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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이달의 여행] 올해 가을 단풍관광, 중국 어때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을의 초입인 9월은 울긋불긋 형형색색으로 단장한 단풍이 시작되는 달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즐기고자 여행을 떠나려는 예비 여행객을 위해 노랑풍선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중국 5대 풍경구’를 추천한다. 중국은 기괴하게 솟아 있는 웅장한 봉우리들이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계림’과 무릉도원의 모티브로서 절경을 자랑하는 ‘장가계’, 중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태항산’, ‘황산’ 등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머금은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는 나라로, 단풍철을 맞은 가을 여행에 적격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중국을 여행하기 위해 거쳐야 했던 지문채취 절차가 오는 12월까지 한시 중단돼 비자 발급이 간편해진 점도 올해 가을 중국여행의 이점으로 꼽힌다. ◇‘장가계/원가계 5일’ 패키지(최저가 기준 49만 9000원부터) 천문산은 장가계에서 가장 먼저 역사서에 기록된 명산으로, 해발 1517m의 높이를 자랑한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중국 대표 명산인 천문산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봉우리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중국 최초의 국가급 삼림공원이자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인기를 끈 ‘원가계’도 함께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중국 10대 용암동굴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굴로, 동굴 속에 또 다른 동굴이 있어 유명한 ‘황룡동굴’도 관람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동굴에서 형성된 기이한 지형물과 함께 아름다운 종유석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십리화랑’과 길 옆에 천여 개의 봉우리가 솟아있는 협곡 ‘금편계곡’ 등의 자연 명소 탐방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국적기인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과 전 일정 VIP 리무진 버스 탑승이 함께 제공돼,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계림+양삭 5일/6일’ 패키지 (최저가 기준 69만 9000원부터) 계림 패키지 관광의 메인코스는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따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강유람’이다. 이와 함께 와족이 살고 있는 소수민족촌으로 지금도 한나라 시대의 고분 유적이 남아 있어 나룻배를 타고 길을 따라 지어진 전원풍의 전통 가옥과 실개천의 오래된 다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세외도화원’을 방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이강과 계림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복파산에서는 환주동, 시검석, 천불암 등의 불교 유적을 관람 가능하다. 특히, 천불암 안에는 당나라의 마암 불상 200여 존이 있어 인기를 끄는 관광지로 꼽힌다. 이 상품도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국내 항공인 아시아나를 이용해 쾌적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고 노랑풍선은 소개했다.kys@ekn.kr이달의 여행 중국 원가계 중국 5대 풍경구의 하나인 ‘원가계’ 경관. 사진=노랑풍선 이달의 여행 중국 이강유람 중국의 이강유람. 사진=노랑풍선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 "산업단지 디지털화·현대화에 주력 "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이 올해 법정기념일로 격상된 뒤 처음 열리는 ‘산업단지의 날’을 맞아 국내 산업단지가 다시 한번 우리나라 경제부흥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산업단지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산단공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산경련)와 함께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기념식에는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과 김기원 산경련 회장 비롯해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등 정부 관계자,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단지의 날은 지난 1964년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 제정일인 9월 14일로 지정돼 매년 기념식이 개최돼 오다가 지난해 11월 관련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올해 기념식부터 최고 포상등급이 기존 철탑산업훈장에서 동탑산업훈장으로 격상됐고, 대통령표창 등 유공자 포상 수도 총 117점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은 양재부 신스윈 대표가 수상했고, 대통령 표창은 조덕형 덕성그린텍 대표와 허순우 대영코어텍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전건하 지아이엠텍 대표와 김양곤 화이버옵틱코리아 대표가 각각 받았다. 이날 기념식장에는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60여년간 시대별로 산업단지의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산업단지 역사 사진전도 마련됐다. 