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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열전] 에스바이오메딕스 "블록버스터 세포치료제 개발...4월 코스닥 상장"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오는 4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세일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이사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모를 통해 모집한 자금을 임상에 투자해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 희망을 주고 투자자에는 ‘블록버스터 세포치료제’라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기존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질환특이적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2개의 원천 플랫폼 기술 중 TED(국제 표준화 배아줄기세포 분화 기술)는 질환 특이적 세포를 안전하게 고효율로 분화시킬 수 있으며, FECS™(3차원 기능성 스페로이드 구현 기술)는 기능이 강화된 세포로 구성된 스페로이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8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TED-A9(파킨슨병치료제), TED-N(척수손상치료제), FECS-Ad(중증하지허혈치료제), FECS-DF(눈가주름 개선), 큐어스킨(함몰 여드름 흉터 치료제) 5개는 임상 단계에 있다.에스바이오메딕스가 임상 성공에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견고한 기술력에 있다. 2가지 원천 플랫폼 기술, 핵심 및 파생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국내를 비롯한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핵심 바이오 마켓에 총 132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그 중 87건을 등록 완료했다. R&D 과정에서 강력한 기술 지적재산권(IP)을 창출함으로써 권리를 획득하고, 추후 기술 수출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강세일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는 "중증하지허혈, 척수손상, 파킨슨병 등 핵심 파이프라인 연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며 "전세계 최초 줄기세포 스페로이드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혈치료제는 임상 2a상으로 기존 성체세포치료제보다 혈관 재생, 염증 억제, 통증 감소 효능이 월등하다"고 설명했다.이어 "배아줄기세포유래 척수손상 치료제는 미국 바이오기업 이래 전 세계 두 번째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앞선 동물실험에서 PSA-NCAM 양성 신경전구세포 이식에 따른 운동기능 개선과 감각 및 운동유발 전위 개선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아시아 최초 임상승인’ 타이틀을 거머쥔 배아줄기세포 유래 파킨슨병 치료제에 대해서는 "고수율 A9-DPC(도파민 신경전구세포)의 생성 및 대량 생산 능력을 확인했으며, 해당 세포 이식 결과, 영장류 모델에서 대조군 대비 도파민 활성도 개선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는 등 파킨슨병 치료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며 "당사 포함 전 세계 3개 그룹만이 파킨슨병 특이적 A9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중장기적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의 성공적인 임상 개발을 통해 국내 상용화 및 해외 기술사업화(라이선싱)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단기적인 수익 창출은 미용·성형·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자회사 에스테팜을 통해 실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체 생산 HA(히알루론산) 필러를 포함해 제품의 실질적인 제조부터 상용화까지 인하우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국내 1500개 이상의 거래병원과 해외 25개국 등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테팜의 작년 기준 매출액은 120억원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75만주, 공모예정가는 1만6000원~1만8000원이다. 밴드 상단 기준 총 공모금액은 135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979억원이다. 상장예정 주식수는 1092만2276주다. 당초 이날부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28~29일로 변경했다. 바뀐 청약예정일은 내달 3~4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suc@ekn.kr강세일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이사가 8일 개최된 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스바이오메딕스

