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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더 뱅커·PWM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the Banker)지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지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글로벌 PB 어워드(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22)’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로 통산 10회째 수상을 이어 갔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더 뱅커(the Banker)지는 하나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하며, ▲패밀리 오피스 및 리빙트러스트 서비스 등 초고액 자산가에 특화된 자산관리 전문성 ▲아트뱅킹 및 아트 어드바이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 ▲PB손님 대상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금융지가 주관하는 4대 PB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올해 2월 유로머니(Euromoney)지로부터 통산 15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로부터 ‘글로벌 최우수 클라이언트 서비스’ 및 ‘글로벌 최우수 테크놀로지 솔루션 PB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 10월에는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誌로부터 ‘북아시아 우수 PB은행상’ 및 ‘아시아지역 최우수 PB상’을 수상했다. 조윤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대표 PB은행으로 꾸준히 인정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은행을 믿고 거래해 주시는 손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손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의 신뢰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우리금융그룹, ‘더 나은 세상 위한 지속가능 금융’ 국제컨퍼런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과 ESG경영 확산을 위해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 : 새 시대를 여는 자연회복과 순환경제’라는 주제로 국내외 ESG분야의 최고 석학들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컨퍼런스 내용뿐만 아니라, 전시물, 소품, 기념품까지 모두 친환경 재생 소재로 제작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선, MSCI社의 헨리 페르난데즈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MSCI社는 글로벌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를 발표하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이다. 이어, 세계적인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과 전 영국 중앙은행 총재이자 UN 기후특사인 마크 카니 특사의 특별 영상연설이 진행됐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경제학자인 앤 크루거 전 IMF 및 세계은행 수석부총재와 성태윤 연세대학교 교수가 ‘세계경제가 직면한 도전을 넘어설 지속성장 해법’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자연회복과 순환경제 달성’을 주제로 ▲오윤 산자수렌 GCF(녹색기후기금) 국장,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박종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UN 환경분야 3대 협약 중 ‘생물다양성협약(CBD)’ 엘리자베스 므레마 사무총장과 ‘사막화방지협약(UNCCD)’ 안드레아 무릴로 사무차장의 영상 기조연설도 진행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산업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지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당면한 복합경제위기를 넘어 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ESG 해법을 제시한 시간이었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협력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손태승 회장(앞줄 왼쪽 5번째)이 앤 크루거 교수(앞줄 왼쪽 6번째)와 헨리 페르난데즈 MSCI회장(앞줄 왼쪽 7번째) 등 주요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이자 최고 4%...하나은행, ‘네이버페이 머니하나통장’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는 물론 이자 혜택,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기존 선불충전금(충전 포인트)의 개념을 혁신한다. 손님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선불충전금은 자동으로 손님 본인 명의 하나은행 제휴 계좌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통장의 예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특장점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즉, 손님의 선불충전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되고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식이다. 또한, 통장에 예치된 금액 내에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금액만큼 자유롭게 사용도 가능하다. 이에 선불충전금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 필요 이상으로 충전된 금액을 다시 환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연 4%(세전)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이용 손님들은 선불충전금을 통해 결제한 금액의 최대 3.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대중교통을 포함한 국내외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에도 최대 1.2% 포인트가 적립된다. 특히,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대해 매일 자정 전후로 은행 거래가 일부 중단돼 포인트 충전 및 결제 등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에 착안, 365일·24시간 중단 없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를 기념해 12월말까지 통장 개설시 5000원, 체크카드 발급시 최대 1만원, 결제 서비스 이용시 최대 4만원 등 최대 5만5000원의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손님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개설만해도 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발급하면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랜덤 포인트를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내 선불충전금으로 네이버페이를 결제하면 최대 3회까지 최소 1000원(누적 3000원)부터 최대 1만원(누적 3만원)까지 랜덤 포인트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통해 결제할 때에도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랜덤 포인트가 지급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혁신금융 제공과 손님의 혁신 경험 창출이라는 양사의 뜻이 모아져 이번 제휴 상품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선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금융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혁신 금융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박성호 하나은행장 하나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를 기념해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 퓨처스랩 일본 출범…"한·일 벤처 생태계 연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4일 일본 도쿄에서 ‘신한 퓨처스랩 일본’ 출범을 위한 개소식을 진행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5월 최초 출범 후 올해 8기까지 총 323개사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육성기업에 640억원을 투자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200’ 프로젝트에서 금융권 최다인 18개사를 배출한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신한 퓨처스랩 일본 출범은 2016년 베트남, 2019년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번째다. 