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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 선임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서울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경성고와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기업은행 싱가폴·뉴욕지점 등에 근무했으며, IB지원부장, 기술금융부장, 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 그룹장을 거쳐 2021년부터 IBK저축은행장을 역임했다. 서 대표는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국민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 네트워크에 투자증권만의 전문역량을 더해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230329 IBK투자증권 서정학 대표이사 서정학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서울대, 제20기 ‘100세시대 인생대학’ 수강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 후반전, ‘100세시대인생대학’ 제2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다. 100세시대인생대학은 NH투자증권과 노년-은퇴설계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은퇴 이후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 준비를 돕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20기 인생대학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진행된다. 개강은 오는 4월 24일, 수료식은 6월 19일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진행한다. 이번 20기 인생대학에서는 강의 외에도 외부체험활동 등 수강생을 위한 친목 도모 시간도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풍성한 강의를 통해 행복한 인생 후반전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3’을 개강 특강으로 준비했으며, 조영남 서울대 교수의 ’시진핑 시대 중국의 국가발전 전략‘, 김익수 고려대 명예교수의 ’중국경제 리스크 분석‘, 최대붕 성균관대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미래 인구학‘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아트앤콘텐츠와 서정욱갤러리 대표를 맡고 있는 서정욱 관장의 ’그림 읽어주는 시간‘, 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척추관절 통증의 예방과 운동‘ 특강도 진행한다.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부 교수의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강의는 이번 20기 인생대학에서 처음 선보이는 종강 특강이다. 참가 신청은 영업점의 담당 관리직원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40~60대 NH투자증권 우수고객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 담당 관리직원이 발송하는 자료 및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c@ekn.kr100세시대-인생대학[5413]

미래에셋증권, 비상장혁신기업 CEO 네트워크 프로그램 출범...‘파트너스 클럽 이노베이터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기존 파트너스 클럽(Partners Club) 내 약 70여 개의 비상장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파트너스 클럽 이노베이터스(Partners Club Innovators)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파트너스 클럽은 지난 2014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기업인들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파트너스 클럽 이노베이터스는 비상장기업 CEO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등 미래에셋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기획했다. 포시즌스호텔에서 지난 28일 진행된 이번 론칭 포럼에서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상장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투자유치, IR, 기업공개, M&A 등 다양한 기업금융 이슈와 CEO들이 관심있는 세무, 부동산, 법률, 조직관리 및 자금운영 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사회,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 강의와 혁신성장기업 CEO들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따라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유사한 니즈를 갖고 있는 기업들을 그룹핑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비상장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성장 기업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향후 상장기업 모임, 스타트업 모임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SVB은행 사태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금융환경 변화는 스타트업 등 비상장 혁신기업에 더욱 혹독하다. 이럴 때일수록 미래에셋증권과 같은 투자은행과 혁신기업 간 장기적 관점에서의 끈끈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며 "이것이 전통의 파트너스 클럽 내에 이노베이터스 그룹을 새롭게 준비하게 된 배경이며, 미래에셋증권이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suc@ekn.kr

하나증권, 강릉지점 이전 새단장…하나금융 원스톱 WM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하나증권은 영동권 랜드마크 점포인 강릉지점을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증권 강릉지점은 지난 1982년 3월 개점 이후 40년이 넘게 한 곳에서 자리를 유지해 왔던 점포다. 보다 나은 서비스로 손님들을 찾아가기 위해 하나은행 강릉지점 맞은편인 교보빌딩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새롭게 출발하는 강릉지점은 해외주식과 채권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은행과 증권을 아우르는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우 하나증권 강릉지점장은 "강릉지점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하나은행과 다양한 콜라보 영업으로 손님 기반을 넓혀 나가 영동지역 핵심점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하나증권 강릉 김현우 하나증권 강릉지점장(왼쪽), 정철 하나은행 동부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운데), 임상수 하나증권 부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최오선 하나은행 강릉지점장(오른쪽)이 하나증권 강릉지점 오픈식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증권

