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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이익 990억원…전년比 30.9%↑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매출은 2조807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순이익은 484억원으로 53.6% 늘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9108억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493억원을 기록했다.택배 통합브랜드 ‘오네’ 론칭, 도착보장 등 고객 맞춤형 배송서비스 다양화로 인한 물량이 확대되고, 판가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CL부문은 주요 완성차 고객사의 물동량 증가와 신규고객 확보, 판가인상, 운영효율화 등으로 매출은 5.0% 증가한 6794억원,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350억원을 기록했다.글로벌부문은 미국과 인도 등 전략국가 중심의 수익 구조개선과 공급망 확대에도 불구하고 포워딩 사업의 업황 하락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lsj@ekn.kr

신세계푸드, 서울대와 국산쌀 활용 대체유 개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SNU홀딩스·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밥스누 등과 국산쌀을 활용한 기능성 대체유 개발과 탄소중립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신세계푸드는 이들 기관과 공동으로 가루쌀 등 국산쌀을 이용한 가칭 ‘바이오 라이스 밀크’인 기능성 대체유의 개발과 생산, 판매, 홍보를 맡는다.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원은 제품 개발을 위한 기능성 성분, 유용 균주 발굴, 탄소저감 효과와 품질관리 등의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이들은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을 위한 ‘카본 랩(Carbon Lab)’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카본 랩을 통해 식품 원료부터 가공·유통·폐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에 정량적 기준을 정립하고,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서울대와 △지속가능한 원재료 발굴 △식물성 대안육 기반의 푸드테크 기술 개발 △친환경 패키지 △음식 폐기물 최소화와 자원순환 등 식품사업 전 과정에서 탄소저감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를 펼칠 방침이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현재 적극 육성 중인 대안식품을 통해 가루쌀 등 국산쌀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탄소저감으로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신세계푸드_국산쌀 기능성 대체유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서울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hy "발효홍삼액 스트레스성 우울증에 효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hy는 "6년근 홍삼을 발효시킨 천연물 소재 ‘HY발효홍삼농축액’의 동물실험 결과 스트레스성 우울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이같은 내용을 확인한 동물실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인 고려인삼학회지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게재됐다고 hy는 말했다. hy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활용된 발효홍삼농축액은 hy가 개발한 천연물 소재로, 6년근 홍삼에 자사 유산균을 다량 투입한 뒤 발효한 것이다. 발효 과정에서 홍삼의 약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컴파운드K‘로 변환되는 게 핵심이다. 컴파운드K는 사포닌 성분이 체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잘게 분해한 것을 의미한다. 컴파운드K를 함유한 발효홍삼농축액을 섭취하면 개인의 장내 환경과 사포닌 대사능력과 관계없이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흡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y는 위장관과 중추신경 간 신호전달 경로가 존재한다는 ‘장-뇌-축(gut-brain axis)이론’을 바탕으로 발효홍삼농축액이 장내 미생물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과정에서 hy연구진은 실험을 위해 생쥐에 궤양성 대장염과 우울증 환자의 대변을 이식하고,발효홍삼농축액을 지속 경구 투여했다. 그 결과, 실험생쥐에서 △우울증 유사 행동 △뇌의 해마와 시상하부 IL-6(스트레스를 받으면 증가하는 염증 매개물질) 발현 △혈액 코스티코스테론(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설치류의 스트레스 호르몬) 등의 수치 감소가 확인됐다. 반대로 뇌 신경회로 발달 중요인자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로 구성된 뉴런세포와 도파민, 시상하부 세로토닌의 수치는 증가했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 결핍 시 우울과 불안, 무기력증 등을 유발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이밖에 hy발효홍삼은 실험생쥐의 결장 염증을 완화시키고, 장내 미생물 변동도 일부 회복시켰다고 회사는 덧붙여 설명했다. 김주연 hy신소재개발팀장은 "hy는 홍삼의 일반적 기능성과 구별되는 발효홍삼만의 경쟁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발효홍삼농축액은 액상·젤리·캔디 등으로 제조가 가능해 찾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inahohc@ekn.krhy hy 중앙연구소 연구원이 홍삼 발효물질을 개발하는 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hy

