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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납품대금 연동제에 전기세 경비 반영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계가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에 가스비·전기료 등의 경비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토론회’를 열어 납품대금 연동제의 하위 시행령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계와 정부 관계자 및 학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소기업 10년간의 숙원’이라 불리는 법안으로, 원재료 가격 급등 시 대금에 가격 변동분을 반영하기 힘들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법이다. 오는 10월 납품대금 연동제가 정식 시행되면, 물품 제조를 맡기는 위탁기업은 주문을 수리한 수탁기업과 약정서를 작성할 때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대금 연동 관련 사항을 의무 기재하게 된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뿌리기업은 영업비의 40%를 전력에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전기료 차지 비중이 주요 원자재보다 크기 때문에 납품대금 연동제에 전기세 등 경비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고려대학교 김규환 미래성장연구원 교수도 "상생협력법의 하위법령 개정안 가이드에 경비 반영 권고를 추진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계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김 교수는 "위탁기업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침을 추가 마련하고 장기계약의 갱신 시 연동제를 반영하며, 연동확산 지원본부의 역할을 확대하는 등의 사항이 향후 시행령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참석한 학계 관계자들은 △예외사항의 부당 적용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모니터링 △각 지역별 중소기업의 원가 및 손익계산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수탁기업 대신 분쟁신청 할 수 있는 규정 마련 △정부의 표준약정서 제공 △위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제 실시할 시 세제혜택 제공 등 방안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연동제는 단기적 이익이나 손실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원사업과 수급처의 거래를 안정적인 신뢰관계로 만들기 위한 제도인 만큼, 현장 안착을 위해 대·중소기업 및 관계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중기중앙회 납품대금연동제 토론회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토론회에서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연동제 안착을 결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복순도가·삼진어묵 같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정부가 소상공 자영업자를 ‘보호·지원’ 대상이 아닌 ‘육성’ 대상으로 보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키우기 위한 중장기 종합정책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 카페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 자리에서 이 장관은 "앞으로 소상공인이라는 표현 대신 ‘라이콘(LICORN)’ 기업이라는 표현이 일상화되도록 브랜드화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로컬 이노베이션 유니콘’의 약자로, 소상공인을 영세성·고령화 사업자로 보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기술분야 스타트업과 같이 의식주·생활문화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우선 올해 총 1만여곳의 소상공인을 성장단계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1단계인 아이디어 발굴·창업단계 소상공인 4100명, 2단계 고도화·확장단계 2700명, 3단계 민간금융연계 통한 사업화 지원단계 3500명을 라이콘 기업으로 키운다는 것이 골자이다. 동시에 창의성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올해 1만7000명 양성하고,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장인학교 △직주락(職住樂, 직장·주거·휴식을 한 곳에서 해결)형 소상공인 혁신허브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사업이 지속가능하도록 ‘기업가형 소상공인’ 인증제도, 소상공인 연구개발(R&D)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발표에 이어 열린 혁신기업으로 성장한 소상공업자와 토크쇼에는 복순도가·삼진어묵·제주상회(미디어콘텐츠) 대표들이 참석했다. 경북 울주의 전통 막걸리 제조기업 복순도가의 김민규 대표, 3대째 어묵제조업을 운영하며 올해 창업 70주년을 맞은 삼진어묵의 박용준 대표, 제주상회 고선영 대표 등이 혁신성공 스토리를 들려주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영 장관은 "소상공인은 보호·지원 대상만이 아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씨앗"이라며 "이들을 육성해 스타벅스, 루이비통, 코카콜라와 같은 생활문화 분야의 혁신기업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소상공인 라이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 카페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한미약품, 캐나다사절단과 공동사업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미약품은 경기 평택 공장을 방문한 캐나다 제약·바이오 사절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 평택공장을 지난 9일 방문한 케나다 사절단은 아투카(Atuka),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Genvira Biosciences) 등 현지 제약·바이오 업체 10여곳의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캐나다 사절단은 이날 평택공장의 대형 제조시설과 