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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손전등·배터리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6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태양광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태양광 조명 제품을 한국 등 세계시장에 동시출시한다.이케아는 5일 태양에너지 인식을 높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스웨덴 사회적기업 ‘리틀 선’과 손잡고 태양광 조명 제품 ‘삼만렝카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틀 선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올라퍼 엘리아슨과 엔지니어 프레데릭 오테슨이 설립한 기업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 전기 공급이 미흡한 지역에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스웨덴어로 ‘서로 연결된’이라는 뜻을 지닌 삼만렝카드는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기 위해 LED태양광 탁상스탠드와 LED 태양광 조명 등 2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LED태양광 탁상스탠드는 태양을 도는 지구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돼 심미성이 돋보인다. 실용성에선 팬던트로 활용할 수 있고, 전구를 탈착해 손전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태양광 패널 또는 USB-A 및 USB-C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고, 완충 시 휴대폰 보조 배터리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야외에서 휴대하기 좋은 LED 태양광 조명은 노란색 스트랩이 달려있어 낮에 창문이나 가방 등에 걸어놓고 충전하기 편리하다. 이케아 관계자는 "삼만렝카드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태·양에너지의 잠재력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케아의 삼만렝카드 LED태양광 탁상스탠드.

민관 합심 "이태원 상권 살리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달 29일이면 ‘이태원 10.29 참사’ 발생 6개월을 맞는다. 사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답보상태인 가운데 이태원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용산구 등에 따르면, 오는 8∼9일 이태원에서 K-P0P 그룹 2PM 찬성, 모모랜드 제인, 가수 김완선 등 유명 연예인과 사진·그림 작가들이 참여한 ‘이태원 상권 살리기 거리전시회’가 열린다. 거리전시회는 이태원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헤이(Hey) 이태원’의 한 행사이다. 이미 이태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정부·지자체·민간이 함께 하는 관련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헤이 이태원’은 10.29참사 이후 상권이 침체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태원 일대 상인들을 위해 지난 3월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민관이 손잡고 거리전시회·벼룩시장(플리마켓)·거리공연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올 콘텐츠를 만들어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이태원 상가로 소비 독려를 위해 이태원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을 20% 할인해 판매하고, 공공배달앱과 협조해 음식 할인행사도 전개하고 있다.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이태원로 27가길)에서 선보일 거리전시회는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유명 연예인과 사진, 그림작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태원 방문객 유입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한다.오는 15일에 열리는 벼룩시장은 인플루언서(소셜미디어 유명인)들이 적극 참여해 소장품을 기증 판매해 시민 유입 효과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용산구도 4일 이태원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용산 활성화 5개년 계획추진을 발표해 상권회복 프로젝트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용산 활성화 5개년 계획은 △이태원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지역 및 관광특구 현황 분석 △관광특구 관련 정책 및 법제도 분석 △특성화, 차별화된 관광코스 발굴 △용산구 이미지 제고 방안 등을 담고 있다.활성화 계획뿐 아니라, 용산구는 이태원 되살리기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있는 ‘다시, 봄 ’ 프로젝트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페스타 연계 행사, 이태원 미식주간 등 다양한 상권회복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특수한 상황인만큼 이태원 상권회복 상황을 자세히 예측하기는 조심스러우나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날씨도 따뜻해지는 만큼 상권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3월부터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동으로 진행하는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태원 거리 전시회’ 포스터다. 사진=헤이 이태원 인스타그램

산단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내년도 ‘국민참여 예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업인·근로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국민제안을 공모한다. 국민참여 예산제도는 국민이 직접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심사와 우선순위 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와 더불어 최근에는 공공기관도 고객의 참여와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펴기 위해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5일 산단공에 따르면, 이번 공모의 제안 분야는 △산업단지 혁신 △노후산업단지 환경개선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 지원 등 공단 주요사업 관련 분야들이다. 