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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델이 에어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여름이 한발짝 다가오면서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냉방가전을 찾는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3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최근 2주간 에어컨·선풍기·서큘레이터 등 냉방가전 제품의 매출이 직전 2주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여름철 대표가전인 에어컨의 매출은 약 20%, 이동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은 150%, 30%씩 동반상승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매출도 80%, 170% 나란히 늘어났다.
경쟁업체인 전자랜드의 냉방가전 판매실적도 뛰었다. 최근 2주간 전자랜드의 선풍기·서큘레이터 매출이 직전 2주와 비교해 41% 신장했다. 에어컨 판매도 상승세를 보이며, 5월 기온상승과 함께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자랜드는 말했다.
특히, 올해 냉방가전 수요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사용하는 냉방가전의 곰팡이·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클리닝 서비스 이용률도 덩달아 높아졌다는 점이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수요가 최근 2주간 30% 껑충 뛴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5~7월 3개월 전망’에서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다고 예고돼 가전업계와 가전양판점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실적 하락을 올 여름 냉방가전 매출 확대로 만회한다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는 냉방가전의 빠른 설치가 가능한 5∼6월에 가전제품을 미리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여름할인행사를 펼친다.
오는 8일까지 2022년, 2023년형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휘센타워 에어컨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캐시백 최대 70만 원 혜택을 제공하고,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 무풍갤러리 에어컨 2023년형 행사상품 구매할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최대 80만 원을 증정하는 혜택 등이다.
전자랜드도 6월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앞서 이달 주말특가 행사와 함께 삼성전자 2022년형 비스포크 Q9000 멀티형에어컨과 LG전자 2022형 휘센 멀티형에어컨 등의 제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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