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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 3형제 반발매수세 유입에 상승세… 에코프로 100만원 재탈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에코프로 3형제가 반등하며 상승세다. 에코프로가 100만원 고지를 재탈환 했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8%대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이틀 연속 주가가 급락하자 반발매수세가 유입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종목은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였으나 점차 상승세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15% 오른 101만6000원을 기록중이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각각 1.99%뛴 38만4000원, 8.18%원 상승한 8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반등세가 두드러진다. LG에너지솔루션이 1.67% 뛴 54만9000원을,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68%오른 60만4000원, 1.03% 상승한 4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29S7VEBHIP_1 사진=에코프로 제공

[작전세력의 진화]리더스 기술투자, CB 재매각 철회…작전세력의 파열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주가조작 일인자’ 이 씨의 관련 상장사들 사이에서 파열 조짐이 일고 있다. 핵심 인물이 기소되면서 예정했던 전환사채(CB) 매각 등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장 마감 뒤 리더스 기술투자는 예정됐던 사모 CB의 취득 후 재매각을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CB는 제13회차, 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다. 13회차 CB는 80억원 규모로 지난 2021년 모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발행했었고, 14회차 CB는 200억원 규모로 김형준 대표이사와 더에이치테크를 대상으로 발행했었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해당 CB를 지난해 4월(14회차)과 10월(13회차)에 각각 만기 전 다시 취득한다. 사채권자에게 돈을 돌려주고 발행했던 CB를 다시 받아온 것이다. 보통 CB를 만기 전에 취득하면 소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리더스 기술투자는 이를 지난해 12월 재매각하기로 정한다. 해당 CB를 사가는 곳은 스타티스투자조합과 레드우드 1호 조합, 리소스 1호 조합, (주)원창실업, 브라켓, 김민국, 강명구, 더블제이코퍼레이션, 케이파트너스 등 9곳이다. 이중 문제가 된 곳은 원창실업으로 파악된다. 원창실업은 과거 에어라이브테크놀로지라는 이름의 회사다. 원창실업과 리더스 기술투자는 카나리아바이오그룹을 중심으로 엮여있는 관계다. 카나리아바이오그룹은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자산을 분할하고 M&A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집단으로 이 씨가 최근까지 관여하던 곳이다. 원창실업은 현재 거래 정지 중인 디아크가 가지고 있던 오레고보맙에 대한 권리를 카나리아바이오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역할을 한 회사다. 현재 카나리아바이오그룹의 에스엘씨엔씨와 스마트솔루션즈(옛 에디슨EV) 등의 특수관계인 목록에서 찾을 수 있다. 문제는 최근 원창실업의 대표이사가 이 씨와 함께 에디슨EV의 주가조작에 참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것이다. 이 일로 리더스 기술투자의 CB 관련 동맹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현재 리더스 기술투자의 낮은 주가도 영향을 끼쳤다. 리더스 기술투자의 주가는 현재 700원대다. 하지만 CB의 전환가격은 이보다 높은 1080원이다. 이 씨의 부재 상황에서 이들이 주가보다 높은 전환가격을 가진 CB를 인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이번 계약 취소로 리더스 기술투자입장에서는 전환사채 잔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미 받았던 계약금 14억원 가량도 돌려줘야 한다. CB 인수자들이 잔금을 치르기로 했던 날은 바로 27일이었다. 한편 CB의 만기 전 취득 이후 재매각은 작전세력들의 무자본M&A 등에 악용되면서 당국의 규제 강화가 예고되던 중이었다. CB를 만기 전에 취득하고 재매각하는 경우에는 CB를 첫 발행할 때와 달리 공시 의무가 대폭 완화된다. 이에 일부 주가조작 세력은 정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CB를 발행해 소위 ‘파킹’을 해둔 뒤 적당한 시기에 이를 다시 사와서 제3자에게 재매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발행회사가 만기 전에 취득한 CB를 재매각하는 경우와 같이 전환사채가 시장에서 과도하게 누적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khc@ekn.krFUKxIjsX 리더스 기술투자 CI

카카오페이 "전국 5700여곳 병원서 보험금 ‘바로 청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를 더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서울대·고려대·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5700여곳 병원에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터치 몇 번 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병원비 청구 서비스는 ‘바로청구’와 ‘사진청구’ 두 가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바로청구를 제휴한 병원에서는 서류 사진촬영 없이 즉시 병원비 청구가 가능하다. 