지난 1964년 설립돼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산단공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과 지난달 발표한 ‘산업단지 재도약 전략’에 따라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현대화하고 청년이 찾는 산단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산단공은 △디지털전환 △저탄소 △안전강화 △산단공 조직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산업단지 4대 혁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첨단·신산업 중심으로 산단을 재편하고 산업과 문화·여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미래형 산업단지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1964년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를 시작으로 조성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산업단지는 현재 전국 1274개에 이르며, 총 12만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 생산중심의 산업단지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과 노후 산업단지의 인프라 업그레이드가 불가피 하다"며 "산단공은 산업단지 현장 지원자로서 정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산단공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MZ세대 사장님 전통시장 창업성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1.충북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육거리소문난만두’ 상점을 운영하는 이지은 대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졸업 뒤 7년간 은행원으로 일하다 3대째 내려오던 친척의 만두가게를 지난 2020년부터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온라인 판로 개척은 물론,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비건만두’와 ‘슈가제로 만두’, 국내산 청양고추로 매운 맛을 살린 ‘핵폭탄만두’ 등을 개발해 젊은 고객층의 인기를 얻었고, 현재 월 매출 6000만원 가량을 올리고 있다. 이 대표는 "비건만두를 해외로 수출해 오는 2030년 연 100억원, 고용인원 100명을 달성하는 것이 사업 목표"라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2. 서울 동대문 경동시장에서 수제그레놀라 전문점 ‘어반파머’를 운영하는 김경수 대표는 처음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불규칙한 프로그래머 업무와 생활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곡물 건강식 전문점 창업가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곡물을 볶는 방식에서 벗어나 ‘찌는 방식’을 과감히 도입해 더 고소한 식감의 그레놀라와 쉐이크를 개발해 월평균 4억원의 고수입을 누리고 있다. 청년취업난, 워라벨(일과 여가의 균형) 등의 이유로 부모 또는 지인의 가업을 승계하기 위해 전통시장으로 돌아오는 창업 2~3세 청년상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MZ 사장님’으로 불리는 젊은 창업가들은 온라인 판로확대, 인테리어 고급화, 젊은층 취향의 건강 메뉴 개발 등을 통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기업가를 꿈꾸고 있다. 정부는 출산율 급감의 여파로 전통시장 상인 수 감소를 불가피한 현상으로 받아들이지만, 우리 경제의 밑바닥 구조를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산업의 중요성이 막대한 만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적극 육성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힘쏟고 있다. 13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가업승계 2~3세 청년상인들이 참석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는 청년상인 가업승계 성공사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업을 승계한 20여명의 전국 전통시장 2~3세 청년상인들이 개별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경제학, 컴퓨터학, 군인 등 부모 등과 다른 길을 걷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많았고, 연매출 50억원 이상의 청년상인도 눈에 띄었다. 대전역전시장에서 육류도소매점 ‘대전역고기’를 운영하는 지유정 대표는 고등학생 때부터 집안의 정육점 일을 돕다가 부친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2019년 가업을 이어 현재 약 8000만원 월매출을 거두고 있다. 또한, 경기 부천 역곡상상시장에서 ‘한아름곱창’을 운영하는 김민석 대표는 해군에 최종 합격했음에도 부모님의 가업의 승계, 인테리어 현대화 등을 통해 성공했다. 경기 수원정자시장에서 도넛·고로케 전문점 ‘심봉사도로케’를 운영하는 소수창 대표도 제과제빵 명인인 아버지의 가업을 계승해 전국 51개 매장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일궈냈다. 중기부는 정확한 숫자를 집계하긴 어렵지만, 2~3대째 내려오고 있는 상점을 승계하기 위해 전통시장으로 돌아오는 청년상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이는 청년 취업난 탓도 있지만, 일에 매몰되는 대기업·전문직 삶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개인생활이 가능한 창업을 선호하는 청년세대의 가치관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중기부의 분석이다. 다품종 소량생산, 생활 속 아이템 창업 등 최근 창업 트렌드의 변화도 한 요인이다. 정부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청년상인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의 핵심으로 삼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기존 청년상인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물론, 이날 청년상인들이 제안한 △대형마트 내에서의 홍보 기회 확대 △전통시장 상인회 내에서의 청년상인 영향력 확대 △전통시장 2층 점포 활성화 등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전통시장 상인이 과거 영세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올해부터 라이콘(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인 만큼 여기에서 2~3세 가업승계 청년상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전통시장 청년상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에서 청년상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예비 글로벌 스타트업 "제조업 지원·인력 확보 필요 "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해외진출을 꿈꾸는 유망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들이 정부에 제조 기반 스타트업 맞춤지원, 글로벌 인재고용법안 개정, 글로벌 마케팅·활로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의 정책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13일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출정식 및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해외진출을 가로막고 있는 국내의 각종 규제와 현장 애로사항을 털어놓았다. 