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분양탐방] 광명뉴타운 매머드급 아파트 ‘트리우스 광명’ 견본주택 가보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경기도 광명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3344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 ‘트리우스 광명’이 지난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 3개 업체가 합작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가 저렴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흥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일원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오픈 첫날 방문한 견본주택은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견본주택이 서울 오류동 일대에 마련되어 사업 현장과 제법 거리가 있었고 급작스럽게 오픈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날부터는 입구 앞 대기소가 인원들로 가득 찼으며 내부도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견본주택에는 전용 36㎡·59㎡A·84㎡B 등 3개 타입의 유니트가 조성돼 있었다. 우선 전용 36㎡ 타입은 침실 1개, 욕실 1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는데 거실을 넓게 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다만 소형 평형이라 관심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평형은 유일하게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전용 59㎡A는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는데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3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채광과 환기가 우수해 보였다. 전용 84㎡B는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됐는데 다른 유니트와 달리 팬트리가 제공된다. 또 침실 2곳에는 드레스룸도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견본주택 관람객인 신혼부부는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1군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아파트답게 상품성이 우수한 것 같다"고 밝혔다.입지를 보면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으로 800m 정도 떨어져 있어 역세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호선 개봉역과도 800m 떨어져 있다.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는 광명동초로 단지 반경 100m 이내에 있다. 또 1km 내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3.3㎡(평)당 평균 분양가는 3270만원으로 전용 84㎡가 10억1840만~11억860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발코니 확장비는 무료다.올해 초 분양한 ‘광명 자이 더샵 포레나’(광명1구역)의 3.3㎡당 평균 분양가 270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지난 8월 분양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광명4구역)’의 3.3㎡당 평균 분양가 3348만원보다는 싸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트리우스 광명의 청약 흥행과 관련해 "분양 시기로 볼때 괜찮아진 상황에서 분양에 나서고 있고 광명센트럴아이파크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면서 "많은 광명 청약자들이 몰려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분양 일정을 보면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정당 계약은 다음달 6~11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zoo1004@ekn.kr3344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 ‘트리우스 광명’이 지난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트리우스 광명 위치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51가구 이상 주택 보유한 다주택자 1700명 넘어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51가구 이상 주택을 소유한 다주택자가 1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유물건수별 주택소유자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50가구 초과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1775명에 달했다. 이어 △41~50가구 1032명△31~40가구 1603명 △21~30가구 6677명 △11~20가구 2만5640명 △10가구 5177명 △9가구 6482명 △8가구 8363명 △7가구 1만1665명 △6가구 1만6482명 △5가구 2만9088명 △4가구 7만2499명 △3가구 28만2884명 등이다. 3가구 이상 소유한 사람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경기도로 10만7905명에 달한다. 서울의 경우 9만3975명에 달했다. 전국의 경우 3가구 이상 소유한 사람은 △2019년 48만6867명 △2020년 48만9508명 △2021년 46만9367명 등이다. 소유물건수는 개인이 단독 또는 공동 소유한 것이 기준이다. 일례로 단독으로 주택 1건 소유, 타인과 공동으로 1건을 소유한 경우 소유물건수는 2건으로 집계된다. 상위 20인 기준으로 추리면, 가장 많이 주택을 가진 사람은 1190가구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892가구, 801가구, 764가구, 709가구, 628가구, 506가구, 505가구, 500가구, 490가구, 427가구, 372가구, 370가구, 360가구, 331가구, 323가구, 319가구, 310가구, 309가구, 306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20명이 보유한 총 주택은 1만412가구에 달한다. zoo1004@ekn.kr2023100401000116300005201 51가구 이상 주택을 소유한 다주택자가 1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모습.사진=연합뉴스