사진청구의 경우 필요서류를 모바일로 촬영하는 것으로 청구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바로청구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병원비 청구 서비스에서 바로청구를 이용하면 본인이 가입한 보험 중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상품을 확인하고, 병원에 방문하거나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청구할 수 있는 보험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바로청구를 통해 서류 없이 바로 청구할 수 있는 병의원과 약국은 5700여곳으로 늘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보험금 청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병원과 연계하고 있다. 사용자는 동네의원·종합병원·대형 종합병원까지 규모에 상관 없이 다양한 병의원에서 청구가 가능하다. 최근 1년 내의 진료 내역을 조회하고 청구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누락됐던 지난 진료내역에도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는 데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 중 최초로 동네의원의 진료내역까지 찾아주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아졌다. 병원비 청구 서비스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보험’ 영역에서 병원비 청구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보험금 청구를 위해 다시 병원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최대한 많은 병의원과 연계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병원비 결제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과정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며 소비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우리금융, 상반기 순이익 13% 감소…"손실흡수능력 강화 방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상반기 순이익이 1조5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우리금융은 상반기 그룹 대손비용 8178억원으로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를 단행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는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우리금융은 2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순이익 1조53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6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6% 줄어든 2조1479억원이다. 우리금융 순이익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대손비용 증가, 비이자이익 부진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상반기 대손비용은 8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64.6%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7.5% 증가한 4조413억원이었지만, 비이자이익은 22% 급감한 6110억원에 그쳤다. 우리금융은 이날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6월 21일 진행한 이사회에서 홍콩 부동산 관련 사모펀드 투자 건에 대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불확실성을 없애고자 자율조정을 결의했다"며 "조정 결정으로 펀드 판매 540억원을 기타 충당금으로 적립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 빌딩 관련 건은 충당금 적립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추가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라며 "다양한 리스크를 조기 진단하고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그룹 취약부분을 재점검하고 대응확보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3분기부터는 개선된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2분기 순익이 감소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이다"며 "충당금 관련 선제적 조치로 향후 비용 관련 부문이 공고해졌다. 이에 3분기부터는 2분기보다는 개선된 이익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또한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하반기에도 미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대손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쌓는다는 방침이다. 이미 상반기 선제적으로 쌓아둔 부분이 있어 하반기에는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장근 우리금융 상무(CRO)는 리스크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실질적 부동산PF는 2조원 수준이며 브릿지론의 경우 채 5000억원이 되지 않아 리스크는 극히 제한적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에도 변동성이 큰 금융환경과 고금리상황이 지속될 것을 예상해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우선한 리스크정책을 유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량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여신 취급과 신성장산업 위주 선별적 지원에 나서며 잠재부실 관리 등을 통해 연체 전이 방지, 고위험자산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우리금융을 포함한 전 금융업권에서는 고금리 기조와 경기둔화의 지속으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충당금을 늘려 잡는 추세다. KB금융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77.4% 늘어난 1조3195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의 상반기 충당금도 각각 1조95억원과 77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67.8%, 84%씩 늘어난 액수다. pearl@ekn.kr우리금융로고 우리금융그룹.

