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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 8개사, 13일부터 쇼핑축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 유통군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롯데 8개 유통사가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키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롯키데이는 ‘롯데’와 행운을 뜻하는 ‘럭키’의 합성어로, 롯데의 유통사들과 함께 행운이 가득한 쇼핑 축제를 즐기자는 뜻을 담았다. 올해부터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주간 개최한다. 이번 봄 시즌 롯키데이는 고물가·고금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가격부담을 줄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롯데 백화점·마트·슈퍼·롯데온·홈쇼핑·하이마트·세븐일레븐은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들을 선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멤버스에서는 롯키데이 기간 동안 엘포인트(L.POINT) 적립금액을 최대로 높이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롯데마트는 13~19일 1등급 한우를 최대 50%, 20~26일 킹크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자이언트 전복과 계란 등도 초특가 기획으로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19일까지 한우, 계란, 두부를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생필품과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과 원플러스원(1+1) 행사도 갖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30일까지 비빔밥 도시락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봄맞이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션·뷰티·생활용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봄맞이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 5만명에게 패션 상품군 2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3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15% 금액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롯키데이 행사 기간에 롯데온 앱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롯키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면세점·롯데시네마·롯데호텔 등 롯데 각 계열사와 협업해 일자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 브랜드 찬스’ 행사도 마련한다. 롯데홈쇼핑은 18~20일 뷰티·건강·생활용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23일까지 로봇청소기 등 인기가전 23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여름 필수 가전인 에어컨은 최대 30% 할인과 더불어 캐시백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 이벤트 ‘롯키클로버를 찾아라’도 열린다. 롯데 유통사 1만400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온, 롯데홈쇼핑의 온라인 채널에서 ‘금색 롯키클로버’를 찾아 자신의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이동형TV, 로봇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HQ마케팅혁신본부장은 "롯데 유통군이 함께 준비하는 롯키데이는 올해부터 최대 규모의 혜택과 행운으로 매년 두 번씩 찾아갈 예정"이라며 "롯데 유통군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행운을 전하는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롯데 유통 롯키데이 롯데 유통군 8개사가 2023 롯키데이를 개최한다

[K-스타트업의 도약-33] 소프트베리 "국내1위 전기차 플랫폼…해외진출 채비"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국내 전기차(EV) 운전자 10명 중 9명꼴에 이르는 92%가 이용하는 ‘필수 앱(어플리케이션)’이 있다.전기차 플랫폼 ‘EV인프라’가 바로 주인공으로, 전기차 충전소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각기 다른 충전소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어 충전 시스템을 통일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이 전기차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소통을 확장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EV인프라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소프트베리’의 박용희 대표는 "EV인프라가 충전 오프라인 서비스부터 세차 거점, 이동형 충전기까지 확장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전기차 비즈니스의 모든 솔루션을 담을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과거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보조 역할에 불과했으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가 떠오르며 최근에는 자동차시장의 핵심 제품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신규 보급 대수는 약 39만 대 정도로, 전년 동기대비 68.4%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박 대표는 "2015년 전기차를 직접 사용하게 됐을 때는 차를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까지 운전하는 데 12시간이 걸렸다"며, 그 이유로 전기차 충전소 관련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충전 계획을 꼼꼼히 짜더라도 직접 마주한 전기차 충전소의 정보가 너무 달라 충전이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었다.