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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 CI. |
이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는 500만달러(약 68억9000만원)다. 선정된 기업에는 100만달러(약 13억8000만원) 상당의 AWS 크레딧과,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주요 툴, 자원, 포괄적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가장 낮은 비용으로 클라우드에서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AWS 트레이니움 및 AWS 인퍼런시아 액셀러레이터 등을 활용해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AWS는 국내 기초 모델 서비스 제공업체가 해외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기초 모델, 기본 제공 알고리즘과 사전 구축된 머신러닝 솔루션이 포함된 머신러닝 허브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AWS는 선정 기업이 AWS 파트너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검색, 시험, 프로비저닝, 관리할 수 있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생성형 AI 파트너 솔루션에 기초 모델, 툴, 애플리케이션, 전문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AWS 파트너는 월간 33만명 이상의 활성 AWS 고객이라는 새로운 솔루션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화된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AWS 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지원을 통해 고객이 자국의 언어로 기초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 또한 그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공급업체가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초 모델 공급기업은 AWS 코리아 세일즈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후보 기업은 AWS에서 기초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입증된 잠재력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기술력과 역량, 기술 아키텍처 모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포함한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