신한금융은 일본 현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한·일 간 벤처 생태계 연결·확장을 추진하고 양국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최근 일본의 간편결제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핀테크 업계 성장과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 확대 등 벤처 생태계 환경 변화에 착안해 신한 퓨처스랩 일본 출범을 추진했다. 신한 퓨처스랩 일본은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한·일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운영, 일본 스타트업 발굴·투자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 일본 법인(SBJ)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금융업무 지원과 디지털 제휴 신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명희 신한금융 CDO 부사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토미야 세이이치로 SBJ 사장 등 신한금융 임직원을 비롯해 전 금융청 장관이자 현 SONY 시니어 어드바이저 엔도 토시히데, 오히츠 나오토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상무, 노베타 사토루 키라보시파이낸셜그룹 전무, Stripe Japan Daniel Heffermann 대표, 여건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단장 등 일본 내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신한 퓨처스랩 일본에 선발된 스타트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해 출범을 축하하며 일본 진출을 위한 사업 준비 현황과 성장 포부를 밝혔다. 김명희 부사장은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과 한국의 벤처 생태계 연결과 확장에 힘을 더하겠다"며 "양국의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해 가면서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일 일본 도쿄 토라노먼힐즈에서 ‘Connect Japan Camp 2022’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일 스타트업·투자자·지원기관 간의 교류를 위한 포럼이다. 참석자들은 스타트업 진출 사례와 지원 정책 등을 발표했다. dsk@ekn.kr신한금융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일본 개소식에서 Stripe Japan Daniel Heffermann 대표, 노베타 사토루 키라보시파이낸셜그룹 전무,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토미야 세이이치로 SBJ 사장, 김명희 신한금융지주 CDO 부사장,여건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오히츠 나오토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상무,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우에노 카나 시부야구 계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청소년 위한 ‘메가박스와 26일저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미니(mini)’ 제휴 서비스인 ‘메가박스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mini의 청소년 고객들이 매일 5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저금하면 영화 관람 쿠폰과 매점 혜택 쿠폰을 제공한다. 메가박스와 26일저금은 7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용돈 관리 수단으로 자리잡은 mini 26일저금에 메가박스 쿠폰 혜택을 더한 서비스다. mini 26일저금은 매일 500원에서 2000원까지 가입 시 설정한 금액(100원 단위)을 저금해 최대 5만2000원을 저금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mini 고객 전용 서비스다. 저금 연속 성공일 수에 따라 영화 관람 쿠폰과 매점 혜택 쿠폰을 각각 3번까지 받을 수 있다. 저금 1일차에 영화 8000원 관람 쿠폰, 2일차에 탄산음료 2000원 구매 쿠폰, 12일차에 다시 영화 8000원 관람 쿠폰, 13일차에 탄산음료 2000원 구매 쿠폰, 25일차에 친구랑 영화 1만4000원 관람 쿠폰, 26일차에 팝콘 음료 콤보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연속 2일만 저금에 성공하면 메가박스에서 8000원에 영화를 관람하고, 2000원에 탄산음료까지 구매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구랑 영화 1만4000원 관람 쿠폰을 사용할 경우 청소년 2인 예매 시 1만4000원만 결제하면 된다. 단 26일 동안 한 번이라도 자동이체 저금에 실패하면 기존에 받은 혜택 외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가입 가능 기간 내 단 한 번만 도전을 시작할 수 있고, 연속 저금 실패 시 재도전은 불가능하다. 도전을 시작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메가박스 영화 초대권을 증정한다. 또 메가박스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영화 예매와 매점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메가박스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메가박스와 26일저금을 통해 첫 날 제공받은 쿠폰을 메가박스 앱에 등록하면 2000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이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지난 9월 출시한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에 약 6만명의 청소년 고객이 가입했다. 이번 메가박스와 26일저금은 카카오뱅크 mini가 선보이는 두 번째 제휴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0대 고객들에게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경험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청소년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가상나무 가꾸면 실제 숲 회복으로...두나무, 숲 바로 가꾸기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산림청과 함께 이달 11일까지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우리 숲 바로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 block)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상의 숲을 보살피는 숲 회복 지원 프로젝트다. 메타버스를 통해 누구나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대형 산불 등 기후 재난을 막기 위해 숲을 올바로 가꾸는 활동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산림 회복을 위해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후속 프로젝트다. 앞선 캠페인에서는 참가자들에 의해 메타버스에 심긴 가상나무 1만260그루가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실제로 식재 됐다. 이번엔 참가자들의 가상 숲 가꾸기 활동이 실제 산림청 주관 충북 지역 숲 가꾸기 체험 행사로 이어져, ‘가상 경험’이 ‘실제 경험’으로 연결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탄소 중립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도 제공된다. 어린 나무의 생장을 위한 가지치기, 산림 생태계를 위한 낙엽 활엽수 등 다양한 수종 보호와 생물 다양성을 위한 활동 소개가 대표적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숲 가꾸기 관련 교육자료를 학습하고, 퀴즈 등을 풀면 참여 스탬프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풀/덩굴 제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숲 가꾸기 종류나 장비의 이름을 딴 스탬프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8개의 스탬프를 수집한 뒤 이벤트 응모까지 완료한 참가자 3500명을 추첨해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목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인센스 홀더를 제공한다. 500명에게는 멸종위기 식물(희귀·특산 식물) 보호 기금 조성을 위한 희귀식물 NFT를 업비트NFT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일상이 바쁜 현대인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캠페인 기간 점심시간마다 세컨포레스트 내 이벤트 구역에서 숲 가꾸기 관련 OX 퀴즈, 럭키 드로우 등 실시간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매일 176명을 추첨해 인센스 홀더, 희귀식물 NFT, 산림청에서 제작한 편백나무 베개 등도 증정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숲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교류의 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숲 가꾸기’는 흔히 봄철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풀 베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통해 숲을 보살피는 과정을 의미한다. 