[특징주] 국민의힘 당대표 발표…안철수·김기현 관련주 요동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김기현 의원이 8일 국민의힘 대표에 선출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 의원이 52.93% 투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23.37%, 천하람 후보는 14.98%, 황교안 후보는 8.72%를 기록했다.이로 인해 안 의원이 창업한 안랩 주가는 전당대회 결과 발표 이후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급락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30분, 시간외 거래에서 안랩 주가는 이날 정규시장 종가대비 8.14% 급락한 6만 7700원을 기록했다. 시간외 거래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분 간격으로 단일가로 체결된다. 가격제한폭은 정규시장 종가대비 10%로 정해져 있다. 같은 기간, 안 의원 관련주로 묶인 써니전자도 이날 종가대비 8.23% 하락한 2510원에 체결됐다. 반면 김 의원의 테마주로 꼽히는 나무기술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4% 급등한 3085원을 기록했다.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신임 당 대표가 당 대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탄소배출권 ETF ‘고공행진’…전략과 전망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친환경 규제 강화 등 영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탄소배출권 가격이 톤당 100유로(약 14만원)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탄소배출권 ETF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 ETF’다. 해당 ETF의 올해 수익률은 13.53%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와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 ETF는 연초 이후 각각 12.55%, 12.38% 올랐다. 같은 기간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ETF도 11.98% 상승한 상태다.2월 한 달만 봤을 때 탄소배출권 ETF의 평균 수익률은 15% 수준이다. 이는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제외하면 수익률 부문에서 2~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탄소배출권 ETF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올 들어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다. 유럽연합(EU) 및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탄소국경조정 제도(CBAM) 법안과 유럽 배출권 거래 제도(EU Emissions Trading System) 개정안에 합의했다. 해당 내용으로 각 국가가 준비 절차를 밟고 있는 새 규제는 2039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줄여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특히 유럽 탄소배출권 값이 지난달 21일 사상 처음으로 톤(t)당 101유로를 넘어서면서 투심을 자극했다. 탄소배출권은 겨울철 예상보다 따뜻한 기후와 천연가스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치면서 1월 들어 크게 하락한 바 있다. 현재 탄소배출권은 90유로 중후반에서 움직이는 중이다.전문가들은 최근 천연가스 가격이 고점을 찍고 있고 화석연료 사용량 감소와 유럽 내 기업들의 친환경 기술 투자 등 변화를 고려하면 하방경직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탄소배출권에 대한 화석연료 사용량 감소, 유럽 내 기업들의 친환경 기술 투자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며 "또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제출하는 마감 시한이 오는 4월인 점을 감안하면 투기성 수요가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반면, 유럽의 탄소배출권 값은 일부 조정 국면을 거치면서 오는 4월까지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강대승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EU 배출권 가격은 수급 부담에 4월까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경기 둔화에 따라 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규제 받는 산업들의 가동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적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단기적으로 탄소배출권 ETF 하락 요인 등이 있지만, CBAM 도입, 유럽 배출권 거래제도 개정 등으로 인해 관련 ETF는 지속해서 우상향할 것"이라며 "가격 조정이 올 때마다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천기훈 신한자산운용 ETF컨설팅팀장도 "가격 부담과 지정학적 요인으로 발생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이슈로 탄소배출권 ETF는 변동성을 보일 수도 있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ETF 투자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발생 할 수 있어 정책적인 부분에 주목해 투자 판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yhn7704@ekn.kr한국거래소 직원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현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앱 ‘병원비 빠른 청구’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현대차증권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앱 ‘더허브(THE Herb)’에 ‘병원비 빠른 청구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별 보험사 채널 방문없이 비대면 보험 청구가 가능해졌다. 병원비, 치과 진료비 및 약국 약제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전국 약 3000개 이상의 제휴 병원의 경우에는 별도 서류없이 진료 내역 조회만으로도 청구 가능하다. 그 외 병원의 경우는 진료 내역 사진 촬영만 하면 청구할 수 있다.앞서 현대차증권은 증권사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최초로 ‘더허브’에 가상자산을 연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가상자산 등 통합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한 데 이어 이번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한층 더했다.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허브에서 보험 업무 처리까지 가능하게 돼 의미있는 진척"이라며 "앞으로도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현대차증권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앱 ‘더허브(THE Herb)’에 ‘병원비 빠른 청구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증권

신한투자증권, 두드림 공모 ELS 4종 모집...각 100억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7일 오후 1시까지 두드림 공모 주가연계증권(ELS) 24161호 외 4종을 각각 1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두드림 ELS는 기존 조기 상환 슈팅업 상품의 상승참여율을 200%로 높인 구조다. 신한투자증권은 새로운 구조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사내 공모를 통해 명칭을 정했다. 공모 ELS24161호는 테슬라(TESLA)가 기초자산이고 만기는 1년이다. 3개월이 되는 시점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연 24%로 자동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고 만기 상환 시 만기평가 시점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높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두 배(상승참여율 200%)로 수익상환, 하락 시는 하락한 만큼(하락참여율 100%) 손실 상환된다. 공모 ELS 24162호는 넷플릭스(NETFLIX)가 기초자산이며 앞선 공모 ELS 24161과 같은 만기 손익구조를 가지고 자동 조기 상환 수익률은 연 12%다. 공모 ELS 24163호는 AMD가 기초자산이고 앞선 공모 ELS 24161과 같은 만기 손익구조를 가지고 자동 조기 상환 수익률은 연 14%다. 공모 ELS 24164호는 엔비디아(NVIDIA)가 기초자산이며 앞선 공모 ELS 24161과 같은 만기 손익구조를 가지고 자동 조기 상환 수익률은 연 16%다. 공모 ELS 24165호는 메타(META)가 기초자산이고 앞선 공모 ELS 24161과 같은 만기 손익구조를 가지고 자동 조기 상환 수익률은 연 12%다. 위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웹, HTS, 모바일)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 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 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suc@ekn.krclip20230308115531

NH투자증권, ‘1·3대책 이후 부동산 대응전략 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1·3대책 이후 주택시장의 반등, 저점 도달 vs 일시적’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1월 3일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주택시장에서 반등거래가 등장한 모습이 저점 도달 신호인지, 일시적인 반등인지 분석하고 유효한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최근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하락폭이 둔화되고 송파, 노원, 도봉, 강북 등의 낙폭 과대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가격이 반등한 거래도 등장했다. 보고서에서는 현재 시장상황을 저점 도달로 볼 수 있는 근거와 규제 완화로 인한 일시적 반등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점 도달의 근거로는 가장 먼저 거래량 증가를 꼽았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1월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1월 1400건(2월 27일까지의 신고분)으로 하반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전국 거래량도 작년 4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락이 계속되던 매매수급지수가 연초 들어 반등하기 시작한 점, 기준금리 인상폭이 둔화되고 있는 점도 저점 도달의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년 대비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분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지표는 최근 반등거래가 일시적일 것이라고 보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매매가격을 뒷받침하는 지표인 전셋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도 매매가격 하락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택스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NH WM마스터즈 전문위원)은 "수요는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나 공급 요인에서 침체가 우려되어 이 점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시장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의 반등은 추세적 방향으로 보기에는 불확실성이 있으나 시장의 연착륙 가능성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올 상반기 동안 거래량 증가와 반등 거래가 계속된다면 저점 도달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308115106

