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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서포트,

알서포트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띠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경 알서포트 주가는 전일 대비 8.75% 오른 50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 강세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정부의 비대면 진료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서다.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도 의료계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알서포트는 원격진료 수혜주로, 전국 의료기관 200여곳에 솔루션을 제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KR모터스,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급등

KR모터스가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중이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KR모터스는 전날보다 15.40% 오른 4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R모터스의 대주주 엘브이엠씨홀딩스가 회사 경영권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KB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조회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엘브이엠씨홀딩스 지분 36.87%와 오세영 엘브이엠씨홀딩스 회장의 지분 15.96% 등 총 52.83%가 대상으로 분석된다. KR모터스는 이륜차 제조업체로 효성그룹의 효성기계공업이 전신이다. 1979년 일본 이륜차 회사인 스즈키와 기술 제휴를 통해 '효성스즈끼' 브랜드로 국내 오토바이 시장을 양분했다. 하지만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부도가 나면서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다가 2014년 엘브이엠씨홀딩스(당시 코라오그룹)에 인수됐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대원강업, 친환경차 확대로 매출 성장 기조 긍정적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1일 대원강업에 대해 친환경차 전환 이슈가 제품 ASP 상승 효과와 신규 제품 납품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원강업은 차량용 스프링, 시트제품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8억원, 592억원으로 마진이 개선됐다"며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제네시스·SUV 및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에 기인해 마진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원강업의 주력제품인 스프링은 자동차 중량에 따라 단가가 결정되는데 제네시스·SUV 및 친환경차 확대는 스프링 단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글로벌 전기차 선두업체향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대차그룹향 구동모터 코어는 국내 경쟁사가 단독 공급했지만 대원강업이 이원화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차종 3개에 수주를 완료했고 스프링과 시트에 국한돼 있던 제품 라인업이 친환경차 타겟으로 확대되면 올해 첫 매출 반영 후 견고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파라다이스, 카지노 경쟁 심화‧매출 하향…목표가도↓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해는 신규 리조트 카지노 경쟁과 워커힐 지점의 매출 추정치가 조정 등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워커힐 지점의 이례적인 매출을 추정에서 조정하고, 신규 카지노 복합리조트에 대한 경쟁 마케팅 및 카지노 모객 비용을 증가시켜 기존보다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중국VIP의 더딘 수요 회복도 영향을 미쳤지만, 회복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업사이드 포인트도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일본VIP 강점, 복합리조트 정상화, 카지노·호텔 선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쟁사 대비 가장 안정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올해는 대보다 부진한 중국VIP의 수요 회복과 영종도 신규 카지노 복합리조트와의 경쟁이 리스크로 작용하면서 실적도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스파이어리조트는 카지노 오픈과 동시에 공격적 마케팅으로 램업기간 단축 노력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카지노의 카니발(자기잠식)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파라다이스 실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역할 수행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1조629억원,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132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세경하이테크, 지난해 호실적…올해 외형 확대 기대 [하나증권]

최근 5개년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세경하이테크와 관련된 보고서가 21일 발표됐다. 지난 20일 세경하이테크는 지난해 매출액 3045억원과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8%, 352.4% 각각 상승한 수치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던 광학필름 사업부의 점유율 상승에 따라 탑라인 성장을 이뤘으며 특히 글라스틱 사업 회복에 따른 가파른 수익성 성장이 주목할만하다"면서 “글라스틱 사업부는 사업 초기 낮은 수율로 인해 사업부 기준 적자가 지속됐으나, 지난해부터 수율이 90% 이상으로 크게 개선되며 연간 흑자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광학필름, 데코필름 등 본업이 빠른 회복세와 더불어 태블릿 OCA, 2차전지 소재 등 신규 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데코필름 사업은 올해 중화권 고객사의 수요 회복에 따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북미 태블릿 OCA 관련 신사업에도 주목해야 하며 북미 End-User의 OLED 태블릿 전환에 따라 OCA 채택이 필수화되는 상황이며 태블릿은 스마트폰 대비 면적이 3배 이상 넓기에 가격 및 수익성이 또한 스마트폰용 OCA 대비 높을 것"이라면서 “OLED 태블릿 출시가 빠르면 상반기 내로 기대되기에 관련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 반영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세경하이테크의 올해 매출액을 3548억원, 영업이익은 49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SK오션플랜트, 기대 이하 실적·판가 인하 압박 [미래에셋증권]

SK오션플랜트가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판가 인하 압박 등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지는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SK오션플랜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춘다"며 “디벨로퍼들의 판가 인하 압력으로 수익성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탑라인이 가이던스에 부합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하지만 고객사 측의 지속적인 판가 협상 요구는 해상풍력 부문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K오션플랜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43% 하회했다"며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일회성 비용인 간접비 3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삼성생명, 기업 밸류업 준비 완료...‘매수’ 유지 [하나증권]

