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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일본Nikkei225(H) ETF 추천…실적 개선 전망"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현 시점에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상품으로 ACE 일본Nikkei225(H) ETF를 추천한다고 24일 밝혔다. ACE 일본Nikkei225(H) ETF는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서 산출·발표하는 Nikkei225 Index(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해당 지수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내 1부 시장에 상장된 전체 종목 중 시가총액 및 거래량 등 요건을 충족한 상위 225개의 주요 종목을 구성한다. ACE 일본Nikkei225(H) ETF의 우수한 수익률과 긍정적인 전망이 추천 핵심 배경이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ETF는 최근 1년, 3년 및 설정(2016년 2월 26일) 후 각 20.50%, 57.43%, 109.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 세계 경기가 부진한 중에도 최근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상사 투자를 확대한 후 지속된 활황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증시는 탄탄한 기업 실적과 자본 효율성 개선 기대 등 호재가 많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추가 상승 요인으로 일본은행 양적완화 유지와 도쿄증권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촉구, 엔화 약세 재개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지속 유입 등을 꼽았다. 남 본부장은 "지난달 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개선책 요구 이후 일부 기업에서 거버넌스 개선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 추가 매수 의향을 표해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엔화 약세가 예상되는 시점에는 ACE 일본Nikkei225(H) ETF의 환헤지 전략이 환율 변동을 피하고 수익률만 취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yhn7704@ekn.kr 한편, ACE 일본Nikkei225(H)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230524 보도자료 이미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현 시점에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상품으로 ACE 일본Nikkei225(H) ETF를 추천했다. 사진제공=한투운용

[종합주가지수] ‘7연타’ 뛴 코스피, 포스코퓨처엠·LG화학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3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0.47p(0.41%) 오른 2567.55로 마쳐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장보다 8.72p(0.34%) 오른 2565.80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늘렸다. 지수 상승 폭은 개인 대규모 순매도세에 더한 외국인 매도세에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412억원, 외국인은 5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홀로 40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오전에 전해진 미국 부채한도 합의 불발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2일(현지시간)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세 번째로 만났다. 그러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 가운데서도 양측 모두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초당적 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후에도 계속 만나 협상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점은 시장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의 하방 압력을 주기 위해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6월에 금리 인상을 중단하더라도 긴축 종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3.09%), LG화학(2.71%), LG에너지솔루션(2.50%), POSCO홀딩스(2.17%) 등 상승 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반면 네이버(NAVER, -1.40%), SK하이닉스(-0.31%), 현대모비스(-0.22%), 삼성전자(-0.15%) 등은 전일 대비 약세로 마쳤다. 업종별로는 화학(1.31%), 철강 및 금속(1.12%), 의약품(0.96%), 섬유·의복(0.96%) 등이 전날보다 상승한 채 마감했다. 유통업(-0.67%), 의료정밀(-0.29%), 서비스업(-0.28%), 운수창고(-0.2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12p(0.84%) 오른 859.16에 마쳤다. 코스닥 역시 전일보다 1.53p(0.18%) 오른 853.57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665억원어치를 순매도다. 외국인은 601억원, 기관은 2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특히 엘앤에프(5.18%), HLB(3.16%), 에코프로비엠(2.96%), 알테오젠(1.76%) 등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거래 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3700억원, 코스닥시장 9조 470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 23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연합뉴스

진영, 공모주 청약 경쟁률 1452.49대 1…IPO 흥행 이어가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 진영은 공모주 청약 결과 1452.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영은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청약을 진행했으며 총 6만7293건, 15억4327만1720주가 신청됐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06만2500주가 배정됐으며 통합경쟁률은 1452.49대 1, 비례경쟁률은 2904.98대 1로 나타났다. 청약증거금률 50%에 따라 증거금 규모는 약 3조8582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앞서 공모가 확정을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총 1652곳이 참여해 159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공모주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진영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 중 95.1%가 공모가 밴드 상단인 4200원을 초과 제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관회사 하이투자증권과 협의 끝에 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진영은 오는 25일 납입 및 환불을 거쳐 다음 달 1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심영수 진영 대표이사는 "공모 과정에서 보여준 투자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후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노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진영 CI 진영 CI.