산불 확산 방지나 수해 예방 등 경제적·환경적인 효과가 있어 산림청은 매년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숲 가꾸기 기간에는 전국 17개 시도, 126개 기관에서 숲 가꾸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와 더불어 약 2만4000ha(헥타르) 규모의 숲이 가꿔질 예정이다.두나무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오픈LoL 리그 생중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달 12일 개최한 ‘우리원(WON)뱅킹 오픈LoL(리그오브레전드) 리그’의 본선과 결승전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 한다고 6일 밝혔다. 제1회 우리WON뱅킹 오픈LoL 리그는 총 250개 팀 1300여명이 참여해 국내 단일 금융권 주관 아마추어 LoL 대회로는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총 상금도 3000만원으로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는 총 13개 대학교의 17개팀이 참여했다. 경기 성적이 가장 좋은 대학생 구성 팀에게 ‘대학 최강팀’ 인증패와 ‘LCK 기어세트(LCK 키보드, 마우스, 장패드)’를 특별 부상으로 제공한다. 본선 8강부터는 트위치와 네이버e스포츠를 통해 경기가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경기 생중계는 12일 8강전을 시간으로 13일 4강전, 19일 결승전과 3·4위전 순으로 매 경기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경기 화면에 나오는 이벤트 코드를 우리WON뱅킹의 오픈 Lo리그 시청하기 이벤트에 참여해 입력하면 각종 게임 아이템과 실물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2019년부터 LoL 리그를 후원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벤트와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우리은행

신한EZ손보, KT-더존비즈온과 800억 신주 인수 투자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KT, 더존비즈온과 약 80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EZ손보는 지난 7월 출범 후 디지털 기반의 사업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8월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KT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신한EZ손보는 KT와 보험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 통신과 금융을 융합한 혁신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기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내 1위 ERP(전사적 자원 관리)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해 중소기업 특화 보험 상품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 전무,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 고석헌 신한금융 CSSO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손보 시장에서 시너지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병관 대표는 "이번 투자 협약을 계기로 신한EZ손보는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KT, 더존비즈온과 협력을 강화해 손보업을 재정의하는 일상 생활의 리스크 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주 인수를 통해 신한금융지주는 85.1%, KT는 9.9%, 더존비즈온은 5%의 신한EZ손보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dsk@ekn.kr신한EZ손해보험 지난달 31일 오후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 전무,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CSSO 상무(왼쪽부터)가 신한EZ손해보험 신주인수계약과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서비스 개발에 비자 글로벌 데이터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비자는 지난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 본사에서 ‘데이터·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두 회사 회장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룹사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비자 글로벌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신기술 교육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주요 그룹사와 비자 유관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올해 연말까지 비즈니스 검증과 피드백을 거쳐 2023년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과 서비스 개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두 회사의 축적된 데이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업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금융 지난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자리한 비자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알 켈리 비자 회장이 ‘데이터 및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MSCI 회장 만나 탄소중립 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4일 헨리 페르난데즈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회장과 만나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중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하나금융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MSCI와 진행한 기후위기 대응 간담회에 참여했다. MSCI는 전 세계 주요 상장사의 ESG 등급 리포트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는 금융시장 조사 전문기관이다. 글로벌 투자자가 참고하는 투자 지수인 MSCI 지수와 주식 포트폴리오 분석 툴을 제공한다. 함 회장은 이날 "하나금융은 기후 리스크를 잠재적인 위협으로 인식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후변화 리스크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에 주력했다면 내년에는 기후변화로 금융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금융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MSCI의 ESG 시장 전망을 반영해 하나금융이 ESG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2023년에는 청정에너지 관련 사업 등 ESG 투자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란 미션을 바탕으로 E·S·G 각 분야와 관련한 기후변화와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앞으로도 더욱 투명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그룹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를 수립하고, 지난 4월 열린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결의했다. 지난 10월에는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내년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제도를 영업 현장에 적극 반영해 ESG 투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하나금융 지난 4일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MSCI와 실시한 기후위기 대응 간담회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오른쪽)과 헨리 페르난데즈 MSCI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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