이런 불편함을 체험한 박 대표는 앞으로 전기차 이용자가 늘어나면 이런 문제가 더욱 빈발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전기차 사업을 돕는 플랫폼 구축이라는 신사업에 뛰어들었다. 창업 초기에는 전국의 충전소를 모니터링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만 했으나, 사업이 점차 확장되자 직접 충전소를 운영하고 전기차 충전 결제를 모아 데이터 컨설팅을 하는 B2B(기업과 기업간의 거래)까지 수행하게 됐다. 즉, 전기차 운행 정보와 충전 패턴 등 데이터를 활용해 전력 소비를 예측하고 운영에 적용해 어떻게 하면 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함께 검토하는 설치운영 모니터링 ‘EVI’ 사업이다. 소프트베리는 충전환경을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 GS칼텍스·SK에너지 등과 제휴를 맺었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사업 확장이 맞물리면서 소프트베리의 연매출도 2021년 기준으로 2020년 대비 747% 폭발적인 증가했고, 충전사업 매출도 2021년 2억 7000만원에서 지난해 11억원으로 324% 상승해 지난해 연매출 23억원 달성에 기여했다.박 대표는 전기차 충전의 특수한 점으로, 전기차는 집에서도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사업 형태가 두 가지로 갈린다는 점을 꼽았다. 내연기관 자동차 충전은 주유소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전기차는 택시나 택배 상하차 등 주유소 중심의 급속충전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와 완속 충전에도 불편을 느끼지 않아 집에서 충전하는 형태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함께 공존한다.택시 등 사업에 충전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들은 대량으로 충전을 하는 만큼 정량으로 충전을 하면 그에 맞게 가격을 제시하는 구독상품에 매력을 느낀다. 반면에 주유소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 충전이 가능한 일반 이용자들을 주유소로 끌어오기 위해서는 세차 서비스 등 충전 거점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할 필요가 커졌다. 박 대표는 "전기차 사업에서 충전 부분에만 집중해 보는 경향이 있으나, 고객이 원하는 측면에서 비즈니스를 만들고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향후 이 부분에 집중해 EV 인프라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글로벌 전기차 시장도 성장하고 있어 박 대표는 해외진출도 꾀하고 있다. 이미 중남미의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스페인어로 "어디서 충전하지?"라는 뜻의 ‘돈데깔고’ 앱을 출시했다. 박 대표는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해외 충전기 관리 플랫폼 솔루션은 해외에도 바로 선보일 수 있는 만큼, 현재 동남아와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 사진=김유승 기자소프트베리의 전기차 플랫폼 ‘EV 인프라’ 홍보 포스터. 사진=소프트베리

동아제약 어린이해열제 ‘변색’…행정처분 받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부 어린이 감기약에서 색깔이 변하는 ‘갈변현상’으로 해당 제품을 자진 회수 중인 동아제약에 행정처분을 검토 중이다.9일 식약처와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약사법 위반 등으로 동아제약에 1개월 제조업무정지와 같은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5일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 일부 제품에서 갈변 현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 후 자진 회수에 나섰다. 올해 1월 6건을 시작으로 2월 12건과 3월 26건 등 관련 민원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동아제약은 차량 운송 과정에서 온도 변화로 변색된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공정이나 품질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식약처는 동아제약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관련 기준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열제 변색 원인만 추정했을 뿐 명확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의약품 제조업체는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GMP)에 따라 소비자 민원 접수 이후 내용을 조사해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기준서를 작성한다. 약사법에 따르면 제조사는 이 기준서를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행정처분 대상이다.동아제약은 기준서를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기준서 자체도 다른 회사보다 엄격하게 운영중이라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재발방지대책을 식약처에 제출하고 향후 조사에도 성실히 임한다는 계획이다.kch0054@ekn.kr동아제약 본사 전경

