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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의 아프리카 여행 패키지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관광개발 |
12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아프리카 6개국을 13일간 여행하는 1600만원 상당 스테디셀러 패키지의 판매를 재개했다. 해당 패키지는 3년 8개월 만에 재출시된 상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중단됐으나 고객의 수요가 높았던 만큼 재판매에 들어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 6개국을 11박13일 동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패키지의 특징"이라며 "국가 간 이동 시 현지 항공 3회 이용으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최소화했고, 노팁·노쇼핑으로 여행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아프리카 여행 패키지 이용 시 주요 관광지인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보호구역의 초원을 방문해 ‘BIG5’라고 불리는 코끼리, 버팔로, 사자, 표범, 코뿔소를 관찰하는 액티비티인 사파리 게임드라이브를 통해 아프리카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자 유일하게 만년설을 볼 수 있는 킬리만자로와 세계 3대 폭포라고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 등도 볼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와 함께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5성급 특급호텔 3박 및 국립공원 내 롯지 2박과 양, 돼지, 낙타, 악어 등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이용한 케냐 전통 바비큐 요리인 야마초마, 남아공에서 유명한 랍스터 요리 등의 현지 특식이 4회 제공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 제공되는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인 쇼퍼 드라이브가 포함돼 편안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롯데관광개발은 설명했다.
ky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