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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충청남도교육청, 미래인재 육성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헬로비전과 충청남도교육청은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충남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채널 뉴스 취재?제작 협력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챗GPT 교육현장 활용 도움자료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충남형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교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또 지역채널을 활용해 충남형 미래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역채널 뉴스 기획보도와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충남 교육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충남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멘토링과 학생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 교육으로 가는 변화의 기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래 교실 환경 구축 등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clip20230419082720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오른쪽)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10일 충남교육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이 ‘조건부 승인’으로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군함 시장 내 차별 금지’를 조건으로 승인하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한화 측에 발송했다.최종 결론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전원회의 심의에서 정해질 예정이다.공정위는 이날 "한화와 대우조선의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완료해 전원회의에 상정하고 당사 회사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며 "향후 전원회의 심의(잠정 이달 26일)에서 경쟁 제한성 여부와 조치 수준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한화그룹이 2조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을 인수하기로 하고 작년 12월 19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지 약 4개월 만이다.심사보고서엔 한화가 대우조선·HD현대중공업·HJ(한진)중공업 등 군함 제조사에 레이더 등 부품을 공급할 때 가격이나 기술 정보를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행태적 시정조치 이행을 조건으로 기업결합을 승인한다는 취지다.한화가 거래 과정에서 취득한 경쟁사의 정보를 부당하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 등도 시정방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한화의 대우조선 인수 승인 및 조건 부과 여부는 오는 26일로 잠정 예정된 공정위원장·부위원장, 상임·비상임위원 9명이 참여하는 전원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심사보고서 상정 8일 만에 곧바로 전원회의가 열리는 것은 공정위 심사관과 한화 측이 사전에 시정방안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대를 이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실제로 한화 측 의견이 심사관 안에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lsj@ekn.kr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7000억원…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19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 및 건설 부문 실적도 전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포스코홀딩스는 철강업황 개선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등 미래소재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대비 시가총액이 20조원 넘게 증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4월 27일 기업설명회 당일 실적발표시 안내 예정이다.lsj@ekn.kr

KT클라우드, 다음달 자사 클라우드에 저전력·고성능 칩 적용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KT가 저비용·고성능의 인공지능(AI) 칩을 이르면 다음달 말 자사 클라우드에 적용한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 cloud summit 2023’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개발한 칩 ‘아톰’을 KT 인프라에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에 따르면 아톰은 기존 칩 대비 전력 사용량이 5분의 1이하이면서 성능은 그 이상을 내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칩이다. KT클라우드는 리벨리온에 투자하며 엔비디아 등 외산 반도체 의존을 줄인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윤 대표는 "KT클라우드에 작업을 진행해 거의 다 완료가 된 상황"이라며 "5~6월 말쯤이면 리벨리온 칩이 KT클라우드에 돌아가는 걸 볼 수 있다"고 말했다. KT클라우드는 NPU를 넘어 지능형 메모리반도체(PIM) 개발에도 나선다. 윤 대표는 "시작은 NPU였지만, 여기서 만족은 안되고 PIM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그래픽처리장치(GPU) 보드 메모리 양에 따라 얼마나 많은 작업량을 소화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향후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 대표는 "KT의 초거대 AI ‘믿음’과 함께 미들웨어 리벨리온의 NPU칩을 포함해 풀스택 AI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고객사는 회사 데이터를 학습시키기만 하면 된다. 하루라도 빨리 스타트하는 회사가 사업을 치고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sjung@ekn.kr윤동식대표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 cloud summit 2023’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KT넥스알 "‘데이터 레이크’로 일반 기업 데이터 활용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NexR)의 이승화 연구개발(R&D) 센터장이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 cloud summit 2023’ 세션 발표에 참가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분석의 핵심 요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센터장은 빅데이터 솔루션 ‘kt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 이점에 대해 소개했다. kt Data Lake는 빅데이터 통합 저장 및 분석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KT넥스알의 빅데이터 분석엔진을 연계해 대용량의 데이터 수집-분석-저장 과정을 웹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개별 기업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려면 높은 초기비용이 들지만, kt Data Lake를 사용하면 초기비용 없이 신청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을 포함한 고급분석 기능, 데이터 보안, 사용자 친화적인 관리도구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빠르고 쉽게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센터장은 "kt Data Lake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일원화로 데이터 전문가부터 데이터 기술이 없는 사용자까지 조직 전체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고객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넥스알은 2007년 설립된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분석 등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으로는 빅데이터플랫폼 ‘NDAP’가 있다.hsjung@ekn.krKT넥스알_사진2 이승화 KT넥스알 R&D센터장이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 cloud summit 2023’ 세션 발표에 참가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분석의 핵심 요소’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세계 최초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폭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중대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을 18일 공개했다. ID.7은 5m에 달하는 전장에 고객 지향적인 제어 시스템과 유려한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세단으로, WLTP 기준 최대 7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이번 차량은 올해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되며, 북미 지역에는 2024년 출시된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EO는 "높은 수준의 안락함과 압도적으로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ID.7을 통해 폭스바겐은 전동화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2만 5000유로 미만의 엔트리 모델부터 ID. 