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청. 사진=양주시청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양주시청

▲양주시 CI. 사진=양주시청
경기 양주시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양주1동 복합청사의 친환경 설계와 공간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주1동 복합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담은 미래형 행정복합시설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예비인증 3등급,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을 모두 획득한 고효율 친환경 청사다.
특히 외부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건축물 자체 에너지 자립률을 65.83%까지 끌어올렸다.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 소비량은 130.8kWh/㎡·년, 생산량은 86.1kWh/㎡·년을 기록하며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청사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 44.1kWh/㎡·년, CO₂ 배출량 8.1kg/㎡·년으로 탄소 저감 효과를 입증했다. 녹색건축 우수등급(그린2등급) 예비인증도 취득해 재료·자원(92%), 유지관리(94%), 물 순환관리(90%)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에 따른 BF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해 모든 시민의 보편적 접근권을 보장하는 공간 혁신을 구현했다. 양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