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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파 ‘끝’… 전국 5650가구 청약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다음주에는 전국에서 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추석 연휴 여파로 지속됐던 공급 가뭄이 해소될 전망이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5650가구(오피스텔·임대·공공분양·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는 단 2곳에서 분양이 진행되는데 모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체 물량의 45%(2552가구)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 사천시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1047가구), 충북 음성군 ‘음성자이 센트럴시티’(1505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시 ‘화성비봉A3’(659가구, 행복주택 제외), 경기 수원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6가구), 인천 서구 ‘e편한세상 시티 청라’(240실)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8곳이다. 4일 DL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청라’ 분양을 진행한다.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며 지하 3층~지상 21층, 2개동, 전용면적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5일 DL건설은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4㎡, 총 1047가구 규모다. 단지는 바다 조망 입지에 조성돼 오션뷰(일부 가구)가 가능하다. 7일 화성산업은 경기 평택시 장당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0~110㎡, 총 12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giryeong@ekn.kr분양캘린더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15곳, 총 5650가구가 공급된다. 리얼투데이

현대건설 ‘디에이치’ 하이엔드 아파트 평판 ‘1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평판 2022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건설 디에이치 2위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3위 DL이앤씨 아크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건설사의 7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30일 발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올해 8월 30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국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467만929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8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431만3447개와 비교하면 8.48% 상승했다. 하이엔드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고 보다 자유로운 소비를 선택한다는 의미가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란 기존의 아파트 브랜드보다 한 단계 높은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말한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2022년 9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DL이앤씨 아크로, 호반건설 써밋, 롯데건설 르엘,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두산중공업 트리마제 순으로 나타났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5593 미디어지수 53만4443 소통지수 55만7016 커뮤니티지수 49만70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6만4071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57만2354와 비교하면 12.19% 상승했다. 2위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는 참여지수 2만1360 미디어지수 13만1527 소통지수 27만3112 커뮤니티지수 16만72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9만3233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58만5669와 비교하면 1.29% 상승했다. 3위를 차지한 DL이앤씨 아크로 브랜드는 참여지수 8만3660 미디어지수 11만9586 소통지수 21만9779 커뮤니티지수 16만172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만4752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65만5512와 비교하면 10.79% 하락했다. 그다음 4위를 한 호반건설 써밋 브랜드는 참여지수 14만9609 미디어지수 14만9773 소통지수 10만5971 커뮤니티지수 14만83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만3699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55만1621과 비교하면 0.38% 상승했다. 5위 롯데건설 르엘 브랜드는 참여지수 3만3019 미디어지수 11만4290 소통지수 6만8664 커뮤니티지수 22만524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만1215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5만9186과 비교하면 70.23% 상승했다. 구창환 연구소장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8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431만3447개와 비교하면 8.48% 상승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4.12% 하락, 브랜드이슈 11.85% 상승, 브랜드소통 4.91% 상승, 브랜드확산 21.37% 상승했다"고 말했다. kjh123@ekn.kr현대건설 디에이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디에이치 라클라스’ 주출입 문주. 현대건설

