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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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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학 전 삼성전자 부사장, 텐마인즈 CEO 새출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6 14:12

숙면유도 모션필로우 제품 등 혁신 이끌듯



"제품·서비스 차별화로 슬립테크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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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학 텐마인즈 신임 CEO. 사진=텐마인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헬스케어&라이프 전문기업 ‘텐마인즈’가 김상학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한 김 CEO는 31년간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에서 제품 개발과 혁신에 전념하면서 선행기술 개발 및 신상품 기획 등을 주도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셰프 컬렉션’을 선보여 기록적인 판매 수치를 달성한 주인공이다.

텐마인즈는 김 CEO가 국내외 가전시장을 선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상학 CEO는 "모션필로우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에 새로운 움직임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텐마인즈는 지난 2014년 창립한 수면과학 IT기업으로, 스마트 베개 브랜드 ‘모션 필로우(Motion Pillow)’를 비롯해 두피관리 및 인체관절 마사지 기기 브랜드 ‘브레오’, 스마트쿠커 브랜드 ‘한번애’ 등을 헬스케어&라이프 IT 제품들을 개발·제조해 유통하고 있다.

특히, 모션 필로우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건강 및 웰빙 분야 혁신상, 2020년 독일 혁신상 등을 수상하며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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