“10만전자 가자”…증권가 삼성전자에 쏠린 눈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반도체 수급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의 상승 행보가 매섭다. 올 들어 최고가를 경신한 데다 증권가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올리면서 ‘10만전자’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 목표주가 ‘9만원’…주가 우상향 가능성 커23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기존보다 10% 올린 9만원으로 제시했다.이승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메모리 시장 규모는 761억달러로 4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01년 기록한 49% 하락 이후 최대 감소폭"이라며 "다만 감산으로 인한 효과가 누적되고 업황 반전을 꾀할 것으로 보여 내년 시장은 1221억달러로 올해 대비 60%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아직 실적 반등 조짐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주가 변화가 실적 변화에 선행하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조만간 실적도 주가 반등을 따라 최악의 시점을 통과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하나증권 역시 감산을 통한 반도체 재고 소진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수요 시그널 포착 시 주가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김록호·변운지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은 철저한 공급 관리로 인해 주가 하방 경직성이 견고하다"며 "수요 불확실성 때문에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지만 회복 시그널이 감지되면 주가 상승폭이 가파를 수 있어 선제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진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주가 우상향 가능성을 높게 점치면서 목표주가를 각각 12만원, 1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감산 효과가 지속되면서 SK하이닉스는 하반기부터 적자 폭이 줄어 내년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메모리 사이클은 바닥을 지난 2025년까지 상승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52주 신고가 경신…‘5만전자’ 오명 벗어이러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수요에 삼성전자 주가는 이미 상승세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압도적인 매수 행렬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52주 신고가(6만9000원)를 경신한 데 이어 외국인 순매수 종목 1위에도 올랐다.이달(5월2~22일)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는 총 405만6311건으로 거래대금은 2813억2019만1400원에 달했다. 연중 주가 최고치를 갈아치운 지난 22일에만 1619억9568만9000원 규모 순매수해 전체 외국인 순매수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6만원대를 횡보하며 ‘5만전자’라는 굴욕을 겪었지만 장기 침체를 딛고 1년여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6만8400원까지 회복하면서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407조7361억원으로 올랐다. 전체 유가증권시장에서 1위이자 전체에서 비중이 20%에 달한다.SK하이닉스도 5거래일 연속 상승에 전날 9만8200원까지 오른 데 이어 이날 9만7900원에 장 마감하는 등 ‘10만닉스’ 초읽기에 돌입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도 6186억원 증가해 영업 적자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giryeong@ekn.kr올 초 5만4500원이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22일 52주 최고가인 6만9000원까지 올랐다. 네이버 증권최근 3개월 SK하이닉스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NH투자증권,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농촌 일손돕기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충남 당진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임직원 35명은 당진 문봉리마을을 방문해 벼 육묘 경화 작업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일손 부족 등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은 벼 육묘 경화 작업을 했다. 벼 육묘작업은 모내기 전 사전 작업으로 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밑작업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농촌마을 지원차원에서 지역상생 물품 구매식과 마을회관 냉장고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재경1본부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지원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홀세일사업부, OCIO본부 등도 참여한다. 2022년 한 해 동안 총 34회 ‘함께하는 마을 일손돕기’ 활동을 지원했으며, 임직원 총 964명이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일손돕기 직접 농촌생활을 겪어보고 농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당사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230523단체사진2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NH투자증권 임직원 35명이 충남 당진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KB증권, 상반기 IPO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작년 증권사 중 기업공개(IPO) 주관 1위를 기록했던 KB증권이 올해는 조용하다. 곧 상반기가 끝나지만 현재까지 단 한 건의 IPO도 주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해당 기간 KB증권은 우량한 IPO를 주관하기 보다 다수 딜을 수임하는 데 집중했다. 