‘현대 테라타워 은평’, 상업시설·주거·업무·역세권·상권까지 모두 갖춰 이목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서울시 은평뉴타운에서는 오피스 수요와 주거 수요, 역세권 수요 등을 모두 갖춘 ‘현대 테라타워 은평’ 상업시설이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업무, 상업, 숙박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분양하며,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실제 현대 테라타워 은평 상업시설은 주거 수요와 업무 수요, 유동인구 수요까지 모두 갖춘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먼저 약 1만7500가구가 거주하는 은평뉴타운의 대규모 주거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의 업무 수요를 비롯해 최근 신흥 업무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은평뉴타운 일대의 다양한 기업체 종사자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또바로 앞에 자리한 3호선 구파발역과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흡수도 용이하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 유입을 극대화 하고, 고객편의를 고려한 동선 계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1층 상가 대부분이 외부에서 직접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집객력을 높였다. 또한, 중앙광장형 스트리트몰을 구성하고 특색있는 조경 공간과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설치해, 입주 근무자 및 인근 주거단지 수요가 365일 몰리는 대표 상권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금리인상 등으로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을 위해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은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홍보관은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일원 롯데몰 은평점 3층(볼베어파크 옆)에 위치한다. kjh@ekn.kr현대 테라타워 은평 투시도 현대 테라타워 은평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협력사 ESG 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호반건설은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협력사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 ESG 교육’을 진행했다 밝혔다. 30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호반건설의 협력사 세석건설 등 26개사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시간에는 ESG 필요성과 이해, 건설업종 ESG 경영 사례, 중소기업 ESG 경영평가, ESG 평가 모형과 평가 진행 절차 등이 소개됐다. 이번 협력사 ESG교육은 기업신용조회사 이크레더블에서 진행했는데, 이크레더블은 지난 해 ESG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호반건설 외주협력팀 관계자는 "협력사들은 안전관리, 환경 등 ESG경영에 관심들이 많다"며, "이번 교육이 협력사의 ESG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도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jh123@ekn.kr1. 호반건설, ‘협력사 ESG 교육’ 기념 단체사진 호반건설 협력사 관계자들이 ESG 교육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건설

롯데건설, ‘지능형 스마트 계측기술 공동개발’ MOU… "현장 안전 강화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8일 롯데건설 본사에서 지오코리아 이엔지, 엠와이씨앤엠과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지능형 스마트 계측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과 이강중 지오코리아 이엔지 대표이사, 배영민 엠와이씨앤엠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차세대 IoT(사물인터넷) 통신망을 적용한 스마트 계측기술 개발 △데이터 보정기술 고도화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능형 위험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롯데건설과 함께 지오코리아 이엔지는 차세대 스마트 계측 장비의 제조 및 개발, 엠와이씨앤엠은 스마트 계측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및 현장 운용·유지관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계측기는 건설 현장에서 흙막이 벽체의 변화나 지하수위 등을 측정하기 위해 활용되는데 스마트 계측기술은 기존 계측기와는 달리 IoT로 측정된 계측결과를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이에 관리자가 별도 PC나 프로그램 없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흙막이시설 등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적용하는 기술은 배터리 방식으로 별도의 전원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기 때문에 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6월부터 현장에서 스마트 계측기술을 시범 운영하며 계측 신뢰도를 검증했다. 이에 이 기술을 흙막이 계측을 시작으로 신속히 모든 현장에 적용해 지능형 위험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IoT를 활용하는 원천기술을 자재, 인력, 중장비 등 현장 투입 자원에 확대 적용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은 "IoT는 스마트 건설에서 데이터 수집의 중요한 요소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현장 안전품질관리 뿐만 아니라 업무 간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롯데건설 스마트계측기술 MOU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가운데)이 지오코리아이엔지, 엠와이씨앤엠과 지능형 스마트계측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건설