시스템을 둘러본 뒤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 분야의 사업 등을 의논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캐나다 사절단의 평택 플랜트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제약·바이오 업체 간 보다 활발한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미약품 지난 9일 한미약품 평택 공장을 방문한 캐나다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다이소,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5천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박정부 회장이 직접 저술한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의 판매 수익금 5000만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아성다이소는 15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판매수익금 기념식을 열고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한 ‘천원을 경영하라’ 서적의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증금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사회취약계층 소아환자 치료 지원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아성다이소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기부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왼쪽 4번째)이 저서 ‘천원을 경영하라’ 판매수익금 전액 5000만원을 1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한 뒤 김영태 병원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성다이소

배민, 가게 마련 대출에 최대 15억 구입자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앱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16일부터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2차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2021년 우아한형제들과 KB국민은행이 외식업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가게를 구입하고 싶지만, 낮은 신용등급과 개인 담보 부족으로 1금융권을 이용하기 어려운 외식업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우아한형제들은 대출 상품 운용에 필요한 5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KB국민은행은 총 500억 원의 한도로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 상품을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제공한다. 또 개인 담보가 부족한 사장님에게는 우아한형제들이 담보를 제공한다. 대출은 가게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가능하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엔 최종 13명의 대출 적격자를 선발해 이 중 3명의 외식업 사장님이 가게 매입 자금을 지원받았다.이번 2차 사업은 지난 사업보다 한도금액을 높이고 우아한형제들의 담보 지원도 확대했다. 대출 한도 금액을 기존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늘렸고, 담보 지원 금액도 기존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신청을 원하는 사장님은 금일(16일)부터 5월 29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 10년 이상 된 임차 가게 운영 사장님으로, 업태는 음식점이어야 한다. 배민에 입점하지 않은 사장님도 신청할 수 있다. 조건에 부합한 업주에게 우아한형제들이 추천서를 발급하며, 이후 KB국민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진행한다.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성실하게 가게를 10년 이상 운영해 온 자영업 사장님들이 ‘진짜 내 가게’에서 가게를 오래 운영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며 "임차료 부담을 줄여 수익성이 개선되는 실질적 도움을 얻고 사장님은 장사에 더욱 집중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r9028@ekn.kr배민 가게 마련 대출 구입자금 지원 이미지

김상학 전 삼성전자 부사장, 텐마인즈 CEO 새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헬스케어&라이프 전문기업 ‘텐마인즈’가 김상학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한 김 CEO는 31년간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에서 제품 개발과 혁신에 전념하면서 선행기술 개발 및 신상품 기획 등을 주도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셰프 컬렉션’을 선보여 기록적인 판매 수치를 달성한 주인공이다.텐마인즈는 김 CEO가 국내외 가전시장을 선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김상학 CEO는 "모션필로우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에 새로운 움직임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텐마인즈는 지난 2014년 창립한 수면과학 IT기업으로, 스마트 베개 브랜드 ‘모션 필로우(Motion Pillow)’를 비롯해 두피관리 및 인체관절 마사지 기기 브랜드 ‘브레오’, 스마트쿠커 브랜드 ‘한번애’ 등을 헬스케어&라이프 IT 제품들을 개발·제조해 유통하고 있다.특히, 모션 필로우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건강 및 웰빙 분야 혁신상, 2020년 독일 혁신상 등을 수상하며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김상학 텐마인즈 신임 CEO. 사진=텐마인즈