이날 간담회는 차세대 배터리 제조기업인 ‘비이아이’, 주방로봇 푸드테크 기업 ‘케이푸드텍’, 여성 탈모케어 브랜드를 운영하는 ‘레이어스 코스메틱’ 등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선발된 25개 청년 스타트업들이 참석했다. 선정된 기업의 대표들은 오는 18일부터 미국·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 중 한 국가를 방문해, △글로벌 VC와 멘토링 △투자 유치를 위한 IR 활동 △현지 기업과 네트워킹 등의 해외 사업 확대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배창득 비이아이 대표는 "기존 투자나 네트워크 기회 마련 등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IT 기업에 특화되어있다"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해 제조업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승 슈크란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필요한 인재고용이 어렵다"며 "현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인재 고용에 있어 비자나 교육 문제의 고충을 덜어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현 수앤캐롯츠 대표도 "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는 높은 임금을 지급해야 고용할 수 있다"며 "회사와 근로자가 합의 가능한 비용보다 더 높은 금액을 지급해야 법적 근로 관계가 성립해 부담을 겪고 있다"며 빠른 법안 개정을 촉구했다. 김민혁 플레어랩스 대표도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제작 방면에서는 뛰어나나 글로벌 각 국가마다 소프트웨어를 대하는 태도나 시장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라 진출이 어렵다"며 "해외 시장 이해를 돕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이나 활로지원 관련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창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가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비자나 지원 정책을 대폭 완화해나가겠다" 며 스타트업 지원 확대 의사를 밝혔다. kys@ekn.kr중기부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 임창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13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출정식 및 현장간담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중소기업 "킬러규제 혁파 24건 국회서 해결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각 분야 중소기업 대표들이 정부와 국회에 근로시간 유연화와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등 ‘킬러규제 혁파’를 위한 입법지원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13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 혁신성장을 위해 킬러규제 혁파,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지원 필요성 등을 호소하는 중소기업계 입장을 밝혔다. 이날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입법과제 의견조사’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 입법활동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58%, ‘불만족한다’는 42%였다. 불만족이라 답한 주된 이유는 ‘정쟁과 파행 거듭’(35.7%), ‘민생입법 외면’(26.2%) 순이었다. 21대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 중 가장 잘된 중소기업 입법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62.3%) △기업승계 상속·증여세 한도 확대(56.0%) △법인세 인하(29.0%) 순(복수응답)이었다. 올해 반드시 통과돼야 할 입법과제로는 △근로시간 유연화(58.3%)가 가장 많은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개선(54.3%) △기업승계 활성화(45.7%)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43.7%) 등(복수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제21대 국회 개원 첫해인 지난 2020년에는 중소기업계 건의가 입법에 반영되는 비율이 41.8%였지만, 점차 하락하면서 2021년 32.8%, 지난해 26.2%를 기록했다. 올해는 8월 기준으로 8.1%에 불과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 중소기업의 89%는 한국경제가 ‘위기’라고 평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경영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중소기업은 65.7%였으며, ‘비슷하다’는 15.3%,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19.0%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가 발굴한 킬러규제 100건 중 24건은 법 개정사항으로 국회의 뒷받침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면서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된 만큼 여야가 힘을 모아 킬러규제 혁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네번째)이 13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휘닉스평창 시즌패스 "스키 무제한 이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휘닉스평창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경기장 휘닉스 스노우파크의 스키시설을 다가올 겨울시즌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23/24 시즌패스’를 새로 선보였다. 휘닉스평창은 스키 마니아를 위한 스노우파크 시즌패스 상품 ‘프라임싱글’과 ‘프라임패밀리’, ‘프라임플러스’ 3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라임싱글은 스노우파크 시즌패스와 블루캐니언을 이용할 수 있는 기본패스이며, 프라임패밀리는 기본 혜택에 자녀 1명을 대상으로 시즌패스와 장비렌탈, 블루캐니언 이용 혜택을 제공해 자녀 동반 가족에 적합하다. 프라임플러스는 프라임패밀리 구성에 더해 시즌로커(사물함)와 슬로프에서 가까운 전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스키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패스이다. 이밖에 시즌패스는 사계절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이용, 2인 식사권, 커피음료쿠폰 등 권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휘닉스평창의 시즌패스 1차 판매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휘닉스평창 관계자는 "스키어들이 시즌패스권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스키를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 결정하는 시즌 운영기간"이라며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추운 평창의 계절적 특성과 운영 노하우을 앞세워 이듬해 3월 말까지 국내에서 시즌을 가장 길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kys@ekn.kr휘닉스 스노우파크 2324 시즌패스 출시 휘닉스평창의 휘닉스 스노우파크 홍보 이미지. 사진=휘닉스 호텔&리조트