한국거래소, ‘부산지역 우수 나눔공헌자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부산 본사에서 ‘제2회 부산지역 우수 나눔공헌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부산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9명에 대해 각각 상금 300만원과 피규어 상패, 수상자의 현장활동 모습을 담은 스토리영상을 제작해 부상으로 전달했다. 한국거래소는 2021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복지 현장에서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으로 함께 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 및 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상은 나눔상(3명), 행복상(3명), 이웃상(3명) 3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시상자는 부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후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손병두 이사장은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 및 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거래소는 다양한 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 가치를 실현하시는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8일 오후 부산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나눔우수 공헌자 9명에게 KRX이사장상을 수여하는 제2회 우수나눔공헌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뒷줄 왼쪽 첫번째)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뒷줄 오른쪽 첫번째) 오흥숙 부산사회복지협의회장,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재선임...2026년 3월까지 이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키움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황현순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임기는 3년이다.이에 따라 황현순 대표는 2026년 3월까지 키움증권을 이끌게 됐다.최선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와 김재식 전 에트라스 대표이사를 임기 1년의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성수 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이 회사는 보통주 1주당 3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시가배당률은 3.3%다. ys106@ekn.kr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증권사 실적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4대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KB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의 작년 순이익이 줄어든 데 반해, 지주사로 향하는 배당규모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주사에 대한 과도한 배당이 증권사의 자본건전성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도 증권업계 불황이 계속되며 증권사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 지주사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조절하고, 완전 자회사인 만큼 자금 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에 별 문제 없다는 반론도 나온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의 작년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937억원으로, 전년(6004억원)대비 68%가량 감소했다. 작년 증시부진, 금리인상 등 업황 악화로 증권사의 실적이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합한 현금배당금총액은 총 3000억원으로, 전년(2700억원)대비 11%가량 커졌다. 이에 따라 KB증권의 배당성향은 1년새 45%에서 154.9%로 세 배 이상 뛰었다.KB증권은 KB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가진 완전 자회사로, 모든 배당은 KB금융에 지급된다. 자회사 KB증권이 작년 한 해 동안 거둔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이상의 배당금을 지주사에서 가져가게 됐다.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하나증권의 배당규모도 증가했다. 하나증권의 작년도 배당총액은 500억원으로, 전년(300억원)대비 67%가량 커졌다. 같은 시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260억원으로, 전년(5066억원)대비 75%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의 배당성향은 1년 새 5.9%에서 39.7%로 33.8%포인트 확대됐다. 단 배당규모가 순이익을 넘어서지는 않아 이익잉여금(1조8269억원)은 전년 대비 6.8% 확대됐다.KB·하나증권과 달리 신한투자증권의 배당성향은 줄었다. 신한투자증권의 작년 당기순이익(4125억원)은 전년 대비 28.6% 증가했다. 반면 신한금융지주에 지급될 배당총액은 1000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배당성향은 24.2%로 전년(31.2%) 대비 7.0%포인트 감소했다.하지만 신한투자증권의 순이익 증가는 작년 7월 여의도 사옥을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한 일회성 이익(세전 기준 4438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이를 제외한 연간 영업이익이 12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다른 두 증권사처럼 신한투자증권의 배당 부담도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증권 자회사의 영업성과에 비해 금융지주에서 배당금을 지나치게 많이 가져간다는 비판이 나온다. 올해도 고금리, 신용경색 우려가 계속되며 증권사의 자기자본 확충에 따른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가 중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상장 증권사들도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해 대부분 작년도 배당총액을 전년 대비 줄였다. 금융감독원도 이달 업무설명회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금투업계의 잠재 리스크 요인을 조기 진단하고 증권사의 건전성 감독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인 만큼 지주사로부터의 자본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에 배당규모가 증권 영업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실제로 KB금융지주의 지난 2월 중 공시에 따르면 KB증권의 결산배당은 총 2000억원이었지만, 이달 초 1000억원으로 정정 공시돼 주주총회 의결된 바 있다. 증권 자회사의 시장 변동성 대응 및 자본여력 확보를 고려해 규모를 줄였다는 것이다. KB증권 관계자는 "당초 공시된 2000억원 규모 결산 배당이 너무 높은 것으로 판단돼 낮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주 측에서도 당사의 금융시장 변동성 대응력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9월 이뤄진 중간배당은 실질적으로 직전년도 실적에 대한 배당"이라며 "작년 사업연도에 대한 배당은 이번에 재조정된 1000억원 규모 결산배당만 해당된다"고 덧붙였다.suc@ekn.krKB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AI·로봇공학 투자 ‘AI&로보틱스 랩’ 선봬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상품·서비스 제공기업들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AI&로보틱스 랩’을 국내 최초 소싱 및 독점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이 상품은 벤치마크에 구애받지 않는 자문역의 상향식 종목선정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비중을 가져간다. 