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서울보증·두산로보틱스 출사표…兆단위 IPO 잔혹사 뒤집나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SGI서울보증보험과 두산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 시장에 등판하면서 분위기 반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그간 대어급 상장이 취소되는 등 눈치보기 장세가 계속됐지만, 조단위 대어급 상장이 본격 시작되면서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다음달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연내 증시에 입성할 계획이다. 공기업 중에선 2010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이후 13년 만의 IPO다. SGI서울보증의 기업가치는 최대 3조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의 최대주주는 지분 93.58%를 보유한 예금보험공사다. 예금보험공사는 IPO 과정에서 보유지분 가운데 약 10%(3000억원 규모)를 매각해 공적자금을 회수할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서울보증보험의 기업가치를 최대 3조원대로 평가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예금보험공사의 구주매출은 10% 수준"이라면서 "상장 후 예금보험공사 지분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도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전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162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2만1000~2만6000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1~15일, 일반청약은 다음달 21~22일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현재 기준 예상 예상가치는 2~3조원대 수준이다. 6조원대의 기업가치가 거론되는 SK에코플랜트도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지난 4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조단위 대어급 상장은 올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시장 상황 악화로 SK쉴더스와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컬리, 케이뱅크, 현대오일뱅크 등이 줄줄이 상장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도 했었다. 올해는 코스닥 시장에서 마녀공장, 시큐센 등 조단위 증거금을 모집하면서 공모주 투자열기를 되살렸으나, 상장 후 주가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점차 관심이 줄어들기도 했다.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넥스틸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23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500~1만2500원) 하단으로 확정됐다. 현재는 공모가(1만1500원) 대비 8.4% 추락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SGI서울보증을 시작으로 조단위 대어급 상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모주 투자열기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기관이나 일반 투자자들의 공모주 투자 심리도 회복되고 있는 점은 조단위 대어급 상장 흥행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상반기 공모 규모에서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면, 하반기에는 1조원 이상 규모의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하면서 전체적으로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yhn7704@ekn.kr2023082301001193400057451 SGI서울보증보험과 두산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 시장에 등판하면서 분위기 반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GI서울보증보험 사옥. 에너지경제신문DB

‘이차전지→초전도체→맥신→양자 얽힘… 테마주 폭탄돌리기 기승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신기술 나왔다고 하면 아묻따 고고’ 한 텔레그램 채널 관리자가 양자(量子) 기술 관련주들이 급등하자 적은 글이다. 신기술 테마주가 나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수에 나선다는 걸 지적한 표현이다. 이차전지 관련주의 과열양상이 해소되자 갈 곳 잃은 투자 자금들이 각종 테마주들로 쏠리고 있다. 순환매를 기대했던 것과 달리 테마에서 테마로 옮겨가는 풍선효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초전도체 이슈가 증시를 흔들면서 ‘제2의 초전도’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신기술 이슈’에 쏠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들 테마주들의 경우 ‘단타’ 성격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차전지에서 초전도로 그리고 ‘양자 얽힘’지난 23일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11개 중 우리로, 텔레필드, 코위버, 케이씨에스, 파이버프로, 피피아이, 아이윈플러스 등 7개 종목이 양자컴퓨팅 관련주다. 이튿날인 24일 우리로가 20%대 상승률을, 텔레필드와 케이씨에스가 각각 5%, 2%대의 오름세를 나타낸 것과 달리 파이버프로와 아이윈플러스, 코위버는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양자컴퓨팅 관련주 상당수는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양자 이슈가 일일천하(一日天下)로 막을 내린 거다. 우리나라의 양자역학 관련 기술은 현재 걸음마 단계다. 정부는 지난 6월 올해부터 2035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최소 3조원을 투자, 선도국 대비 85% 기술수준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상태다. 그간 이슈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테마주는 존재해 왔다. 하지만 올해 나타난 양상은 이차전지에 쏠렸던 수급이 이탈하면서 테마주를 타고 또 다른 테마로 이동중이라는 것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에코프로 주식을 2조원 가까이 사들였던 개인 투자자들은 하반기(7월 3일~8월 23일)에만 1조4000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이차전지에서의 수급이 이탈하면서 시중 자금은 초전도체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 물질이라고 주장한 ‘LK-99’에 대한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한 7월 27일을 필두로 관련주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특히 덕성과 서남은 지난 8월 8일 장중 각각 1만4800원, 1만543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7월 26일 종가 기준으로 덕성은 3465원, 서남은 303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16일(현지시간) 네이처는 LK-99에 대해 초전도체가 아니라 절연체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주가는 관련주는 급락세를 탔고, 23일 기준 서남은 4000원 선으로 덕성은 7000원 후반에 거래를 마쳤다. ◇꿈의 물질 맥신? 기술 테마 쏠림은 ‘맥신(MXene)’으로 이어졌다. ‘꿈의 물질’로 평가되던 맥신 관련주는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맥신의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히면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소식에 아모센스와 휴비스, 나인테크 등은 지난 17일부터 상승세를 기록 18일과 19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일부 회사들이 맥신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곤두박질 쳤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맥신 테마 상승에 대해 "초전도체 테마가 보여 주었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한 흐름으로 해석된다"며 "초전도체 테마에 강하게 쏠렸던 자금이 맥신 테마로 한 번에 쏠리며 상한가를 만들어 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플로우에 따라 만들어질 수 있는 강한 변동성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특정 세력이 일부 테마들을 끌어올리는 것 같다"면서 "주가가 상승한다고 함부로 투자에 나섰다가는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갈무리