소진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오는 10월 4일까지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소진공은 13일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예산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예산운용 정책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2023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예산 집행방법 및 제도 개선 등의 기관·사업 운영 예산 절감 방안과 신규사업 발굴 등의 수입증대 두 가지다. 공모전은 오는 10월 4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기관 예산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선정 아이디어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및 제도개선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ys@ekn.kr소진공 공모전 포스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3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포스터.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롯데관광개발, 아프리카 6개국 한 번에 즐기는 여행 패키지 재판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아프리카 6개국을 13일간 둘러보는 스테디셀러 여행 패키지를 재판매한다. 12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아프리카 6개국을 13일간 여행하는 1600만원 상당 스테디셀러 패키지의 판매를 재개했다. 해당 패키지는 3년 8개월 만에 재출시된 상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중단됐으나 고객의 수요가 높았던 만큼 재판매에 들어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 6개국을 11박13일 동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패키지의 특징"이라며 "국가 간 이동 시 현지 항공 3회 이용으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최소화했고, 노팁·노쇼핑으로 여행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아프리카 여행 패키지 이용 시 주요 관광지인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보호구역의 초원을 방문해 ‘BIG5’라고 불리는 코끼리, 버팔로, 사자, 표범, 코뿔소를 관찰하는 액티비티인 사파리 게임드라이브를 통해 아프리카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자 유일하게 만년설을 볼 수 있는 킬리만자로와 세계 3대 폭포라고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 등도 볼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와 함께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5성급 특급호텔 3박 및 국립공원 내 롯지 2박과 양, 돼지, 낙타, 악어 등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이용한 케냐 전통 바비큐 요리인 야마초마, 남아공에서 유명한 랍스터 요리 등의 현지 특식이 4회 제공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 제공되는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인 쇼퍼 드라이브가 포함돼 편안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롯데관광개발은 설명했다.kys@ekn.kr롯데관광개발의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롯데관광개발의 아프리카 여행 패키지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관광개발

[K-스타트업 도약 52] 디에이엘컴퍼니 "AI로 생리·비만 여성 건강생활 관리"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단순한 여성의 월경주기 관리를 넘어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개선과 건강 증진까지 챙기는 도움을 줄 방법은 없을까. AI 스타트업 디에이엘컴퍼니가 개발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여성 건강습관 관리 앱(APP) ‘달채비’는 이같은 고민 끝에 탄생한 혁신제품이다. 달채비는 4주기로 나뉘는 여성 호르몬 주기를 기록해 호르몬 때문에 겪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으로, 일상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의 전반적인 생활건강까지 개선하는 것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월경 전 증후군을 겪는 시기가 돌아온 여성에게 운동으로 체온 높이기나 마그네슘 추천, 커피 대신 차 마시기 등의 개선 사항을 알림으로 보내고, 체크 기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달채비는 월경 외에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의 호르몬 문제로 겪는 비만과 월경 전 증후군(PMS) 개선을 위한 루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호르몬에 따른 비만은 고강도 운동을 해도 효과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호르몬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맞춤 운동 강도나 음식 섭취를 도울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솔루션의 신뢰도를 위해 루틴은 최근 MZ세대에게 유행하는 성격 검사인 MBTI와 유사한 형태로 타입을 제공하는 검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김한나 디에이엘컴퍼니 공동대표는 "월경 검사지를 이대 목동병원,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의사와 함께 개발했다"며 "월경 전 증후군은 정신과 의사, 비만은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사 등과 협업해 제작한 만큼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증상 개선을 위해 디에이엘컴퍼니는 생리대, 영양제 등의 불편을 완화해줄 물품 추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가령, 월경의 경우 월경량이 많고 적거나, 피부의 민감함을 당김·쓰림·가려움 등으로 세세하게 구분해 월경용품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비슷한 월경 타입 여성들의 추천을 기반으로 물품이 뜨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해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김 대표는 소개했다. 