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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은 1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17.7% 늘었다. 1분기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글로벌 소비침체, 코로나 중국봉쇄 등의 영향으로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주요 원료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제품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게 사측의 설명이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생활용품 등 자동차 이외 분야에서 판매실적이 부진했으나 자동차 분야의 판매량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분기부터 자동차 생산량 회복과 중국시장의 수요 확대 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차량용 전장 부품, 의료용 제품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시장 변동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견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