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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美 대표 겨울맥주 '쿠어스'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17 17:39

변온잉크 적용 최적온도 시 라벨에 '푸른 로키산맥' 이미지 구현

[사진 1] 미국 프리미엄 라거 _쿠어스_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판매하는 미국 프리미엄 라거 맥주 ‘쿠어스(Coors)’.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골든블루가 미국 프리미엄 라거 맥주 ‘쿠어스(Coors)’를 국내에 선보인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17일부터 쿠어스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873년 탄생한 쿠어스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의 대표 맥주 중 하나로 북미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맥주 브랜드로 꼽힌다.

현재 약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 세계 맥주 브랜드 규모 9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골든블루는 쿠어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신선함을 강조한다. 가벼운 단맛과 부드러운 과일 향, 적당한 탄산감으로 음식·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자체 콜드 필터(COLD-FITERED) 기술로 만든 옅은 황금빛 광채를 통해 로키산맥의 겨울이 주는 시원함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도 쿠어스의 특징으로 꼽혔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제품 라벨에 변온잉크(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것)를 사용해 최적의 온도가 되면 회색 빛깔의 로키산맥 이미지가 푸른색으로 변하도록 해 소비자들이 가장 신선한 상태의 맥주를 마실 수 있음을 강조했다.

쿠어스의 알코올 도수는 4도로, 전국 이마트에서 가정용 500ml 캔 제품으로 판매된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쿠어스는 풍부한 청량감과 함께 다른 맥주에서 느낄 수 없는 시원함을 맛과 향으로 담아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제품 판매 채널 확대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치열해진 맥주 시장에서 쿠어스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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