패밀리의 새로운 기함인 ID.7에 이르기까지 유럽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확충해 2030년까지 유럽에서 전기차 비중을 80%까지 끌어 올리고, 2033년부터는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ID.7은 MEB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기차 효율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WLTP 기준 최대 700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한다"며 "ID.7의 탁월한 공기역학성능과 파워트레인 및 열 관리 시스템의 확연한 효율성 향상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했다. ID.7은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첫 모델이다. 신형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은 210kW(286마력)로 역대 폭스바겐 ID. 패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ID.7의 구동계 성능은 배터리 사양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전기 구동계는 모든 측면에서 에너지 효율에 최적화돼 있다. 배터리 크기에 따라 WLTP 기준 최대 700km의 주행 거리와 최대 200kW의 충전 용량을 제공한다. 따라서 ID.7은 장거리 운행, 특히 운행량이 많은 고객이나 법인 고객에게도 적합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ID.7의 전장은 5m에 달하며, 공기역학성능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형태로 디자인됐다. 쿠페 스타일의 우아한 루프 라인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사양에 따라 공기저항계수(Cd)가 최저 0.23 수준으로 탁월한 공기역학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으로 구성된 디자인 덕에 모든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새로운 ID.7은 폭스바겐이 2026년까지 선보일 10대의 신모델 전기차 중 하나다. 폭스바겐은 2023년 연내에 신형 ID.3, ID.버즈 롱휠베이스와 ID.7까지 3종의 ID. 패밀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2026년까지 전기 컴팩트 SUV와 2만 5000유로 미만 가격대의 혁신적인 전기차 ID.2all 양산 버전을 추가한다. kji01@ekn.krVolkswagen ID.7 폭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중대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을 18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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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18일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의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의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등 해외 주요 매장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비롯해 이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전시를 최근 시작했다. 방문객들은 제품의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또 현지시간 17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에서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와 이젤 △LG 스탠바이미 △LG 엑스붐 360 스피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동물과 자연의 다양성을 표현한 모오이의 5가지 디자인과 컬러 패턴을 적용한 작품을 선보인다.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의 출시 국가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지난해 9월 기준 12개국에서 올해 40여 개국으로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유럽은 전 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프리미엄 TV 시장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유럽 TV 시장 내 올레드 TV의 매출 비중은 올해 20%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체 TV 시장에서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 대비 2배에 가까운 수치다.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TV 시장이자 예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10년 혁신의 노하우를 담은 LG 올레드 TV로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G전자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 "초거대 AI의 ‘그럴싸한 거짓말’은 풀어야할 숙제"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KT의 인공지능(AI) 연구를 도맡고 있는 융합기술원의 배순민 AI2XL 소장이 "초거대 AI 개발에 있어 ‘helpful(도움이 되는)’ ‘honest(정직한)’ ‘harmless(무해한)’라는 3대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배 소장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 cloud summit 2023’에서 "지난해 말 챗GPT의 등장으로 이제는 대중들도 AI가 인간 수준의 언어능력을 달성했다는 것을 아셨을 것 같다"라면서 "그러나 현재의 딥러닝 방식은 언어능력과 암기력을 가진 것이지, 논리력이나 판단력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초거대 AI가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것은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라며 "편견이나 오류를 필터링하긴 어렵지만, 우리는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그런 어려움을 풀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배 소장은 KT가 상용화한 초거대 AI ‘믿음(MIDEUM)’에 대해 ‘감성을 이해하고 인간과 공감하는 AI’라고 소개했다. 앞서 KT는 ‘믿음’을 적용해 AI 전문상담, AI 감성케어를 선보였다. 그는 "최근에는 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 안에서 초거대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라며 "메타버스 안에서 이용자들과 대화하는 NPC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 소장은 "초거대 AI는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을 리딩 할 것"이라며 "KT는 초거대 AI 모델 ‘믿음’을 통해 고객들의 삶의 변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객 누구나 쉽게 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AI 풀스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T클라우드가 주최한 ‘kt cloud summit 2023’은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 및 협력사를 초청해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클라우드, 클라우드, IDC·DR’을 주제로 산업 동향과 기술, 도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hsjung@ekn.kr배순민 배순민 KT융합기술원 AI2XL 소장이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 cloud summit 2023’에서 