금감원, 라임펀드 2000억원 횡령 추가 적발… 다선 국회의원 특혜성 환급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환매 사태를 일으킨 라임 사태 등을 전면 재검사한 결과 다선의 국회의원을 포함, 운용사의 펀드 돌려막기 및 펀드자금 횡령 등을 추가로 적발했다. 금감원은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위법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운용사의 경우 특정 인사를 위한 펀드 돌려막기 및 펀드 자금 횡령, 임직원 사익 추구 등 새로운 위법 행위를 발견했고, 펀드자금이 투자된 기업에서는 횡령·배임 혐의 등 부정한 자금 유용 사례를 적발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들을 지난 5월부터 수차례 수사기관에 통보한 상태다.이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전 정권에서 ‘봐주기 의혹’이 불거졌던 3대 펀드 사건을 정조준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금감원이 적발한 특정 펀드 수익자를 위한 펀드 돌려막기의 경우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인 2019년 8월~9월 중 4개 라임 펀드에서 부실 등으로 환매 자금이 부족하자, 다른 펀드 자금(125억원)과 운용사 고유자금(4억5000만원)을 이용해 특정 인물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금을 돌려받은 인물로는 다선 국회의원인 A씨가 2억원을, B중앙회(200억원), 상장회사 C(50억원) 등이다. 다만 금감원은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라임이 운용한 펀드는 개방형이어서 소속 직원의 자금 인출 행위가 있지 않을까 해서 검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의원 등이 발견된 것으로 의원이 누구인지,또 어느 당인지 확인해 주기는 어렵다"고 말했다.또 라임 펀드가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모사채 등을 투자한 5개 회사 등에서 약 2000억원의 횡령 혐의도 적발됐다. 이들 기업들은 대여한 목적과 달리 자금으로 필리핀 리조트 인수를 위해 유용했거나 비상장사 대표의 경우 회사 자금을 본인의 계좌에 입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캄보디아 개발 사업이라는 허위 명목으로 자금을 인출하고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해 실제 계약 내용과의 차액을 편취하기도 했다.옵티머스 펀드와 관련해서도 횡령과 부정거래 행위 등이 추가로 적발됐다.공공기관 기금운용본부장인 D씨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전체기금의 약 37%에 달하는 총 1060억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하면서 옵티머스자산운용 부문 대표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D씨의 자녀는 옵티머스운용 관계사로부터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투자된 특수목적법인(SPC)에서도 15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가 발견됐다. 여기에 옵티머스 전 임원들은 펀드 돌려막기와 임직원들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적 이익 취득 등이 새롭게 밝혀졌다.디스커버리 펀드에서는 2019년 2월 투자처인 해외 SPC 자금 부족으로 만기가 다가온 3개 펀드의 상환이 어려워지자 또 다른 해외 SPC에 투자한 펀드 자금으로 ‘돌려막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디스커버리 임직원 4명은 펀드 운용 과정에서 알게 된 부동산개발 인허가 사항 등 직무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46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얻기도 했다.금감원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점을 감안, 자본시장법 위반 사항에 대한 제재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수사 통보된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과 협조하여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해외펀드 관련 위법행위 확인 등을 위해 미국의 감독당국(SEC, FDIC 등)과 컨퍼런스콜 및 이메일 등으로 긴밀하게 협조해 왔으며, 해외 기관으로부터 확보한 자료 분석을 통해 추가 혐의가 발견되는 경우 수사기관 통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

[기자의 눈] 중국경제의 몰락...악재냐, 호재냐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올 하반기 들어 중국경제의 둔화가 확실시되는 모습이다. 통상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지표는 ‘통계 조작’ 의혹으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지만, 최근 공개된 7월 경제 통계는 참담 그 자체다. 공업생산 및 소비 증가율이 전원 대비 둔화한 것은 물론 수출과 수입 증가율은 아예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미 전 세계 주요 경제 기관들은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내리고 있어 ‘몰락’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극심한 침체에 중국이 조만간 디폴트(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라는 공포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중국 경제 의존도가 상당한 한국 경제에도 상당한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작년 말~올해 초 증권가에서는 빙하기를 거친 한국 증시가 살아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리오프닝 이후 중국 경기 회복’이라는 단서를 달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중국 부동산발 금융 불안, 경기 둔화가 한국 수출과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중국 경제에 대한 암담한 전망이 다시 한번 투심을 짓누르고 있다. 그러던 중 미국 골드만삭스가 정반대의 전망을 내놔 화제다. 최근 3년간 중국의 경제둔화와 신용등급 강등이 타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이 줄었고, 글로벌 자금이 성장성이 떨어진 중국보다 한국 증시를 선택하리라는 것이 주요 근거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 국내 증시가 바닥을 쳤을 때 ‘차이나런(중국+뱅크런)’ 영향으로 2300선을 회복한 적이 있는 만큼,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주장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본 기자가 취재한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 둔화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결국 이번 중국 경기에 관한 이슈가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는 시간을 두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년 전 ‘동학개미운동’에 의한 국내 증시 황금기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만큼, 이왕이면 희망적인 전망이 들어맞아 다시 한번 모든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다 같이 웃을 날이 돌아오기를 희망해 본다. suc@ekn.kr성우창 금융증권부 기자(1)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장학증서 수여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4일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2023년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꿈나눔 장학생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개최돼 꿈나눔재단의 이사로 재직중인 한순구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젊음과 시간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꿈나눔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와 아동·양육시설 거주/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선발된 장학생 75명을 포함해 총 161명에게 2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찾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재단 설립부터 지금까지 꿈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총 623명의 장학생을 선발, 약2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yhn7704@ekn.krㅇㅇ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2023년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증권금융