다만, 산단공이 △이미 운영 중이거나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사업 △특정 개인, 단체 등의 수익사업 및 홍보와 관련된 사업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같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타당성 검토 후 예산조정심의위원회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산단공의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되며, 제안된 사업이 채택될 경우 산단공 이사장 표창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희망자는 산단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작성·접수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산단공은 지난 2019년 국민참여 예산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접수된 80여건의 사업 가운데 △스마트공장 전시회 지원 △중소기업 소화기 지원 △산업단지 행복트럭 운영 등 6건을 선정해 9억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국민참여 예산사업은 국민과 기업, 근로자 등 고객의 목소리를 정책사업에 반영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산업단지 활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현장 체감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한국산업단지공단 국민참여 예산사업 공모 포스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국민참여 예산사업 공모 포스터

코이카 "모든 개발협력 데이터를 한눈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외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공적개발원조(ODA)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 개발협력 사업 참여자에게 공개한다. 코이카는 기능 고도화를 마친 코이카 오픈 데이터 포털을 전 국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코이카는 지난 2021년 오픈 데이터 포털을 최초로 구축하였으나, 통계와 사업 보고서 등 정보가 각기 다른 페이지에 흩어져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KOICA 오픈 데이터 포털은 기존에 다양한 채널에 분산되어 있던 ODA 사업 관련 데이터를 한데 모아, ODA 사업 정보의 수요자들이 채널 이동 없이 한 번에 각종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도상국 일반 현황과 해당 국가에 대한 코이카 지원현황뿐 아니라 UN, OECD, 세계은행(WB)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개발지표 데이터를 국문본으로 제공하여 ODA 데이터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 KOICA 오픈 데이터 포털은 우리 국민 누구나 ODA 데이터를 자유롭게 가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포털 내 모든 정형데이터를 오픈 포맷으로 서비스하며, 코이카의 기관 실적 통계 데이터를 원천 형태(Raw Data)로 제공한다. 또한, 포털 구축 과정에서 실시한 사용자 심층 인터뷰(FGI) 결과에 따라, 검색엔진을 신규 탑재하고, 반응형 웹을 통해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코이카는 우리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달성 기여를 위해 범정부 ‘공공데이터 포털’에 80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투명한 데이터 개방과 민간 파트너 데이터 활용 지원 노력 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코이카는 기관 중장기 경영방침인 디지털 전환 이행 가속화를 위하여 향후 오픈 데이터 포털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석화 코이카 사업전략·파트너십본부 이사는 "공공기관의 데이터는 더 이상 공공기관만의 것이 아니며, 우리 국민에게 전면 개방되어야 한다"라며, "KOICA 오픈 데이터 포털을 통해 그간 어렵기만 했던 ODA 데이터의 문턱이 낮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ch0054@ekn.kr포털 메인 화면 코이카 오픈 데이터 포털 메인 화면. 사진=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표준협회, HD현대일렉트릭 협력회사에 ESG 경영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전력설비 생산기업인 HD현대일렉트릭의 협력회사에 ESG 경영지원을 제공한다. 표준협회는 HD현대일렉트릭의 협력회사들에게 ESG 경영지원을 하기로 HD현대일렉트릭스와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HD현대일렉트릭의 대표 협력회사 40곳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ESG 경영체계 수립 및 지도를 한다. 사업내용은 협력회사 대상 ESG 교육, 현대일렉트릭 협력회사 ESG 진단지표 수립, 현장 진단 및 인권·환경 공급망 대응 컨설팅 등이다.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 지속가능성보고 국제기준인 ‘GRI표준’, 국제 비영리 기구인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 등 국제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표준협회가 개발한 공급망 ESG 평가지표를 현대일렉트릭의 경영상황에 맞춰 보완해 사용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HD현대그룹의 전력설비 분야 계열사로,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에서 HD현대일렉트릭으로 변경했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HD현대일렉트릭이 대표 협력사들의 인권, 환경, 공정거래, 윤리경영, 소비자이슈, 지역사회발전 등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협력회사들과 함께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20230404_225258 HD현대일렉트릭 전경. 사진=HD현대일렉트릭 홈페이지

원전中企 살리기…"내년 탈원전 이전 수준 회복"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7년째 일감이 없어 빈사 상태에 놓인 국내 원전 중소기업계의 회복을 위한 중장기 종합지원대책이 나왔다.