운데 하나인 전기차 충전 사업도 빠르게 육성하고 있다.이번에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로 예정하고 있는 실적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현장에서] 구광모 회장 경영 집중 위해 세 모녀 결단 내려야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지난 5일 LG가(家) 세 모녀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 관련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서울서부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박태일)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는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원고 세 모녀(김영식 여사·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구연수 씨) 측과 피고(구광모 LG그룹 회장) 측이 팽팽하게 대립했다.10일 재계에 따르면 세 모녀 측은 통상적인 법정 상속비율에 따라 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의 비율로 다시 분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의 부인과 친딸측이 승소할 경우 구광모 회장의 지분이 확연히 낮아져 LG그룹 경영권이 위태해질 수 있다. 경영권은 기업자원을 경영자가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가장 효율적으로 조정, 통제, 명령할 수 있는 권한으로, 최대 주주의 지분이 절대적이지 않을 시 운영에도 치명적이다.구광모 회장은 고 구본무 선대회장이 남긴 ㈜LG 주식 11.28% 중 8.76%를 상속, 기존 지분 6.25%를 합쳐 15%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회장의 자리에 올랐다. 김 여사와 두 자녀는 ㈜LG 주식 일부(구연경 대표 2.01%, 연수 씨 0.51%)와 구 선대회장의 개인 재산인 금융투자상품·부동산·미술품 등을 포함해 5000억원 규모의 유산을 받았다. 하범종 사장은 재판에서 구 선대회장이 경영재산 전체를 구 회장에게 넘기기를 원했다고 증언했다. 하 사장은 "(구 선대회장이) LG그룹 회장은 구광모 회장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구 선대회장 회장 전체 경영재산을 구광모 회장에게 넘기기로 했다"고 전했다.하 사장은 이를 토대로 메모를 작성해 출력 후 구 선대회장의 서명도 받았다. 해당 메모는 원고들과 유산 분할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사용됐고, LG가(家) 상속 재산 분할은 세 차례 원고와 피고 측의 협의에 의해 완료됐다. 하지만 세 모녀 측은 "구 회장이 ㈜LG 주식을 모두 상속받는다는 유언장이 있었던 것으로 기망을 당하고 속아서 협의서를 작성하게 됐다"며 "해당 내용이 담긴 문서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 사장은 "유언장이 있다고 한 적 없다"면서 "LG그룹 장자승계 원칙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기 때문에 별도의 유언장 없이 경영재산은 합의 하에 분할해 왔다"고 반박했다. LG그룹은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창업회장때부터 구자경 명예회장, 구본무 선대회장, 구광모 현 회장까지 장자승계 원칙을 고수해왔다. 취임 5년차를 맞은 구광모 회장은 AI(인공지능), 바이오, 클린테크 등 이른바 ‘ABC’ 분야에 열을 쏟고 있다. 글로벌 복합 위기 속, 구광모 회장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 모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작년 9월 열린 ‘LG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하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곽노정 사장 “AI 시대 선도 스페셜티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혁신해 나갈 것”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그동안 범용 제품으로 인식돼 왔던 메모리반도체를 고객별로 차별화한 ‘스페셜티’ 제품으로 혁신해 가겠다." 10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린 사내 특별 대담에서 "(범용 제품 중심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본격적인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공지능의 학습 범위가 확장되고, 빅테크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에 요구하는 스펙이 다변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는 HBM3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세계 최고 사양 HBM3E도 개발하면서 AI 메모리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곽 사장은 그동안 메모리 사업은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기술 개발을 해내고, 빠르게 양산 체제를 갖춰 고객에게 대량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였다면서, 최근 메모리 솔루션 분야가 발전하면서 일부 영역에서 고객 맞춤형 기술 개발을 해오긴 했지만, 산업의 주류는 여전히 범용 제품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챗GPT 등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비스는 회사별로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곽 사장은 "메모리는 계속해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차별화돼야 하고 이것이 우리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스페셜티를 먼저 파악해야 하며 이러한 변화가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기술과 관련해서는 메모리와 CPU, 시스템 반도체 간 경계가 없어지고 기술적인 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창립 40주년 대담에는 곽 사장과 함께 구성원 3명이 참여해 회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담을 마무리하면서 곽 사장은 40년 역사를 가능하게 해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최근 HBM3E, DDR5, LPDDR5, 321단 낸드까지 회사가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건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며 우리 모두가 원팀, 원컴퍼니로 최고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을 선도하며 존경받는 회사, 1등 회사가 되는 것이 우리의 방향"이라고 밝혔다.1010 곽노정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구성원들과 대담하고 있다.