DL건설,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 우수 감사장·표창장 동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은 지난달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감사장(법인) 및 표창장(개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시내 공사 현장 내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이어가는 건설사 및 환경관리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서울시는 친환경공사장 운영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및 이행률을 기준으로 이행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DL건설은 이번 평가 중 법인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특히 평가 기간 동안 서울시 소재 협약 참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장의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의무화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성실히 수행한 점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DL건설은 △공사차량 실명제 운영 및 현장교육 실시 △현장 주변도로 1일 2회 이상 전담 살수 조치 △야자매트 추가설치 및 주기적 살수 시행 △사물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 실시 △포그노즐을 활용한 살수시스템 구축 △무인살수시스템 개발 △미세먼지 흡착필터 운영 등의 노력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소속인 지현 차장이 개인부문에서 표창장을 획득했다. 지 차장은 환경관리 분야에 있어,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노후 경유 차 공사용 차량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법인과 개인 모두 친환경공사장 조성 노력을 인정받은 것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정책에 부합하며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지난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환경(E)’ 부문이 지난해 대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 상향을 견인했다. zoo1004@ekn.krimage004 지난달 22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진행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 우수 유공자 및 건설사 시장 표창 수여식’ 후 DL건설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DL건설

최근 3년간 재건축 입주권 노린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최근 3년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입주권을 노린 이른바 ‘상가 쪼개기’가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최근 3년간 정비구역 지정 등 재건축 초기 단계인 전국의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상가 지분 분할 건수는 총 123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2건, 2021년 34건, 2022년 77건으로 3년 새 6.4배나 늘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지분 분할 건수만 50건에 달했다. 이 같은 상가 지분 쪼개기로 신규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 조합원 수도 크게 늘어났다. 재건축 초기 단계인 전국의 32개 아파트 단지의 조합원 수는 2020년 173가구에서 올해 9월말 557가구로 3.2배(384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32개 단지 중 서울이 30곳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 단지들의 쪼개기가 성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의 경우 2020년 41가구에서 올해 9월 118가구로 조합원 수가 2.9배(77가구) 증가했다. 이 밖에도 강남구 개포우성 3차아파트 61가구(13가구 → 74가구), 개포현대 1차아파트 28가구(21가구 → 49가구), 잠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 24가구(7가구→ 31가구), 개포경남아파트 20가구(16가구 → 36가구) 등 강남권 아파트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상가 지분 쪼개기로 투기 수요가 유입되면 사업이 지연되고, 상가 조합원이 늘어나는 만큼 일반 분양 물량이 줄어들어 일반 조합원 분담금이 증가할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1010_100215602 최근 3년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입주권을 노린 이른바 ‘상가 쪼개기’가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분양탐방] 롯데건설 첫 검단신도시 아파트, 높은 분양가에 흥행 발목잡히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6일 인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어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작은 단지 규모와 높게 책정된 분양가는 흥행 걸림돌로 보인다.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R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34가구 △84㎡B 26가구 △84㎡C 106가구 △84㎡D 50가구 △108㎡A 56가구 등이다.오픈 첫날 오전 방문한 견본주택은 평일 이른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 모습이었다. 특히 견본주택 앞에는 분양권에 프리미엄을 더해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들도 모여드는 등 인천 지역의 관심 단지임을 엿볼 수 있었다.견본주택 내 유니트는 전용면적 84㎡A 단 1개 타입이 마련됐다. 거실과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준비된 편이고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파크에비뉴, 플레이가든, 웰컴포레스트 등 다채로운 조경과 함께 피트니스, GX룸 등으로 구성되는 캐슬리안센터, 어린이집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조성된다.견본주택 관람객인 한 신혼부부는 "방이 넓지 않은 인상을 주는 점은 아쉽다"라면서도 "신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라 상품성이 느껴진다"라고 밝혔다.입지를 보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 예정)이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이 지하철을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는 30분대 걸릴 전망이다. 또 주변에는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고,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여기에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입주자들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3.3㎡(평)당 평균 분양가는 1668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억9990만∼5억8770만원 △84㎡B 4억9990만∼5억8770만원 △84㎡C 4억9890만∼5억8480만원 △84㎡D 4억9400만∼5억7890만원 △108㎡A 6억1210만∼7억530만원 등으로 책정돼 있다.