CJ대한통운-동영해운, 중국·몽골 등 북방지역 물류영토 확장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이 동영해운과 아시아 3개국과 몽골을 잇는 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전날 동영해운과 서울 중구 동영해운 본사 대회의실에서 ‘북방물류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동영해운이 운영 중인 한국-몽골 간 ‘멀티모달 서비스’를 활용해 아시아 3개국 고객사에게 몽골 수출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멀티모달이란 해상, 육상 등 복수의 운송수단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것으로 복합운송이라고도 불린다. 먼저 양사는 CJ대한통운의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컨테이너 화물을 선박을 이용해 중국 신강항까지 해상운송한다. 이후 중국횡단철도(TCR)과 몽골횡단철도(TMGR)를 이용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까지 육상운송하게 된다. 여러 나라의 화물을 모아 규모화해 운송하는 만큼 더욱 경쟁력 있는 운임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양사는 중국,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 유라시아 대륙 북방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운송경로와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화물 발송지에서 도착지까지의 운송과정 일체를 전담해주는 앤드 투 앤드 서비스와 그 외 부가적인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 부문장은 "성장성이 높고 발전 가능성이 잠재된 신시장인 북방지역에 K-물류를 전파하고 우리나라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승교 동영해운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북방물류 체계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 3일 서울 중구 동영해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강병구(왼쪽) CJ대한통운 글로벌 부문장과 백승교 동영해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웅진씽크빅, 키자니아에 천문우주센터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교육 기업 웅진씽크빅이 국내 키즈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부산점에 우주탐사 가상체험존 ‘천문우주센터’를 새로 선보였다. 3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천문우주센터는 어린이들이 우주 연구원이 되어 실감나는 지구과학 이론을 학습하고 메타버스로 천체를 탐사할 수 있는 직업 체험 시설이다. 참여 아동은 천체 연구실에서 독서 콘텐츠인 AR피디아를 통해 종이책과 증강현실로 태양계와 성운의 모습을 관찰한 뒤, 우주 관제실로 이동해 웅진 스마트올 메타버스에서 다누리호와 함께 달 탐사를 떠나게 된다. 가상체험 후에는 달에서 발견할 수 있는 현무암을 직접 만져보고 아이들이 우주 연구원을 경험하며 작성한 ‘탐사 보고서’를 수령할 수 있다. 윤새봄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의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상세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천문우주센터’에 방문하는 아이들이 우주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키우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개장 후 맞는 첫 어린이날인 오는 5일에 천문우주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부산 센터를 찾은 방문객에게 어린이 독서를 장려하고 ESG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추구하기 위해 이뤄진 자원 재활용 이벤트 ‘웅진북클럽 바이백’을 통해 수거된 전집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웅진씽크빅 키자니아 천문우주센터 웅진씽크빅의 키자니아 테마파크 천문우주센터 내부 전경. 사진=웅진씽크빅

정용진 부회장 "이마트 리뉴얼 적중"…850억 추가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리뉴얼 개장한 이마트 연수점을 3일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점포 리뉴얼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점포에서 기자들과 만난 정용진 부회장은 "이번(이마트 연수점) 리뉴얼은 큰 실험"이라며 "매장 면적을 절반 이상 줄이면서 매출이 많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리뉴얼 개장 후 추이를 보니 줄지 않았다. 우리의 예상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정 부회장의 말처럼 이마트 연수점은 리뉴얼 개장한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가량 증가했다. 방문한 고객수도 23%나 늘었다. 이마트 연수점은 식품 매장을 이색 볼거리로 채우고 다양한 테넌트 매장(임대 매장)을 유치해 즐길 거리를 크게 늘린 몰타입의 ‘미래형 이마트’ 표본 매장이다. 이마트 직영 판매공간은 3800평에서 1600평으로 절반 이상 줄였지만, 전문점·테넌트(임대매장) 규모는 1800평에서 2배 가까운 3500평으로 늘었다. 이를 통해 맛집과 문화 테마 공간은 크게 늘고, 소비자들은 스마트팜과 대형 정육 쇼케이스, 치킨 로봇 등 다양한 이색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마트는 매년 오프라인매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월계점을 시작으로 2020년 9개점, 2021년 19개점에 이어 지난해 8개 점포를 리뉴얼 개장했다. 이마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는 7월에는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거쳐 재개장할 예정이다. 연수점과 킨텍스점을 필두로 올해 10여 개 점포 리뉴얼에 8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이 중요해졌다고 오프라인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연수점처럼 바꾼 것은 꼭 필요한 투자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정용진 신세계 부회장2(이마트 인천 연수점) 3일 이마트 인천 연수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매장 직원의 상품 설명을 들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이마트

