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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안마의자, 추석 효도선물 신제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기 효도 가전제품인 코지마 안마의자 신제품 2종을 새로 내놓고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코지마는 1일 "실속형 안마의자 ‘더블 모션’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더블 모션 시그니처’와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춘 ‘마일드’ 안마의자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더블 모션 시그니처’는 코지마의 최고급 사양 안마의자에 적용된 듀얼 엔진, 모션 프레임 등의 핵심 기능을 탑재한 실속형 안마의자이다. 기존 ‘더블 모션’ 모델에서 2가지 코스가 추가된 20개 자동 코스와 발바닥 두드림 기능으로 안마 효능감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함께 선보인 ‘마일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핵심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가격 부담은 낮춘 실속형 안마의자로, 상하좌우 및 앞뒤로 움직이는 4D 마사지볼이 적용돼 신체 곳곳을 빈틈없이 마사지해 준다. 코지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더블 모션 시그니처’를 10% 할인가격에 제공하고, ‘마일드’는 오는 10일까지 22% 할인 및 엘포인트(L.POINT) 5만점 추가 적립의 이중혜택을 선사한다. 아울러 포토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거쳐 롯데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도 추가 증정한다. 코지마 신제품 ‘더블 모션 시그니처’는 이마트에서, ‘마일드’는 롯데하이마트에서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kys@ekn.kr코지마 안마의자 신제품 코지마의 ‘더블 모션 시그니처’ 제품 사진. 사진=코지마

누비랩, G20 디지털혁신 스타트업 2등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식품 혁신기술(푸드테크) 스타트업 누비랩이 ‘G20(20개 주요선진국) 디지털 혁신 얼라이언스(Digital Innovation Alliance, G20 DIA)’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서 순환경제 부문 2등상을 거머쥐었다. 누비랩은 "지난달 17~18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G20 디지털 의제 협력 행사의 하나로 열린 G20 DIA 피칭 세션에 참가해 순환경제 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G20 디지털경제장관회의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해외의 혁신 스타트업을 비롯해 투자사와 정부기관의 디지털경제 주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피칭 세션에는 전세계 29개 나라에서 △순환경제 △헬스케어 △농업기술 △디지털인프라 6개 분야 150여 개의 스타트업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비랩은 올해 G20 DIA 피칭 세션에 순환경제 분야 우수기업으로 초청받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푸드 서비스를 혁신하는 비전 AI’를 주제발표해 순환경제 부문에서 당당히 2위에 올랐다. 누비랩 김대훈 대표는 "잔반과 잔식 데이터를 분석해 낭비되는 음식을 줄이고 급식소 운영을 돕는 누비랩의 기술과 성과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대표는 수상을 계기로 "누비랩이 하나의 생태계와 같은 급식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글로벌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kys@ekn.krG20 DIA 누비랩 상패 누비랩이 G20 디지털혁신 얼라이언스(G20 DIA) 피칭 세션에 참가해 ‘순환경제 부문’ 2등을 차지했다. 사진은 2등상패 모습. 사진=누비랩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취임 "中企 규제개혁·혁신성장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신임 이사장이 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중소벤처기업 지원 핵심기관으로 나아가야 할 4대 방향을 제시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라는 국정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중진공의 실천 방향으로 △민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체계 구축 △기업 현장수요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수행 등을 강조했다. 동시에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약과 후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발전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원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진공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기관을 운영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제 37·38대 경남 거창군수,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제20대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을 역임했고, 특히 국회의원 임기 중 4년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정책과 행정, 경제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로 평가받았다. kys@ekn.kr중진공 강석진 이사장 취임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이 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재임 중 기관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말의 시네마천국] 가을극장가, 한국영화 이색소재·칸 효과 후광볼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극장가 성수기인 8월이 가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영화계가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을 기대작을 속속 내놓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상영된 공포 영화 ‘잠’과 칸 필름마켓에 초청받은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 등 국내 영화를 필두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을 맡은 ‘위어드’,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영화 ‘잠’과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모두 공포를 소재한 스릴러물이고, 똑같이 올해 칸영화제로부터 초청받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오는 9월 6일 개봉하는 ‘잠’은 인기배우 이선균과 정유미가 남여주연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남편이 잠들면 시작되는 끔찍한 이상행동과 이 때문에 발생하는 공포스러운 일들을 그려낸 이야기다.