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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의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 내 세계가구관 메인화면 모습. 사진=현대리바트 |
23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세계가구관은 이탈리아·가나·인도·터키 등 13개국, 28개 제조업체에서 만든 총 740여종의 다양한 가구를 판매한다. 리바트몰 메인 화면의 ‘세계가구’ 탭을 누른 뒤 세계지도 형태의 화면에서 대륙별·국가별 브랜드와 가구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
이번 가구관 출시에 앞서 인도네시아·베트남·중국 등 현지 법인과 카타르·싱가포르 지사의 인력을 통해 직접 가구 박람회와 현지 공장을 찾아 제품 경쟁력과 현지 인지도, 사업안정성 등 검증 작업도 거쳤다.
사전 조사를 거쳐 입점한 제품에는 유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이탈리아 마지스(MAGIS)사의 ‘피나 체어 시리즈’부터 모그(MOGG), 무스타슈(MOUSTACHE)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가구로 구성됐다.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케냐·태국 등 신흥 제조국의 수공예 장인이 만든 소품과 소가구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가 소속된 이탈리아 ‘토넬리(TONELLI)’를 비롯해 ‘아르투(ARTU)’, ‘미니폼즈(MINIFORMS)’ 등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도 현대리바트가 국내 단독으로 수입 계약을 맺고 판매한다.
이 밖에 현대리바트는 해외 가구사별 역사와 강점은 물론, 40여 명의 디자이너별 디자인 철학과 약력을 소개하는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가구 전문관 내 모든 수입 상품의 수입·배송·설치·사후 관리 등 전 과정을 직접 책임 운영할 방침이다.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