시장재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지난해 10월 주식거래 재개 이후 첫 정기주주총회를 무사히 마친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이 나란히 경영진 신임을 바탕으로 올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나선다. R&D를 발판으로 신약 개발과 주주 신뢰회복에 나선다는 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9일 신라젠에 따르면, 신라젠은 올해 하반기 중에 자체개발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과 미국 리제네론의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의 병용임상 2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 임상은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펙사벡과 리브타요를 병용투여하는 글로벌 임상으로, 업계는 긍정적인 결과 도출을 점치고 있다. 올해 취임 2년차를 맞은 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주총에서 긍정적인 임상결과 도출을 바탕으로 리제네론에 펙사벡 관련 기술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자체개발한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와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의 임상 계획도 소개하면서, 기존 펙사벡 단일 파이프라인에서 벗어나 다변화된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R&D 인력을 꾸준히 충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글로벌 경제 불안감과 함께 국내 증시의 공매도에 대한 제도적 미흡으로 바이오기업들이 공통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신라젠은 미래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주주들이 믿고 지지해 준다면 그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지난해 주식거래 재개 이후 지지부진한 신라젠 주가를 우려하는 주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회사가 무엇보다 주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코오롱티슈진은 주주의 신뢰회복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해 10월 나란히 주식거래 재개에 성공했지만 주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코오롱티슈진은 지난달 28일 열린 주총에서 한성수 코오롱티슈진 공동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로써 코오롱티슈진은 한성수·노문종 공동대표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이어 코오롱생명과학도 지난달 30일 김선진 코오롱티슈진 최고의학책임자(CMO)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선진 CMO는 코오롱티슈진의 관절염 치료 바이오신약 ‘인보사케이주’(개발명 TG-C)의 미국 임상 3상 재개를 이끌어낸 인물로,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와 코오롱티슈진 CMO를 겸임하게 돼 두 회사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주도하게 됐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등 의약품 연구개발에,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외 판매 등에 주력하고 있다. 나아가 김선진 대표는 자신이 창업한 바이오벤처 ‘플랫바이오’와 코오롱제약이 합병해 조만간 출범할 예정인 합병법인의 신약개발부문 대표이사도 맡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코오롱그룹은 그룹의 3대 제약바이오 계열사인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제약에 향후 5년간 총 4500억원을 투자해 제약바이오 3사의 신약개발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kch0054@ekn.kr김재경 신라젠 대표(왼쪽)와 김선진 신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사진=각사

이디야커피, ‘로스트아크’ 콜라보 팝업스토어 부산에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스마일게이트RPG의 대표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와 협업한 ‘이디야커피X모코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5일 공개했던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를 활용한 ‘충전형 기프트카드’에 이어 이디야커피와 스마일게이트RPG가 함께 협업해 보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팝업스토어는 한 달간 ‘이디야커피 부산달맞이점’으로 운영되며, 입구에 대형 바리스타 모코코 조형물 등 이디야커피와 모코코 캐릭터를 활용한 부산지역의 해변을 콘셉트로 조성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오픈 이틀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부채, 포스터 등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제품 주문 시 모코코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터, 스트로우픽, 홀더 등이 제공된다. 1층 굿즈샵에서는 모코코 마카롱 3종을 비롯한 휴대폰 케이스, 그립톡, 코스터 등 다양한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 이 외에,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충전형 ‘모코코 기프트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모코코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고객은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1회 이상 사용 후 로스트아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일련번호를 등록하면 ‘페온’, ‘카드 팩’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 매장에 로스트아크 모코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이디야커피X모코코 팝업스토어’가 부산 지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이디야커피 부산 해운대구에 오픈한 이디야커피X모코코 팝업스토어. 사진=이디야커피

