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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최근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공간활용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더 뉴 QM6’가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는 세단에 버금가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지니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먼저 엔진룸에서 들어오는 소음을 막기 위해 엔진룸과 캐빈 사이에 흡음재를 넣었다. 또 모든 트림에 이중접합 유리를 달아 주행 중 외부에서 들리는 여러 소음도 차단했다. 세단보다 창이 넓어 풍절음에 약한 SUV의 단점을 고급 자재인 이중접합 유리로 상쇄했다. 르노코리아는 QM6 LPe에 들어간 도넛 탱크를 통해 세단처럼 조용하고 편한 SUV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르노코리아는 도넛 형태의 탱크를 차체 바닥에 고정하지 않고, 차체 골격의 일부인 사이드 빔에 고정했다. 이렇게 바닥에서 살짝 띄운 상태이기 때문에 LPG 통이 차체와 닿으면서 생기는 물리적 소음과 진동을 최대한 줄인 것이다. 차체에서 떨어져 있으니 가해지는 충격도 줄어 훨씬 안전하다. 르노코리아는 해당 기술로 특허도 취득했다.파워트레인도 주목받고 있다. 엔진 회전수가 높으면 당연히 소음과 진동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회전수 변화가 급격히 생길 때 마찰음이 더욱 심해진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를 무단변속기(CVT)로 대응했다. CVT는 변속충격이 없다. 또 주행 중 시종일관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한다. QM6는 시속 50km로 달릴 때 1300rpm, 시속 100km에선 1800rpm의 낮은 회전수를 유지한다.QM6는 이번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외관과 함께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 했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으로 좀 더 다부진 이미지가 됐고, 그릴에 맞춰 앞뒤 범퍼와 스키드도 새로 디자인했다. 버티컬 디자인의 LED 주행등을 새로 추가하면서 헤드램프가 더욱 또렷해졌고 18, 19인치 휠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실내는 친환경 올리브그린 나파 가죽시트를 새롭게 추가했다.편의장비들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이지 라이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9.3인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누구(NUGU),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지 라이프 내비게이션은 와이파이 테더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추가적인 통신 비용도 없다.이외에 LED 살균 모듈, 공기청정 순환모드·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 공기청정 시스템 등을 새롭게 적용해 실내 쾌적도를 높였다. 뒷자리에서 고속 충전이 가능한 65W C-타입 USB 포트를 추가 했다.kji01@ekn.kr최근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공간활용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더 뉴 QM6’가 주목을 받고 있다

크래프톤, 1분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 5387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은 2830억원, 당기순이익은 26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할 경우 2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50%의 당기순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호실적은 ‘PUBG: 배틀그라운드(배그) PC·콘솔 부문의 트래픽 확대와 신규 유료화 콘텐츠가 이끌었다. 특히 PC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 전체 매출의 33% 비중을 차지하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3월 출시 6주년을 맞이한 배그는 향후 아케이드 개편 및 클랜 시스템 추가, 슈퍼카 콜라보레이션, 신규 맵 출시 등 이용자들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업데이트로 성장폭을 높여갈 계획이다. 모바일 부문은 신규 트래픽 유입 확대로 성장세를 확보하고 있다. 1분기 이용자들이 직접 맵을 제작할 수 있는 샌드박스 모드 ‘크래프트 그라운드 모드’가 도입돼 호응을 얻고 있으며, 2분기에도 성장형 스킨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료화 효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Scale-up the Creative’라는 전략 방향성 아래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도약을 위한 행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Scale-up the Creative’ 전략은 크래프톤이 자체 개발 게임과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하고 성장성을 극대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크래프톤과 독립 스튜디오 간 건강한 소통 체계를 갖추고 정밀한 검토, 리뷰, 테스트 등을 전개하는 제작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올해 초부터 자체 개발 게임과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한 글로벌 세컨드 퍼블리싱 확보에 집중해왔으며, 현재 크래프톤 생태계 내 24개의 파이프라인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크래프톤 내부에 게임 프로젝트 별 가상 조직을 구축해 각 스튜디오의 제작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보다 면밀한 제작 관리 체계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게임 제작 기간 단축과 게임 내 다양한 기능 구현을 위한 딥러닝 기술 연구에 매진 중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더 많은 게임이 타석에 설 수 있도록 새로운 제작관리 전략을 도입하고,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퍼블리싱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자료#1_배틀그라운드 일반 매치 개선 업데이트 ‘PUBG: 배틀그라운드’ 이미지.