기업은행, IBK급여라운지 여름휴가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IBK급여라운지’ 가입고객 가운데 첫 급여고객을 대상으로 테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BK급여라운지’는 매월 IBK계좌로 50만원 이상 급여를 받는 고객에게 스탬프를 제공하고, 고객은 적립된 스탬프를 사용해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비대면 혜택관이다. 또 급여실적 현황, 제휴 할인쿠폰, 재테크 정보, 맞춤 상품 추천 등 급여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IBK급여라운지’ 가입고객 중 처음으로 급여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명을 추첨해 신라호텔 숙박권(디럭스)을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급여라운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당행 이벤트 우선 추첨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급여라운지

기업은행, IBK창공 하반기 육성기업 투자지원 프로그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마포센터를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BK창공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은 센터별로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투자자 대상 IR 프로그램과 대·중견기업, CVC 등과 함께하는 수시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첫 번째 정기 프로그램으로 IR 이후 투자자의 피드백,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발표에는 64개사의 IBK창공기업이 참여한다. 여기에 투·융자 복합 지원을 위해 60여명의 IBK금융그룹, 벤처캐피탈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 등의 투자 담당자 및 신용보증기금 등의 대출 담당자들이 심사에 참여한다. 기업들의 IR 피칭 이후에는 투자담당자들의 피드백이 진행되며,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까지 이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투자상담회, 데모데이 등을 통해 투자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기업들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여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기업은행 26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열린 IR행사에서 ’주식회사 나누’ 이윤노 대표가 투자를 위한 기업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권, 9월부터 가상자산거래소에 준비금 30억원 적립 요구키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은행권이 오는 9월부터 가상자산거래소에게 이용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소 30억원 이상의 준비금 적립을 요구한다. 은행권은 실명계정 이용자에 대한 강화된 고객 확인을 실시하고, 고위험 이용자에 대한 문서적 검증 등을 통해 자금세탁 방지의 기준 및 절차를 내실화한다. 은행연합회는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와의 협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가상자산 실명계정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상자산거래소(원화마켓)별 입출금한도 확대 방식 등 이용 조건이 달라 이용자 불편이 발생하고, 적립금 수준 등 이용자보호 조치도 달라 시장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는 은행권이 가상자산거래소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가상자산 실명계정’의 운영 기준 등이 은행별로 달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가상자산을 현금화한 것으로 보이는 거액의 자금이 무역거래로 가장해 해외송금된 사건이 적발돼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의 도관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은행권은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에 따르면 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가 해킹이나 전산사고 발생시 이용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30억원 이상의 준비금을 적립하도록 요구한다. 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의 추심지시에 따라 이용자 계좌에서 거래소 계좌로 자금이체시 전자서명인증 등 추가인증을 통해 이용자의 거래의사를 확인한다. 이용자가 사전에 동의한 경우 은행은 거래소 요청 시 이용자 계좌에서 거래소 계좌로 자금이체한다. 은행은 1년 이상 입출금이 없는 이용자 계좌에 대한 추심이체를 제한한다. 은행은 이용자 계좌를 한도계정과 정상계정으로 구분해 입출금 한도를 제한하고, 한도계정은 이용자의 거래목적과 자금원천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정상계정으로 전환돼 입출금 한도가 확대된다. 은행권은 앞으로 실명계정 관련 자금세탁 방지의 기준 및 절차를 내실화한다. 실명계정 이용자에 대해 원천적으로 1년마다 강화된 고객확인(EDD)을 실시한다. 실명계정의 입출금이 명확한 경제적, 법적 목적 없이 복잡하거나 규모가 큰 경우 또는 비정상적 형태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의심거래보고 여부를 검토한다. 이용자 예치금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가 이용자의 예치금을 별도 예치하거나 신탁하도록 하고, 월 1회 이상 가상자산거래소 사무시설을 방문해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은행은 매영업일마다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직전 영업일 예치금 현황을 제공받아 은행자료와 비교, 확인한다. 은행권은 업무절차 마련 및 전산시스템 구축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해당 운영지침을 시행할 방침이다. 다만 가상자산거래소 이용자 보호조치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준비금 적립은 올해 9월부터 조기 시행하고, 전산시스템 개발 등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한 입출금한도 확대 기준 및 절차는 내년 3월 준비가 완료되는대로 시행한다.은행연합회 은행권이 오는 9월부터 가상자산거래소에게 이용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소 30억원 이상의 준비금 적립을 요구한다. 사진은 은행연합회.