또한, 여성들이 기존 접하지 못했던 물품을 새로 소개한다는 취지인 만큼, 물품 선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식약처 자료 검증·회사 방문·직접 체험 등의 꼼꼼한 검증을 거쳐 효과가 있을 경우에만 추천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 특히, 의료기기 등 대중화되지 않은 물품은 무료 체험 사용 후 후기를 작성하는 ‘채비단’을 통해 테스트 후 제공해 리뷰 신뢰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디에이엘컴퍼니는 이용자들에게 라이프스타일 개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루틴 추천 내용을 이행하면 생리대를 적립해 일정 개수가 모이면 실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능은 개편을 거쳐 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변경할 예정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현재 달채비는 6~7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사용 중으로, 달채비의 차별화 지점인 월경 타입 분류 기준이 특허 등록됐고 월경 타입에 맞춰 제품을 추천하는 기능도 특허 출원된 상태다. 또한, 디에이엘컴퍼니는 향후 달채비를 여성 건강·라이프스타일 총합 앱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단치료 등의 기능을 도입해 고도화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 디지털 프로토콜 검증을 거쳤고, 치료 관련 내용은 앱이 안정화되면 이대 목동병원과 꾸준히 협업해 본격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김은하 공동대표는 "원격치료에 대한 규제가 존재하는 만큼, 호르몬 증상 등 진료 시 육안으로 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원격치료 규제가 해소돼야 홈케어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날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해외는 매월 구독하는 형식의 양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경 앱이 이미 시장에 자리잡은 만큼, 디에이엘컴퍼니는 북미 등의 해외 시장을 적극 탐색해 올해 내로 달채비를 해외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한나 대표는 "여성들이 자기 상태를 파악하고 기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지하고 개선해 연구나 의학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사명"이라며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이 사회 문제로 드러나 여성 의학이 더 발전하고 편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kys@ekn.krK-스타트업의 도약 김한나(왼쪽), 김은하 디에이엘컴퍼니 공동대표. 사진=디에이엘컴퍼니 K-스타트업의 도약 달채비 홍보 포스터. 사진=디에이엘컴퍼니 K-스타트업 미니컷

김기문 회장 "윤정부서 中企현안 해결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12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다짐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킬러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귀포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막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모여 3박4일간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기조연설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개회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기업승계 제도개선 등 중소기업 현안들이 하나 둘 해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기조연설에 나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퇴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중소기업인을 만나기 위해 제주까지 와 주셨다. 이 전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14년 숙원과제인 납품대금 연동제 정책을 시작하신 분"이라고 기조연설자 초청 배경을 소개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도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개막식 특별강연을 했다. 이 장관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복합위기 상황은 다소 완화됐지만 체감경기 회복은 더딘 실정"이라며 "다음달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은 물론 중소기업 제조혁신과 기술보호 강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개막식에 앞서 중기중앙회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귀포시에 있는 천사의집과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포럼 둘째 날인 13일에는 김영옥 배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신의진 세브란스 정신과 교수 등이 각각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리더스포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12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앞줄 왼쪽 여덟번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왼쪽 아홉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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