반면 오는 하반기에는 반전을 노릴지 기대를 모은다. LG CNS를 비롯한 ‘대어급’들의 상장 가능성이 점쳐지며, LG 그룹사 IPO에 특화됐던 KB증권이 다시금 연간 IPO 주관 1위 자리를 탈환할 지도 주목된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총 33개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이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단 하나도 없었으며, 모두 코스닥 기업들로 공모액은 총 7306억원 규모다. 이들의 IPO를 주관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6건), 한국투자증권(4건), 삼성·신한투자·키움증권(2건) 등이었다.그러나 작년 IPO 1위였던 KB증권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자기자본 상위 대형 증권사 가운데 올해 IPO 주관을 단 한 건도 치르지 못한 곳은 KB증권이 유일하다. 특히 KB증권이 작년 8곳(공모총액 13조4479억원)의 IPO를 주관하며 업계 1위에 올라선 바 있기 때문에 올해 성과가 더욱 아쉽게 비춰진다. KB증권은 작년 1분기 ‘역대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을, 동년 하반기 증시 침체가 심화한 가운데서도 2차전지 관련주 WCP를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바 있다.다만 KB증권의 ‘의욕’이 꺾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KB증권은 올해 초 주식발행시장(ECM) 본부장에 리서치센터장 출신 유승창 상무를 발탁하고, 4부까지 있었던 ECM 본부를 3부로 압축하는 등 IPO 역량을 집중·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작년 역사에 이름을 남겼던 IPO 성과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실제로 KB증권은 올 상반기 딜 주관 건 수가 없었지만, 그 기간 동안 새로운 우량 IPO 딜을 다수 수임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분기에만 두산로보틱스, LS머트리얼즈, 휴맥스모빌리티 등 3개사의 IPO 딜을 수임해 냈다.또 KB증권은 오는 하반기 대어급 IPO 주관을 노리고 있다. LG CNS가 대표적이다. 현재 업계에서 LG CNS의 예상 기업가치는 5~7조, 예상 공모 규모는 최소 1조원에 달한다. 최근 흥행 비교군이 될 경쟁사들의 주가가 지지부진해 상장 일정을 두고 고심 중이지만, 이미 상장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실적 감사를 통과하는 등 내부적인 준비는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등 신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작년 매출이 20%가량 성장하는 등 ‘흥행 떡밥’도 충분하다.이외에도 두산로보틱스, LS머트리얼즈 등 대형 IPO와 다수 중소형 IPO의 상장예비심사 신청도 계획된 상태다. 이미 KB증권은 지난 3월 에스와이스틸텍·에코아이, 4월 세니젠·한싹, 5월 피노바이오·쏘닉스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바 있다.이에 KB증권이 오는 하반기 IPO 주관 속도를 올려 다시금 업계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주관 1위는 미래에셋증권이지만, 공모총액이 1263억원에 불과해 대어급 상장이 순조로울 경우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작년 상장을 계획했다가 연기했던 SK쉴더스, 현대오일뱅크,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가 재개될 경우 KB증권의 역전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우량 딜 수임 움직임도 계속되는 중이다. 대어급뿐 아니라 실적이 지속 성장, 개선하는 ‘강소기업’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2차전지·반도체, IT 서비스 업종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기조에 맞춰 ESG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인구 고령화 시대에 테마주로 주목받는 B2C 로봇 섹터도 사정권 내에 두고 있다.KB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IPO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양적인 면보다는 면밀한 기업실사(DD)를 통해 발행회사 및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딜을 선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수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suc@ekn.krKB증권 사옥.유승창 KB증권 ECM본부장(전 리서치센터장). 사진=KB증권 홈페이지

증권사, SG發 충격에 하반기엔 채용문 좁힌다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증권사들의 올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증권업계 전반에 수시 경력 채용이 자리 잡은 가운데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인한 차액결제거래(CFD) 미수채권 충격까지 겹치면서 하반기 신입 채용규모도 상당 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다음달 11일까지 전 직군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개발과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전략기획, 홍보, 재무 등 전 직군 대상이며 예상 채용 규모는 약 50명 수준이다. KB증권도 오는 24일까지 2023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번 채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S&T(Sales & Trading, 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영업 및 운용) △기업금융(IB) △디지털 △정보통신(IT) △프라이빗뱅커(PB) 부문 등 총 5개 부문서 진행한다. 예상 채용 인원은 40명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도 현재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채용 규모는 예년과 같이 두자릿 수의 인원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의 채용분야는 리테일, IB, 리서치, 세일즈앤트레이딩(S&T), 홀세일, IT, 경영지원 등이다. 앞서 NH투자증권도 지난 3월 IB, IT ,리서치, 디지털, 본사지원 등에서 신입공채를 진행했다. 