정부가 나서 내년까지 원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이전인 2016년 수준으로 복원하고, 오는 2027년까지 총 6750억원을 지원해 차세대 원전기술을 갖춘 강소기업 150개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2023~2027)’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앞서 지난해 6월 중기부가 발표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의 후속 계획으로, 자금와 연구개발(R&D) 투자의 규모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정부에 따르면, 국내 원전업계는 지난 2011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과 2016년 국내 새울 원전 3·4호기 착공(현재 공사 지연) 이후 사실상 7년째 일감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이 여파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내 원전 중소기업 590개 중 132개 기업은 원전 관련 매출·투자·인력이 모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위급 상황을 감안해 이번 방안은 단기 긴급 자금지원과 중장기 육성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수주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이 본격 시작되고, 내년 국내 신한울 3·4호기가 착공될 때까지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해 원전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고, 국내외 원전 건설사업이 활성화될 오는 2025년 이후를 대비해 차세대 원전기술을 갖춘 중소기업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2023∼2027년) 경쟁력 강화 방안 목 표 ▶ 2024년까지 원전 중소기업 경쟁력을 탈원전 이전(2016년)으로 회복 ▶ 2027년까지 원전 강소기업 150개 육성 세부 전략 긴급 자금지원 (스케일업 강화) ▷ 원전 기술개발 R&D 지원 (2023년부터 총 1500억원) ▷ 원전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지원 (2023년부터 총 2500억원) ▷ 시중은행 저금리 융자 (2024년부터 총 2000억원) ▷ 원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펀드 조성 (2024년부터 총 250억원) ▷ 기술보증 (총 500억원) ▷ 중소기업 특화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 원전 생애 전주기 4개 분야 40개 품목 180개 핵심기술 선정 및 지원 ▷ 디지털 원전 플래그십 10대 프로젝트 추진 중장기 육성방안 (기술개발 지원)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이에 따라, 중기부는 전체 원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5년간 매년 500억원씩 총 25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시중은행과 협의을 거쳐 총 2000억원을 저금리로 융자한다. 동시에 올해부터 원전기술 R&D에 총 1500억원을, 기술보증 500억원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중장기 지원책으로 설계-제작-운영-해체 등 원전 생애주기 4개 분야를 망라하는 ‘중소기업 특화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핵심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로드맵에 따라 정부는 △탄소나노소재 △특수용접로봇 △3D프린팅 △비파괴검사 기술 등 40개 품목 180개 핵심기술을 선정해 5년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원전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대비해 I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원전 정비, 디지털 트윈 기반 원전 관제 시스템 등 10개 품목을 선정해 원전 강소기업을 키우는 ‘디지털 원전 플래그십 10대 프로젝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중소기업이 대규모 인프라 산업 특성을 지닌 원전사업에 참여할 경우 단독으로 해외진출하기보다 한국수력원자력·두산 등 대형 공기업과 민간기업과 동반진출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중기부가 산업통상자원부, 민간기업 등과 협력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원전 기업들이 일감절벽에 직면해 매출·인력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방안을 통해 원전 부품의 국산화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중진공 K-기업가정신센터 올해 2600명 연수 계획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4일 ‘K-기업가정신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K-기업가정신센터는 지난해 3월 중진공이 삼성, LG, GS 등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의 1세대 창업주를 배출한 곳으로 알려진 진주시의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설립한 기관이다. 이날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K-기업가정신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에서 중진공은 지난 1년간 운영 경험과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 및 고도화와 디지털화, 글로벌화의 세 가지 전략을 골자로 한 K-기업가정신센터의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는 연간 연수목표를 전년대비 30% 이상 상향한 2600명을 대상으로 교육대상을 세분화 및 특화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구축한 ‘디지털 K-기업가정신센터’도 이날 선보였다. 디지털화로 센터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 만족도를 제고하며 온·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하기 위해서로, 센터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로 구성된 가상공간에서의 비대면 연수를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이용 시 △부자나무심기 △기업가정신 퀴즈 △이러닝 △전시관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올 하반기 개발도상국 CEO 및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협력기반을 구축해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중진공은 현재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현장 맞춤교육과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및 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개소 이후 45회 교육을 통해 총 198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도 4월부터 12월까지 총 48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에서 재도전까지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대 요구에 맞는 혁신적인 창업가를 육성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정신적 자산인 K-기업가정신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1. K-기업가정신센터 전경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 전경이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대-중기 가교 되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함께 갑시다, 언제든 전화 주십시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4일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 전환을 맞아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역량 강화 플랫폼으로서 이상적인 기업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국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전했다. 