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유승

kys@ekn.kr

김유승기자 기사모음




웅진씽크빅, 키자니아에 천문우주센터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3 18:28

지구과학 이론 학습·메타버스 통한 천체 탐사 가능
어린이날 맞아 방문객 대상 전집 제공 이벤트 진행

웅진씽크빅 키자니아 천문우주센터

▲웅진씽크빅의 키자니아 테마파크 천문우주센터 내부 전경. 사진=웅진씽크빅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교육 기업 웅진씽크빅이 국내 키즈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부산점에 우주탐사 가상체험존 ‘천문우주센터’를 새로 선보였다.

3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천문우주센터는 어린이들이 우주 연구원이 되어 실감나는 지구과학 이론을 학습하고 메타버스로 천체를 탐사할 수 있는 직업 체험 시설이다.

참여 아동은 천체 연구실에서 독서 콘텐츠인 AR피디아를 통해 종이책과 증강현실로 태양계와 성운의 모습을 관찰한 뒤, 우주 관제실로 이동해 웅진 스마트올 메타버스에서 다누리호와 함께 달 탐사를 떠나게 된다. 가상체험 후에는 달에서 발견할 수 있는 현무암을 직접 만져보고 아이들이 우주 연구원을 경험하며 작성한 ‘탐사 보고서’를 수령할 수 있다.

윤새봄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의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상세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천문우주센터’에 방문하는 아이들이 우주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키우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개장 후 맞는 첫 어린이날인 오는 5일에 천문우주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부산 센터를 찾은 방문객에게 어린이 독서를 장려하고 ESG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추구하기 위해 이뤄진 자원 재활용 이벤트 ‘웅진북클럽 바이백’을 통해 수거된 전집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