하이투자증권, ELS 4종 공모...25일까지 일반 청약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총 3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HI ELS 3486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60%(연 8.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8.20%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3487호는 HSCEI, 코스피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00%(연 8.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0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488호는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최대 19.2%(연6.4%)의 수익을 지급하며, HI ELS 3485호는 SK하이닉스 보통주,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최대 36.0%(연1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오는 25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clip20230824104123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총 3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국내입고 서비스 무료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해외 금융기관에 보관 중인 해외주식의 국내입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금융기관에 보관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 계좌로 무료 입고해 주는 서비스로, 최근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과 법인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절세 전략 컨설팅, 기업 세무 설명회 등 자산관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에서 근무하는 외국계 기업 임직원이 주식보상제도(스톡옵션, RSU, ESPP 등)로 외국 본사의 주식을 취득한 경우, 또는 국내기업이 해외 기업 간 인수합병 등으로 취득한 증권 등을 해외에 보관하고 있는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의 주식 보상 제도 수혜 대상이 확대되면서, 국내에서도 해외 주식 국내입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중이다. suc@ekn.krclip20230824103706 유진투자증권이 해외 금융기관에 보관 중인 해외주식의 국내입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에셋 ‘TIGER인도니프티50’,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상장한 ‘TIGER인도니프티50 ETF’는 23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 104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이후 개인순매수 금액은 336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인도 투자 ETF 중 올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팔렸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해당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다. 최근 미국이 강력한 대중 견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인도 등 신흥국이 새로운 경제 거점 및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며 인도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시장에 대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역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국내 최초 인도 주식을 직접 담는 실물형 ETF다. 실물형 ETF는 지수 스왑 계약이 아닌 실제 주식을 ETF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수수료가 절감된다. 해당 ETF의 총 보수는 0.19%로, 국내 상장 인도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또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이도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인도는 지난해 영국을 제치고 GDP 순위 세계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를 통해 직접투자가 어려운 인도 주식시장에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TIGER인도니프티50순자산1000억원돌파_이미지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특징주] 포스코DX,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주가 7%대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포스코DX가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포스코DX는 전 거래일 대비 7.60% 오른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DX는 오는 10월5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폐지 승인안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되면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 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한 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포스코DX는 이날 기준 시가총액이 6조1346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5위다.giryeong@ekn.kr포스코DX 포스코DX가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7% 넘게 오르고 있다. 포스코DX CI. 포스코DX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2차 전지 놓고 양자컴퓨터 집고…우리로·엑스게이트·코위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3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0.24p(0.41%) 내린 2505.50으로 마쳐 지난 21일 이후 이틀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췄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5.74p(0.23%) 내린 2510.00으로 출발한 뒤 계속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5억원, 기관은 8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42억원어치 매수 우위였다. 이날 증시는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산재한 가운데 중국 증시 약세에 영향 받는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오는 25일(현지 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금리 인상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드러낼지가 주목 받았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LG에너지솔루션(-2.41%), POSCO홀딩스(-1.25%), 포스코퓨처엠(-3.54%)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외에도 현대차(-0.11%), NAVER(-2.04%)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0.75%), 카카오(0.72%), KB금융(1.15%) 등은 올랐다. 또 우리로(29.96%), 엑스게이트(29.88%), 코위버(29.90%) 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은 일제히 급등해 상한가에 마쳤다. 이날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실험으로 증명했다고 밝히면서다. 업종별로는 화학(-1.10%), 철강 및 금속(-1.28%), 의료정밀(-4.86%) 등이 하락한 반면, 음식료품(1.12%), 전기가스업(0.57%)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46p(1.17%) 내린 882.8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68p(0.08%) 내린 892.65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1715억원, 기관은 7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5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도 에코프로(-3.17%)와 에코프로비엠(-4.89%), 엘앤에프(-5.19%)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하락했다. 반면 JYP엔터테인먼트(0.55%), 에스엠(1.61%), 파라다이스(0.36%)등은 올랐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4650억원, 코스닥시장 12조 527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하락 마감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