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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3분기 DLS 발행액 3.2조원…전년 동기比 4.4%↓"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3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이 3조2423억원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4%, 직전 분기 대비 21.5% 각각 감소한 수치다. 전체 발행금액 중 54.1%(1조7552억원)은 공모발행이었으며, 45.9%(1조4871억원)은 사모형태였다. 기초자산 별로는 금리연계가 76.7%(2조4861억원), 신용연계가 16.2%(5243억원)이었다. 가장 많이 DLS를 발행한 증권사는 하나증권으로 총 1조1957억원어치를 냈다. 그 뒤를 삼성증권(3591억원), BNK투자증권(3033억원) 등이 이었다. 3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3조5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31.1% 줄었다. 분기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1조6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말 대비 0.3%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말 대비 0.04% 감소했다. suc@ekn.kr예탁원 예탁원 서울사옥. 에너지경제신문DB

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코스닥글로벌 ETF’ 출시…코스닥 우량주 집중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코스닥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KOSEF 코스닥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KOSEF 코스닥글로벌 ETF’는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한국시장을 대표하는 성장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코스닥 대표주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에코프로비엠(20.67%), 셀트리온헬스케어(11.66%), 엘앤에프(7.87%), JYP Ent.(5.43%), 포스코DX(4.94%) 등을 비롯해 알테오젠, 펄어비스,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피엔티 등도 담았다. 이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닥 글로벌 지수’를 추종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종목 중 재무실적과 시장평가 및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들을 선별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코스닥 글로벌 지수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포함된 50종목을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편입한다. 편입 종목 다수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과 함께 수혜를 볼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전기차 밸류체인의 핵심인 2차전지 소재, 우량 파이프라인과 기술이전 가능성을 갖춘 제약 바이오 산업 등에 속한다. 기존에 국내 투자자들은 코스닥지수나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들 지수는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 수가 많아 지수 성과를 이끄는 핵심 대형 우량주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웠다. 반면 KOSEF 코스닥글로벌 ETF은 코스닥 핵심주에만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게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해당 상품의 총 보수는 연 0.07%로 국내 코스닥글로벌 ETF 상품들 가운데 가장 낮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KOSEF 코스닥글로벌 ETF는 시장을 중장기적으로 주도할 주요 테마들을 포괄하면서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우량 성장주에 집중 투자한다"며 "단 하나의 상품으로 간편하게 국내 블루칩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코스닥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KOSEF 코스닥글로벌 ETF’를 오는 24일 상장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금감원, SM 주가조작 의혹 김범수 센터장 소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융감독원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시제조종 의혹과 관련해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소환 조사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김 센터장에게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출석 통보가 이뤄진 만큼 금융당국이 시세조종 마지막 퍼즐로 김 센터장을 지목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9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이후 영장이 청구된 이들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배 대표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사경은 김 센터장이 올해 2월 이뤄진 하이브의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400억원을 투입, 에스엠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시세조종 행위를 지시하거나 보고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그간 카카오의 시세조종과 관련,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절차를 활용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검찰과 수사를 진행해온 바 있다. 특히 금감원은 지난 4월 카카오와 SM엔터에 이어 8월에는 김 센터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20230307502672 사진=연합뉴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으로 나만의 전략 DIY’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자문계약 체결 고객 대상으로 ‘DI로 나만의 전략 DI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한국주식전략 또는 미국주식전략을 신규 생성해 자문계약한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KB증권 MTS인 ‘KB 마블(M-able)’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가 직접 주도해 투자의 목적,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다. 지난 4월에는 한국주식을 오픈, 지난달에는 미국주식을 국내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첫 번째 이벤트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전략 수익률 DIY’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한국주식전략 또는 미국주식전략을 생성해 자문계약한 전략의 누적수익률에 따라 △5% 미만 시 주식쿠폰 1만원 △20% 미만 시 주식쿠폰 3만원 △20% 이상 시 주식쿠폰 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익률은 한국·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는 12월8일 종가로 평가한다. 