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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6월 9일까지 계좌이동서비스 경품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9일까지 계좌이동서비스를 통해 자동납부 변경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계좌이동스캔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 내점 고객 중 당일 자동납부 3건 이상 변경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800명에게 즉시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쿠폰, 신세계상품권 중 하나를 증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을 거래하는 개인고객이 보다 다양한 해택 및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인고객의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

한화손해보험, MZ세대 아이디어 청취...대학생봉사단 발대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서소문사옥 대강당에서 수도권에 재학중인 대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대학생 봉사단은 5월부터 10월 초까지 약 5개월간 10개조로 나눠, MZ세대의 시선으로 △교통·보행 안전은 물론 △기후 위기 △여성 문제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기획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사는 2016년부터 4년간 차도리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며 또래 초보면허 대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안전 운전 메시지를 전파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봉사활동 범위를 넓혀 회사가 지향하는 ESG 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대학생봉사단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한편, 우수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는 NGO기관과 협력해 회사에서 지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28일 서소문사옥 대강당에서 수도권에 재학중인 대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화손보,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손해배상공제사업 동반성장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손해배상공제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소방산업 수행에 필요한 지급보증 업무 외에 조합원에 대한 융자지원과 소방시설 설계·감리, 소방시설 공사·관리 등에 관한 공제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화손해보험을 대표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4개사가 공제 사업을 지원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소방산업공제조합과 함께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소방시설 공사·관리 업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 및 근로자재해공제 등 총 9개 공제상품을 적극 개발 및 홍보한다.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지급 등의 보상업무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위험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지훈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사업의 안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공제사업의 주관회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소방산업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손해배상보험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서지훈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 , 참여사 임원들이 공제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1조3000억 규모 ‘중소기업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협약을 맺고, 첫 번째 추진사업으로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장기?저리 특별자금(7500억원)’,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1500억원)’, ‘설비투자 특별자금(4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경쟁력강화를 지원한다. 이 중 ‘장기·저리 특별자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년간 원금의 30%만 분할상환해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에게 10년 만기 장기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한편 추가 우대금리를 통해 이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은 IBK 및 보증기관의 구조조정 프로그램과 구조개선을 위한 신규자금 지원을 병행해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촉진한다. ‘설비투자 특별자금’은 기업의 신규 시설투자를 위한 보증부대출 지원 시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설비투자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설비투자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 약화 우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적시성 있고 신속한 정책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ys106@ekn.kr기업은행

하나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AI 연금계좌 솔루션’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퇴직연금(DC, IRP) 가입 손님의 목표 연금자산 형성을 위해 진단, 설계, 컨설팅,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AI 연금투자 솔루션’은 퇴직연금(DC, IRP) 가입 손님이 설정한 연금자산 목표에 맞춰 은퇴시점까지 개인의 투자계획(Glide Path)을 설계해주는 GBI(Goal Based Investment)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CIC)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퇴직연금 가입 손님은 장기투자계획 및 리밸런싱을 제공받고 목표로 한 연금자산 형성을 위한 수익률 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손님은 은퇴시점까지 1년에 한차례씩 정기적인 점검을 받으며 꾸준히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표 수익률 조기달성 또는 수익률 하락시 비정기적인 리밸런싱을 제공 받으며 목표 연금자산 형성에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통한 모바일 거래시 퇴직연금 자산 및 상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퇴직연금 상품 메뉴를 개편했다. 이 밖에도 손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쉽게 풀어쓰고, 안내문 글씨도 크게 확대했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본부장은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 개시로 장기 투자기간을 갖는 퇴직연금의 체계적인 자산배분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한 차원 높은 연금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농협금융, 1분기 순익 9471억…전년比 58.8%↑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금융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9% 증가했다. 농협금융은 1분기 순이익이 9471억원으로, 1년 전 대비 58.8% 늘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이자이익은 줄었으나 유가증권 운용손익이 늘어 비이자이익이 확대됐다. 이자이익은 2조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줄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7216억원으로 129.9% 늘었다. 유가증권 운용손익이 58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9%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932억원으로 같은 기간 2201억원이 더 늘었다. 경기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선제적 충당금 935억원 적립 등이 반영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5.33%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9%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4.29%, 총자산순이익률(ROA) 0.80%를 각각 나타냈다. 주요 자회사별 1분기 순이익을 보면 NH농협은행은 6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 늘었다. NH투자증권(1841억원)은 79.8%, 농협생명(1146억원)은 166.3%, 농협손해보험(789억원)은 129.9% 각각 증가했다. 농협캐피탈(246억원)은 9.6% 줄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 경영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위기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적정수준의 충당금 적립을 통해 미래손실흡수능력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농협금융 NH농협금융.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 플랫폼 ‘오렌지트리’ 사용자 확대 추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설계사 A씨는 매일 아침 보험사별 각기 다른 전산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해 사번과 패스워드를 적어둔 노트부터 펼친다.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보험상품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보험사별 상품 비교가 필수지만, 각 사별 영업지원시스템에 같은 고객의 정보를 반복해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각기 다른UI로 구성된 상품설계 메뉴는 매번 헷갈리기 일쑤다. "하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모든 보험사 전산에 접속할 수 있다면, 단 한번의 고객정보 입력으로 모든 보험사 전산에 자동 반영된다면, 각 보험사의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A씨는 매일 아침 생각한다. 보험대리점(GA) 업계 1위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대형GA 5개사와 MOU를 맺고 통합 영업지원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오렌지트리’ 사용자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글로벌금융판매, 아너스금융서비스, 더블유에셋,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형GA 5개사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오렌지트리’공동 사용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의 GA설계사들이 각 제휴보험사별로 접속해야 했던 영업지원시스템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접속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특히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제휴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고객정보 입력도 제휴보험사 시스템에 연동되어 자동 반영돼, GA설계사는 편의성 증대 및 시간 절약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오렌지트리’는 모회사인 한화생명 수준의 시스템 보안을 갖춰, 그 동안 기존 GA사의 시스템 보안수준을 이유로 제휴보험사로부터 제한적으로 제공받던 고객정보 및 계약정보를 온전히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6개 GA 소속 5만여명의 설계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만든 「오렌지트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업계 상위 대형GA들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GA업계를 대표하는 상위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오렌지트리가 GA업계 세일즈 플랫폼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운영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글로벌금융판매, 아너스금융서비스, 더블유에셋,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과 ‘오렌지트리 공동사용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병수 더블유에셋 대표이사, 김만호 아너스금융서비스 총괄이사,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이사,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신한은행, ESG 상생 프로젝트 첫 사업…디지털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시니어 고객 디지털 교육 지원과 재활용 PC 기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시니어 디지털 교육 지원과 재활용 PC 기증은 신한은행이 지난 18일 발표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상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시니어 고객 디지털 교육 지원금 6억원을 전달한다. 또 피플앤컴과 은행 내 사용하지 않는 PC 1200대를 재활용해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에 기증하기로 했다.디지털 교육 지원금은 경로당 관리 직원 대상 회계관리, 문서작업 등 실무 교육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교육,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재활용 PC는 3년간 서울 지역 경로당 1200곳에 기증돼, 시니어 고객 2만6000여명의 디지털 교육에 활용된다. 신한은행은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의 교육 지원이 필요해진 상황에서 ESG 경영 실천과 금융 본업과 연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특히 신한은행은 재활용 PC 1200대를 기증하며 온실가스량 8만3000kg CO2e(이산화탄소환산량)을 감축해, 시니어 금융 교육 지원뿐 아니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도 실천했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우리 모두의 생존이 걸린 환경 보호와 급변하는 디지털화로 인한 교육 필요성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dsk@ekn.kr신한은행.