구조적 성장동력을 확인해 저평가 우량 성장기업을 선별하고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기준을 기업 선정시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랩은 씨메틱자산운용이 자문을 맡았다.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고객의 자산을 본사 운용인력들이 운용하는 일임자산관리 서비스다. 씨메틱자산운용은 혁신 투자테마 주식전략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톱 운용사 중 하나인 나틱시스의 계열 운용사로, 지난해 9월 기준 약 3조5000억원을 운용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AI&로보틱스 랩은 의료 자동화, 소비자·서비스 자동화, 오피스 자동화 등과 관련한 AI·로보틱스 내 소수의 우량주를 선별해 벤치마크인 MSCI 전세계 주가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씨메틱자산운용사의 투자 자문과 더불어 삼성증권의 리스크관리, 리서치 및 운용역량이 합쳐져 좋은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랩어카운트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지점 내방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yhn7704@ekn.krzzz 삼성증권은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상품·서비스 제공기업들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AI&로보틱스 랩’을 국내 최초 소싱 및 독점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증권 본사. 사진제공=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투자종목 발굴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할 종목을 다양하게 발굴할 수 있게 돕는 ‘종목의 발견’ 서비스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종목의 발견’은 고객에게 투자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노련한 투자의 선택’, ‘체결강도가 높은 종목’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고객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노련한 투자자의 선택’은 금융위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투자를 잘해 온 고객의 종목 데이터를 제공한다. 평균 나이 58세, 22년간 풍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투자를 하고 있는 고객의 종목 데이터를 분석, 제공하는 콘텐츠로 개인 고객에게 종목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체결강도가 높은 종목’은 ‘매수세가 점점 좋아지는 종목을 찾는다면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해 제공하게 된 콘텐츠다. 5일·20일·60일 최근 체결강도 상위 종목과 당일 매수세가 좋은 종목을 제공해 투자자들의 매매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 중 10억 이상의 고액자산가들이 많이 매매하는 종목을 분석해 제공한다. 향후에는 미래에셋증권의 고객들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톱(Top)10 종목 리스트, 높은 가격에 살 수 있는 톱10 종목 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할 예정이다. 고객에게 제안받은 내용을 직접 서비스화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종목의 발견’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 내에 고객들의 데이터와 종목의 데이터를 결합한 종목의 이해 시리즈도 오픈할 예정이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MTS 내에 이와 같은 핵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하며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투자 활동을 더욱 지원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ddd 미래에셋증권CI.

2월 유상증자 건수 ‘제로’...주식 발행 84% 급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지난달 유상증자 발행 실적이 없었던 영향으로 주식 발행액이 전월 대비 84% 급감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자료에 따르면 2월 중 주식 발행규모는 11건, 2381억원으로 전월(9건, 1조4881억원) 대비 84% 감소했다. 이 중 기업공개(IPO)는 11건, 2381억원으로 전월(6건, 1380억원) 대비 5건, 금액 기준으로는 72.5% 증가했다. 11건 모두 중소기업 및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였다. 지난달 꿈비, 센즈랩, 제이오, 이노진, 바이오인프라, 나노팀, 자람테크놀로지,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2호, 유안타제13호기업인수목적, 삼성기업인수목적8호, 하나26호기업인수목적이 증시에 신규 상장했다. 유상증자는 2월 중 발행실적이 없어 전월 대비 1조3501억원 감소했다. 2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20조127억원으로 전월(16조8923억원) 대비 18.5%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SK하이닉스가 1조39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KB국민은행(1조600억원), 신한은행(7900억원), 우리은행(6967억원), 메리츠캐피탈(6100억원), KB금융지주(6000억원), 신한카드(5700억원), 현대캐피탈(5400억원), KB증권(5400억원) 등이었다. 일반회사채는 74건, 8조4240억원으로 전월(51건, 6조1289억원) 대비 37.4% 늘었다. 자금용도를 보면 2월 들어 운영자금 비중이 5.9% 줄었고 차환 및 시설자금 비중은 전월 대비 각각 2.7%, 3.2% 늘었다. 만기 1년 초과~5년 이하의 중기채 발행액이 7조8470억원으로 중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어졌다. 단기채(만기 1년 이하)와 장기채(5년 초과) 발행액은 각각 3370억원, 2400억원이었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AA등급 이상 우량물이 6조8650억원으로 전체의 81.5%를 차지했다. 2월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627조5913억원으로 전월(625조6408억원) 대비 0.3%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1월 3조3369억원 순발행에 이어 2월에도 4조480억원 규모의 순발행을 이어갔다. 2월 중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94조11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1% 감소했다. 이 중 CP 발행액은 총 29조4151억원으로 전월 대비 13.6% 감소했다. 2월 말 기준 CP 잔액은 213조1398억원으로 전월 대비 2.3% 줄었다. 2월 중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64조6949억원으로 전월(65조781억원) 대비 0.6% 감소했다. 2월 말 기준 단기사채 잔액은 68조3405억원으로 전월(73조7067억원) 대비 7.3% 줄었다.주식 발행 주식 발행 월별 추이 (건, 억원).(자료=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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