반도건설, 홈페이지 전면 개편… 고객 중심 소통 플랫폼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반도건설이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초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한 데 이어 기업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유보라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와 회사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편된 기업 홈페이지와 브랜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는 반도건설 공식 SNS 채널의 대표 콘텐츠들을 한 공간에 제공한다. 반응형 웹을 적용해 태블릿, 모바일 기기 등에 특화된 화면구성은 물론, 영상과 이미지 비중을 높여 브랜드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기업 홈페이지는 반도건설이 추구하는 도전과 혁신을 보여주는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사업영역, 회사소식, SNS 채널 등을 확인하기 쉽도록 다양한 픽토그램과 이미지를 활용했다. 더불어 직관적인 UI·UX 구성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가능경영 카테고리 내 ESG 경영 페이지를 신설해 반도건설의 ESG 경영 활동 내용을 담았다는 점이다. ‘안전, 상생, 친환경 건설문화로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모델 구축’이라는 중장기 목표 아래 KOSHA-MS 인증 취득, 협력사 온택트 간담회, PC사업 진출 등 반도건설의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브랜드 홈페이지의 메인 첫 화면은 지난 7월 론칭한 유보라 BI의 슬로건인 ‘Best or All(당신을 위한 최고이거나 전부이거나)’을 담은 감각적인 브랜드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 영상은 현재 반도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유보라TV에서 654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메인 화면은 브랜드 스토리부터 분양 정보, 유보라 소식, 고객센터 등 고객들이 직접 필요로 하는 정보 위주의 퀵메뉴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반도건설을 대표하는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와 파피에르를 소개하는 별도의 페이지로 연동되는 것 또한 특징이다. 반도건설은 다음달 4일부터 ‘홈페이지 새단장 오픈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도건설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반도건설 인스타그램 채널에 DM으로 스크린샷을 전송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응모자 중 총 50명에게 케잌과 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는 반도건설의 기업 이미지와, 주거공간이자 그 이상의 고객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브랜드 자부심을 충분히 담아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채널의 활성화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반도건설 홈페이지 개편 반도건설이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기업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유보라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사진은 개편된 반도건설 홈페이지 모습. 반도건설

거래절벽 현실화 1~8월 주택매매량 작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연이은 금리상승 압박 및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주택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 및 미분양 주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3만5531건으로 전월대비 10.3%(3만9600건) 감소, 전년 동원 대비 60.1%(8만957건) 감소했다. 올해 누계는 38만5391건으로 전년 동기 73만7317건 대비 47.7%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3883건으로 전월 대비 17%, 전년 동원 대비 66.7%, 지방은 2만1648건으로 각각 5.3%, 54.3% 줄었다. 누계로 보면 수도권은 15만444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3% 감소했고 지방은 23만943건으로 38.5% 대폭 줄었다.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가 1~8월 38만5391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7%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5만905건으로 34.4% 줄었다.8월 통계만 떼어놓고 보면 전국 주택 매매량은 총 3만5531건으로 작년 8월과 비교해 60.1% 감소했고, 전월 대비로는 10.3% 줄었다. 수도권 1만3883건은 전년 동기 대비 66.7%, 지방 2만1648건은 54.3% 각각 줄었다.거래절벽 속에 미분양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2722가구로 전월보다 4.6%(1438가구) 증가했다. 지난해 말 1만7710가구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1만5012가구/85.8%) 늘었다.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11월 1만4000가구 규모로 바닥을 찍은 뒤 올해 들어 매달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1509가구에서 지난달 5012가구로 8개월 사이 3배 넘게 불어났다. 지방 역시 같은 기간 1만6201가구에서 2만7710가구로 1만가구 넘게 늘어났다.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7300가구로 전월보다 0.8% 줄었다. 다만 서울의 준공 후 미분양은 188가구로 전월 대비 24.5% 증가했다. 수도권도 1042가구로 2.5% 늘었다.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8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2만759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2.6%로 조사됐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51.6%로 집계됐다.1∼8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기준 34만745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1% 증가했다. 수도권 인허가 물량은 12만9296가구로 작년보다 20.7% 줄었지만, 지방은 21만8162가구로 45.6% 증가했다. 서울만 놓고 보면 3만105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7% 감소했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8만281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4%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만4648가구로 19.2% 감소했다.1∼8월 주택 착공 규모는 전국 기준 26만1193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3만1123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23.8% 감소했고, 지방은 13만70가구로 26.0% 줄었다.