채용규모는 총 15명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예정됐던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지 않고, 하반기 대졸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김익래 전 다우키우그룹 회장 연루됐고, CFD 미수채권 규모가 상당한 것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당초 키움증권은 올해 6월 내 상반기 정규직 직원 7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20∼30명 키움금융센터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는데 그친 상태다. 증권사들이 연초 채용 계획보다 인원을 축소하거나 일정을 미루는 경우가 있어 신입 공채 인원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만 인재를 선발하는 증권사도 있어 계획상 인원은 채워질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올해 상반기 총 950여명의 정규직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었다. 교보증권·대신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 등은 상반기 채용 계획이 없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은 증시 상황이 좋지 않아 실적이 악화하면 인력 채용규모를 줄이는 경우가 많다"며 "연초 채용 계획 대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경력직 채용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어 인력이 늘어나는 부서도 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하반기 신입직원 공채 규모도 계획 대비 축소되고, 수시 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이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 CFD 미수금 리스크가 2분기 이후 본격화되면서 손익이 불가피한 상태다. 이자수익도 떨어지고 있다. 실제 증권사들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수익(2분기 기준)은 35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8% 급감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17% 줄어들었다. 금융투자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주가 폭락 사태로 CFD 손실로 미수채권에 따른 충당금 적립이 2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 "다수의 증권사들이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신입공채 규모를 축소하고 업무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 직원을 필요시 채용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yhn7704@ekn.kr2023051801001009600048641 증권사들의 올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사진은 여의도 증권가 일대.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조선업 긴 불황터널 끝난다… 이익 개선에 주가도 상승세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이에 따른 주가하락 등으로 처참한 행보를 보여온 조선업종에 최근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도 상승세다. 저가로 수주해온 선박들의 건조가 상당부문 마무리 됐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메탄올 추진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들의 건조 및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 조선업체들의 이익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플러스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금투업계에서도 투자에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5월 HD한국조선해양 주가 13% 상승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1일 이후 지난 22일까지 한 달간 HD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3.56% 상승했다. 또 HD현대중공업(8.67%), 대우조선해양(7.61%), HJ중공업(4.81%), 현대미포조선(4.77%), 삼성중공업(4.58%) 등도 플러스 행보를 보였다. 이는 이익개선 기대감이 투자심리 완화로 이어진 결과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는 2분기에도 -7억원으로 적자가 예상되고 있으나 적자폭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하반기부터 분위기는 달라질 예정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4분기는 714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도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22억원을 기록한 반면, 올 1분기에는 -415억원으로 영업손실로 돌아섰다. 하지만 증권업계는 2분기에는 833억원으로 흑자 전환하고, 4분기는 1008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하는 등 이익 증가를 점쳤다. 또한 작년 4분기 335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삼성중공업도 1분기 196억원 흑자에서 2분기 369억원으로,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502억원과 709억원으로 매 분기 흑자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업 종목 5월 누적 수익률 종목명 기간수익률 HD한국조선해양 13.56% HD현대중공업 8.67% 한화오션(대우조선해양) 7.61% HJ중공업 4.81% 현대미포조선 4.77% 삼성중공업 4.58% *5월 1일~22일 기준 ◇저가수주 안녕… 선가 오르며 흑자구조증권업계는 조선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다. 특히 신조선가 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더욱 비싼값으로 선박을 수주할 수 있게 된 점은 주가 추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기준 신조선가 지수는 169.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5월 20일에 기록한 159.0포인트 대비 10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다. 