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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우수IB에 KB증권-미래에셋증권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2022년 유가증권시장 우수 IB로 KB증권,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업공개(IPO) 우수 대표주관회사 선정, 포상을 통해 IB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활성화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KB증권,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IB업계의 노력 덕분에 미래 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상장이 가능했다"며 "거래소는 IPO시장의 발전을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비롯, 상장심사 프로세스 개선과 국내외 우량 기업의 상장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일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2022년 유가증권시장 우수IB로 KB증권,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해 시상했다. (앞줄 왼쪽부터)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뒷줄 왼쪽부터)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억소리 나는 공개매수...삼성증권 등 증권가, 新수익원 개척 통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침체로 증권사들이 수익 확보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공개매수가 기업금융(IB) 부문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카카오, 하이브의 에스엠 경영권 취득 등으로 공개매수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주관을 맡은 증권사들도 수억원대의 수수료 수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개매수 청약 접수는 증권사 본점과 전국 영업점에서만 이뤄지는 만큼 전국에 지점을 보유한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대형사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개매수 성공시 성공보수...실패해도 최소수수료 보장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개매수를 주관한 증권사는 공개매수 성공, 실패와 관계없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공개매수가 성공할 경우 이미 공시된 수수료와 성과보수가 함께 지급된다. 만일 공개매수가 실패하더라도 증권사는 최소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는 이달 26일까지 주당 15만원에 SM 발행주식의 최대 35%(833만3641주)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의 공개매수 성공시 15억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한샘의 공개매수 주관사로도 참여해 수수료 3억원을 받는다. 한샘의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발행주식총수의 7.7%(181만8182주)를 주당 5만5000원에 매수하는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데, 이곳 주관사가 한국투자증권이다. 삼성증권도 공개매수 주관으로 수수료를 받았다. 하이브는 2월 10일부터 3월 1일까지 SM 발행주식총수의 25%(595만1826주)를 주당 12만원에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SM 주가가 12만원선을 상회하면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통한 경영권 확보는 실패했다. 만일 공개매수가 성공할 경우 삼성증권은 매수수수료 30억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이번 공개매수 주관으로 최소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오스템임플란트의 공개매수가 성공하면서 약 11억원에 가까운 수수료를 챙겼다.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 컨소시엄이 세운 특수목적법인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주당 19만원에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이번 공개매수로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총 952만2070주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만일 오스템임플란트의 공개매수 최대수량인 1117만7003주가 모두 성공할 경우 NH투자증권은 11억원의 수수료를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 공개매수 응모 주식 수가 이를 하회하면서 NH투자증권은 11억원에 가까운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 건의 경우 공개매수 대상 주식 100%가 공개매수에 응할 경우 NH투자증권은 11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알고 있다"며 "공개매수 응모 주식 수는 이를 소폭 하회했지만, 성과수수료 등을 포함하면 실제 NH투자증권이 챙긴 수수료는 11억원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매수 시장 더 커진다...당국,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 예고증권가에서는 앞으로 기업들의 공개매수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 오스템임플란트 등 다수의 기업들이 공개매수를 진행했거나 진행 중인데다 금융위원회가 연내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M&A시 의무공개매수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만큼 IB부문에서 공개매수 주관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의무공개매수 제도는 일정비율 이상의 지분을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자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지분 공개 매수를 의무화한 제도다. 의무공개매수 제도가 도입되면 M&A 등으로 상장사 지분 25% 이상을 보유해 최대주주가 되는 기업은 경영권 변경 지분을 포함해 총 50%+1주 이상을 매수해야 한다. 공개매수가격은 경영권 지분을 양수할 때 지불한 주가와 동일한 가격, 즉 경영권 프리미엄이 포함된 가격을 적용해야 한다. 증권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행동주의펀드 약진 등으로 M&A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증권사들은 공개매수 주관뿐만 아니라 자문, 자금조달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IB 실적을 확대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특히나 대형 증권사의 경우 전국에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개매수 주관 경쟁에서 유리하다. 