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아카데미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쓴 ‘기생충’의 거장 봉준호 감독이 "지난 10년간 가장 유니크한 공포영화"라고 호평해 영화 마니아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도 제8회 포틀랜드호러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고 제76회 칸 필름 마켓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선정된 9월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스토리는 한 부부가 결혼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으로 휘말리는 악몽 같은 사건을 담아낸 스릴러물이다. 다만, ‘잠’과 달리 스릴러에 로맨스가 독특하게 결합돼 있어 이색적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흥행 기대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아이돌그룹 GOD의 멤버였던 데니 안이 주연을 맡은 것도 또다른 관람 포인트이다. 9월에 눈길을 끄는 해외 개봉작인 ‘위어드’는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의 유명 팝스타들이 부른 명곡을 패러디한 미국 인기 스타 ‘위어드 알 얀코빅’의 성공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코미디 영화다.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개봉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위어드’는 최고의 인기 스타로 급부상해 슈퍼스타 마돈나와의 열애까지 누리며 탄탄대로를 달려가던 위어드의 삶이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꺾이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다만, 미국식 코미디 화법을 국내 관객들에게 얼마나 녹여들 지가 흥행의 관건이다. 9월 8일 개봉. 여기에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핼러윈 파티’를 원작 삼아 주목을 끌고 있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도 오는 9월 13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과 ‘나일 강의 죽음’에 이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추리 영화 ‘에르퀼 푸아로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다. 한동안 휴식을 즐기던 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유령이라는 실체 없는 용의자를 쫒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들이 줄거리로, 양자경·티나 페이 등의 인기 출연진의 열연을 관람할 수 있다.kys@ekn.kr시네마천국 ‘잠’과 ‘위어드’ 영화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탱고 엔터테인먼트

中企 중대재해법 속탄다…지원예산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을 5개월 가량 앞두고 중소기업계는 유예 연장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법 시행 이후 2년간 유예 기간이 짧아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중대재해처벌 준수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정부 지원 대책이 불확실한데다, 중대재해 발생 빈발 사업장이 중소기업이라는 점에서 야권의 유예 연장 반대 입장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장 등 협단체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촉구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소 2년간의 유예기간 연장을 촉구했다. 같은 시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을 방문해 유예기간 연장을 호소하는 중소기업계 입장문을 전달했다. 중소기업계의 요구는 내년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될 때까지 충분한 준비를 갖추기가 불가능한 만큼, 최소 2년간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그 사이에 정부의 중소기업 산재예방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것이 골자이다. 하지만, 야당과 노동계는 이미 지난 2022년 1월 법 시행 이후 2년간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을 유예했는데, 향후 2년 더 유예한다고 해서 중소기업계의 준비가 갖춰지리라는 보장이 별로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도 50인 미만의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A기업의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는 십분 공감하나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결과물"이라며 "현실적으로 법 준수는 중견·대기업만 가능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아 사실상 중소기업들이 2년 추가 유예 뒤에도 중대재해처벌법에 준비를 갖추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반면에 섬유업계 B기업 대표는 "중대재해법 준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가 없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겠다는 말은 기업 문을 닫으라는 말"이라고 법 유예가 아닌 법 제정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비난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부회장는 "오늘 간담회는 (향후 2년간의 준비계획 발표보다는) 최소 2년 이상은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해 중소기업들의 자구책보다는 법 유예에 방점이 찍혀 있음을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스스로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찾아내 개선책을 마련하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활성화 △중소기업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자 대거 양성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산재보험) 중 연간 1조원 정도에 불과한 산재예방 기업지원금 규모 대폭 확대 등이 가장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서정헌 중기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위험성평가 등을 위해 정부가 안전관리자를 대거 양성해야 하며 향후 이들의 인건비를 정부가 지원해 주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중소기업이 조합 등을 통해 공동안전관리자를 고용하고 운용하면 산재예방에 필요한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역시 "내년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대비해 중소기업 산재예방 지원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확대하기로 정한 상태"라고 화답했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산재예방 관련 예산 확대를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기재부는 예산 확대에 소극적이다. 실제로 고용노동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내년도 고용노동부 본예산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올해보다 3.9% 줄어든 총 33조 6039억원으로 편성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안전관리자 양성 지원사업은 현재 고용노동부가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다.