주변 단지와 비교하면 올해 6월 바로 옆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 전용면적 84㎡가 4억7000만원, 인근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헤리티지’가 4억75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아울러 이달 공급된 'e편한세상 검단신도시 웰카운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0만원이었다.가구수가 400가구가 채 되지 않는 점 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가구수는 372가구로 올해 검단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적다. 지난 3월 분양한 ‘검단금강펜테리움3차 센트럴파크’는 1049가구, 6월 분양한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555가구, ‘e편한세상 검단신도시 웰카운티’는 1458가구였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청약 흥행과 관련해 "입지는 괜찮지만, 분양가가 6억 가까이 책정되면서 큰 청약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 단지의 청약 일정을 보면 10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zoo1004@ekn.kr롯데건설이 지난 6일 인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해당 단지 모형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견본주택 내 유니트는 전용면적 84㎡A 단 1개 타입이 마련됐다. 사진은 유니트 내부가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위치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6일 견본주택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6일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244-2번지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15개 동, 전용 75~142㎡ 타입 총 7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동해안 대표 해변인 송정해변과 안목해변 사이에 있으며, 바다와 직선거리로 불과 약 150m 떨어져 있어 오션뷰와 더불어 해변 생활도 즐길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솔밭공원과 안목 해맞이공원 등 다양한 수변 산책로도 단지 주변에 조성돼 있어,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형마트와 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이고, 단지 주위로 동명초, 한솔초, 경포고, 강릉고, 강릉시립도서관 등의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앞으로 해안로, 경강로 등과 인접해 있어 강릉 시내로 이동이 수월하며, 특히 경강로를 이용하면 강릉IC를 통해 인근 광역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반경 약 4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서울은 물론 광역교통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에는 동해 바다 조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2면 이상 개방형 또는 3베이에서 5베이의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전용 75㎡ 타입과 전용 84㎡D 타입은 4Bay 구조를 적용하며 넓은 주방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설계하여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테라스와 더불어 오션뷰를 극대화한 펜트하우스 12가구도 공급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처럼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중소형 주택형에서부터 대형 주택형에 이르기까지 총 8개의 타입의 주택형으로 공급되며, 각 세대 내부는 가변형 벽체 설계를 통해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입면 구성의 차별성을 두었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동해를 품은 품격 있는 해양 주거단지"라며, "입지 장점을 살려 거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강릉의 오션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약 접수는 10월 16일~18일로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25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 6일~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시기는 오는 2026년 8월 경이다. zoo1004@ekn.kr사진1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강원도 춘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오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 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춘천시 소양로2가 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 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춘천역을 통해 용산 및 청량리 등 서울 주요 지역도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향후 동서고속화철도 이용 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북한강, 봉의산, 춘천평화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근화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춘천고, 성수고, 유봉고 등의 학교시설도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시청과 같은 행정시설이 가깝고, 다양한 쇼핑시설과 은행 등이 밀집한 춘천 명동 거리도 인접하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했다. 춘천 시내와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스포츠존(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에듀존(독서실 및 키즈클럽 등), 퍼블릭존(어린이집, 시니어하우스 등), 컬쳐존(블록카페, 코인세탁실 등) 등 커뮤니티 시설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여기에 유리난간이 적용된 시스템창호, 3연동 현관 중문 및 주방 상판 및 벽체 엔니지어드스톤, 아메리칸 스탠다드 수전 등 고급 마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계절용품 및 부피가 큰 스포츠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세대창고도 전 세대에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1039가구 규모에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춘천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동서고속화철도,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의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추첨제 물량이 꽤 있고, 분양권 전매까지 자유로워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청약일정을 보면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고, 정당계약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zoo1004@ekn.kr(첨부) '더샵 소양스타리버' 조감도 더샵 소양스타리버 조감도.포스코이앤씨