최 회장의 메시지는 이번이 4번째 친필 서신으로, 허물 없는 소통을 위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남겼다. 중견련 관계자는 "회원사만 아니라 전국 5480개 중견기업 가운데 ‘중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으면서 주소를 제공한 3077개 중견기업 대표 모두에게 서신을 발송했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이 언급한 중견기업 특별법은 대·중소기업 사이에 중견기업의 개념과 지원 구간을 만들어 세제·금융 혜택을 제공한다는 법안으로, 지난 2014년 시행 후 10년의 기간을 두어 내년에 일몰(제도 종료)을 앞두고 있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 특별법’이 일몰된다는 것은 우리의 법체계에서 중견기업이라는 존재가 완전히 사라지는 사태를 의미했다"면서 "중견기업 특별법이 10년 시한부의 꼬리표를 떼고 상시법으로 전환되면서, 중견기업 육성·지원 정책의 법적 근거로서 분명한 안정성은 물론 더 큰 희망의 경로를 확보하게 됐다"고 법안 상시 전환의 의의를 강조했다. 동시에 상시법 전환으로 중견기업이 위상을 확고히 다진 만큼 "전진의 속도를 높여, 전면 개정을 통해 현장이 체험할 수 있는 수준으로 ‘특별법’의 내실을 강화하고, 여타 모든 법령에 중견기업을 밀어 올려 위상에 합당한 법·제도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중견기업의 지지와 동참을 당부했다.사진 최진식 한국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의 친필 서신과 최 회장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적어 서신과 동봉한 19세기 독일 화가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작품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그림 엽서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SK매직, 비알랩과 손잡고 수면테크 시장 공략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전 렌탈을 넘어 생활구독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SK매직이 신성장 동력으로 슬립테크(수면+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매직은 슬립테크 전문기업 비알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면 개선 솔루션을 반영한 매트리스를 개발하는 등 슬립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두 기업은 협약을 통해 수면 모니터링 및 수면 개선 솔루션을 반영한 매트리스 개발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솔루션이 적용된 매트리스를 독점 선보여 슬립테크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SK매직이 손잡은 비알랩은 매트리스에 탑재된 센서로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해 수면 환경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슬립테크 전문기업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수면다원검사실과의 임상 실험으로 수면 모니터링과 부교감 신경 활성화를 통한 깊은 수면 유도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비알랩이 개발한 수면 모니터링 및 개선 시스템 ‘제이블’은 사용자의 몸에 별도 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매트리스에 탑재된 센서로 사용자의 수면의 질과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생체 신호측정 정확도는 심박변이율 99%, 수면무호흡(AHI) 97% 등 병원에서 진행되는 수면다원검사와 유사한 정확도로, 최적의 심박 유도 피드백을 제공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깊은 수면을 강화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두 회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매트리스를 선보이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민 비알랩 대표도 "장기적인 연구 결과를 기반한 알고리즘과 수면 개선 솔루션으로 수면 시장에 큰 의미를 갖는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며 "SK매직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첨부이미지 02] SK매직_비알랩 수면테크 업무협약식 윤요섭 SK매직 대표(왼쪽)와 이종민 비알랩 대표가 3월 31일 서울 종로구 SK매직 본사에서 수면테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매직

에이스침대, 롯데百 잠실점에 프리미엄 매트리스 체험 매장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에이스침대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에이스침대는 국내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최고급 사양 매트리스 매장을 입점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에이스 헤리츠는 연결형 스프링과 독립형 스프링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 기술과 뉴질랜드산 100% 메리노 울, 목화솜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한 매트리스다. 친환경 원료를 특수 가공해 통기성·탄력성·내구성을 갖춘 ’미라클 폼’, 물에 뜬 듯 신체 굴곡에 따라 몸을 받쳐주는 ‘워터젤 폼’, 습도 조절이 가능한 3차원 특수소재 ‘3D 스페이서’ 등 첨단 신소재까지 더해 수면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에이스침대는 소개했다. 신규 매장에서는 에이스 헤리츠 매트리스 3종 (HR-B, HR-DP, HR-PP)과 매트리스와 어울리는 프레임 3종(H-201, H-102, HERITZ-ZANA)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엔데믹 이후 활성화된 혼수 시장에서 증가한 최고급 매트리스 수요를 충족하고 혼수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에이스침대는 기대하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최상위 매트리스 모델 에이스 헤리츠 제품을 단독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되돼 기쁘다"며 "단독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고객 여러분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롯데 잠실점 헤리츠 단독 매장 3일 개점한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에이스 헤리츠’ 단독 매장 전경. 사진=에이스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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