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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尹방미 동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측면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 방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면서 중소기업 대표단을 별도로 파견해 ‘K-중소기업’의 위상 강화와 북미지역 공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대통령 국빈 방미보다 앞서 23일 출국해 오는 25일(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방미 일정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뷰티기업으로 성장한 한인기업 인코코(INCOCO)를 방문하고,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이어 29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한상대회에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하는 방안과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두 기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중기중앙회도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활동에 속도를 낸다. 올해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8개 전시회·상담회에 참가하는 150개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 등 참가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윤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중기중앙회는 23일 최근 미국과 교류하거나 교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벌인 ‘중소기업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도 발표했다.이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미국과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응답기업의 93%로 나타났다. 교류확대 희망사유(복수응답)는 △수출입 거래처 다변화가 76.7%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시장 매력도 상승(65.6%) △한미 FTA 활용 확대(25.4%) △IPEF 등 공급망 강화 예상(6.5%) △한미동맹 강화 기조(6.5%) 순으로 나타났다.교류 활성화시 기업의 향후 계획(복수응답)으로는 △수출확대(93.3%)가 가장 많았고 △미국 내 파트너사 확보(33.3%) △기술교류 확대(13.3%) △인적교류 확대(13.0%) △현지 법인·공장 설립(6.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미국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사항(복수응답)으로는 △신규거래처 발굴 지원(69.7%) △미국 시장 정보제공(37.0%) △인증서 발급 비용 지원(25.3%) △미국 내 물류창고?내륙운송 등 물류지원(25.0%)이 꼽혔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 차원의 미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ch0054@ekn.kr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중소기업인의 오찬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한미 경제교류 확대시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 자료=중소기업중앙회

면세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면세점업계가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7일)와 중국 노동절(4월 29일~5월 3일) 등 두 이웃나라의 황금연휴 관광수요에 큰 기대감을 걸고 있다. 본격적인 일상회복으로 최근 외국 관광객 한국방문 늘고 있는 추세여서 올해 골드위크·노동절의 국내 실적 여하에 따라 면세점업계의 하반기 실적 회복에 분수령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기 때문이다. 23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올해 1분기 일본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0%, 동남아 고객 매출은 무려 약 230% 증가했다. 여기에 올해들어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도 많아지면서 내국인 매출또한 이번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510% 늘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오는 5월 근로자의 날 등 연휴가 많고 일본의 경우에도 골든위크가 있어 내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도 올해 외국인 매출이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3월 신세계면세점의 외국인 개별관광객(FIT)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인원수는 5배나 증가했다. 이처럼 최근 면세점들의 외국인 매출이 늘어난 것은 방한 외국 관광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52.6% 증가한 1143만2431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64.3% 수준이다. 회복세를 이끈 주요 노선을 보면, 일본(6209.3%)과 몽골·대만 등 동북아(2573.8%)와 베트남 등 동남아(1462.8%)를 중심으로 여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올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5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2019년(7058만명)의 76%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지난해 말 예측치보다 최대 200만명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롯데면세점은 지난 14일 엔데믹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롯데면세점이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신세계면세점도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언어별 쇼핑 컨시어지·리플렛 등을 배치했다. 이어 본점 10층 미디어 파사드와 K패션·뷰티 브랜드를 강화해 동남아 관광객 유인에 힘쏟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중국·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씨카드와 손잡았다. 두 기업은 신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중국·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협력할 예정이다. 면세점업계 전반의 중·일 황금연휴 관광수요 잡기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즉, 면세점 매출을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의 단체관광 비자를 중국 정부가 아직 허용되지 않은 점은 우려하고 있다. 당초 업계는 3월 말~4월 초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그럼에도 중국 내 소비심리 회복으로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면세점업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 펑파이 신문을 포함한 중국 현지매체들은 최근 트립닷컴·페이주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노동절 연휴 항공권과 호텔, 주요 관광지 입장권 예약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 페이주의 관련상품이 올해 춘제(春節·설) 연휴보다 200% 이상 증가했고, 인기 관광지로 홍콩과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마카오,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이 주를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중국 단체 관광 비자가 안 풀린 점이 염려스럽다"면서도 "개인 관광객들이 조금씩 늘고, 항공노선도 증편되고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신중하게 전망했다.pr9028@ekn.kr20230320_태국 단체 330명 신세계면세점 입점 지난달 20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찾은 태국 단체 관광객이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별보고 칵테일 만들고"…롯데百, 문화센터 이색 강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 여름 문화센터에서 경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강의실이 아닌 외부에서 열리는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린 점이 특징이다. 올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함께 진정한 일상회복을 맞이한 만큼 오프라인 경험을 선호하는 소비 수요를 반영했다. 먼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직접 여행을 떠나는 수업을 마련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3가지 주제(별·예술·커피)에 맞는 지역을 선정하고, 하루 동안 해당 주제와 관련된 콘텐츠를 체험하는 당일치기 여행이다. 취향에 따라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수업도 준비했다. 최근 젊은 세대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믹솔로지(Mixology, 칵테일을 만드는 기술) 트렌드를 접목한 ‘여름 밤 알디프 티 칵테일 파티 수업’이 대표 사례다. 아울러 밤바람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루프탑 영화제’, 도슨트와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뮤지엄 나이트’, 공원을 달리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느끼는 ‘나이트 런’ 등도 있다. 이 밖에 홍콩 여행에 도전할 수 있는 특별 강좌도 포함됐다. 서울 소재 홍콩 음식 전문점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마작 수업’과 ‘차잔바 즐기기’, ‘홍콩 영화 토크’ 등을 수강하면 추첨을 통해 8명을 뽑아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접수 방법은 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지역 점포는 오는 26일부터, 인천·경기·지방 점포는 하루 뒤인 27일부터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센터 강좌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롯데백화점_강원도_예술투어 강원도 예술투어가 열리는 강원 원주 소재 ‘뮤지엄 산’. 사진=롯데백화점