아템포코리아 "유럽명품 수입 넘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럽 명품가구 수입유통업체 아템포코리아가 수입가구 국내 유통을 넘어 한류 콘텐츠의 디자인을 접목한 한국형 가구, 즉 ‘K-퍼니처’를 내세워 국내와 해외 시장 공략을 서두른다. 아템포코리아는 영국·스페인·독일 등 유럽지역 명품가구 브랜드를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으며, 영국 왕실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 포르셀라노, 독일 알밀모 등이 대표 수입 브랜드이다. 최우혁 아템포코리아 대표는 최근 간담회에서 "유럽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방 가구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국내에 선보이는 동시에 우리의 전통 요소를 반영한 ‘한국형 가구’도 함께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퍼니처 추진을 위해 아템포코리아는 유럽지역 협업기업인 이탈리아 페디니에 가구 제작 의뢰를 넣어 한국 전통미를 살린 찬장을 제작했다고 최대표는 소개했다. 유럽 가구사와 K-퍼니처 협업이 가능한 배경에는 국내 가구업계가 시장 규모와 수익 문제로 대량생산 시스템을 고집하는 것과 달리 유럽 가구기업들은 디자이너에게 의뢰해 고객이 원하는 색상·디자인·소재로 변경 가능한 제품을 제공하는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한국형 가구를 처음 제작 의뢰했을 때는 유럽 가구기업들의 반응이 부정적이었다"며 "그러나, 완성된 결과물을 본 뒤 차후 제작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유럽가구업체와 협력을 통해 항온·항습·항전자기파 같은 기능을 전부 갖춘 뛰어난 우리나라 전통소재 옻과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자개 등을 사용한 ‘K-퍼니처’를 추가 제작해 10개월 뒤쯤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최 대표는 밝혔다. 최 대표는 "한국형 가구가 단순히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을 넘어 협력 회사의 정식제품으로 유럽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K-컬처’의 아름다움을 해외시장에 적극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아템포코리아 청담동 키친 매장 아템포코리아의 서울 청담동 ‘까사 데 아템포 쿠치네’ 매장 내부 모습. 사진=아템포코리아 리빙엑시스 최시영 대표, 아템포코리아 최우혁 대표 아템포코리아 최우혁 대표(오른쪽)와 리빙엑시스 최시영 대표. 사진=아템포코리아

CJ대한통운, 사우디 물류기업과 협업… "중동시장 공략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사우디 GDC(글로벌권역물류센터)를 통해 중동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물류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현지 물류기업인 ‘비즈 로지스틱스’와 ‘물류 프로젝트 협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즈 로지스틱스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기반을 둔 물류기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식음료·의약·헬스앤뷰티(H&B) 등 산업전반에 걸쳐 계약물류·콜드체인물류·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내년 오픈을 목표로 하는 아이허브의 중동권역 물류센터 ‘사우디 GDC’ 운영과 연계한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방안을 검토한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이 상품을 소비자가 거주하는 인접국가 물류센터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먼저 CJ대한통운은 비즈 로지스틱스의 물류역량을 활용해 사우디의 기후 특징에 알맞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는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기온이 높은 사막형 기후다. 비즈 로지스틱스가 가지고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과 라스트마일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사우디 전역에 적정온도를 유지한 채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지 영업망과 인지도를 갖춘 비즈 로지스틱스와의 협업으로 현지화 전략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영업망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사우디 정부는 물론 로컬 기업들의 물류사업 수주기회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사우디 물류시장 진출의 발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은 "사우디 정부가 경제 다변화 정책인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물류사업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우디와 중동지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과 글로벌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CJ대한통운 강병구(오른쪽)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과 무사드 알말로히 비즈 로지스틱스 대표가 ‘물류 프로젝트 협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외식 특화형 펀딩 플랫폼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식음료(F&B) 특화 펀딩 플랫폼 ‘파잇(PIEAT)’을 출시했다. 16일 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파잇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외식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고, 해당 업체의 고객 유치와 매출 확대, 사업 성공을 도모하는 솔루션 서비스다. 기존 국내 펀딩 플랫폼이 패션·뷰티 등 여러 분야 상품을 취급하는 것과 다르게 식품만 다루는 게 차별점이다. 파잇은 중소 프랜차이즈와 개인 사업체를 중점 타깃(Target, 대상)으로 삼았다. 합리적인 가격의 외식메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업체의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사업명도 외식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수익 구조와 서비스의 효용을 강조하고자 매출의 파이를 함께 키우고 나눠 먹는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파잇은 이달부터 새로 개편한 웹사이트와 신규 개발한 앱(APP)을 통해 공식 서비스를 전개한다. CJ프레시웨이는 파잇을 통해 외식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고, 파잇은 CJ프레시웨이의 인프라를 활용해 식자재 유통·상품 기획·신규 유통 채널 등 협력사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파잇의 경쟁력은 국내 최초 식음료 특화 플랫폼이라는 차별성과 식자재 유통기업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라며 "소비자에는 최신 신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중소 외식업체의 사업 확대도 이뤄내는 윈윈(win-win)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파잇_광고 이미지 16일 CJ프레시웨이가 공개한 식음료 특화 펀딩 플랫폼 ‘파잇(PIEAT)’. 사진=CJ프레시웨이