초고가 향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에 면세점업계 최대 규모의 고가 프리미엄의 니치 향수 전문관을 선보인다. 9일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따르면, 무역센터점에 문을 여는 니치 향수 전문관은 ‘하우스 오브 퍼퓸’으로, 르라보·펜할리곤스·메종 마르지엘라 등 3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이들 브랜드 중에는 초고가의 영국 브랜드 ‘클라이브 크리스찬’이 국내 면세점에 처음으로 선보이고, 국내에서 MZ세대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국내 브랜드 ‘본투스탠드아웃’도 진출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일상회복 본격화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 등 영향으로 지난 1∼3월 향수 매출이 전년 대비 15% 늘어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향수’을 찾는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데 힘입어 면세점업계 최다의 향수 브랜드들로 니치향수 전문관을 열게 됐다고 소개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면세점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고,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면세점 니치향수 전문관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의 니치 향수 전문관 ‘하우스 오브 퍼퓸’에서 한 여성 고객이 향수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백년 전통시장, 글로벌관광지로 키운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서울 남대문시장·부산 해운대전통시장·대구 서문시장·광주 양동시장 등 1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의 58개 전통시장들을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탈바꿈시키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100년 이상 영업 중인 전통시장(백년시장)을 세계인이 즐겨 찾는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년시장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내 백년시장은 서울 남대문·광장시장 2곳을 포함해 △부산 1곳 △대구 4곳 △인천 1곳 △광주 2곳 △대전 1곳 △경기 2곳 △충북 1곳 △충남 11곳 △전북 9곳 △전남 7곳 △경북 12곳 △경남 3곳 △제주 2곳 등이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전통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발언에 따라 취해진 후속정책사업이다. 백년시장 발전 프로젝트의 핵심 방향은 △능력 있는 상인 육성 △K-컬쳐 발굴로 백년시장의 역사·문화 공간 재탄생 △배송 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 촉진 △민간과 협력을 통한 주변상권과 상생 등이다. 7일 광장시장 간담회에서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참석한 오산 오색시장·광주 송정역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에게 백년시장 발전 계획을 전달한 뒤 전통시장 부활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 상인회장들은 백년시장 발전 실현을 위해선 △노후화된 시설 현대화 △주차장 및 음식 섭취 공간 등 편의시설 확보 △명소로 자리잡기 위한 랜드마크 설치 △현장 방문 통한 상인 교육 △젊은 상인 유입 △전통시장 판매 상품군 변화 △대기업의 적극적 투자 및 전통시장 내 매장 입점 △상인·지자체·정부 부처의 삼위일체로 효과적인 정책 실행 △지방정부 뿐 아닌 중앙정부의 지원 필요 △대도시 수도권 시장과 소도시 시장 별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함께 실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전통시장에 내외국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선 주차장 공간 확보와 확대가 절실하다며 전통시장 현실에 맞는 주차장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인교육도 1인 사업자가 대부분인 특성상 가게를 비우기 힘들어 방문교육이 필요하며, 현재 전통시장이 포목 등 생활상품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글로벌관광 콘텐츠 확보와 발굴을 위한 상품군 변화 지원을 요구하는 제안도 나왔다. 조 차관은 "오늘 발표한 정책 추진방향을 기초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원 대상, 선정 방식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7월경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상인회 한 관계자는 "전통시장 관련 간담회는 이번이 세 번째"라며 중기부에서 상생을 목표로 여론을 모으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에 지난 1일 윤 대통령의 대구 서문시장 방문 뒤 6일만에 간담회가 마련됐고, 백년시장 발전 세부 내용이 없다는 점을 들어 급조된 성격이 짙다는 비판도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백년시장 발전 프로젝트라는 말과 달리 상인들이 기대할 만한 자세한 계획안이 빠져 있어 급하게 ‘보여주기’식 행사로 비춰졌다"고 꼬집었다.1 (4)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 네 번째)이 7일 서울 예지동 광장시장에서 열린 백년 전통시장 발전계획 마련을 위한 상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성상엽 벤처협회장 "올해도 투자감소 우려…금융확대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성상엽 벤처기업협회(벤처협회) 회장은 최근 국내 벤처투자시장의 경직성을 우려하며 벤처금융 활성화 과제로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 증권) 벤처전용 지원제도 신설 △국가간 공동 매칭펀드 투자기구 등을 제안·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양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벤처금융 활성화와 글로벌화, 연대 강화 등 벤처기업협회의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성 회장은 " 국내 벤처투자가 지난해 3분기부터 약 40% 감소하는 등 시장 경직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벤처금융 활성화 과제로 △벤처 정책금융 확대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 증권) 벤처전용 지원제도 신설 △무역금융 중기·벤처지원 확대 △국가간 공동 매칭펀드 투자기구를 제안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한국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高’ 