이랜드, 中실적 회복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랜드의 ‘스파오(SPAO)’가 중국 시장에 직접 진출해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브랜드로의 도약에 나선다. 23일 스파오에 따르면,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 한국과 다른 현지 전용상품을 설계해 판매하는 전략을 취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한국 스파오가 본사 역할을 맡아 한국상품 그대로 중국에 판매하는 방식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상품 기획과 생산, 브랜드 운영까지 독립 운영하던 양국 패션사업부문을 일부 통합해 효율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월 한·중 패션 총괄대표로 선임된 최운식 대표이사가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랜드는 올해 스파오 외에도 후아유와 뉴발란스 키즈 등 주요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 1분기 중국 사업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60% 오르는 등 본격적인 반등세에 올라탔다"며 "빠르게 실적이 개선된 만큼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적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이랜드차이나 이랜드의 SPA브랜드 ‘스파오(SPAO)’ 치바오 완커점. 사진=이랜드

LG생활건강, 창덕궁에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궁중 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을 선보인다. 이달 29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왕후가 궁궐 밖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약재와 음식으로 그리움을 전한다는 콘셉트로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창덕궁 약방에서 국가무형문화재 38호 궁중 음식 이수자인 조은희 셰프와 손잡고 궁중 다과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후의 안티 에이징 라인인 ‘환유’의 대표 성분인 구기자를 우려낸 차를 비롯해 왕실에서 즐겼던 개성 약과, 잣박산, 검은깨다식 등이 1인 소반에 함께 제공된다. 궁중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승공예품 전시’도 열린다. 왕후의 선물이라는 주제에 맞춰 장인들의 섬세함이 녹아든 그릇과 후 브랜드의 궁중 비방 화장품에 사용되는 약재들도 볼 수 있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가장 한국적인 미를 자랑하는 창덕궁에서 궁중 문화를 향유하며 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궁궐의 보존 관리와 궁중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inahohc@ekn.kr후_궁중 문화 캠페인_다과상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LG생활건강의 ‘후’가 개최하는 캠페인 ‘왕후의 선물’을 통해 맛볼 수 있는 궁중 다과상. 사진=LG생활건강

