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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 리스테린, 충치예방 더 강해졌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존슨&존슨의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이 5년만에 새 제품을 공개했다. 존스&존슨은 11일 치약보다 7배 강력한 충치예방 효과를 지닌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제품은 18%의 높은 불소 흡수율로 충치 예방효과를 높여주면서도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무알코올 제품이어서 구강에 주는 자극도 적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과 결합 시 치아 변색을 일으키는 세틸피리디늄(CPC) 대신 유칼립톨·살리실산메틸 등 에센셜 오일 성분 4개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양치질 직후에 리스테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 입 안에 상쾌한 느낌을 주는 자일리톨·블랙아이스민트향을 첨가했다. 존스&존슨의 리스테린 관계자는 "새 제품은 저자극을 선호하는 젊은 1020세대 소비자들의 구강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존슨앤드존슨 리스테린 존슨&존슨의 구강청결제 새 제품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제품. 사진=존슨&존슨

아이스크림에듀, 디지털 선도학교에 ‘홈런’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디지털 선도학교에 인공지능(AI)코스웨어로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경기도 지행초등학교와 제주도 한림초등학교에 홈런을 제공한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AI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기에 앞서, AI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실제 수업에 활용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학교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2021년부터 정규 수업에 홈런을 활용하는 시범 사업을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에듀테크스쿨과 홈런을 활용해 정규수업에 활용 실증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AI코스웨어로 홈런을 활용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는 학교수업과 100% 연계된 교과 콘텐츠를 비롯해 AI 학습분석으로 학습자에 대한 이해도를 세심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학습 처방을 제시하는 ‘개인별 맞춤학습’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AI생활기록부’를 통해 학교 선생님은 각각 학생의 학습 현황을 분석하고 수준에 적합한 학습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실 이사는 "홈런의 강점인 AI를 통해 학생의 수준을 정확하게 분석·진단하고 보충 학습이나 튜터링 등을 제공하는 등 실효성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코스웨어로 홈런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학습 제공과 학습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es@ekn.kr디지털 선도학교에서 아이스크림에듀가 제공한 아이스크림 홈런 디지털 선도학교에서 아이스크림에듀가 제공한 아이스크림 홈런을 활용한 수업이 펼쳐지고 있다.

세라젬, 국가대표 선수촌에 헬스케어가전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헬스가전 기업 세라젬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에 헬스케어 가전 13대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라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헬스케어 가전을 기증하고 휴식 공간인 ‘세라젬 웰라이프존’을 조성했다. 이곳은 향후 선수들이 훈련 전후 긴장을 풀고 컨디션 유지를 위한 휴식을 취할 때 활용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강도높은 훈련과 중압감을 이겨내고 국위 선양을 위해 힘쓰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관계자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체육회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한편, 국내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헬스케어 가전을 기증해 주신 세라젬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촌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kys@ekn.kr세라젬, 국가대표선수촌에 휴식 공간 ‘웰라이프존’ 조성 장재근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장(오른쪽)이 충북 제천 선수촌에서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13대를 기증받은 뒤 세라젬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라젬

[주말의 시네마천국] 콘크리트 유토피아 vs. 오펜하이머, 한·미 흥행대결 승자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병헌·박서준·박보영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첫날인 9일 관객 22만여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400만명을 눈 앞에 둔 ‘밀수’(9일 기준 386만여명)를 제치고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장기흥행 여부는 오는 15일 상륙하는 할리우드 화제작 ‘오펜하이머’의 활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 유해진·김희선 주연의 ‘달짝지근해:7510’, 배우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인 ‘보호자’도 15일 개봉에 가세해 여름 막바지 극장가 흥행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9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한동안 1위 자리를 향유해 오던 ‘밀수’는 예매율에서 ‘오펜하이머’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이후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여들어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웹툰 원작 영화다. 재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실제 아파트 3층에 달하는 세트장을 지어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더욱이 주연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원작의 탄탄한 줄거리, 뛰어난 편집·음악이 한데 모여 소셜미디어에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흥행의 기대감이 크다. 호평은 재난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사람들의 선한 마음을 잘 그려내 감동을 준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흥행의 최대 변수는 현재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다음주 개봉할 ‘오펜하이머’이다. 국내에서 호평과 함께 흥행에 성공했던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글로벌 인기작을 탄생시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오펜하이머는 세계 최초의 미국 핵무기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을 주도했던 과학자이다. 놀란 감독은 영화에서 원자탄 개발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을 항복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지만, 그 대가로 인류에 대규모 인명사상(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 핵 투하)과 핵전쟁 공포를 안겨줬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던 오펜하이머의 고뇌를 담아내고 있다. 실제로 오펜하이머는 소련이 원자탄 개발로 따라붙자 수소폭탄을 만들어 핵무기 경쟁에 우위를 차지하려는 미국 정부에 반대하다 모든 공직에서 내쫓기고 공산주의자로 몰리는 비운의 삶을 겪어야 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북미에서 지난달 21일 개봉해 보름 만에 5억 달러(약 6589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이어서 한국에서도 ‘대박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강하다. 한편, 유해진·김희선 주연의 ‘달짝지근해:7510’과 배우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보호자’ 등 한국영화도 같은 15일 개봉해 경쟁작들과 관객동원 한판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달짝지근해:7510’는 과자밖에 모르는 제과연구원 치호가 직진밖에 모르는 긍정적인 성격의 인물 일영을 만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코미디 영화다. 반면,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한 조직폭력배 수혁이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범죄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하지만 조직의 살해 협박을 받으면서 전개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배우 정우성이 감독과 주연을 모두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kys@ekn.kr주말의 시네마천국 ‘콘크리트 유토피아’, ‘오펜하이머’ 홍보 포스터. 사진=CGV, 아틀라스 엔터테인먼트.

