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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업 내부통제 강화…순환근무 등 운영기준 마련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금감원으로부터 보험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순환근무·명령휴가 등 사고예방조치 세부 운영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28일 41개 보험사 감사·준법감시인 등 내부통제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보험사의 금융사고 예방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2018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보험사가 금감원에 보고한 금융사고는 연평균 14.5건, 88억5000만원이다. 은행과 증권 업종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이나, 보험설계사나 직원이 보험료·보험계약대출금 등을 횡령하는 소액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보험사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순환근무, 명령휴가, 내부고발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제도 운용의 실효성이 낮은 상황이다. 금감원은 점검에서 드러난 취약점에 대해 내부통제 강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준법감시인력의 전문성과 역할을 강화하고, 주요 사고예방조치에 대해 세부 운영기준을 마련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보험사는 순환근무 대상과 예외 기준을 내규에 명확히 규정하고 장기근무 직원에 대한 인사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명령휴가와 관련해선 대상 및 점검방법을 내규에 구체적으로 정하고, 실질적인 이행을 강제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또 직급별·업무별 역할과 책임을 체계화하고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한 금융사고 예방 지침 마련을 의무화해야 한다. 금감원은 내달 보험사 감사부서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해 취약부문 내부통제강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금감원은 내년 초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업계와 함께 내부통제개선 TF를 구성해 상반기 중 업권 특성에 맞는 금융사고 예방 모범규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는 "소액 사고라는 이유로 안일하게 대처하면 내부통제를 경시하는 문화가 만연해 대형 금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 사는 자체 취약점을 분석해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보고하고 즉시 실행가능한 사안은 인사 운영이나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상품보장한도를 경쟁적으로 상향하는 등 무분별한 보험상품경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 보험상품 자체심사 등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이 적절히 작동하는지 재점검하고 보완해달라"고 말했다.pearl@ekn.kr금융감독원.

KB국민카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토스 USS 카드(이하 유스 카드) 회원 전용 상품 ‘토스 USS NEXT(유스 넥스트) KB국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카드는 토스 유스 카드 회원 타깃 상품으로 토스 앱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한 상품이다.상품서비스로는 토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대 선호도가 높은 혜택 Top 5를 탑재했다. △커피, 음료전문점 업종 건당 100원(건당 3000원 이상, 일 1회, 월 30회) △편의점(CU, GS25) 건당 200원(건당 5000원 이상, 일 1회, 월 5회) △모바일(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업종 200원(건당 5000원 이상, 일 1회, 월 15회) △배달음식(배달의민족, 요기요) 500원(건당 1만원 이상, 일 1회, 월 2회) △대중교통(버스/지하철업종) 1,000원(청구건당 1만원 이상, 월 2회) 할인을 상시 제공한다. 단,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이면 제공된다. 특히, 커피할인은 브랜드 구분 없이 할인을 제공해 프랜차이즈 카페와 더불어 동네 카페 등 어느 곳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토스 USS NEXT KB국민 체크카드’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0 토스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토스 USS NEXT KB국민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었다"며 "토스 USS 카드 회원이 KB국민카드를 통해 더욱 즐거운 금융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earl@ekn.krKB국민카드가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토스 USS NEXT(유스 넥스트) KB국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환경 문제 해결 청년 모임 위해 1억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모임 지원 프로그램인 ‘에코실험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은 카카오뱅크가 숲과나눔, 사랑의열매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뱅크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총 1억원 규모다.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은 청년 환경 모임을 모집·선발하고, 제품 디자인, 콘텐츠 제작, 행사 진행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지난 5월 카카오뱅크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전국 환경 모임 20개팀을 선발했다. 각 팀은 기후변화,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실천 방안 탐구, 환경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진행,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모임 활동 성과를 담은 결과공유회도 진행됐다. 각 참가팀들은 활동 기간 동안 ‘동애등에를 이용한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이용한 과일맥주 개발’, ‘술지게미 등 음식 부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했으며, 활동 영상과 사진을 전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를 획득하고,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등 환경 문제 관리와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친환경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임직원들과 ‘에코실험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 결과공유회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행 가계대출 평균금리 8개월 만에 다시 5%대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5%를 돌파했다. 