ICTK홀딩스, ICTK로 사명 변경

[에너지경제신문 송영택 기자] 물리적복제방지(PUF) 기반 IoT 보안업체 ICTK홀딩스가 ‘ICTK’(아이씨티케이)로 사명을 바꿨다. ICTK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홈페이지(ictk.com)와 전사 CI 등도 교체했다. 기존 복잡다단했던 홈페이지 구성을 보다 단순·직관화시켰다. 반도체칩을 형상화한 새 CI는 딥블루톤으로 청신함과 첨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정원 ICTK 대표는 "이번 사명과 홈페이지, CI 변경 등을 통해 전사 이미지를 전면 쇄신했다"며 "양자암호와 제로트러스트(ZT) 등 핵심 보안기술을 보다 쉽고 편하게 전달코자 한다"고 말했다.새로고-옆으로 변경된 ICTK CI.

AWS, 국내기업 대상 69억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는 500만달러(약 68억9000만원)다. 선정된 기업에는 100만달러(약 13억8000만원) 상당의 AWS 크레딧과,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주요 툴, 자원, 포괄적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가장 낮은 비용으로 클라우드에서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AWS 트레이니움 및 AWS 인퍼런시아 액셀러레이터 등을 활용해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AWS는 국내 기초 모델 서비스 제공업체가 해외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기초 모델, 기본 제공 알고리즘과 사전 구축된 머신러닝 솔루션이 포함된 머신러닝 허브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AWS는 선정 기업이 AWS 파트너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검색, 시험, 프로비저닝, 관리할 수 있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생성형 AI 파트너 솔루션에 기초 모델, 툴, 애플리케이션, 전문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AWS 파트너는 월간 33만명 이상의 활성 AWS 고객이라는 새로운 솔루션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화된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AWS 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지원을 통해 고객이 자국의 언어로 기초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 또한 그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공급업체가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초 모델 공급기업은 AWS 코리아 세일즈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후보 기업은 AWS에서 기초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입증된 잠재력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기술력과 역량, 기술 아키텍처 모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포함한다. sojin@ekn.krclip20231010095441 아마존웹서비스(AWS) CI.

한국엡손, 디즈니와 ‘마블 캐릭터’ 협업 라벨프린터 2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엡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마블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라벨프린터 2종(모델명: LW-K200DC, LW-K200DD)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어벤져스’의 주요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해 기획한 ‘LW-K200DC’,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LW-K200DD’ 두 가지 모델이다. 엡손 관계자는 "신제품은 마블 팬들을 비롯해 귀엽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성 있는 외관과 우수한 라벨 품질을 제공하는 이번 콜라보 제품으로 한층 편리해진 일상생활과 정리정돈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이미지1] 한국엡손이 디즈니와 협업해 마블의 슈퍼 히어로 캐 한국엡손이 디즈니와 협업해 출시한 라벨프린터

소니코리아, 고객 체험 행사 ‘미디어 데이 2023’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소니코리아는 18일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 DMC 홀에서 ‘소니 미디어 데이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니의 최신 방송 전문장비와 솔루션,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을 선보이는 고객 체험 행사다. 행사는 라이브(Live), NWL(Networked Live), I&A(Image & Analytics), 뉴스(News) 총 4개 존으로 운영된다. 방송 전문 업체 및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각 테마에 맞는 발표와 함께 부스를 방문해 해당 제품 및 솔루션들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7일까지 받는다. 이 밖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yes@ekn.kr소니의 카메라 제어 네트워크 어댑터 CNA-2. 18일 열리는 ‘미 소니의 카메라 제어 네트워크 어댑터 CNA-2. 18일 열리는 ‘미디어 데이 2023’에서는 이를 포함한 소니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벽면 타공 없이 TV 설치 솔루션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10일 벽면에 구멍을 뚫는 타공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콘센트함에 월마운트를 고정하는 장치를 장착해 TV를 벽걸이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TV 무게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하중 지지 나사를 적용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설치 가능한 환경과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예정인 벽이 콘크리트 재질의 내력벽인지 △TV 설치 공간 정중앙에 4구 이상의 콘센트가 위치했는지 △콘센트 하단부터 바닥까지 길이가 80cm 이상인지 등의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 시 전기 시공 전문 업체가 사전 방문을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점검한다. 설치가 가능한 경우 먼저 전기 시공을 진행한 후 삼성전자 전문 설치 기사가 TV를 벽걸이로 설치한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55형 이상 85형 이하 2021년 이후 출시된 삼성 TV 보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스탠드형 모델 고객이거나 보유하고 있는 벽걸이 종류에 따라 벽걸이 자재를 추가 구매해야 할 수도 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요금은 30만원이며 별도 전기 시공료는 3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벽에 남는 타공 자국 때문에 TV 벽걸이 설치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전자가 직접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된 안전한 무타공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춰 혁신 제품 개발은 물론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1010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론칭 (1)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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