[유통가 소식통] 롯데마트 ‘AI 선별’ 사과, 롯데百 ‘어린이 미술대회’

◇ 롯데마트·슈퍼 ‘AI 선별 사과’ 출시 롯데마트 슈퍼가 오는 18일 대형마트 최초로 AI(인공지능) 선별 기술을 적용한 ‘AI 선별 영주 소백산 GAP 사과’를 출시한다. 5월은 부사 사과의 저장 말기로 원물의 품질이 점점 떨어지는 시기다. 이에 롯데마트는 저장 말기, 사과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첨단 시스템으로 선별한 사과 상품을 기획했다. AI 선별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기술이다.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딥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기술)’ 기반의 첨단 AI를 활용한 농산물 품질 판단 시스템을 더해 선별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AI 선별 기술’은 중량과 당도 외에도 품목별 특성을 반영해 수분 함량과 후숙도까지 측정 할 수 있으며, 복숭아 등의 과류에서는 성숙 전 핵이 갈라지는 ‘핵할’ 현상도 선별이 가능하다. ◇ 롯데백화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개최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대 규모 미술대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41주년을 맞이하는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1979년에 처음 개최해 환경부/환경재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행사이다. 롯데백화점만의 역사성을 가진 국내 최대 어린이 미술 대회로, 현장에서 4년만에 어린이 소비자를 맞이한다. 이번 미술대회는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1만5000명의 어린이 참가자(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 교 고학년부)의 접수를 받는다. 이번 미술대회는 6월 11일에 진행하며, 6000원의 접수비로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 접수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접수한 건당 접수비의 절반인 3,000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하여 환경보전과 기부의 의미까지 더했다. 총 437명의 어린이에게 수상 혜택을 부여하며,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 GS25, 세계 최초 AI가 만든 하이볼 판매 챗GPT(ChatGPT) 기반의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가 만든 하이볼이 출시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와 손잡고 이달 17일부터 AI를 활용해 만든 아숙업레몬스파클하이볼(이하 ‘아숙업하이볼’이라 함)을 12번째 차별화 하이볼 주류로 선보인다. 아숙업하이볼은 △맛 △알코올 도수 △레시피 △디자인 △상품명 △가격 등 상품 기획의 전 과정에 걸쳐 챗봇 서비스인 아숙업(AskUp)을 통해 기획된 세계 최초의 ‘AI 기획 하이볼’ 주류 상품이다. 아숙업하이볼은 레몬향의 상큼함과 위스키의 오크향이 잘 어우러지되 묵직한 바디감과 청량한 끝 맛을 포인트로 했고, 캔의 디자인도 민트색과 노란색을 교차로 적용해 상품의 맛을 색으로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아숙업의 추천대로 만들어졌다. 알코올 도수는 5.5도이며 1캔 당 가격은 4500원, 3캔에 1만2000원이다. ◇ 현대백, ‘MZ 헬스케어’ 매장 연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올 하반기 더현대 서울에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MZ세대 고객에게 제안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헬스케어 스토어(가칭 핏타민 랩)’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새로 선보이게 될 헬스케어 매장은 단순 건기식 판매 매장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설문과 약사의 건강 상담을 통해 필요 영양성분을 추천 해주고 복용 방법 등을 코칭해준다. 또한 각 고객 개인별로 맞춤 조제된 건기식 일체를 1회분씩 소분해 판매할 예정이며, 월 단위 정기배송 구독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 쿠팡, 원피스 빅세일 할인전 ‘최대 80% 할인’ 쿠팡이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원피스 할인전 ‘원피스 BIG 페스티벌’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피나르, 씨(Si), 이사베이, 비키, 페이퍼먼츠 등 인기 원피스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데일로엔 여성 브이넥 반팔 미니드레스 △엘쏘 여성용 오브리 햅번 롱 원피스 △아피나르 스퀘어넥 미니 원피스 등이 있다. 최저 5000원대 원피스를 포함해 8000여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특정 상품을 단 하루만 특가로 판매하는 ‘하루 특가’ 코너를 매일 오전 7시에 오픈한다. 이달 16일은 ‘빼빼 잔잔체크 퍼프소매 프릴 롱 반팔 원피스’, 17일은 ‘데일로엔 여성 브이넥 반팔 미니드레스’를 특가에 선보인다. pr9028@ekn.kr롯데마트 서울역점 농산매장 사과 롯데마트 모델이 서울역점 농산매장 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현대백화점 CI (3) 현대백화점 기업이미지 제41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대표 이미지 롯데백화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대표 이미지 쿠팡 원피스 빅페스티벌 쿠팡 원피스 빅페스티벌 행사 이미지 GS25 아숙업레몬스파클하이볼 GS25 모델이 AI를 활용해 만든 아숙업레몬스파클하이볼을 들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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