하나증권이 21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생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9만원을 유지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비경상적 요인에 따른 예실차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제했다"며 “높은 실적 등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향후 정책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의 실적 변동성을 증대시키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생명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강점인 높은 안정성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연말 예상 KICS 비율도 220%~225% 수준을 제시해 자본여력도 충분하다는 것을 보였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기존과 같은 35%~45% 수준의 현금배당성향 외에는 아직 구체적인 주주환원 확대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주환원 확대와 ROE-PBR 개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안 연구원은 “업종 내에서 주주환원 확대 능력 및 의지가 가장 크다"며 “업종 내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에코마케팅, 데일리앤코 부진에 목표주가 ‘↓’ 주가는 부담없는 구간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에코마케팅에 대해 자회사인 데일리앤코의 부진에 따른 이익 감소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주가는 부담이 없는 수준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데일리앤코의 신제품 라인업 부재를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기존 추청치 대비 올해 15%, 내년 10%를 하향 조정한다"면서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1만4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당분간은 분기별로 광고 업황 회복에 따른 본업 이익 개선과 안다르 글로벌이 견인하는 외형 성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가적인 측면에서 신 연구원은 “그동안 데일리앤코 신제품 부재 및 부진한 실적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왔다"며 “올해 주가수익률(PER)도 5.9배로 매우 부담 없는 구간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DB금융투자가 전망한 에코마케팅의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14.2% 늘어난 880억원, 140억원이다. 이는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숫자로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신 연구원은 “광고 본업 영업이익은 주요 금융 광고주들의 대행 물량 축소에도 불구하고, 안다르 판매건광고비(CPS) 확대 및 신규 광고주 영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안다르도 맨즈 매출의 지속 성장과 해외 판매로 2022년 4분기에 비해 8%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데일리앤코에 대해서는 “클럭 판매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17.4%로 역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관전 포인트는 본업 회복과 안다르의 해외부문 실적이다. DB금융투자는 에코마케팅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9.6%, 13.6% 늘어난 3846억원, 625억원을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광고 본업은 신규 광고주 영입으로 지난해 상반기 부진했던 광고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안다르 또한 일본 현지 물류센터 확보를 통한 매출 확대 등 국내보다는 일본, 싱가포르의 해외 중심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지난해 초 클럭 온열 스트레칭마사지기를 끝으로 데일리앤코의 실적과 상품이 부진한 점이 아쉽다"면서 “올해 연중으로 새로운 브랜드 또는 클럭이나 몽제에서의 새로운 아이템이 론칭한다면 이는 주가 상승의 트리거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늘어나는 ‘기이한 빚투’… 코스닥 하락에 베팅하는 개미들

정부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에 대한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기대감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중인 가운데 빚투 규모도 증가세다. 특히 투자자들은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적으로 빚 내 사들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의 경우 이차전지 대장주들 비중이 높은 반면, 시장전망이 불투명해 하락에 베팅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액은 17조94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23일(17조960억원)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저PBR종목에 대한 밸류업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투자자들이 초고위험상품인 인버스 ETF상품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KODEX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의 신용 비율은 9.68%로 국내증시(유가증권+코스닥)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월 들어 지난 19일까지 개인은 97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지난 8일과 13일 각각 235억원, 278억원을 순매수 했는데 당시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들은 1123억원, 801억원을 순매도한 상황이었다.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포지션을 잡은 상태에서 인버스 ETF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거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78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기관은 183억원을 순매도 했다. KODEX코스닥150인버스는 일일수익률의 -1배수를 추적한다. 즉 주가가 빠져야 이익을 거두는 상품이다. 개인들이 해당 인버스 상품을 사들이는 이유는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상위 종목에 이차전지 대장주들이 포진한 상태에서 전기차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흐르면서 하락에 베팅하는 분위기가 연출된 것 같다"며 “최근 미국 바이든 정부가 전기차 업황에 비우호적인 정책을 낼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는 만큼 시장 은 다소 부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바이든 행정부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인 배기가스 배출 제한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대선을 앞둔 시점에 자동차 생산직 노동자들의 표심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코스닥 시장의 하락을 이끌만한 요소는 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다. 조동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은 “차기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그동안의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정책에 큰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미국에 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한국기업들과 한국정부는 의사결정 시 이러한 중대한 정치적 요인을 주요 변수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국 배터리 셀 제조업체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업체들은 기업 가치 버블이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셀 제외 전기차 배터리 시총 상위 업체들은 기업가치가 버블의 영역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태"라며 “미국도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출 가능성 높아져서 고평가된 업체들의 주가 하락 리스크는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정부 ‘비대면 진료’ 발언에 관련주 연일 요동

국내 대형병원 전문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이날부터 근무 중단에 나선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비대면 진료가 테마로 급부상하면서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계획 발표에 상한가까지 오르는가 하면 발표 다음 날 하루 만에 주가가 10% 가까이 떨어지는 등 급등락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비대면 진료 관련주는 대부분 하락 거래되고 있다. 케어랩스가 전일 대비 9.27% 하락한 6750원에 거래 중이며 유비케어(-5.02%), 딥노이드(-1.21%) 등도 하락했다. 인성정보만 0.55% 소폭 상승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국내 대형병원의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날 새벽부터 근무를 중단했다. 집단 사직으로 의료 인원이 부족해지자 전국 병원 곳곳에서 수술과 입원이 연기되고 퇴원 일정이 앞당겨지는 등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의료공백 우려에 정부는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경우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다는 내용의 비상 진료 내용을 발표했다. 집단행동 장기화 시 의료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비대면 진료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기 시작했다. 케어랩스는 지난 16일과 19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이달에만 49%가 급등했다. 케어랩스는 모바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인 '굿닥'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대표적인 비대면 진료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재외국민 대상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오케이 닥'을 론칭한 인성정보 역시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전일 대비 29.85%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의료 플랫폼 '똑닥' 운영사인 비브로스의 지분을 가진 유비케어도 이달 들어 주가가 24.8% 상승했다. 하지만 테마성으로 오른 만큼 투기성 자산이 몰리면서 주가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케어랩스의 경우 전날 기록한 상한가에 이어 이날 장 초반 급등하며 78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9%대로 급락하며 67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비케어도 장 초반 반짝 상승세를 보이더니 단숨에 하락 전환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복지부는 이들이 낸 사직서는 수리하지 않았으며 이 중 831명에게 현장으로 복귀하라는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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