신조선가지수는 클락슨리서치가 신규 수주 선박 중 표준선형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선가의 등락 여부를 가늠짓는 지표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조선사들의 경상 실적은 올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완연한 흑자 기조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올해보다 내년 그리고 내후년으로 갈수록 고가 선박 건조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마진 상승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조선업의 투자 포인트는 신조선가 상승과 매출기준 수주잔고 증가 여부"라면서 "올해 이후에도 LNG선을 필두로 신조선가는 상승하고 있고, 인상된 가격으로 수주를 진행중임에도 매출 기준 수주잔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LNG 수출 프로젝트 확장 및 카타르 관련 LNG선 발주로 LNG 수주 모멘텀이 강화할 것"이라며 "IMO(국제해사기구), 유럽연합(EU)의 해운업 및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심화되면서 노후선 교체 필요성이 점차 커질 전망이다. 탱커 발주가 다소 부진하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이 탱커 발주 지연을 만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채권전문가 89%, “5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오는 25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23일 밝혔다.나머지 11%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p)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금투협은 "이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 종료 시그널이 확인된 가운데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내리자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다음 달 국내 채권시장 금리와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8%가 보합세를 예상했다. 지난달보다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미국의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보단 보합을 예상한 응답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채권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7%로 전월보다 5%포인트 줄었고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 비중은 8%포인트 감소한 15%로 나타났다.아울러 다음 달 물가가 보합세를 띨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는 전체의 75%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21%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반면 물가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는 전월 대비 15%포인트 줄어든 18%로 집계됐다.환율의 경우 다음 달 보합을 예상한 경우는 73%로 전월보다 5%포인트 줄었다. 환율 상승과 하락을 전망한 비중은 각각 18%, 9%를 기록했다.금투협은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물가 보합 응답자가 증가했으나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해 물가 하락 응답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6월 채권시장 종합 지표(BMSI)는 97.3으로 전월(90.8)보다 상승했다. BMSI는 채권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100 이상이면 채권금리 하락(채권값 상승)이 기대되는 등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giryeong@ekn.kr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기준금리 전망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김기령 기자

한국거래소 "종목코드 체계 개편...알파벳 혼용 확대"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거래소는 주권 등의 종목코드 중복 방지 및 발급여력 확충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종목코드(표준코드·단축코드) 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 기발급된 표준코드 및 단축코드의 소급 변경은 없다. 거래소는 그간 국내 금융상품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고유번호로 12자리의 표준코드와 이를 축약한 단축코드를 발급, 외부 이용자들에게 제공해왔다. 이중 상당수 이용자들은 주권 및 상장지수증권(ETN) 단축코드의 첫째자리 알파벳 코드값을 자체적으로 생략해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두 상품간 종목코드의 중복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또 증시 활성화로 종목코드 발급여력은 향후 2~3년 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표준코드 및 단축코드의 체계 개편 필요성이 제기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개편안은 주권 및 ETN의 코드값 사용영역을 분리해 중복을 방지하고, 숫자만 사용하는 일부 코드 자리에 알파벳을 혼용해 발급여력을 확대한다. 우선 주권과 ETN의 단축코드 2번째 자리에 사용하는 코드값을 구분한다. 주권은 현행 0~9에서 0~4, ETN은 현행 5~9에서 5~8 중 한 숫자를 사용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숫자만 사용하던 주권과 ETN의 단축코드 일부 자리에 알파벳을 혼용하게 된다. 주권의 경우 단축코드 6번째 자리에, ETN은 3번째, 5~7번째 자리에 알파벳(A~Z 중 사용, I·O·U 제외)을 넣을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현재 숫자만 사용되던 코드값에 알파벳이 사용되더라도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변경이 필요하다"며 ", 향후에도 유사 문제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단축코드는 부분 생략 없이 전체를 사용하도록 코드이용자의 시스템 개선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523103904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한국거래소 종목코드 체계 개편안. 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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