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산재예방 관련 사업과 예산 확대에 적극적이지만, 정부재정을 총괄하는 기재부와 국회 예산심의라는 큰 산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 유예기간 연장도 야당의 반대가 변수이다. 정의당과 함께 법 제정을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 의원실 관계자는 "(민주당은) 현재로선 유예기간 연장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여당인 국민의힘이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기간 연장을 위한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소기업계가 기대를 걸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유예기간 연장 내용을 담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설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중대재해처벌법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중소기업 유관단체 회장 및 기업 대표들과 함께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촉구 기자간담회’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중기중앙회, 어시장 방문 수산물 소비촉진 약속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정화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동참했다. 김기문 회장은 시장 간담회에서 "최근 수산물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어민과 수산물 유통업자 등 업계 종사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어시장 현황과 상인들 어려움을 전해 들었다. 이어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는 추석 건어물 선물하기, 기업 등 단체급식에 수산물 활용,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을 통한 수산물 판매방송 확대 등을 적극 펼쳐 수산물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인천종합어시장 방문 지난 31일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앞줄 오른쪽)이 건어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케아 코리아, 이사벨 푸치 신임대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생활 가구 및 소품 유통기업 이케아 코리아의 신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로 이케아 프랑스의 이사벨 푸치 부대표가 선임됐다. 이케아 코리아는 31일 신임대표 인선 발표와 함께 향후 이사벨 대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 점유율 강화에 주력한다는 경영계획을 밝혔다. 이사벨 대표는 스페인과 미국에서 선임 변호사 및 법률 고문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이케아 리테일을 운영하는 잉카그룹에 합류했다. 지난해 1월 이케아 프랑스 부대표로 취임한 뒤 비즈니스의 운영과 발전, 업무 프로세스·관리 체제 개발, 조직 전반의 협력 등을 이끌어 왔다. 이케아 코리아는 신임대표 인선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 적용, 새로운 리테일 서비스 옵션 제공 등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기후 안심기업’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소비와 전기차 배송 확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도 적극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사벨 대표는 "뛰어난 역동성을 바탕으로 홈퍼니싱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에서 대표직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케아의 영감 넘치는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 사람과 지구를 위한 노력이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의 집과 생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도 피력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이케아코리아 부대표로 합류한 뒤 지난해 7월부터 이케아코리아를 이끌었던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는 잉카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오퍼레이션 매니저로 자리를 옮겨 서비스 경험과 운영 관련 지식을 다양한 국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kys@ekn.kr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신임 대표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이케아 코리아

"산단 입주기업 애로해소 위한 법률지원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는 30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에서 법무법인 민주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법률, 노무, 세무 분야의 법률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촉진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강의 △가업승계 및 ESG 경영지원 △중대재해법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KIBA 김기원 회장을 비롯해 KIBA서울 이계우 회장 등 전국 경협회장이 참석했으며, 법무법인 민주에서는 이완수 고문변호사, 최창호 변호사, 안병도 고문이 참석했다. KIBA 김기원 회장은 "산경련은 기업들이 산업단지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적극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 개선은 물론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법 대응방안 수립을 위한 법률 자문 제공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완수 법무법인 민주 고문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게 한 차원 높은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법률 서비스를 발굴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와 법무법인 민주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중기부 "2027년 세계 3대 창업대국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글로벌 창업허브를 구축하고 2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세계 3대 창업대국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향후 중장기 창업정책 방향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 디지털·비대면화가 가속화되는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새로운 창업정책 패러다임을 담은 범부처 스타트업 육성 종합대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창업·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에 주력한다. 