키노트를 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지난 2020년 첫 연매출 1조원 돌파 후 매해 성장을 거듭해 온 스마일게이트가 또다시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대표작 ‘로스트아크(로아)’와 ‘크로스파이어(크파)’의 글로벌 흥행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국으로부터 ‘로아’와 ‘에픽세븐’의 외자판호를 받는 데 성공, 50조원에 달하는 중국 게임 시장 문이 열리면서 올해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서구권 안착 ‘로아’·中국민게임 ‘크파’, 실적 견인차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매출 1조577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로아’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RPG 매출이 7370억원으로 전체 그룹사 매출의 46.7%를 차지했으며 영업이익도 3641억원에 달했다.2018년 11월 출시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아’는 유저 친화적 운영정책과 착한 비즈니스모델(BM) 유저 친화적 운영정책과 착한 비즈니스모델(BM)로 국내에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PC 온라인 게임 순위 10권 내에 드는 장기 흥행작이다.특히 작년 2월에는 스팀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진출해 이틀 만에 스팀 역대 동시접속자수 2위(132만명)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로아는 스팀 출시 1년을 넘긴 지금도 ‘최근 24시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0위(76957만명)에 올라있다.여기에 2007년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이용자 10억명을 돌파한 1인칭 슈팅 게임(FPS)‘크로스파이어’의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도 전년 대비 매출은 6.3% 오른 645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2% 늘어난 418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로아·에픽세븐 ‘외자판호’ 발급, 50조 중국 시장 활짝‘로아’의 중국 출시는 최근 가속도가 붙었다. 현지 퍼블리싱은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맡았으며, 지난 12일 ‘명운방주’라는 중국 현지 타이틀로 ‘선봉체험’을 시작했다. 이는 중국 게임 시장 특유의 서비스 방식으로, 사전에 당첨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으며 과금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단계를 거친 후 ‘무제한 계정 서버’ 오픈으로 이어진다.과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한 중국 게이머들이 대거 유입돼 화제가 됐을 정도로 ‘로아’에 대한 중국 시장의 관심은 상당하다. 이에 업계안팎에선 북미·유럽 시장에서 이미 게임성을 입증한 ‘로아’의 중국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이와 함께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 역시 지단 달 30일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사전 예약을 개시하는 등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현재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원신’, ‘명일방주’ 등 서브컬쳐 열풍이 불고 있어 동 장르인 ‘에픽세븐’에 대한 흥행 기대감도 높다.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비즈니스모델(BM)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서구권 게이머들과 비교하면 콘텐츠 진입이나 캐릭터 육성을 위해 과금을 아끼지 않는 중국 게이머들의 성향상 중국 시장 성과는 북미·유럽 등 다른 글로벌 권역의 매출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크파’ 매출에 더해 로아, 에픽세븐이 중국 흥행으로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하게 된다면 올해도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sojin@ekn.kr‘로스트아크’ 이미지.로스트아크는 지난 12일 ‘명운방주’라는 중국 현지 타이틀로 선봉체험을 시작했다. 사진은 ‘명운방주’ 홈페이지 캡쳐.‘에픽세븐’은 중국 게임사 즈룽게임즈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지단달 30일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뒤통수 맞은 현대·기아차, 美 전기차 보조금 혜택 못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드라이브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정부가 한층 엄격해진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부지침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기차 대상 차종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 들지 못한 것이다. 미 재무부는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따른 보조금 지급대상 전기차 제조업체와 세액공제 조건 등을 공개했다. 미국은 IRA 법조항에서 최종적으로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형태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18일부터 인도되는 차에 적용된다.세부지침에서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라고 하더라도 북미에서 제조·조립한 배터리 부품을 50% 이상 사용시 3750달러, 미국이나 FTA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핵심광물의 40% 이상 사용시 3750달러가 각각 지급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즉 북미에서 조립한 전기차라 해도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이에 따라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는 16개(하위 모델 포함 22개) 대상 차종으로, △테슬라 모델3, 모델 Y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에퀴녹스, 블레이저, 실버라도 △포드 E-트랜짓, F150 라이트닝, 머스탱 등 16개다. 모두 미국 브랜드다.북미에 생산 시설을 갖추지 못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앨라배마 공장에서 조립되는 현대차 GV70의 경우 세부 요건 발표 이전에는 보조금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제외됐다. 결국 현대차는 조지아 전기차 공장이 다 지어지는 2025년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 정부의 이번 지침에 대한 대책으로 "현대차그룹은 상업용 자동차 세액 공제, 전기차 공장 세액 공제 등 IR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미국 전기차 생산 시점을 앞당기는 등 EV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며 "또 배터리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서 세액 공제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북미에 공장을 운영해 보조금 대상에 해당됐던 닛산을 비롯해 일부 미국산 전기차도 강화된 배터리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독일의 브랜드도 명단에서 빠졌다. 이로써 전반적으로 40개를 넘었던 혜택 대상은 축소됐다.이러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제정된 IRA를 뒷받침하고자 추가 대책을 내놓았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2030년까지 신규 판매 자동차의 5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및 공공 부문 전기차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미국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제조업 부흥을 위한 ‘인베스트 아메리카’ 대책의 일환"이라며 "IRA의 전기차 보조금 조항으로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이 활성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오는 24일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에게 또 하나의 과제가 생긴 셈이다. 윤 대통령이 이번 방미 일정을 통해 현대차·기아 등 국내 기업이 타격을 받는 상황에 대한 활로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kji01@ekn.kr미 재무부는 17일(현지시간)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하위 모델 포함 22개) 대상 차종을 발표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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