앞선 공개매수 사례처럼 주관을 맡을 경우 증권사 입장에서는 상당한 수수료를 취할 수 있는 만큼 주관사 자리를 놓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공개매수 청약 접수는 전국 영업점에서 대면으로만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개매수는 최대주주의 경영권 보장이나 안정을 목적으로 이뤄진다"며 "앞으로 행동주의 펀드가 보다 적극적으로 주주행동주의를 강화할 가능성이 큰 만큼 공개매수 시장도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ys106@ekn.kr공개매수가 증권가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증권사 신용융자 딜레마…금리 내렸더니 빚투는 ‘쑥’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추가 인하하고 있는 가운데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글로벌 은행권 사태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와 함께 반대매매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신용우대 금리를 대출 기간에 관계없이 연 4.99%를 적용키로 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신용약정을 신청한 최초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해한다.KB증권도 다음달 1일부터 추가로 최고 0.6%포인트 인하한다. KB증권의 최고 구간 금리(61일 이상)는 현행 연 9.5%에서 9.1%로 0.4%포인트 인하된다. 구간별로는 최대 0.6%포인트가 내려간다. 앞서 KB증권은 지난 1일부터 신용거래융자와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구간별로 최고 0.3%포인트 내린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이후부터 신용거래융자를 구간별 최대 2.3%포인트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10일부터 신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최대 2.1%포인트 내렸고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일 거래분부터 거래가 가장 많은 1~7일짜리 이자율을 1.15%포인트 인하했다. 메리츠증권도 지난 2일 체결된 매수 거래부터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최대 2.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신용거래융자 일부 구간에 한해 지난달 23일부터 최고 0.4%포인트, 한국투자증권은 결제일 기준 2월 28일, 체결일 기준 2월 24일 신규 매수분부터 이자율을 0.4%포인트 인하했다.증권사 신용거래융자 금리는 앞으로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 금융감독원이 이날 연 10%에 달하는 증권사의 신용융자 이자율 개선을 위해 14개 증권사 및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시작했다.문제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늘어나면서 반대매매 규모도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17일 기준 17조8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16조3631억원)과 비교하면 8.19% 증가했다. 13일에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8조3476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날 반대매매금액은 301억원으로 지난해 9월27일(383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였다.반대매매는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려준 후 주식 평가액이 일정 수준(주식담보비율의 약 140%) 밑으로 하락하면 해당 주식을 강제로 팔아치워 빚을 회수하는 방법이다.증권사는 투자한 주식의 가격이 하락, 신용거래 담보유지비율에 미달할 경우 추가담보 납입을 요구한다. 만약 투자자가 기한 안에 추가담보를 납입하지 않는 경우, 증권사는 주식을 전날 종가에서 일정비율(통상 15∼20%) 할인한 가격으로 매도주문한다. 전일 종가의 하한가로 수량을 산정하고, 장 개장 전 동시호가로 한 번에 매도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하다.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높은 종목이 시가총액이 작고 변동성이 높아 ‘손실’ 위험이 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신용거래자의 거래 빈도는 일반적인 개인투자자의 거래 빈도와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높다"며 "매우 단기적이고 투기적인 투자행태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손실을 확대시킬 수 있어 과도한 사용은 경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yhn7704@ekn.kr국내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추가 인하하고 있는 가운데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한투운용 "안전자산, ETF로 투자…국채·금 추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일 주목할만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4종을 추천했다. 추천 상품은 채권과 금에 투자하는 상품 위주로 선정됐다. 채권과 금은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졌을 때 찾게 되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방식으로 나뉘는데, 매매 편의성과 분산투자 효과를 고려할 때 ETF를 통한 간접투자 방식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국고채3년 ETF △ACE 국고채10년 ETF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ACE KRX금현물 ETF 등 금과 채권에 투자하는 ETF 라인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ACE 국고채3년 ETF와 ACE 국고채10년 ETF는 각각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orea Treasury Bond Index Gross Price Index’와 KIS채권평가에서 산출하는 ‘KIS 10Y KTB Total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삼는 국채 투자 상품이다. 또 다른 채권투자 ETF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지난 14일 상장한 상품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처음으로 출시한 월배당형 ETF이다. 채권 이자수익을 기반으로 원금 분배 없이 안정적인 월배당 수익을 창출한다. 