풀무원, SSG닷컴과 고객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식품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SSG닷컴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고객 참여형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문화행사와 연계해 용산가족공원 일대에서 실시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고객은 이달 초 SSG닷컴에서 열린 풀무원 지구식단 기획전에서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후 행사에 응모해 선정된 25팀이다. 이들은 인솔자와 함께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을 시작으로 서빙고 근린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을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고객 전원은 풀무원 지구식단 제품과 보냉백, 플로깅 굿즈 등 다양한 증정품도 받았다. 김하늘 풀무원식품 유통온라인영업팀 담당자는 "풀무원과 SSG닷컴은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데 뜻을 모아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두 회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풀무원_ssg닷컴_플로깅행사 지난 22일 풀무원식품과 SSG닷컴의 ‘지구의날 기념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가 용산가족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13개국 제품 한 곳에"…현대리바트, 온라인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현대리바트가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 내 온라인 해외 가구 전문관 ‘세계가구관’을 신설했다. 코로나19 이후 주류로 떠오른 온라인 가구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23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세계가구관은 이탈리아·가나·인도·터키 등 13개국, 28개 제조업체에서 만든 총 740여종의 다양한 가구를 판매한다. 리바트몰 메인 화면의 ‘세계가구’ 탭을 누른 뒤 세계지도 형태의 화면에서 대륙별·국가별 브랜드와 가구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 이번 가구관 출시에 앞서 인도네시아·베트남·중국 등 현지 법인과 카타르·싱가포르 지사의 인력을 통해 직접 가구 박람회와 현지 공장을 찾아 제품 경쟁력과 현지 인지도, 사업안정성 등 검증 작업도 거쳤다. 사전 조사를 거쳐 입점한 제품에는 유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이탈리아 마지스(MAGIS)사의 ‘피나 체어 시리즈’부터 모그(MOGG), 무스타슈(MOUSTACHE)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가구로 구성됐다.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케냐·태국 등 신흥 제조국의 수공예 장인이 만든 소품과 소가구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가 소속된 이탈리아 ‘토넬리(TONELLI)’를 비롯해 ‘아르투(ARTU)’, ‘미니폼즈(MINIFORMS)’ 등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도 현대리바트가 국내 단독으로 수입 계약을 맺고 판매한다. 이 밖에 현대리바트는 해외 가구사별 역사와 강점은 물론, 40여 명의 디자이너별 디자인 철학과 약력을 소개하는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가구 전문관 내 모든 수입 상품의 수입·배송·설치·사후 관리 등 전 과정을 직접 책임 운영할 방침이다.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현대리바트몰_세계가구관 메인화면 이미지 현대리바트의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 내 세계가구관 메인화면 모습. 사진=현대리바트

[신간도서] 나는 다시 빛날 거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인생의 엄청난 경험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은 하루에 갑자기 시작된다. 저자는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평상시와 같은 맑고 상쾌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바로 깨달았다. 불안함을 느낀 저자가 병원을 돌아다녀 알아낸 병명은 ‘해면상 혈관 기형’. 뇌출혈이었다. 뇌출혈 재발로 몸 한쪽이 마비돼 병원 치료를 받고 집으로 왔을 때 병문안 온 친구는 제 언니 이야기를 했다. 늘 멋있다고 생각하던 언니는 장애아를 키우고 있었다. 아이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사는 언니의 소식을 들으며 저자는 생각했다. "나도 상황과 관계없이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저자는 헌신적인 가족과 적극적인 병원의 도움 아래 수술을 받게 됐다. 무섭거나 긴장되지 않냐는 물음에 저자의 답은 항상 ‘설렌다’였다. 수술 이후 끝도 없는 재활 치료의 시작이었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요동치는 감정들에 힘들기도 했지만 퇴원 후 친구들에게 치료 후기를 이야기하며 신이 나기도 했다. 어떤 날은 작은 일에도 한없이 우울해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별것 아닌 것에 좋은 날도 있었다.마흔 살 넘도록 살면서 어떻게 이걸 몰랐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높은 난이도의 일들을 경험하다 보니 이제는 정말 잘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또한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그냥 좋은 날도, 좀 덜 좋은 날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좋은 날은 충분히 기뻐하고 덜 좋은 날은 무심하게 넘기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제 우울한 날이 생기지 않는다."모든 사람은 자신의 수준과 능력에서 본인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뇌를 다친다는 것.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들의 연속이었다. 저자는 이 경험이 삶에 영감을 주는 엄청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아무도 이것을 알리려 하지 않았을까? 의아했던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고자 마음먹었다.저자는 퇴원 전에 책의 개략적인 목표를 짜고 퇴원하자마자 틈틈이 글을 써 내려갔다. 기억과 영감이 흐려지기 전에 빨리 써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이른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기도 했고, 조카들이 놀러와 시끄럽게 떠들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글을 써 내려갔다. 저자는 이것을 써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뿐이었다.중간 점검을 위해 보여준 친한 친구의 감상이었다.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지금보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 낙관주의자인 저자에게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한 것이 재활이다. 하지만 마음속에 희망이 있는 한, 이것도 꽤 특별하지만 할 만한 다른 일 중 하나가 된다. 모든 일은 그렇게 우리의 마음 먹기에 따라 흘러갈 것이다. 저자는 오늘도 묵묵하고 잔잔하게 내가 해야 할 일을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여러분도 담담한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길 바란다고 저자는 전한다.제목 : 나는 다시 빛날 거야저자 : 이린다발행처 : 미다스북스yes@ekn.kr