3월 은행 예금금리 올리고 대출금리 내렸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달 은행권 예금 금리는 소폭 상승한 반면 대출 금리는 하락하면서 3개월 만에 예대(대출-예금)금리차가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를 보면 3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6%로 한 달 새 0.02%포인트(p) 상승했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53%)는 변화가 없었는데,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3.70%)가 0.13%포인트 올랐다. 시장금리가 높았던 3월 초에 금융채 발행이 집중됐고, 일부 은행이 금리가 높은 복리채 중심으로 금융채 특판을 진행한 영향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3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17%로 한 달 새 0.15%포인트 낮아졌다. 넉 달 연속 하락세다. 세부적으로는 가계대출(연 4.96%)이 0.26%포인트 떨어져 4%대로 낮아졌다. 연 4.96%는 2022년 8월(연 4.76%)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40%로 0.16%포인트 하락했다. 신용대출 금리(연 6.44%)도 0.11%포인트 낮아졌다. 기업 대출금리(연 5.25%)는 0.11%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 대출금리(연 5.28%)는 0.17%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대기업대출 금리(연 5.19%)의 하락 폭(-0.15%포인트) 보다 컸다. 한은 관계자는 "코픽스(COFIX)와 은행채 5년물 등 지표 금리 하락과 은행들의 가산·우대금리 조정, 금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특례보금자리론 취급 확대 등에 따라 대출금리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고 했다. 예금은행 가계대출 중 3월 신규취급액 기준 고정금리 비중은 57.5%로 한 달 전보다 9.2%포인트 높아졌다. 2016년 7월(57.8%) 이후 최고 수준이다. 고정금리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이 늘어난 데다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예대금리차는 1.61%포인트로 전월(1.78%포인트)보다 0.17%포인트 축소됐다.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으로는 총수신 금리(2.53%)와 총대출 금리(5.13%)가 모두 0.02%포인트씩 상승해 예대금리차는 2.60%포인트로 유지됐다. 은행 외 금융기관들의 예금 금리는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연 3.62%), 신용협동조합(연 4.43%), 상호금융(연 4.17%), 새마을금고(연 4.54%)에서 각 0.52%포인트, 0.42%포인트, 0.34%포인트, 0.4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대출금리도 일제히 낮아졌다. 상호저축은행(연 12.38%)은 0.45%포인트, 신용협동조합(연 6.89%)은 0.15%포인트, 상호금융(연 6.14%)은 0.2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새마을금고(연 6.83%)도 0.06%포인트 낮아졌다. dsk@ekn.kr자료=한국은행.

흥국생명, 내달 19일까지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다음달 19일까지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흥국생명은 2022년부터 불법 금융거래 및 자금세탁 등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창구 등 영업현장의 의심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업무 특성화 교육과 임직원의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심거래보고제도(STR)를 교육하고, 자금세탁 목적의 의심거래를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신고 대상은 ▲2023년 현재까지 처리한 금융거래 중 의심거래 정황이 포착된 거래 ▲자금의 원천 및 형성에 불법적 요소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 ▲탈세 및 횡령이 의심되는 거래 등이다.또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거래를 보고한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증진시켜 불법 금융거래 및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흥국생명 관계자는 "무엇보다 임직원의 신속한 신고가 불법 금융거래를 예방하는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내 캠페인을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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