잘나가는 보톡스 잡아라…용병 vs. 토종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최근 보툴리눔 톡신에 대규모 설비 투자와 기업 인수합병(M&A)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국내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3일 한국애브비와 대웅제약 등에 따르면, 한국애브비는 지난 1일 한국엘러간과 국내법인 합병절차를 완료하고, 이날부터 단일법인으로 새로 출범했다. 합병 완료로 한국엘러간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톡스 제품을 애브비의 상호로 국내판매에 들어갔다. 애브비는 세계 판매액 1위 의약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이며, 엘러간은 세계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보톡스’를 개발한 에스테틱 전문회사이다.이번 합병은 지난 2020년 5월 이뤄진 미국 애브비 글로벌 본사의 앨러간 인수에 따른 후속조치로, 두 한국 법인은 사무실 통합,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통합을 준비해 왔다. 특히, 최근 국내 톡신 시장에서는 주름개선 등 미용을 넘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과민성 방광, 만성 편두통 등 치료 용도의 수요와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어 애브비의 의약품 개발 역량과 엘러간의 에스테틱 분야 전문성이 국내 톡신 시장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두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원조기업 엘러간은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지만, 유독 한국시장에서 국내기업 연합군에 밀리고 있다.국내 톡신시장 1위는 지난해 기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로 연매출 1608억원 수준이다. 보툴렉스의 국내 매출 규모도 500여억원으로 추산된다. 또한, 대웅제약 ‘나보타’도 지난해 총 142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 가운데 국내 매출이 320억원 차지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과 필러를 합쳐 지난해 국내 매출 600억원을 포함한 총 1696억원 실적을 거뒀다.이밖에 종근당 ‘원더톡스’, 휴온스 ‘리즈톡스’도 각각 100억∼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엘러간의 지난해 매출은 836억원이다.한국애브비·엘러간 합병 출범 이튿날인 지난 2일 대웅제약은 ‘나보타’ 제3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맞불을 지폈다. 총 10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시에 3공장을 건설해 해외수출 증가에 대비하고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등 차세대 제형의 톡신 제품을 선보인다는 내용이다.대웅제약과의 톡신 균주 소송 1심에서 승소한 메디톡스는 아랍에미리트(UAE)에 국내 기업 최초의 해외 톡신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동물성 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 등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53억달러(약 6조원) 규모로 매년 9~10%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톡신 시장은 19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업계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고령화 추세에 따른 성장 분야일 뿐 아니라, 미용 제품에 편중돼 있는 국내 톡신 시장도 글로벌 추세에 따라 치료용 제품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국애브비·엘러간 통합 출범이 국내 업체들의 경쟁의식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 의지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ch0054@ekn.kr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왼쪽부터), 메디톡스의 ‘코어톡스’, 대웅제약의 ‘나보타’, 한국엘러간의 ‘보톡스’. 사진=각사

벌써 한낮 27도…냉방가전 구매 빨라진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여름이 한발짝 다가오면서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냉방가전을 찾는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3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최근 2주간 에어컨·선풍기·서큘레이터 등 냉방가전 제품의 매출이 직전 2주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여름철 대표가전인 에어컨의 매출은 약 20%, 이동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은 150%, 30%씩 동반상승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매출도 80%, 170% 나란히 늘어났다.경쟁업체인 전자랜드의 냉방가전 판매실적도 뛰었다. 최근 2주간 전자랜드의 선풍기·서큘레이터 매출이 직전 2주와 비교해 41% 신장했다. 에어컨 판매도 상승세를 보이며, 5월 기온상승과 함께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자랜드는 말했다.특히, 올해 냉방가전 수요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사용하는 냉방가전의 곰팡이·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클리닝 서비스 이용률도 덩달아 높아졌다는 점이다.