[신간도서]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리텍콘텐츠 출판사가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을 출간했다.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수많은 실리콘밸리 천재들에 관한 책을 읽으며 끊임없이 요약해서 메모해둔 문장들을 모아 집필한 아포리즘(aphorism) 시리즈의 한 작품이다. 저자는 각자 흩어져 있으면 그저 짧은 문장일 뿐이지만 분류해 모아놓으면 한 권의 책이 되는 아포리즘의 마법을 이용해 그동안 굉장한 영감을 줬던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과 엄청난 통찰을 줬던 천재적인 발상법에 대해서 써 내려갔다.유명한 실리콘밸리 천재들에 관한 책은 세계적으로 수천종은 될 것이다. 이들은 번역과 각색을 통해 작가에 의해 정제됐기에 오리지널 창작자의 생각이 아닐 수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것도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을 작자들에 의해 한번 걸러진 형태가 아닌, 원문 그대로 읽어보고 실제적인 그들의 생각을 독자들이 깊게 이해하고 사유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이런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원이라면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 일반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AI)이 핵심이 될 미래에 대해 사유·대비할 수 있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창조적인 생각부터 미래 인류의 문화와 생활 방식의 강력한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애플의 스티브 잡스부터 챗GPT를 만든 OpenAI 샘 올트먼까지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사고방식을 배워볼 수 있다.각 단락은 실리콘밸리 천재들이 회사를 만들게 된 탄생의 모티브와 다양한 창조적 아이디어들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당신이 찾고자 하는 사소한 문제의 해결법은 물론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삶을 뒤바꿀 어떤 비법이 이 책에 분명히 담겨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제목 :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저자 : 김태현발행처 : 리텍콘텐츠 출판사yes@ekn.kr

[신간도서] 리얼 프라하(2023~2024)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맨틱한 예술의 도시 프라하.전세계 여행자들이 ‘가장 로맨틱한 도시’로 손꼽는 프라하는 며칠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들은 손이라도 대면 금방이라도 중세시대의 향기가 묻어날 것만 같다. 블타바 강, 주황빛 지붕의 건축물, 도심 곳곳을 멋지게 채워주는 탑과 성, 예술이 함께 숨 쉬는 이 도시를 만나면, 누구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발길 닿는 대로 걷다가 만나게 되는 풍경들에 반하고 맛있는 맥주 향에 취하고 거리에서 연주하는 음악소리에 흠뻑 젖다 보면 프라하 여행은 더욱 특별해진다.프라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저자는 이토록 다양한 매력을 지닌 프라하의 진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도시 구석구석 꼼꼼하게 취재하면서 찾아낸 정보를 남김없이 기록했다. 물론 방대한 정보 중에서 꼭 필요한 것들만 가려내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프라하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필수 볼거리와 맛집, 쇼핑을 먼저 정리하고 여기에 프라하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더했다. ‘리얼 프라하’는 짧은 일정 동안 어디서부터 어떻게 여행할지, 나에게 맞는 여행지가 어딘지 궁금해하는 여행자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뽑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프라하 시내를 가장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지역을 구분하고, 각 지역별로 꼭 가야 할 곳만 뽑은 필수 여행지를 최적의 동선으로 연결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를 책임지는 추천 코스를 만들었다. 또 헤매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책에 수록된 모든 여행지는 QR 코드를 통해 구글맵과 연동했다.요즘 여행에서 볼거리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먹는 즐거움이다. 체코는 내륙 국가라 해산물보다는 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훨씬 많다. 또한 중부 유럽에서 비롯한 음식문화로 인해 전통 요리 레시피에는 고기와 감자가 빠지지 않는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는 겉바속촉의 족발 구이 꼴레뇨, 크리미한 소스를 끼얹은 부드러운 소고기 요리 스비치코바, 허브와 소스로 양념한 타르타르를 듬뿍 얹어 먹는 체코식 육회 비프 타르타르 등이다. 모두 한 입 베어 물면 나도 모르게 맥주를 주문하게 되는 마법 같은 맛을 자랑한다.제목 : 리얼 프라하(2023~2024)저자 : 안지선발행처 : 한빛라이프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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