하이투자증권, 15일까지 ELS 3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HI ELS 328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ELS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2.80%(연 7.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6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286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ELS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2.80%(연 7.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3287호는 HSCEI,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ELS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6개월, 12개월,18개월,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9.50%(연 6.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yhn7704@ekn.kr2023030809584046919_1678237119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봄 주식 입고 라운딩은 여기!’ 이벤트...최대 2000만원 지원금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4월 28일까지 ‘봄 주식 입고 라운딩은 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당사 비대면 계좌(스마트자산관리팀 소속) 또는 은행연계계좌만 보유한 고객이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에 보유중인 국내·해외주식을 입고할 경우 입고지원금 최대 2000만원을 제공한다. (단 법인, 대주주, 영업점 계좌, 영업점 유관리자 고객 등 제외)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이 국내·해외주식을 입고 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현금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장형철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최근 변동성이 높은 시장환경에서 주식 보유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 긍정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230306_ㅂㅗㅁ ㅈㅜㅅㅣㄱㅇㅣㅂㄱㅗ ㅇㅣㅂㅔㄴ

KB증권, 토큰증권 사업 협력체 ‘ST 오너스’ 구성...그룹 핀테크랩과 협력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증권은 토큰 증권(ST, Security Token) 관련 사업자 생태계를 확대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ST 오너스(ST Owners)’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ST 오너스’는 ‘소비자가 세상 모든 것을 소유(Own)할 수 있게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이를 실현해나가는 사업자 협력체를 말한다. 현재는 토큰 증권의 발행, 유통 등과 관련된 사업자로 구성됐으며, 향후 서비스가 출시되면 소비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자로 스탁키퍼(한우), 서울옥션블루(미술품), 펀더풀(공연, 전시), 실물자산 기반 ST 발행유통 플랫폼인 ‘하이카이브’, 웹툰 기반 토큰 증권 사업자 ‘웹툰올’, 개봉작 영화의 온오프라인 컨텐츠 배급 및 IP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엔알’ 등이 있다. 기술회사로는 ‘SK C&C’,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체 ‘EQBR’, 분산암호기술 전문기업 ‘하이파이브랩’, 퀀트 기반의 디지털자산 전문기업 ‘웨이브릿지’도 포함됐다. KB증권 관계자는 "토큰 증권 시장은 초기 다양한 사업자들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지고 고객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업을 지원하고 상품화 과정을 거쳐서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단계별로 KB증권이 지원하고 같이 협력해나갈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B증권은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핀테크랩인 ‘KB 이노베이션 허브’와 협업해 토큰 증권 관련 제휴사 발굴, 그룹 사업 연계, 투자 연계 등 사업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KB 이노베이션 허브는 2015년 출범한 이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맡아왔으며, 지금까지 202개의 스타트업을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KB스타터스’와 KB금융 누적 업무 제휴 건수는 270건, 누적 투자액 1418억원(1월 말 기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KB스타터스 중 ST 관련 사업자를 KB증권에 소개하고,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한 협업 및 KB인베스트먼트 등 VC와의 투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토큰 증권은 발행부터 판매, 유통까지 전체 단계에 걸쳐서 발행사, 계좌관리기관, 유통플랫폼, 기술회사 등 다양한 플레이어와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과 협업을 통해 양질의 고객 서비스 출시까지 이어져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suc@ekn.krKB증권 KB증권.

거래소,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에 심텍홀딩스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7일 서울사옥에서 우리기술 등 14곳을 ‘2022년 코스닥·코넥스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 공시담당자는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 거래소는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 우리기술, 주성엔지니어링 등 2곳을 선정했다. 심텍홀딩스는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IR활동 우수법인에는 고영테크놀러지, 아프리카티비 등 2곳이 뽑혔다. 종합평가 우수법인에는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에이피시스템, 엘앤에프, 인크로스, 흥국에프엔비 등 6곳이 선정됐다. 코넥스 상장사 가운데 유엑스엔은 IR우수법인으로, 플럼라인생명과학과 한중엔시에스는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거래소는 공시우수법인에 대해 코스닥시장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자격 부여,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코넥스시장은 불성실공시 벌점 감경 등의 우대조치를 취한다. 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성실한 공시의무 이행으로 증권시장의 정보불균형 해소에 기여한 공시우수법인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상장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와 공정성 제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우리금융 한국거래소는 7일 서울사옥에서 우리기술 등 14사를 2022년 코스닥·코넥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이들 기업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뒷줄 왼쪽 다섯번째), 정상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뒷줄 왼쪽 여섯번째)와 2022년 코스닥 코넥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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