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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협력사 하도급대금 120억 현금 조기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뚜기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하도급대금을 지난달 전액 현금으로 앞당겨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일 빠른 대금결제로 지급액은 원료·포장·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협력사 45개의 120여억원 규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금대급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뿐 아니라 대리점까지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inahohc@ekn.kr오뚜기 로고 오뚜기 로고. 사진=오뚜기

대상 식품연구소, 마곡으로 확장이전 "글로벌푸드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상㈜이 경기 이천 대상중앙연구소를 다시 서울로 이전해 ‘대상 이노파크’로 확장하고 글로벌 식품·소재기업 도약을 위한 R&D(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했다. 대상은 1일 마곡산업단지에서 식품연구소 ‘대상 이노파크’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박용주 대상 식품사업총괄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상은 이노파크를 연구특화기지로 삼고 마곡산업단지 내 동종업계와 교류하면서 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공동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식품연구소의 모태는 지난 1980년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출범한 기술연구소로, 1989년 ‘대상중앙연구소’로 명칭을 바꿔 정식 설립됐다. 이어 1996년 3월 경기 이천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지난달 마곡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26년 만에 서울에 다시 둥지를 마련해 ‘대상 이노파크’로 새단장했다. 대상은 1200억원 예산을 투자해 2년여 공사를 진행해 지난 6월 대상 이노파크를 준공했다. 연면적 약 3만5000㎡(1만587평)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인 대상 이노파크는 층별로 연구시설과 업무지원시설, 부대시설, 공공시설을 갖췄다. 연구시설로는 식품 부문의 △식품연구소 △김치기술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식품안전센터, 소재 부문의 △전분당 연구소 △바이오 연구소, 건강 부문의 △건강연구소 등으로 조성됐다. 식품 부문 연구시설은 국내 대표브랜드 ‘청정원’·‘종가집’과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 Food)’의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건강 부문의 건강연구소는 환자용 영양식·단백질 보충 음료 제조 기술과 기능성원료 적용 기술을 토대로 뉴케어·마이밀·대상웰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대상은 이노파크에서 대학·연구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부가가치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해 동종 산업군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노파크 인근에 입주한 대기업·중소기업과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기업생태계 구축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오는 2030년까지 해외계열사와 연계한 글로벌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한식 세계화와 미래 식품·소재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inahohc@ekn.kr대상 이노파크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대상 이노파크 내부 전경. 사진=대상

CJ프레시웨이,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받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기업 준법경영의 평가 기준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 CJ프레시웨이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최석중 CJ프레시웨이 경영지원실장, 이일형 로이드인증원(LRQA)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기업의 준법경영 정책과 위험 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기준의 역할을 한다. 이번에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의 심사를 거쳐 해당 인증을 받게 됐다. 기존에 받은 식품안전(ISO22000), 환경(ISO14001), 안전보건(ISO45001) 인증에 더해 총 4가지 부문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심사에서 CJ프레시웨이는 준법경영 통제 시스템의 적합성과 내부 심사의 체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영 활동 전반의 준법 체계를 점검하는 준법경영 위원회를 꾸려 내부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것도 주효했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와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꾸준히 강화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준법 가치를 강조하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간의 사업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추구해 온 노력에 대한 인증"이라며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으로 삼은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사업의 전 부문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CJ프레시웨이_인증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 최석중 경영지원실장(왼쪽)과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대표가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쌀국수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쌀국수 전문 브랜드 ‘사이공본가’가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전 매장에 정육을 지원한다. 사이공본가는 "오는 9월 2일부터 가맹점 34개 전 매장에 10만원씩 상당의 정육을 100%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육 지원뿐만 아니라 사이공본가는 매장에 무인주문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해 인건비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꾀하고, 가맹점주가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장 직접생산과 유통으로 ‘매장+포장+배달’ 전략을 펼치는 등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조사현 사이공본가 대표는 "무더위가 꺾이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갈비쌀국수’ 매출이 늘고 있다 하노이, 후에, 호치민 등 베트남 대표지역의 쌀국수를 현지 맛 메뉴로 소개하고 있는 사이공본가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조사현 사이공본가 대표는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갈비쌀국수’ 매출이 늘고 있다"고 전하며, "주재료인 갈비를 전 매장에 지원하고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쌀국수 전문점 사이공본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사이공본가’ 매장 외관(왼쪽)과 가맹점주에 지원되는 정육 제품. 사진=사이공본가

노브랜드 버거 앱, MZ세대 인기에 회원 1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신세계푸드가 지난 2월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APP)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의 회원수가 론칭 6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신세계푸드가 올 연말로 예상했던 10만명 모집시기 대비 4개월이나 빠른 것이다. 이 같은 회원수 증가세는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로 합리적인 가격과 이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MZ세대 호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사용하는 전체 회원 10만명 중 20~30대 비중은 72% 수준이다. 젊은 세대 회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전용 앱을 통한 주문 건수도 매월 21% 오르고 있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신메뉴 출시는 물론 SSG랜더스와 함께 개최한 노브랜드 버거 데이(NBB DAY) 행사 진행 당시 전용 앱을 통해 메뉴 업그레이드 쿠폰, 굿즈(Goods) 등을 증정한 바 있다. 또, 배달 권역 내에서 앱을 통해 배달 주문을 하거나 반경 3km 내 매장에서 미리 주문한 후 픽업할 수 있게 했다. 키오스크 기능도 접목해 매장에서 줄 설 필요 없이 자리에 앉아 편하게 메뉴를 주문할 수도 있다. 회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쿠폰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기존 회원 뿐 아니라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산체스 버거를 52% 할인한 2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산체스 버거는 아보카도를 으깨 만든 과카몰리 소스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과 매콤한 스모키 살사 소스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앱 이용자의 구매 빈도와 가격, 장소, 시간대 등 사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브랜드 버거를 운영하는 가맹점주에게도 수익성과 매장 운영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해 제공하는 회원 전용 이벤트뿐 아니라 주문 후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이 호응을 얻으며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신세계푸드-노브랜드 버거 앱 이용 고객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고객이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해 미리 포장 주문한 메뉴를 테이크 아웃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BBQ 새 대표에 정승욱 전 휠라 부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 제너시스BBQ는 29일 정 신임대표 영입을 알리는 동시에 전문경영인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주사인 ‘제너시스’ 대표이사에는 윤홍근 회장의 동생인 윤경주 부회장을 선임했다. 정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와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을 거쳐, 지난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휠라의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공로로 2019년 대한민국패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제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 회장은 제너시스와 제너시스BBQ의 이사회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그동안 역점을 두고 전개해왔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사회공헌, 스포츠지원 등 ESG 경영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inahohc@ekn.kr제너시스BBQ 윤경자(왼쪽) 제너시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승욱 제너시스BBQ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BBQ