마지막으로 ACE KRX금현물 ETF는 국내 유일 금현물 투자 ETF 상품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금현물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와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등 은행 관련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향후 미국 시장금리 하락과 달러 가치 하락이 예상된다"며 "금융시장이 불안정할 때 수요가 높아지는 안전자산 위주의 ETF 상품들을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이 추천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yhn7704@ekn.krddd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일 주목할만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4종을 추천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올해 주총 전자투표 도입 ‘역대 최대’ 전망...활발해진 주주활동 눈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투표제란 주주들이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온라인 투표로, 주총 직전일까지 기업이 계약을 맺은 플랫폼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총에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기업 수가 지난 2010년 전자투표제 도입 이래 가장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기업들에 전자투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예탁결제원, 삼성증권 등 총 2곳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해당 증권사와 전자투표 서비스 계약을 맺은 기업 수는 820개사다. 실제로 KCC, HD현대, GS 등이 삼성증권 ‘온라인주총장’ 시스템을 활용해 전자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이 전자투표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말 이후 계약 기업 수는 2020년 278곳, 2021년에 466곳, 작년 640곳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다. 계약을 맺었더라도 실제 주총에 전자투표를 도입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으나, 약 80%는 전자투표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시스템인 ‘케이-보트(K-VOTE)’ 계약을 맺은 기업 수도 지난해 규모를 이미 웃돌고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실제 케이-보트를 활용해 3월 정기 주총 때 전자투표제를 실시한 기업 수는 2018년 483곳, 2019년 564곳, 2020년 659곳, 2021년 843곳, 작년 974곳으로 점차 1000개사에 가까워지고 있다. 과거 재계에서는 전자투표를 달갑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행사가 활성화되면 경영진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투표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이 지속되고, 특히 전자투표 실시 기업에 감사 등을 선임할 때 주총 결의요건을 완화하도록 상법이 개정되면서 자발적으로 전자투표를 채택한 기업이 늘었다. 최근 활발해진 ‘주주 행동주의’도 전자투표 도입 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거 개인투자자들은 주총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최근 기업경영과 주가 등에 관심이 높아지며 주총에서도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SK 소액주주연대는 전자투표로 장 부회장 재선임에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독려 중이다. 과거 주총 때 장 부회장이 주가 상승을 약속했지만,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했는데도 고액 보수를 챙기는 등 ‘솔선수범’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정치권의 개입에 반대해온 KT 소액주주들도 지난 13일 전자투표가 시작되자 윤경림 차기 대표이사 선임안에 찬성표를 던진 인증 게시물을 소액주주 카페에 올리며 표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suc@ekn.kr제54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 입장하는 주주들 제54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 입장하는 주주들. 사진=연합뉴스

KB증권, ‘미국 소수점 주식 핫딜‘ 이벤트...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 대상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미국 소수점 주식 핫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소수점 주식 핫딜 이벤트’는 KB증권 고객 중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착순 이벤트로, 해당 기간 동안 핫딜 이벤트 신청을 통해 1만원 상당의 테슬라 소수점 주식을 100원에 살 수 있다. (단 조기 종료될 수 있음) 또한 핫딜 이벤트에 참여해 테슬라 소수점 주식을 구매한 고객이 오는 31일까지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경우 1만원권 해외주식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은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이나 ‘M-able mini(마블 미니)’에서 가능하며, 핫딜 이벤트를 통해 매수한 소수점 주식은 ‘M-able mini(마블 미니)’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그리고 추가 이벤트로 증정된 1만원권 해외주식 쿠폰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신규 개인고객에게 해외주식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c@ekn.kr[KB증권 보도자료] KB證, '미국 소수점 주식 핫딜 이벤트' 실시

NH아문디자산운용, KBS교향악단에 기부금 전달...‘찾아가는 음악회’ 협력도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KBS교향악단에 지난 17일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농어민, 문화소외계층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KBS교향악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등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0만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자사가 운용하는 대표적 ESG투자펀드인 ‘100년기업그린코리아펀드’의 공익기금에서 재원을 마련했다. 동사는 사회책임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운용보수에서 기금을 적립하는 공익펀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익펀드로는 100년기업그린코리아펀드, 농촌사랑고배당펀드, 필승코리아펀드 등이 있다. 