아파트 착공 실적은 19만927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만1914가구로 30.5% 감소했다.8월까지 전국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 감소한 16만3714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은 21.1% 감소한 7만3072가구, 지방은 16.5% 줄어든 9만642가구로 나타났다.일반분양은 13만155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감소했으며, 임대주택은 1만2135가구로 56.1% 줄었다. 조합원분은 15.6% 감소한 2만29가구로 파악됐다.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적으로 총 25만8669가구로, 지난해 1∼8월 대비 6.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4만4530가구로 3.1% 감소했고, 지방은 11만4139가구로 20.8%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9만7919가구로 작년보다 9.5% 늘어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6만750가구로 3.3% 감소했다. kjh123@ekn.kr연합뉴스월별 전국 및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 국토부전국 미분양 현황 및 미분양 주택수. 국토부

재초환 부담 완화…“재건축 활성화, 시장 기대만큼은 어려울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정부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개선안을 29일 발표했다. 지난 2006년 재초환이 처음 도입된 이후 16년만의 개편이다. 재건축부담금 면제 기준을 현행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고 장기보유 1주택자, 고령자에 대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 주요 골자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선안이 재초환에 대한 시장 혼란을 줄이고 재건축 추진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주택 경기 침체 속에서 실제로 사업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게 전반적인 평가다.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에 따르면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부담금 수준 조정을 통한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다. 이를 위해 제시한 주요 방안은 △면제금액 상향(3000만원→1억원)·부과구간(2000만원→7000만원) 확대 △초과이익 산정 개시시점 조정(추진위원회 승인일→조합설립 인가일) △공공기여 감면 인센티브 △1가구 1주택 보유기간 따라 최대 50% 감면 △고령자 납부유예 제도 도입 등이다. ◇1억원까지 부담금 면제…전국 38개 단지 신규 적용 우선 면제금액 상향 조치가 도입되면 부담금 면제 단지가 늘어날 전망이다. 현행 기준으로는 초과이익이 3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부담금을 면제하고 있지만 개선안이 적용될 경우 초과이익이 1억원 이하인 경우까지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기존에 예정 부담금이 1억원이 통보됐던 단지는 개선안 적용 이후 부담금이 30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예정 부담금이 통보된 전국 84개 단지 중 38곳은 부담금이 면제된다. 특히 지방에서만 21개 단지가 부담금이 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제는 아니지만 부담금이 소액인 1000만원 이하로 부과될 단지는 전국 30곳에서 62곳으로 늘어난다. 1억원 이상 고액이 부과되는 단지 수는 반대로 19곳에서 5곳으로 줄어든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울 강북권과 경기 외곽지역 재건축 단지는 부담금이 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에서는 이번 개선안과 규제지역 해제 조치가 맞물려 조합원 지위 양도 등 거래가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주택자·고령자 혜택 확대…다주택자는 제외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배려도 확대한다. 현재는 주택 보유 기간, 구입 목적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부담금을 부과하는 게 원칙이었다. 하지만 1주택자 실수요자에 대한 과도한 부담금은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정부는 6년 이상 해당 주택을 보유한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부담금을 10% 감면하고 10년 이상 보유 시 최대 50%까지 감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만 60세 이상 1주택 고령자는 담보 제공 조건을 전제로 상속·증여·양도 등의 방법으로 해당 주택을 처분하는 시점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게 개선할 예정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자 납부유예 제도의 경우 당장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돼 숨통이 트일 수 있지만 향후 주택 처분 시 세금원금에 지연가산세를 더해서 내야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함영진 직방빅데이터랩장은 "장기 보유 중인 1주택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실수요자의 부담은 완화됐지만 다주택자의 경우 부담이 여전하다"며 "또 부담금이 1억원을 넘어서는 강남권 고가 아파트 밀집지에서는 부담금 완화 수위에 대한 불만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규제 완화에도 집값 불안 요소는 제한적일 것" 일각에서는 규제 완화로 인해 안정세를 띠고 있는 집값이 다시 상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재초환 개선안이 규제 완화책이긴 하지만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일축했다. 함 랩장은 "재건축부담금 완화 수혜지역이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에 몰린데다 대구와 부산 등지는 내년까지 입주물량이 4만~5만가구 수준으로 비교적 풍부한 편이기 때문에 집값 재불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주택가격 하방압력이 높고 금리 인상과 구매 심리 위축 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개선안이 집값 불안의 도화선으로 작용하거나 투기적 가수요 유입에 영향을 미치기는 당분간 제한적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임 팀장 역시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겠지만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조합원들의 불만이 여전하고 급격한 금리 인상 기조와 함께 경기 침체 우려가 깊어지고 있어 사업 추진이 얼마나 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그렇기 때문에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장기간 계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김기령 기자