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수요가 최근 2주간 30% 껑충 뛴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5~7월 3개월 전망’에서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다고 예고돼 가전업계와 가전양판점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실적 하락을 올 여름 냉방가전 매출 확대로 만회한다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롯데하이마트는 냉방가전의 빠른 설치가 가능한 5∼6월에 가전제품을 미리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여름할인행사를 펼친다.오는 8일까지 2022년, 2023년형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휘센타워 에어컨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캐시백 최대 70만 원 혜택을 제공하고,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 무풍갤러리 에어컨 2023년형 행사상품 구매할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최대 80만 원을 증정하는 혜택 등이다.전자랜드도 6월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앞서 이달 주말특가 행사와 함께 삼성전자 2022년형 비스포크 Q9000 멀티형에어컨과 LG전자 2022형 휘센 멀티형에어컨 등의 제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델이 에어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관광공사, 전통시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관광 활성화’의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문광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K-관광 마켓에는 △서울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을 비롯해 △인천 ‘신포국제시장’ △대구 ‘서문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경기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강원 속초 ‘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 ‘구경시장’ △전남 순천 ‘웃장’ △경북 안동 ‘구시장연합’ △경남 진주 ‘중앙·논개시장’ 등 전국 10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서울풍물시장은 1970~80년대 교복 등 구제의류와 골동품 등으로 유명한 전통시장으로, 인근 청계천과 동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과의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이 기대돼 선정됐다. 인천 신포국제시장은 19세기말 개항장 거리, 월미도 테마파크 등으로 인기가 높으며, 단양 구경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 순천 웃장은 ‘남도 음식거리 축제’, 안동 구시장연합은 ‘찜닭 골목’ 등으로 유명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0개 전통시장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전통시장을 한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특히, 전통시장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MZ세대와의 간담회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두 기관은 MZ세대, 중장년, 실버 등 세대별 선호 매체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시장별 홍보대사 임명, 월별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 등 홍보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해외 박람회 참가, TV 프로그램 제작 등도 추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K-관광 마켓 선정은 지역주민의 환대와 어울림이 가득한 전통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자체, 민간 등의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대구서문시장 ‘K-관광 마켓’ 10선에 선정된 대구 서문시장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코지마,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6년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에서 6년 연속 안마의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고객충성도 평가지표(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에 기반해 각 부문별로 평가를 진행한다. 3일 코지마에 따르면, 지난달 13∼26일 소비자 21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총 5가지 항목에서 모두 타사 대비 높은 점수인 총 25.63점(35점 만점)을 획득해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람 손 모양을 본떠 만든 특수엔진을 적용한 ‘호프’ 제품 등 사용자에 중점을 두고 마사지감을 개선한 점과 철저한 안전 관리, 편리한 수리(A/S)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소비자 신뢰에 유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코지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 덕분에 안마의자 부문에서 6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코지마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코지마 김경호 본부장(오른쪽)이 안마의자 부문 1위 대상을 받은 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윤은기 위원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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