석 달 연속 상승세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를 보면 예금은행의 10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04%로 9월(4.90%) 대비 0.14%포인트(p) 높았다. 올해 2월(5.22%) 이후 8개월 만에 5%대 금리로 올라섰다. 가계대출 금리는 6월(4.81%)과 7월(4.80%)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8월(4.83%) 반등한 뒤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4.56%)과 일반 신용대출(6.81%)이 각 0.21%p, 0.22%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5개월 연속, 신용대출은 4개월 연속 올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형 금리(4.53%)의 상승 폭(0.23%p)이 변동형 금리(4.64%·0.13%p)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변동·고정금리 금리차도 한 달 새 0.21%p에서 0.11%p로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 역시 75.2%에서 67.2%로 8%p 줄었다.기업대출 금리(5.33%)도 0.06%p 올랐다. 대기업 금리(5.30%)와 중소기업 금리(5.35%)가 각 0.12%p, 0.01%p 상승했다. 가계·기업대출을 모두 반영한 전체 대출금리는 5.17%에서 5.24%로 0.07%p 상승해 2개월 연속 올랐다. 대출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은행채(1년물 0.12%p·5년물 0.28%p 상승)와 코픽스(COFIX) 등 지표금리가 오른 영향이 크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 금리(3.95%)는 0.14%p 높아졌다. 시장 금리 상승, 예금 유치를 위한 우대금리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았다. 역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91%)는 0.17%p, 금융채·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4.07%)는 0.11%p 각각 뛰었다.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1.29%p로 전월(1.36%p) 대비 0.07%p 축소됐다. 예금 금리 인상 폭이 대출 금리를 웃돌며 두 달 연속 줄었다. 잔액 기준 예대 금리차(2.47%p)는 0.02%p 좁혀졌다. 총수신(예금) 금리(2.72%) 오름폭(+0.04%p)이 총대출 금리(5.19%·+0.02%p)보다 컸기 때문이다.은행 외 금융기관들의 예금 금리(1년 만기 정기 예금·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4.31%)과 신용협동조합(4.19%), 상호금융(3.93%)에서 각 0.04%p, 0.17%p, 0.16%p 높아졌다. 새마을금고(4.53%)의 경우 변화가 없었다.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12.56%·+0.80%p)과 신용협동조합(6.09%·+0.01%p)에서 올랐다. 반면 상호금융(5.60%·-0.07%p)과 새마을금고(6.08%·-0.09%p)에서 떨어졌다.dsk@ekn.kr자료=한국은행.

롯데카드, 렌터카 예약 서비스 ‘로카 렌터카’ 개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에 렌터카 예약 서비스인 ‘로카 렌터카’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은 ‘로카 렌터카’를 통해 원하는 조건의 렌터카를 조회하고, 가격 비교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 대여 및 반납시간, 대여 장소, 차종을 선택한 후 원하는 렌터카 업체를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만 21세 이상 롯데카드 회원이라면 제주도 포함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차종은 경차, 승용차, SUV, 승합차, 전기차, 수입차, 캠핑차 등이다. 롯데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년 2월 29일까지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로카 렌터카 이용 시 10%를 건당 최대 10만원까지 기간 중 횟수 제한 없이 할인해준다.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는 시외버스, 항공, 렌터카,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와 광역버스 예약이 가능한 ‘이동 서비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최적경로를 찾는 ‘로카 길찾기’,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에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고객의 이동을 분석한 개인화 서비스인 ‘모빌리티 리포트’ 등 교통수단 이용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는 일상은 물론 여행지에서도 편리한 이동을 돕는 서비스"라며 "이번에 렌터카도 추가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디지로카앱에서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128105604 롯데카드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 ‘로카 렌터카’.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마약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윤해진 대표이사가 마약 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약 근절 범국민 운동의 일환이다.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참여 인증사진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김영만 DB생명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와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를 지목했다.윤해진 대표는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가 마약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채용 관련 혐의’ 하나금융 회장, 2심 판결 불복...대법원 간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채용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에 따라 함 회장의 채용 관련 혐의에 대한 최종 판단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함 회장 측 변호인은 이달 2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우인성)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2심 재판부가 함 회장에 대해 징역 6개월, 벌금 300만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직후 바로 상고장을 제출한 것이다. 당시 재판부는 함 회장이 2016년 채용 중 합숙면접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의 부정합격에 개입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남녀고용평등법 관련 1심 무죄 판결을 파기한다고 했다. 재판부는 함 회장이 2015~2016년 채용 과정에서 신입 은행원의 남녀비율을 4대 1로 맞추도록 지시한 혐의도 유죄로 봤다.함 회장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당시 지인의 청탁을 받고 서류전형과 합숙면접, 임원면접에 개입해 특정 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남녀 채용비율을 4대 1로 미리 정해놔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해 3월 1심에서는 함 회장에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에서 일부 유죄가 나왔다.함 회장은 2심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항소심에 대해서는 상고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나금융지주.