위기와 러-우크라 전쟁 등으로 악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벤처기업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국가 신성장 사업을 견인하고 있다"며 벤처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새 정부가 경제정책 방향에서 국가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벤처·스타트업코리아를 천명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벤처업계가 큰 기대감을 갖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어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인 글로벌화 추진 과제를 제시한 성 회장은 △글로벌 기술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지원책 강화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민간 글로벌 협력 △벤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연대강화를 위해 신산업 영역에 있는 역량 있는 기업을 회원사로 유치하고, 최근 벤처생태계 변화를 반영해 초기 벤처기업·유니콘기업의 젊은 CEO 영입으로 업종·연령 등을 아울러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밝혔다. 또한 △M&A시장 비활성화 △창업안전망 미비 △수도권 초밀집 현상 △글로벌시장 진출 미흡 △법사위에 1년 이상 계류 중인 복수의결권 법안 통과 △기업과 근로자의 자유로운 합의에 의한 근로시간 제도개선 △선진국에 비해 뒤처지는 규제개선 △신산업과 기존 기득권과의 갈등 등도 해결해야할 과제로 제시했다. 성상엽 회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주도할 유일한 방법은 기술창업과 벤처 육성이 유일하며 이를 위해선 벤처생태계 활성화가 필수"라며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KakaoTalk_20230406_175157292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왼쪽 세 번째)이 6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23 상반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이커머스 3사 삼킨 큐텐 구영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기업 큐텐(Qoo10)이 티몬·인터파크·위메프 등 국내 중견 이커머스 3개사를 잇따라 인수하면서 큐텐 CEO 구영배 사장의 ‘제 2의 지(G)마켓 성공신화’가 재현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 사장은 과거에 인터파크 재직시절 사내벤처로 지마켓을 설립해 키운 성공 창업자이다. 2008년 인터파크가 지마켓을 미국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에 매각하자 구 사장은 이베이와 합작해 이커머스기업 큐텐을 세웠다. 큐텐은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장을 대상으로 해외직구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 사장은 큐텐 사세를 키우면서 한국 재진출을 모색해 왔다. 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큐텐은 지난 5일 원더홀딩스가 보유한 위메프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위메프 경영권과 모바일 앱 소유권을 갖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티몬과 인터파크 커머스, 위메프는 한식구가 됐다. 큐텐은 지난해 9월 티몬에 이어 올해 3월엔 인터파크 커머스를 인수한 바 있다. 큐텐이 인수한 티몬은 여행과 타임딜 등 마케팅 전략에 강점이 있다. 인터파크 커머스는 지난달 인터파크에서 쇼핑과 도서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플랫폼으로 ‘쇼핑’과 ‘도서’ 카테고리, 위메프는 메타쇼핑 등을 통한 검색과 큐레이션 역량이 있다. 큐텐은 이번 인수로 3사의 장점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동남아 배달시스템과 3사 이커머스 멤버십의 상승효과를 노리는 해외직구 중심의 마케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 경쟁업체와 전문가들은 ‘큐텐 연합군’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것은 어렵다고 예상한다. 산술적으로 비교하면, 큐텐이 티몬과 인터파크에 위메프까지 합치면 국내 시장 점유율은 시장 8%대로, 11번가(6%)를 제치고 업계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네이버(17%), 신세계(15%, SSG닷컴·지마켓 포함), 쿠팡(13%) 등 국내 ‘이커머스 빅3’ 다음의 순위를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 다만, 빅3 구도의 국내시장에서 단순히 점유율만으로 승기를 잡기는 어렵다고 업계는 지적한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종합몰’과 ‘버티컬 커머스(특정 카테고리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로 나뉘는 데, 큐텐이 종합몰로써의 경쟁력은 크지 않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오히려, 큐텐 연합군이 해외직구몰에 특화된 강력한 버티컬(전문화) 이커머스로 도약을 노릴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한다. 국내에 이미 남성패션의 ‘무신사’, 신선식품 새벽배송의 ‘컬리’ 같은 대표적인 버티컬 이커머스가 선점하고 있어 큐텐이 국내 시장보다 해외직구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큐텐은 최근 위메프 인수 소식을 발표하며 계열사 간 유기적인 결합을 강화,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해외직구 시장은 소비자들의 수요에 힙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는 9612만 건, 47억2500만 달러(약 6조2157억원)로, 전년보다 건수로는 8.8%, 금액으로는 1.4%가 늘어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직구 시장의 성장세는 긍정 요인이지만, 그만큼 관련 이커머스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어 큐텐의 성장 목표가 순조롭게 실현될 지에는 여전히 회의적 시각이 많다. 