두 번째 이벤트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전략 리밸런싱 DIY’는 이벤트 기간 내 한국주식전략 또는 미국주식전략을 생성해 자문계약 체결 후 2회 이상 주문체결하면 주식쿠폰 5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단 최초 매수 1회와 리밸런싱 주문 1회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두 이벤트 참여 시 최대 20만원까지 주식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지급일인 오는 12월28일까지 자문계약 체결 및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유지 잔고 금액은 한국주식전략은 100만원 이상이며 미국주식전략 500만원 이상이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주식은 물론 미국주식 시황에 적합한 테마전략으로 개인 맞춤 포트폴리오를 DIY해 실제 손익뿐만 아니라 국내ㆍ해외 주식쿠폰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말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다이렉트인덱싱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DI로 나만의 전략 DIY’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고경모 대표이사가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제안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는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국민들의 어촌방문을 장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7월부터 각계각층의 리더급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 대표는 대체거래소(ATS)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을 추천했다. 그는 "어민들을 돕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부터 우리 수산물 소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소비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suc@ekn.krclip20231020094501 유진투자증권은 고경모 대표이사가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징주] STX, 800억 유증 소식에 24%↓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피 상장사 STX가 20일 오전 20%가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날 공시한 800억원어치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5분경 STX의 주가는 전일 대비 3330원(24.70%) 하락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그린로지스도 10.57% 내린 1만4720원에 거래 중이다. STX의 이날 부진은 전날 800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공시했기 때문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인도네시아 리튬광산 확보 및 B2B 플랫폼 ‘트롤리고’ 사업 확장 등 2차전지 소재 공급망 확대를 위한 채무상환·운영자금 확보 목적이다. 그러나 전날 유증 공시 직후 STX가 시간외 하한가를 기록했을 정도로 투자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아 보인다. 신규 발행주식은 보통주 736만주이며,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12월 6일 공시된다. 신주는 기존주주와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거쳐 내년 1월 5일 상장 예정이다. suc@ekn.krclip20231020094003

금감원, 1261개사에 ‘감사인 지정’ 통지…포스코홀딩스·LG화학 등 포함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4년 사업연도 주기적 지정 등 감사인 지정 결과를 회사와 외부감사인에게 사전 통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부분의 상장사가 포함된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신외감법상 감사인 지정 결과에 대한 사전통지를 실시했다. 올해 사전통지를 받은 회사는 주기적지정 546개사, 직권지정 715개사 등 총 1261개사다. 전년(1498개사) 대비 15.8%(237개사)가 감소했다. 주기적 지정 546개사 가운데 상장 166개사, 비상장 17개사 등 총 183개사가 신규로 지정됐으며 363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주기적 지정 2~3년차다. 직권지정 715개사 중에서는 상장 136개사, 비상장 216개사 등 총 352개사가 신규로 지정, 363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지정됐다. 신규지정법인에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포스코홀딩스, LG화학, 삼성SDI 등 12개사가 포함됐다. 이들은 내년 사업연도부터 외부감사인이 변경된다. 감사인 지정제도는 회사가 감사인을 자유롭게 선임하는 대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감사인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감사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금감원은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주기적 지정을 받는 대형 비상장사 자산 기준을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상향하고 재무기준 직권지정 사유 수치 산정 기준을 연결 기준에서 별도 기준으로 변경했다. 사전통지를 받은 회사는 지정사 유 등을 확인하고 재지정 요청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 재지정 요청 등 의견이 있을 경우 사전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금감원에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지정감사인은 지정회사에 대해 공인회계사법상 직무제한 또는 윤리규정상 독립성 훼손 사유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독립성 훼손 사유 등을 감사 계약 체결 전에 해소할 수 있는 경우 신속하게 해소하고 해소가 어려운 경우 재지정을 요청해야 한다. 금감원은 향후 2주간 회사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을 제출받은 뒤 이를 검토해 다음 달 13일에 본 통지할 예정이다.giryeong@ekn.kr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감사인 지정결과를 각 회사와 외부감사인에 사전 통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종합주가지수] 비 내린 코스피,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홀딩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9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46.80p(1.90%) 내린 2415.8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68p(1.25%) 내린 2431.92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05억원, 기관은 24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7∼18일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3거래일 만에 다시 순매도 전환했다. 개인은 3893억원 매수 우위였다. 이날 국내 증시는 투자 심리를 악화시킬 대내외적 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하락세를 이어가는 흐름을 나타냈다. 중동 지역 긴장은 수백명이 숨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병원 폭발 주체 등을 둘러싸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진실 공방이 벌어지면서 한층 고조되고 있다. 