KB국민카드, KB Pay 쇼핑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 7월말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한 KB Pay 쇼핑 서비스 가입 고객이 오픈 후 100일만에 고객 100만명, 120일만에 고객 150만명을 달성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가입 고객 150만명 달성은 지난 7월 27일 1차 오픈 이후 10월 31일 2차 오픈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11월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에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첫 구매 고객 990원’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쇼핑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00명까지 생수(동원 무라벨 2LX6개)를 990원(배송비 무료)에 구매할 수 있다.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KB Pay 쇼핑 ESG 특별관’도 신설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특별관에서는 제주바다 생선, 감귤, 돼지고기, 간식거리 등 다양한 제주 지역 특산품을, 충청남도 서천군 특별관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김 관련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다.이달 30일 단일 과일 품목 국내 최대 박람회인 ‘2023 제주감귤박람회’의 개막을 기념해 KB Pay 쇼핑에서 오전 11시 KB Pay 라이브쇼핑을 통해 제주 감귤 상품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B Pay 쇼핑에서는 ESG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말일까지‘KB Pay 쇼핑 ESG 특별관’을 통해 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제주 한라봉파이 선물세트’서천 명품김 도시락김’을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쇼핑 콘텐츠에 힘입어 120일만에 가입 고객 150만명을 돌파했다"며 "ESG 특별관을 통해 충남 서천군과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특산품도 판매하게 된 점도 의미가 깊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되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

예보, 10개 금융사와 부실정리계획 합동 모의훈련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우리·NH농협·하나·KB·신한금융지주 및 자회사 은행 총 10곳을 대상으로 부실정리계획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우리금융, NH농협금융, 하나금융, KB금융, 신한금융 등 금융그룹별(총 5회)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금보험공사, 금융사의 업무 담당자들이 예보에 모여 훈련을 진행한다.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금융시스템 안정성 유지를 위해 금융 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SIFI) 10곳의 부실상황을 가정하고, 정리 실행과 관련된 예보와 SIFI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안정위원회(FSB)도 부실 정리계획의 이행 가능성 등 평가를 위해 금융기관과 정리당국이 함께 정기적인 시뮬레이션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이번 훈련에서는 최근 크레디트스위스(CS) 및 실리콘밸리은행(SVB) 사례 등을 고려해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계약자 보호를 위한 조치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 유포의 위험성, 그 파급효과, 대응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예보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확인한 개선, 보완사항들을 차년도 부실정리계획 수립 시 반영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4대 금융지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4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가 다음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그 폭과 규모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은행, 증권, 보험 등 그룹 내 핵심 계열사 가운데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CEO의 숫자는 예년에 비해 크지는 않다. 그러나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고, 조만간 금융위원회가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증권사 CEO의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점을 고려할 때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CEO들도 일부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금융, 조직 안정...하나금융 부회장직 3인 거취 주목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연말 인사에서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둘 전망이다. 이 중 하나금융은 작년 말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주요 계열사 CEO를 모두 교체한 상황이다.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핵심 임원은 이은형 부회장, 박성호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 등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3인이다. 이 중 박성호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은 작년 말 새롭게 부회장 체제에 합류했다. 통상 금융지주 부회장직은 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에 오르기 전 경영 능력을 검증, 평가받는 자리로 여겨진다. 아직까지는 하나금융이 3인의 부회장을 교체할 만한 이유가 없는 만큼 임기를 1년 연장하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이 올해 3월 취임 전후로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등 주요 계열사 CEO를 모두 교체한 탓에 연말 인사 폭이 크지 않다. 조병규 우리은행장도 지난 7월 취임한 점을 고려할 때 우리금융의 연말 인사는 자회사 CEO보다는 영업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본부장 등 임원 교체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 KB금융, 금감원 조사-제재심 등 변수...신한금융 9곳 CEO 임기 만료4대 금융지주 가운데 인사 폭과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운 곳은 KB금융이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 핵심 계열사 9곳의 CEO 임기가 다음달 만료된다. 특히 KB금융지주가 9년 만에 회장을 교체한 만큼 양종희 회장의 의중에 따라 CEO 거취도 정해질 전망이다. 금융지주 회장 취임 첫 해에는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두고, 취임 2년차 때 대대적으로 CEO를 교체하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지지만, KB금융의 경우 양 회장 취임 외에도 각종 변수가 많아 인사 폭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게 금융권 안팎의 평가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의 경우 이달 말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관련 제재 수위가 확정되기 때문에 연임 여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KB국민은행은 최근 원금 손실 우려가 나오는 홍콩 ELS 최다 판매사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고 있다. 양 회장이 조직 안정 차원에서 대부분의 계열사 CEO 임기를 연장한다고 해도, 향후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국민은행 등 일부 계열사가 홍역을 치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신한금융지주의 연말 인사 키워드는 안정 속 교체가 될 전망이다. 작년 말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라이프 등 그룹 내 핵심 계열사 CEO를 새 인물로 발탁했기 때문에 인사 폭과 규모에 대한 집중도는 예년에 비해 다소 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신한금융 계열사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신한저축은행 등 9곳이다. 이 중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다만 올해는 김상태 사장이 단독 대표로 부임한 첫 해인 만큼 그룹 차원에서 1년의 임기를 추가로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말 인사는 나오기 전까지는 그 방향과 규모를 누구도 예단하기 어렵다"며 "KB금융은 9년 만에 회장이 교체됐기 때문에 조직 안정, CEO 교체 등 선택지를 놓고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기 만료를 앞둔 CEO를 교체해야 하는, 명확한 원칙이 없는 한 대체로 현 CEO를 유지하는 쪽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사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4대 금융지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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