CJ제일제당, 비닐 포장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이 캔에서 꺼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스팸 김밥햄을 새롭게 내놨다. 2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신제품은 김밥을 만들 때 캔에서 꺼내 잘라 여러 개를 이어 만드는 것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됐다. 제품은 칼집 선이 그어 있어 줄을 따라 편리하게 김밥을 만들 수 있고, 기존 자사 김밥햄 대비 2배 더 두꺼운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김밥뿐 아니라 볶음밥, 튀김 등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각종 채소와 밥에 기름을 두르고 큐브 모양으로 썰어 넣으면 스팸 볶음밥이, 길게 잘라 튀김 옷을 묻혀 튀기면 스팸 튀김이 완성된다.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의 독자적인 연구·개발(R&D) 기술력이 토대가 됐다. 복합 열처리 과정을 통해 스팸 맛과 고유의 색깔 등 외관을 그대로 살릴 수 있었다는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사각용기에 상온 유통되는 기존 스팸 특유의 풍미를 비닐 포장 형태의 김밥햄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냉장 김밥햄 카테고리가 연간 350억원 규모로 꾸준히 수요가 유지되는 만큼 ‘캔 밖으로 나온’ 스팸 김밥햄 제품을 내세워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김밥햄은 캔을 따고 자르는 번고로움 없이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스팸 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CJ제일제당 29일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스팸 김밥햄’. 사진=CJ제일제당

KGC인삼공사 원주공장, 업계 첫 스마트해썹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이 건강기능식품 업계 처음으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해썹은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IT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지점 모니터링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KGC인삼공사는 이달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이 엑스레이(X-ray) 이물검출과 후살균 공정 등에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면서 스마트해썹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5년 원주공장은 의약품 제조시설에 버금가는 설비로 해썹 인증을 마친 바 있다. 스마트해썹은 각종 문서를 디지털화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기존 해썹은 수기로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록·관리하는 데 그쳤다. 아울러 위해요소 발견 시 관리자에게 바로 알림이 가서 즉각적인 개선 조치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향후 KGC인삼공사는 자체 생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공정분석·실시간 모니터링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한층 강화된 품질관리능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심용완 KGC인삼공사 제조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정관장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KGC인삼공사 원주공장 KGC인삼공사 원주공장 전경. 사진=KGC인삼공사

대상, 저소득 가정에 꿈드림팩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상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LG생활건강과 손잡고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꿈드림’ 사업을 전개한다. 대상은 지난 26일 서울 양천구 소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아동 꿈드림’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 마련·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사대용품과 문구류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날 사업 착수식에는 △나광주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장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성유진 LG생활건강 ESG팀장 △김애숙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센터장 △나눔 홍보대사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착수식을 마친 후 양천구 소재 예람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해 아동 35명에게 직접 ‘꿈드림팩’을 전달했다. 꿈드림팩은 ‘청정원 호밍스 맑은 닭곰탕’ 등 국탕류 제품과 견과류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 종가집 검은콩조림 등 반찬류, 라이틀리 곤약젤리 등 다양한 대상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연필과 연습장 등 문구류, 치약과 칫솔 등 생필품도 담았다. 올 연말까지 대상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저소득 아동 1000명에게 총 5000세트의 꿈드림팩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도 맞물려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해 ESG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대상㈜, 저소득 가정 ‘아동 꿈드림’ 사업 전개 (1) 지난 26일 서울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열린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상

아워홈, 신입 영양사·조리사 입문교육 수료식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워홈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올해 영양사·조리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교육생 66명이 참석했다. 전국 지점 근무자도 온라인 동시 중계를 통해 행사에 함께했다. 수료식 프로그램은 △11일간의 입문교육 스케치 영상 시청 △신메뉴 개발과 영상 제작 발표 △우수 사원 시상 △경영진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신메뉴 발표 세션에서는 신입사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메뉴들이 등장했다. 최신 식음료 트렌드인 ‘건강·테이크아웃’에 맞춰 떠먹는 케밥과 대체육을 활용한 타코(TACO), 라이스랩(Wrap) 등을 선보였으며, 펫푸드와 과일 요거트 등도 소개했다. 경영진과의 대화 세션을 통해 ‘MZ세대 근무 방식’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회사 비전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회사 주변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번 교육 이후 아워홈은 현장 OJT(직무교육훈련)와 멘토링, 개인 역량 강화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의 회사 사업과 조직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조직 안착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어 모든 게 어색하고 어려웠을 신입사원 수료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향후 아워홈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아워홈 수료식 지난 26일 아워홈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영양사·조리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전경. 사진=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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