미국 시장 상황도 이날 미 국채 금리가 4.9%선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뉴욕경제클럽 토론에 참여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긴축 강화에 어떤 의중을 내비칠지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은행이 긴축 지속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6명 중 5명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3.31%)를 비롯해 현대차(-1.51%) 등이 하락했다. 테슬라가 실적 충격을 기록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69%), POSCO홀딩스(-4.60%), LG화학(-2.37%) 등 이차전지 종목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99%), 기아(0.24%) 등은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812개로 현재 거래 중인 유가증권시장 전체 종목(931개) 87%에 달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2.34%), 기계(-3.82%), 의료정밀(-2.53%)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85p(3.07%) 내린 784.04로 마쳐 지난 10일 이후 7거래일 만에 800선을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4p(1.57%) 내린 796.15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80억원, 기관은 10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826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4.01%), 에코프로(2.92%)를 비롯해 HLB(-4.06%), 에스엠(-4.47%) 등이 하락했다. 반면 넷플릭스 3분기 가입자 수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 등에 스튜디오드래곤(2.11%)이 상승했다. 솔브레인(1.01%) 등도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1431개로 현재 거래 중인 코스닥 전체 종목(1612개) 88%에 달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9360억원, 코스닥시장 6조 292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중동발 위기 고조에 하락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外人, 사흘간 7300억원 쓸어담아… 삼성전자 반등 가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삼성전자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73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했다. 이에 주가 역시 한때 7만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다만 중동지역 분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반락하며 6만원선으로 다시 내려왔지만 시장의 전망은 장밋빛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2%(-1000원) 내린 6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하락은 이스라일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 간 전쟁이 격화되면서 중동지역 전체로 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시장을 짓눌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8일 7만500원을 기록하며 지난 9월 18일(7만200원) 이후 18거래일 만에 7만원선을 회복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3255억6000만원, 3446억7700만원 등 총 6702억3700만원어치를 순매수한 게 이유다. 이날도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579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사흘간 사들인 주식은 7281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보다 더욱 개선될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4분기 삼성전자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조259억원, 3조63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62%, -15.49%가 감소할 전망이다. 실적은 작년만 못하지만 감소폭은 지난 3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작년에 비해 -12.74%, -77.88%가 줄었다. 오히려 실적개선 속도는 내년에 더 빨라질 전망이다. 내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71조1188억원, 5조889억원이 점쳐진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7%, 694.92%가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분기는 D램(RAM)인 DDR5와 DDR4를 비롯해 낸드(NAND) 등이 모두 상승하면서 본격적인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후반부터 차세대 메모리반도체인 HBM3를 본격적으로 엔비디아(NVIDIA)에 공급하면서 D램부문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센터장은 "현재 DDR5 고정가격은 PC와 모바일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서버용 DDR5 고정가격도 8월부터 하락을 멈췄다"며 "재고가 여전히 많은 DDR4도 고객사들의 재고 소진과 함께 PC DDR4 현물가격도 9월 18일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제공업체인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D램의 내년 1분기 가격 전망치는 DDR5 16기가바이트(Gb)의 경우 5.0%가 DDR4 8Gb는 2.8%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0.8%포인트, 2.8%포인트가 상향 조정된 수치다. 이는 감산에 따른 가격 상승과 더불어 올해와 내년 스마트폰 생산량 전망이 각각 11억6000만대, 11억9000만대로 1.3%, 1.7% 상향 조정되면서 사용되는 메모리반도체 수요 또한 늘 것으로 전망돼서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감산 효과로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서 분기별 실적도 긍정적인 흐음이 지속될 것"이라며 "부진했던 HBM도 4분기에는 가시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KB증권, 제주서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진행한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KB증권은 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청 노인복지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사, 제주시니어클럽 4개 기관과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독거노인을 위한 새활용 안전바를 제작하고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제주도 내 독거노인을 위한 낙상방지용 안전바로 제작돼 현재까지 200여가구에 무상 지원했으며 이달 말까지 총 250가구가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통해 연간 120톤의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약 480톤의 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사업"이라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기관이 뜻을 모은 만큼 이번 사업이 모범적인 ESG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사옥 KB증권 사옥.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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