서울 주간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폭 하락...끝은 어디?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파트가격 하락 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 ‘9월 넷째 주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가격은 지난주 대비 0.19% 하락했다. 지난주(-0.17%)보다 하락 폭이 커진 데다 18주 연속 하락세다. 2012년 9월 마지막 주 이후 10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노원구(-0.33%), 도봉구(-0.32%) 등 강북 위주로 하락세가 뚜렷했고 강남권역에서도 송파구(-0.23%)가 문정동 구축과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 폭을 키웠다. 관악구(-0.21%), 강서구(-0.20%) 등도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낙폭이 컸다. 한국부동산원은 "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확대 중인 가운데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인 하락거래가 발생하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아파트가격도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0.27%)와 인천(-0.31%)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수도권 전역이 지난주(-0.23%) 대비 0.25%의 하락했다.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은 지난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대다. 인천은 연수구(-0.38%), 서구(-0.33%), 부평구(-0.32%) 등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경기는 수원 영통구(-0.57%), 양주(-47%), 광명(-0.43%)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가격이 하락 폭을 키워가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가격 역시 0.20% 떨어지며 2주 연속 조사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가을 이사철임에도 금리 인상의 여파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신규 전세 이동 수요가 잠잠한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8% 떨어지며 지난 주(-0.16%) 대비 하락폭을 키웠다. 지난 2019년 2월 셋째 주(-0.22%) 조사 이래 3년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역시 0.21% 하락하며 지난주(-0.19%)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금리 인상에 따른 전세대출 이자 부담으로 갱신·월세 계약형태가 선호되며 신규 임차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 하락거래가 발생하면서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iryeong@ekn.kr서울 아파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본격화…‘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정부가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착수했다.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제도화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입찰을 거쳐 이르면 11월이나 늦어도 연내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로부터 24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발표한 ‘8·16 대책’에서 2024년까지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 도시 재창조 수준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한 바 있다.국토부의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은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국토부가 전체 신도시에 적용되는 정비기본방침을 마련하고, 각 지자체는 신도시별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정비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연구용역에서 국토부는 정비기본방침 수립을 위해 5개 신도시별로 총괄기획가(마스터플래너·MP)를 두도록 했다. MP는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토부와 이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정비기본방침에는 1기 신도시의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도시공간구조 재편 방안과 광역교통·기반시설 확보방안, 규제완화 특례 및 선도지구 지정방안, 이주대책 등의 내용이 담긴다.아울러 신도시별 10만호 이상 주택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시나리오 검토 결과와 정비기본방침 수립 이후 실제 정비 추진체계에 대한 고찰 결과도 담긴다.최적의 1기 신도시 특별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행 제도 검토와 기존에 발의된 8개 관련 법안을 비교·분석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1기 신도시 지자체들은 내년 1월까지 구체적인 정비계획이 담긴 정비기본계획을 별도의 용역으로 발주한다. 경기 성남시(분당)의 경우 이 용역 발주를 다음달 중 완료할 방침이다.한편, 국토부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는 30일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마스터플랜 및 특별법 마련 관련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별법 발의 현황과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김상석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연구용역 발주를 통해 1기 신도시 정비가 본궤도에 오른 만큼 지자체와 활발히 소통하면서 완성도 높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kjh123@ekn.kr1기신도시 중 대표 아파트인 분당 시범한양 전경. 사진=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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