GS건설, 서초동에 ‘GS건설 R&D 센터’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GS건설이 서초동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약 330여명의 입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 (RIF Tech, 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 임직원 270여명과 GS엘리베이터, GPC 등 기술형 신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임직원 60여 명 등 총 33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서초동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함으로써, 기존에 GS건설 본사 사옥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 인력이 하나의 공간에서 종합적인 연구, 개발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연구와 실험시설을 동시에 갖춘 대규모 연구소를 확보함으로써, 더욱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향후 GS건설은 우수한 연구개발 전문인력, 최신 연구개발 인프라, 국내외 연구기관 및 현장과 밀접한 협력 등 GS건설이 가진 자원과 인프라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GS건설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술 중심의 창업을 지원하는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는 "이번 GS건설 R&D 센터를 설립한 것은 GS건설이 미래를 앞서 준비하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GS건설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1004@ekn.kr첨부1. GS건설 R&D센터 제막식 행사 사진 GS건설 R&D센터 제막식 행사 사진.GS건설

서희건설, 부문별 경력직원 채용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희건설은 최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개발영업 △PM(건축관리) △CE(건축견적) △관리금융 △토목관리(광양) △인사 등 총 6개부문이다. 서희건설의 지주사인 유성티엔에스도 안전보건 부문의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전형은 서류전형→면접 전형→최종합격 순으로 진행한다. 입사희망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부문별로 모집 기간과 필요 경력, 자격증 등 지원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공고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것을 서희건설 측은 당부했다. 서희건설은 2008년 지역주택사업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약 10조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희건설은 매출 1조 4377억원, 영업이익 206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과 함께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20위에 올랐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희건설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년 꾸준히 신입 및 경력 직원 채용을 진행했고, 해당 채용 외에도 인재 DB 등록을 통해 다양한 직군별 상시채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희그룹과 함께 나아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zoo1004@ekn.kr서희건설 CI 서희건설 CI.서희건설

대형 거래가 없다…서울 업무용 건물, 8월 거래액 13.2% 줄어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중소형 위주의 매매에, 서울 업무용 건물의 8월 거래액은 전달보다 13%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8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업무용 건물 거래건수는 7건으로, 전달(6건)보다 1건 늘었다. 반면, 거래금액은 3108억원으로, 13.2% 감소했다. 서울 지역 업무용 빌딩 매매건수는 올해 1월과 2월 각각 1건과 2건으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3월 들어 6건으로 회복했고, 8월까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었지만, 지난해 수준의 거래건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7월과 8월은 각각 11건과 8건이 거래됐다. 거래액도 마찬가지다. 지난 7월 업무용 건물 거래액은 3579억원으로 전달보다 513.1% 급증했고, 8월에도 3100억원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7, 8월과 비교하면 각각 74.0%, 53.5% 감소한 수치로,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8월 중 가장 거래액이 컸던 업무용 건물 거래는 영등포구 양평동5가 업무시설로, 2039억원에 매매됐다. 강남구 신사동(410억원), 논현동(350억원), 구로구 구로동(131억원), 중랑구 망우동(10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8월 서울 상업용 건물 거래는 143건으로 전월보다 12.6% 증가했다. 상업용 건물은 상가(근린생활시설)와 숙박·판매시설 등이 포함됐다. 서울 상업용 건물 매매건수는 지난 6월 이후 2개월째 늘고 있다. 하지만 8월 상업용 건물 거래금액은 7448억원으로 전달보다 3.0% 줄어 2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체 상업용 건물 거래 중 500억원 이상은 1건, 10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은 18건을 기록해 10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은 13.3%에 그쳤다.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거래도 27건(18.9%)에 불과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1006_083422755 8월 서울 업무시설, 상업시설 거래건수와 거래액. 알스퀘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