SK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255억원… 전년比 6%↓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케미칼은 별도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1분기 매출은 30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줄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5%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코폴리에스터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과 도입 약품의 양호한 판매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그린케미칼 부문 코폴리에스터 사업의 1분기 매출은 1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61억원으로 집계됐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 제약 사업 매출은 862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송기석 SK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제반 비용 증가로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린케미칼 사업의 고부가제품 포트폴리로 확대와 더불어 제약 사업의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도입약품의 안정적인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3645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을 기록했다. lsj@ekn.krSK케미칼

위메이드플레이, 1분기 적자전환…전년동기比 매출 10.9%↓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올해 1분기 적자전환했다. 9일 위메이드플레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10.9% 줄어든 306억원, 영업손실 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작이 분기 말 출시되면서 매출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고,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토즈 등 개발 자회사 투자와 외부 투자사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됐다"라며 "2분기부터는 신작 출시 등 사업 확대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달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코인즈’와 ‘애니팡 블라스트’ 등을 순차 출시한다. 이들 게임은 지난 3월 출시한 블록체인 모바일게임 ‘애니팡 매치’와 함께 위메이드플레이의 원토큰 멀티유즈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며 이용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2분기부터 게임 별 교차 마케팅을 확대한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장르 모바일게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로젝트 ‘M3’는 연내 출시를 확정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퍼즐 역할수행게임(RPG)을 표방한 이번 신작으로 캐주얼 게임사에서 미드코어 게임사로의 전환점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육성을 통한 신작 라인업 확보 등 서비스 확대와 블록체인 사업, 디지털 콘텐츠 발굴, 광고사업 확장 등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새로운 사업 구조가 구축되는 연내에는 매출 다변화 등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hsjung@ekn.kr위메이드플레이_CI 위메이드플레이 CI.

[제4회 전력산업 세미나] 전압형 HVDC, 전력 송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육지를 잇는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전력연계선 ‘분산전원 시대’를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제주에서 육지로 오는 전력 역송 기술의 현주소와 효과를 파악하고 HVDC 시장의 미래를 진단한 행사다.에너지경제신문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해저케이블 전력 연계선 분산전원 시대 연다’를 주제로 제4회 전력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정효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생에너지 시대가 제대로 열리려면 만들어진 에너지를 잘 송전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나라는 해저케이블 관련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졌다. 최근 유럽 등에서 수주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영향력을 더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을)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에너지 위기가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 미치고 있고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민생이 힘들어지고 있어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앞서가는 선진국들을 따라갈 수 있도록 관련 정부 정책과 입법이 활발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신송전사업처장은 ‘국내 해저케이블 현황과 향후전망’이란 주제 발표에서 "2018년 21조8000억원 수준이던 글로벌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 규모는 2030년 41조5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한전과 전력사 등이 ‘팀 코리아’를 결성해 이에 잘 대비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길수 고려대학교 교수는 "전력 관련 100년 넘는 역사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환경이 급변한 적은 없었다. 현재 트렌드는 탄소중립으로 대부분 기존 에너지원을 전기로 대체하는 것인데 전력 수요가 그만큼 늘어나고 송·변전 등 기술도 발전해야 할 것"이라며 "무조건 발전설비 용량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생산된 전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배분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종합토론은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학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박종배 건국대학교 공과대학교 교수, 배용석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 과장, 이인호 LS전선 전무, 정승혜 산업통상자원부 계통혁신과장, 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 등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제주도와 완도를 잇는 전압형 HVDC 해저케이블이 내륙·해양 분산전원의 ‘게임체인저’라는 점에 공감했다. 나아가 해저케이블 전압형 직류 송전의 필요성과 기술 현황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또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협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다. 한편 에너지경제신문은 2019년부터 ‘전력산업 세미나’를 열고 있다. 국가 전력산업 발전 관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앞서 제3회 세미나까지 △공론화된 전기요금 현실화해법은 무엇인가? △신재생 전원확대에 따른전력시장 안정화 해법 △에너지대란 전력사 전력공급은 안정적인가? 등의 주제를 다뤘다.yes@ekn.kr9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제4회 전력산업 세미나’에서 (앞줄 왼쪽부터)임정효 에너지경제신문 사장,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종배 건국대 교수, (뒷줄 왼쪽부터) 장길수 고려대 교수, 김재군 한국전력 신송전사업처장, 이인호 LS 전무, 배용석 전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 정승혜 산업부 전력계통혁신과장, 최덕환 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메이드, 적자전환에도…1위 찍은 ‘나이트크로우’ 덕에 웃었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위메이드의 1분기 영업손실은 46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손실액이 300억원가량 불어나며 적자폭이 커졌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3% 줄어든 939억원이다. 다만 위메이드의 분위기는 실적과는 딴판이다. 최근 출시한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이날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리니지M’, ‘붕괴: 스타레일’, ‘아키에이지 워’, ‘오딘: 발할라라이징’ 등을 밀어내고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해서다. 지난달 27일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구글에서도 1위를 석권하면서 ‘나이트크로우’는 올해 최고 흥행작 대열에 합류한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신규 서버 추가 및 다채로운 이벤트로 ‘나이트크로우’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 출시 이후 신규 서버 그룹 ‘요하네스’와 ‘피아몬트’를 연이어 추가했고, 이날도 ‘룩’, ‘비숍’, ‘나이트’ 등 3개의 서버로 구성된 서버 그룹 ‘가니시오’를 오픈해 14개 서버 그룹, 총 42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오는 25일까지 개최되는 ‘페리아 드 나이트’ 이벤트를 통해 매일 게임에 출석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빠른 성장을 돕는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연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나이트크로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hsjung@ekn.kr양대마켓 위메이드의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9일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영업이익 104억원… 전년比 6.6%↓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17.7% 늘었다. 1분기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글로벌 소비침체, 코로나 중국봉쇄 등의 영향으로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주요 원료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제품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게 사측의 설명이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생활용품 등 자동차 이외 분야에서 판매실적이 부진했으나 자동차 분야의 판매량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분기부터 자동차 생산량 회복과 중국시장의 수요 확대 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차량용 전장 부품, 의료용 제품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시장 변동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견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lsj@ekn.kr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인더스트리, 1분기 영업이익 289억원…전년比 55%↓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0%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줄었다. 순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7.8% 감소했다. 글로벌 복합 경제 위기에 따른 수요 위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필름·전자재료 시황의 더딘 회복 여파가 수익성 지표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1분기를 저점으로 패션 준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가 전망된다"며 "다양한 사업부문에 걸친 전략적인 증설 투자 단행으로 직면한 위기를 타개함과 동시에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사진 1] 코오롱인더스트리 CI

