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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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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효율친환경건축대상]환경부장관상 - 서초구청…“지속가능도서관·환경교육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11 06:00

서초구청, 제11회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방배숲 환경도서관, 태양광·친환경 자재 활용
50만 시민 이용, 환경교육·캠페인 적극 추진

방배숲 환경 도서관

▲방배숲 환경 도서관. 사진=서초구청

전성수 서초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사진=서초구청


서초구청

▲서초구청 CI 사진=서초구청

서울 서초구청이 '제11회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방배숲 환경도서관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 개관한 방배숲 환경도서관은 '환경과 문화로 삶을 바꾸는 행복공간'을 테마로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서관을 목표로 조성됐다. 설계부터 착공까지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반영하고 내부 공간과 가구 제작에 친환경 자재를 활용했다.


도서관 운영 과정에서도 저탄소 실천이 돋보인다. 전체 전기소비량의 8%를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하며, 편의시설 카페는 1년간 총 5만139개의 일회용품을 쓰지 않아 연간 소나무 1316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환경 효과를 거뒀다.


또 서리풀근린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생 대상 인형극, 분리배출 교육, 숲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도심 속 생태 이해를 돕는다.


서초구청은 시민 참여형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직원과 함께하는 탄소 저감 실천 활동, 매월 두 차례 전등 소등 캠페인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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