특히,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해외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 달 초 국내 시장 10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히고, 배우 마동석을 첫 전속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광고·마케팅으로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무료배송 △타임세일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최근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종전 1~2주 가량 소요되던 배송일을 3~5일 내로 크게 단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자상거래 전문가인 이동일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역 간의 거래 즉, 소비자 역외 거래 시장은 그렇게 쉬운 시장은 아니다"라며 "일단 알리익스프레스가 최근에 한국에서 굉장히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큐텐하고 연결되는 지역의 경쟁자들인 라자다나 쇼피파이 같은 경우에도 강력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성장하고 있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pr9028@ekn.krclip20230409091511 구영배 큐텐 사장

이태원 상권살리기, 연예계·외교사절단도 힘보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침체된 이태원 상권 살리기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에 이어 연예계, 예술계, 주한 외교사절단까지 가세하고 나섰다. 이태원 상인들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분위기에 희망을 갖는 모습이다. 지난 8일 저녁 이영 중기부 장관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열린 ‘헤이, 이태원’ 거리 전시회를 방문해 전시물과 퍼포먼스를 관람한 후 인근 해밀톤호텔 내 레스토랑 ‘W179’에서 이태원 상인회 관계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개막한 거리 전시회는 중기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이태원 상권회복 프로젝트 ‘헤이, 이태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가 주관한 행사이다. 조세호, 솔비, 김완선, 이태성 등 연예활동과 예술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유명 방송인을 비롯해 페데리코 쿠에요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 등의 작품 90여점이 전시됐다. 앞서 중기부는 이태원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콘텐츠 발굴, 캠페인, 마케팅 등을 통해 ‘글로컬(글로벌+로컬) 이태원’을 만든다는 목표로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시 감상 후 열린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오늘부터 제가 3명을 지목하면 지목받은 사람은 10일 내에 이태원을 방문하고, 방문 후 다시 3명을 지목하는 ‘이태원 회식 챌린지’를 시작하겠다"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쿠에요 대사, 청와대 시설보안 관계자 등 3명을 지목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쿠에요 대사는 자신의 배우자가 주한 외교사절단 부인회(국내 주재 외국 대사 배우자들의 공식 모임) 회장임을 소개하고, "외교사절단 부인들을 대거 동원해 이태원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이태원 상인회 관계자들은 중기부와 서울시의 노력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태혁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부회장은 "최근 이태원 상권의 매출과 방문객이 지난해 10월 사고 이전의 30~40%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상권이 활기를 되찾는데 중기부와 서울시의 도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정원관 인플루언서협회 부회장은 "앞으로 이태원이 특정 연령층만 방문하는 곳이 아닌 온 가족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인 이날 저녁, 유명 연예인들의 작품들이 전시된 해밀톤호텔 뒤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는 연인·친구 사이의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삼삼오오 지나며 거리와 음식점 내부 모두 비교적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하철 이태원역 출입구와 이어져 있는 대로(이태원로)변 인도는 아직 행인들이 많지 않아 같은 시간 서울 다른 도심 번화가에 비해 한산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영 장관은 "이태원 상권회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5월 동행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h0054@ekn.kr이태원 상권살리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일곱번째)이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열린 ‘헤이, 이태원’ 간담회에서 정원관(왼쪽 여섯번째)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부회장, 페데리코 쿠에요(왼쪽 여덟번째)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이태원 거리 전시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8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열린 ‘헤이, 이태원’ 거리 전시회에서 정원관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부회장(왼쪽 다섯번째), 페데리코 쿠에요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 부부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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