한창록 KBS교향악단 사장은 "대한민국 유일 공영방송 교향악단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며 "팬데믹 종료로 재개하게 된 사회공익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에 대한 NH아문디자산운용의 지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농업인을 비롯한 문화소외계층에 클래식음악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NH아문디자산운용의 차별화된 ESG 경영 정책인 공익펀드 기금으로 사회공헌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c@ekn.krNH-Amundi자산운용 KBS교향악단 기부금 전달 한창록 KBS교향악단 사장(좌측),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우측), NH아문디자산운용은 KBS교향악단에 지난 17일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농어민, 문화소외계층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하이투자증권, 5월 2일까지 비대면 신규·휴면고객 주식거래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5월 2일까지 비대면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계좌를 개설하면 1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며, 국내 주식 온라인 수수료를 0.01%로 적용한다. 주식매매 금액에 따라 추가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1주라도 주식을 매매하는 경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하고, 5일간 주식을 매매하는 경우는 1만원, 5000만원 이상 매매하는 경우는 2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오는 31일까지 신용융자를 신청하는 경우 이자율을 신청일로부터 2년간 각 구간의 금리에 2.5%포인트를 인하해 적용하고, 신용융자 약정만 하더라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한다. 신용 매수 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1만원, 100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미국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0.069%로 적용하며, 투자지원금 20달러도 지급한다.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간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환전 수수료도 80% 우대해 적용한다. 서비스 종료일 직전 3개월간 미국 주식을 거래했을 때는 각각의 혜택을 1년간 추가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주식매매 누적 금액이 2000만원 이상일 경우 20달러, 1억원 이상이면 40달러, 2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80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타 증권사에 있는 국내 및 미국 주식을 1000만원 이상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이전하거나 현금으로 입금 후 10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는 최대 5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suc@ekn.kr

키움증권, 로보마켓 무료체험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영웅문S#(에스샵)을 통해 공개한 ‘키움영웅전’ 참가고객을 대상으로 로보마켓 30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움영웅전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마케팅에 게임 매커니즘을 적용한 콘텐츠)이 접목된 상시 실전투자대회다. 키움영웅전 참가 고객은 로보마켓 서비스 가입 시 30일 간 별도 비용 없이 해당 서비스의 종목 추천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 16일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25일까지 진행한다. 로보마켓 서비스는 인공지능과 투자전문가를 기반으로 한 종목 추천 서비스다. 키움증권 계좌가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총 23개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고 고객의 투자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투자정보를 스마트폰 푸쉬(PUSH)알림과 SMS(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매를 제공한다. 이 외에 로보마켓 서비스만 가입해도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10만원(10명), 치킨 기프티콘 (50명)을 제공한다. 또 스타벅스 기프티콘(1000명)이 지급되는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yhn7704@ekn.kr01.32937118.1 키움증권.

다올투자증권, 신용우대금리 연4.99%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0일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신용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용우대 금리는 대출 기간에 관계없이 연 4.99%가 적용된다. 6월 30일까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신용약정을 신청한 최초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용약정 시 이벤트에 신청하면 된다. 금리우대 혜택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3월에 신청하면 최대 9개월 이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신용 최초 실행 월 발생 이자는 최대 50만 원(5만 원 초과시 제세공과금 22% 고객 부담)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현금 캐시백 혜택은 신용이자가 발생할 경우 1인당 1회에 한해 제공된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신용거래에 부담이 있는 고객들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인하된 금리와 캐시백 혜택을 통해 알뜰 투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및 모바일 주식거래는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올투자증권 Fi(파이)’를 다운로드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올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hn7704@ekn.kr29N3MELJ2H_1 다올투자증권은 20일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신용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다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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