[종합주가지수] 나뉜 코스피·코스닥, 2차 전지는 ‘폭락’…포스코퓨처엠·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7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1.45p(0.44%) 상승한 2603.8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7.46p(0.29%) 오른 2599.82로 출발한 뒤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 이차전지 관련주가 이틀째 급락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00억원, 43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0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2.72% 올라 다시 7만원대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는 9.73%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NAVER(6.98%), 카카오(5.86%) 등도 큰 폭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6.90%), 삼성SDI(-5.83%) 등 2차 전지 관련 종목은 줄줄이 하락했다. 포스코퓨처엠(-13.21%), 포스코인터내셔널(-21.74%), POSCO홀딩스(-5.71%) 등 포스코그룹주들 낙폭이 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18%), 의료 정밀(5.68%), 음식료품(3.59%) 등이 올랐다. 반면 화학(-4.47%), 유통업(-2.31%), 운수장비(-1.0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차 전지 관련주 급락 영향으로 전날 4%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이날 역시 2% 가까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84p(1.87%) 하락한 883.7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p(0.35%) 내린 897.44로 출발해 등락하다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2차 전지 관련주를 대량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개인은 42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796억원, 기관은 27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7.25%), 에코프로(-19.79%), 엘앤에프(-9.13%) 등 2차 전지 관련주는 급락했다. 반면 JYP엔터테인먼트(2.99%), 에스엠(5.56%) 등 엔터 주를 비롯해 HLB(5.55%), 셀트리온헬스케어(2.90%)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23조 8510억원, 코스닥시장 15조 769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당국, 새 회계기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가이드라인 적용 방식을 두고 보험사들 간 입장이 엇갈리는 등 논란이 심화 중인 가운데 금융당국이 ‘전진 적용’을 회계처리상 원칙으로 마련했다.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은 권고 사항을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회계 장부에 적용할지 여부인데, 당국은 우선 전진 적용(2분기 실적부터 반영)을 원칙으로 제시하면서도 소급법(과거 실적에도 반영)을 선택하더라도 연말까지는 제재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이명순 수석부원장이 주재한 ‘새 회계기준(IFRS17) 가이드라인 회계처리 관련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설명회에는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생명·손해보험협회장, 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회계처리 원칙 마련에 대해 "보험사에 새 회계제도가 도입된 이후 첫 번째 결산인 1분기 실적발표 시점을 전후로 회계처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다"며 "이에 당국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보험사별로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회계변경 효과의 회계처리 방법에 대한 의견이 상이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회계처리 원칙 마련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날 전진 적용 원칙을 분명히 했다. 계리적 가정 변경효과가 회계추정치의 변경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보험사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급 적용을 선택할 경우, 올해 4분기까지는 공시 강화를 조건으로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새로운 회계제도가 시행된 첫 해인 점을 감안한 처사다. 이 경우 전진 적용 보험사와 비교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진 적용과 재무영향 차이를 재무제표 주석 및 경영공시에 포함해야 한다. 또한 소급 적용에 따라 보험계약마진이 증가하지 않도록 IFRS17 전환 시점에 확정된 기타 회계정책, 공정가치 등의 소급 수정은 제한된다. 이 부원장은 "소급 적용으로 인해 보험계약 마진(CSM)이 증가하는 현상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 6월 보험사가 서로 다른 회계기준으로 소비자 혼란이 초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새 기준인 IFRS17을 제시했다. 이후 보험사들 사이에서는 회계변경 처리 방식을 두고 전진법과 소급법 적용에 있어 논란이 지속돼 왔다. 전진법은 회계 변경 효과를 당해년도와 그 이후 기간의 손익으로 전액 인식하는 방식이며 소급법은 회계상 변경 효과를 과거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것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재검토나 수정 없이 올 6월 결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도 공고히 했다. 당국은 향후 가이드라인 적용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회계법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추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pearl@ekn.kr금융감독원 27일 금융당국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가이드라인 적용 방식을 두고 ‘전진 적용’을 회계처리상 원칙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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