슬로우베드. 어깨·허리 결림방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가 인체 굴곡에 맞춰 체압 분산 효과가 뛰어난 ‘딥플로우 매트리스’를 새로 선보인다. 10일 슬로우베드에 따르면, 오는 14일 판매에 들어가는 ‘딥플로우 매트리스’는 6단계 폼으로 인체 부위별 경도를 조정해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제품이다. 또한, 캐시미론 패딩, 골지 스트라이프 상단 커버를 적용해 포근한 감촉과 통기성을 더했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의 최대 특징은 인체 부위별 경도 조정에 따라 몸의 뾰족한 부분은 서포트폼의 볼륨을 높여 결림을 방지하고, 허리의 아치로 들뜨는 공간은 무리가 가지 않도록 베이스폼으로 채워 지지력을 강화한 것이다. 이밖에 원하는 감촉에 따라 부드러운 레코텍 폼 ‘컴포트’부터 탄탄한 엘라스틱 폼 ‘밸런스’까지 최상단 레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슬로우베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4∼20일 일주일에 걸쳐 네이버 프로모션 ‘신상위크’를 마련해 ‘딥플로우 매트리스’를 포함해 전 품목을 최대 35% 할인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라운지 멤버십 전용 추가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동시에 오는 13일까지 라운지 멤버십 게시글을 작성하는 참가자 전원에게 5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kys@ekn.kr슬로우베드 딥플로우 매트리스 슬로우베드의 ‘딥플로우 매트리스’ 제품. 사진=슬로우베드

유한킴벌리, 산리오 캐릭터 영유아제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한킴벌리는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그린핑거’의 글로벌 캐릭터 산리오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였다. 10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산리오캐릭터즈와 공동작업한 ‘그린핑거 마이키즈 산리오캐릭터즈’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어린이들 사랑을 받는 헬로키티·마이멜로디·포차코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한정판은 △얼굴로션 △로션 플러스 △샴푸 △워시 △린스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기획세트와 선 쿠션 제품도 추가로 나올 예정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유한킴벌리는 자사몰 맘큐에서 헬로키티·마이멜로디·포차코 캐릭터 제품의 인기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 참가자 중 추첨을 거쳐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관련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도 마련해 산리오캐릭터즈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키즈 스킨케어는 아이 스스로 고르고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친근한 산리오 캐릭터들과 스킨케어의 만남은 건강한 보습과 목욕 습관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ys@ekn.kr유한킴벌리 산리오 콜라보 유한킴벌리의 ‘그린핑거 마이키즈 산리오 에디션’ 제품. 사진=유한킴벌리