1분기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지난해 수출액 170억달러를 돌파한 국내 방산업계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K-방산으로 불리는 이 기업들은 올해도 ‘수출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K-방산 올해 1분기 일제히 ‘어닝 서프라이즈’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방산업계는 올해 1분기 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22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85.1% 성장했다. 특히 방산 수출액(56%)이 처음으로 내수 매출 규모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IG넥스원과 현대로템의 실적 역시 마찬가지로 각각 전년 대비 43.1%·35.5% 증가한 영업이익 682억원·319억원으로 나타났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년 대비 50.6% 하락한 영업이익 194억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공군의 TA-50 2차 사업과 폴란드향 FA-50 공급 등 주요 사업들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탓이다. 이에 하반기 실적은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국내 방산업계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폴란드 등의 국가에 총 170억달러가 넘는 수출 계약을 맺으며 잭팟을 터뜨렸다. 이는 한국수출입은행 등 산업 분석 전문기관의 전망(100억달러)을 훌쩍 뛰어넘은 데 이어, 지난 2021년 기록한 수출액(70억달러)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실적이다.역대급 수출 실적에 국내 방산업계의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100조원을 넘어섰다. 100조원의 수주 잔고는 약 5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2조658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AI(24조5961억원)·LIG넥스원(12조2651억원)·현대로템(5조2749억원)이 뒤를 이었다.◇ K-방산, ‘수출 대박’ 올해도 이어간다수출 대박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 군비 증강 기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의 수출 지원이 이어지고 있고, 폴란드향 K-9 자주포·K-2 전차 조기 납품으로 경쟁력도 입증했다. 북미나 유럽에 속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특성 역시 충분한 메리트다.실제로 KAI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와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18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말레이시아는 FA-50과 동일기종으로 2차 18대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물량은 최대 36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루마니아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루마니아는 한국-폴란드 간 방산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루마니아 정부 및 국여 방산업체 롬암(ROMARM)과 ‘무기체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무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방산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세계 군비 증강 기조가 여전하고 정부의 지원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제시한 방산 수출 200억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lsj@ekn.krK-방산이 올해도 역대급 ‘수출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쓰오일, 신임 대표이사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에쓰오일이 새 대표이사 CEO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Anwar A. Al-Hejazi)씨를 선임했다.에쓰오일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인 알 히즈아지 사내이사를 대표이사 CEO에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에쓰오일 이사회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 업계의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알 히즈아지 신임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간 석유 가스 생산시설 관리·사업개발·투자 현지화·초대형 프로젝트 관리와 시설 계획 등을 다양한 임무를 맡았다.특히 2016년부터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18년부터는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서 한국·중국·일본 기업들과 전략적 합작 투자와 협력 관계 구축을 주도했다.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은 아시아 지역의 원유 및 LPG 판매에서 현재 및 잠재 고객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아람코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최대의 원유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또한 저탄소 암모니아와 수소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사우디 아람코와 한국, 일본의 10개 주요 업체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 관련 여러 사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알 히즈아지 CEO는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석유화학 확장과 포트폴리오 고도화, 저탄소 수소경제 진출,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 추진 등 다가오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대비한 에쓰오일의 전략적 성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낼 탁월한 적임자"라고 말했다.lsj@ekn.kr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신임 대표이사 CEO. 사진=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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