일정 요건을 갖춘 한국인 창업 해외법인에 대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해외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TIPS)’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쉽게 창업하고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인력 수요가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E-7)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고,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갖춘 경우 창업비자 부여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창업허브 ‘스페이스-K’를 수도권에 조성한다. 또한 외국인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글로벌 스타트업센터’도 신설할 예정이다. 자금지원은 정부주도의 보조사업 지원방식에서 탈피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출자해 투자부터 회수까지 가능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오는 2027년까지 민간과 정부가 공동출자해 총 2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조성한다. 보조금·출연금 등으로 획일적이었던 창업지원 방식도 회수를 통해 재투자가 될 수 있도록 투·융자 등이 결합된 형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이 유입돼 정주할 수 있는 공간인 가칭 ‘지방 스페이스-K’를 스타트업 파크 사업으로서 조성한다. 이를 중심으로 앵커기업·대학·연구소 등이 밀집된 스타트업 클러스터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초격차 10대 분야로 확대하고, 대기업의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일반지주회사 보유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에 대한 외부 출자 및 해외투자 한도 등 규제 완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네거티브 규제 특례가 시행돼 기업의 신속한 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혁신 특구’도 하반기에 2곳 이상 지정할 예정이다. 이 중 1곳은 바이오 분야 혁신 특구가 될 전망이다. 이영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이 경제성장을 이끄는 나라를 위해 관계부처가 역량을 모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현재 1개(토스) 뿐인 글로벌 100대 유니콘에 K-스타트업을 5개까지 확대하고, 벤처투자 확대 등을 통해 창업벤처 생태계 순위를 끌어올리는 등 우리나라를 아시아 최고, 세계 3대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중기부 스타트업 코리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CGV "연내 자본확충 완료, 수익구조 창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국내 극장가는 영화 관람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100% 회복하지 못해 하반기 상영영화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 이같은 하반기 극장가의 흥행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상반기 흥행작품의 인기 요소를 분석한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CGV는 30일 서울 용산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한 국내 관객들의 영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향후 영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CGV에 따르면, 올해 1∼8월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은 입소문과 평점 등으로 검증된 영화와 개인 취향이 반영된 애니 등의 서브컬쳐 영화, 영화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블록버스터 등의 장르 영화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여가 콘텐츠가 범람하는 만큼 관객들이 검증된 영화를 통해 즐거움의 극대화를 노리는 한편, 자신의 취향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를 함께 추구하는 경향성이 뚜렷했다고 CGV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아바타2’, ‘범죄도시3’, ‘엘리멘탈’ 등 상반기 흥행작을 분석해 관객들로부터 사랑받은 영화의 공통점을 분석한 결과, △20대 고객 추천지수가 높고 △2주차 관객 감소율이 낮고 △아이맥스 등 특별관에서 상영했다는 공통점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특히, 10~20대 관객들은 확실한 재미가 보장되는 영화를 관람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만큼 추천지수가 높은 작품 위주로 관람객이 뒤늦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에는 평균 영화 관람일이 개봉 후 10일이었으나, 현재는 약 15일로 늦춰졌을 정도라고 CGV는 말했다. 추천지수를 통해 입소문을 탄 작품이 뒤늦게 관객을 끌어 모으는 ‘역주행’이 잦아진 점도 또다른 특징이었다. 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한 ‘엘리멘탈’이 대표적인 경우로, ‘슬램덩크’ 등의 애니메이션 영화의 흥행도 눈에 띄는 현상이다. 대중성에서 벗어나 개인의 기호를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 선호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CGV는 소개했다. 이밖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 관람이 아닌, 아이맥스 등의 특별관이나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한 새롭고 비일상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CGV는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하반기 고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공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 상품으로 소개하고, 물놀이·음식 콘텐츠·관람 이벤트 등을 강화해 극장에서 할 수 있는 경험 서비스를 더 늘려갈 계획이다. 영화상품 기획과 특별관 확대를 통해 수익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동안 수익 악화 일로를 걸었던 CGV는 상반기 극장 관객규모가 2019년 대비 70% 회복한 5839만 명에 이르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하반기 수익 확장에 전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전년동기 대비 수익이 30% 성장했고, 최근 3년간 누적 회원 수가 지난 2019년 대비 약 200만 명 증가한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에 적극 호응한다는 전략이다. 허민회 CGV 대표는 "다양한 여가가 등장한 가운데 극장이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를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본확충을 마무리해 신용등급 상향과 차입금 상환을 통한 금융비용 감소 등 안정된 재무 및 수익구조를 창출하고 한 단계 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kys@ekn.krcgv 미디어 포럼 영화 선호 트렌드 공개 허민회 CGV 대표가 30일 서울 용산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CGV 미디어 포럼(2023.8.30) 30일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조진호 CGV 국내사업본부장이 영화 소비 경향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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