中企 MZ세대 근로자 "5일휴가 언감생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0∼30대 MZ세대 근로자들은 5일 이상 장기휴가(휴일 제외)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비율이 10% 이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20대가 8%, 30대가 10%에 그쳤다. 이처럼 장기휴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20대는 ‘상사의 눈치’, 30대는 ‘과다한 업무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꼽아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워라벨(일과 여가의 균형)을 위해서는 법적으로 보장된 휴가만이라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기업 문화와 제도적 장치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북카페 ‘카페꼼마’에서 청년노동자를 주축으로 하는 노동조합 협의체인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청년근로자-중소기업 공감소통 토크콘서트’를 열고 중소기업 사장들과 청년 근로자들이 워라벨과 노사 상생을 위해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먼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근로현황과 근로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연차휴가 소진율은 전체 평균 76.1%, 이 중 20대는 81.0%, 30대는 78.1%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노 연구위원은 "20·30대의 연차휴가 소진율이 40·50대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2018년에 비해 2021년 더 높아졌지만, 이 수치가 결코 만족할 만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기업 상용 근로자 중 휴일을 제외하고 5일 이상 장기휴가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근로자는 △20대 8.2% △30대 10.0% △40대 10.9% △50대 9.5%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근로자 중 일주일 정도 온전히 휴가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비중이 전체의 10%도 되지 않으며, 그 중에서도 20대가 가장 취약한 셈이다. 20·30대 중소기업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연차수당 수령을 위해’(20대 25.3%, 30대 22.2%)를 꼽았다. 그러나 ‘업무량 과다’(20대 12.4%, 30대 15.3%), ‘상사의 눈치’(20대 10.5%, 30대 5.2%)도 40·50대 근로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노 연구위원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전반적 휴가 만족도도 100점 만점에 20대 69.0점, 30대 69.3점으로 모두 60점대 수준"이라며 "휴가사용 활성화, 유연근무제 확산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중소기업 사장 패널 3명과 청년 근로자 패널 3명의 간담회에서는 근로자 개인 일정이 있는 날 야근 업무가 발생하는 경우 등 노사간 견해 차이도 불거졌지만,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공유해 보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기중앙회와 새로고침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세부 주제별로 후속 토크콘서트를 지속 개최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관련된 각종 노동현안 정책과제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유준환 새로고침 의장은 "노동조합 조직률이 저조한 중소기업 상황에서는 현존하는 노동자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새로고침은 앞으로도 노사문제 해결과 노동 사각지대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청년근로자와 노동현안을 두고 처음 만나는 자리라 긴장도 되지만 노사가 상생하려면 먼저 상호 공감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의견을 경청해 건강한 노동시장과 유연한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청년근로자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왼쪽 다섯번쨰)이 10일 서울 여의도 북카페 카페꼼마에서 열린 ‘청년근로자-중소기업 공감소통 토크콘서트’에서 유준환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의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알톤스포츠, ISO 환경경영·안전보건관리 국제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알톤스포츠는 업계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환경경영체계(ISO 14001), 안전보건관리체계(ISO 45001)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 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친환경 경영 관리 체계를 갖추고 이를 지속적으로 준수하는 기업에 부여한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안전 보건 관리 분야의 최고 수준 글로벌 인증이다. 사업장 내 안전한 작업 환경 제공, 안전 보건 체계 구축과 이행 여부를 확인해 인증하는 제도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ISO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경영과 안전 보건 경영 역량을 입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 알톤스포츠 CI 알톤스포츠 CI

쿠쿠전자, 밥맛↑소음↓ IH압력밥솥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는 밥맛은 높이고 소음은 낮춘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오브제 6인용 IH압력밥솥’을 새로 선보인다. 9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압력밥솥 신제품은 찰기 있는 식감을 주는 ‘초고압 모드’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무압 모드’를 제공하는 ‘트윈프레셔’ 기술이 적용됐다. 도서관 실내 수준의 36.9㏈의 낮은 소음만을 발생시키는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을 함께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신제품은 무압 취사 중 뚜껑을 열고 나물 등의 식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오픈 쿠킹’ 모드와 영양밥부터 천천히 가열하는 수비드 요리 등의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55가지 레시피가 내장돼 사용이 편리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밖에도 △편의성 높인 상부 디스플레이 △일반 내솥·스테인리스 내솥 호환 지원 △분리·세척 용이한 원터치 분리형 커버 등이 함께 제품에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은 이번 출시한 6인용 모델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10인용 제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으로, 많은 소비자가 더욱 맛있는 밥을 집에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ys@ekn.kr쿠쿠전자 신제품 쿠쿠전자의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오브제 IH압력밥솥’ 제품. 사진=쿠쿠전자

알지티 "엘리베이터·자동문 이용 서빙로봇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서빙로봇 전문기업 알지티(RGT)가 자사 제품 ‘써봇(SIRBOT)’을 이용해 호텔·아파트 등 다층건물의 엘리베이터와 자동문을 사람 도움 없이 이용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알지티는 ‘써봇’에 엘리베이터·자동문과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사람의 도움 없이 층간 이동이 필요한 빌딩에서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서빙로봇의 업데이트는 호텔·아파트·병원 등 다층 빌딩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업으로, 실제 호텔 및 아파트와 서비스를 시험해본 결과 호평을 받아 공급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써봇’은 투명물질인 유리·조명 등 빛 반사에 민감한 라이다 센서의 약점을 개선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투명한 자동문과 유리창이 많은 빌딩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고 알지티는 설명했다. 알지티 관계자는 "자동문 출입 및 층간 이동으로 문 앞 배송을 실현해 서비스 제공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지티는 현재 외식업계와 스크린골프장·헬스장 등의 스포츠시설, 복합쇼핑몰 등 생활 편리시설을 비롯해 PC방·노래방 등 여가시설까지 다양한 서비스 산업에 ‘써봇’을 공급하고 있다. kys@ekn.kr알지티 써봇 호텔 아파트 서비스 제공 알지티의 ‘써봇’ 엘리베이터 주행 홍보 포스터. 사진=알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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