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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두산로보틱스 출사표…兆단위 IPO 잔혹사 뒤집나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SGI서울보증보험과 두산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 시장에 등판하면서 분위기 반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그간 대어급 상장이 취소되는 등 눈치보기 장세가 계속됐지만, 조단위 대어급 상장이 본격 시작되면서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다음달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연내 증시에 입성할 계획이다. 공기업 중에선 2010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이후 13년 만의 IPO다. SGI서울보증의 기업가치는 최대 3조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의 최대주주는 지분 93.58%를 보유한 예금보험공사다. 예금보험공사는 IPO 과정에서 보유지분 가운데 약 10%(3000억원 규모)를 매각해 공적자금을 회수할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서울보증보험의 기업가치를 최대 3조원대로 평가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예금보험공사의 구주매출은 10% 수준"이라면서 "상장 후 예금보험공사 지분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도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전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162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2만1000~2만6000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1~15일, 일반청약은 다음달 21~22일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현재 기준 예상 예상가치는 2~3조원대 수준이다. 6조원대의 기업가치가 거론되는 SK에코플랜트도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지난 4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조단위 대어급 상장은 올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시장 상황 악화로 SK쉴더스와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컬리, 케이뱅크, 현대오일뱅크 등이 줄줄이 상장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도 했었다. 올해는 코스닥 시장에서 마녀공장, 시큐센 등 조단위 증거금을 모집하면서 공모주 투자열기를 되살렸으나, 상장 후 주가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점차 관심이 줄어들기도 했다.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넥스틸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23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500~1만2500원) 하단으로 확정됐다. 현재는 공모가(1만1500원) 대비 8.4% 추락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SGI서울보증을 시작으로 조단위 대어급 상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모주 투자열기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기관이나 일반 투자자들의 공모주 투자 심리도 회복되고 있는 점은 조단위 대어급 상장 흥행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상반기 공모 규모에서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면, 하반기에는 1조원 이상 규모의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하면서 전체적으로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yhn7704@ekn.kr2023082301001193400057451 SGI서울보증보험과 두산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 시장에 등판하면서 분위기 반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GI서울보증보험 사옥. 에너지경제신문DB

‘이차전지→초전도체→맥신→양자 얽힘… 테마주 폭탄돌리기 기승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신기술 나왔다고 하면 아묻따 고고’ 한 텔레그램 채널 관리자가 양자(量子) 기술 관련주들이 급등하자 적은 글이다. 신기술 테마주가 나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수에 나선다는 걸 지적한 표현이다. 이차전지 관련주의 과열양상이 해소되자 갈 곳 잃은 투자 자금들이 각종 테마주들로 쏠리고 있다. 순환매를 기대했던 것과 달리 테마에서 테마로 옮겨가는 풍선효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초전도체 이슈가 증시를 흔들면서 ‘제2의 초전도’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신기술 이슈’에 쏠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들 테마주들의 경우 ‘단타’ 성격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차전지에서 초전도로 그리고 ‘양자 얽힘’지난 23일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11개 중 우리로, 텔레필드, 코위버, 케이씨에스, 파이버프로, 피피아이, 아이윈플러스 등 7개 종목이 양자컴퓨팅 관련주다. 이튿날인 24일 우리로가 20%대 상승률을, 텔레필드와 케이씨에스가 각각 5%, 2%대의 오름세를 나타낸 것과 달리 파이버프로와 아이윈플러스, 코위버는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양자컴퓨팅 관련주 상당수는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양자 이슈가 일일천하(一日天下)로 막을 내린 거다. 우리나라의 양자역학 관련 기술은 현재 걸음마 단계다. 정부는 지난 6월 올해부터 2035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최소 3조원을 투자, 선도국 대비 85% 기술수준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상태다. 그간 이슈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테마주는 존재해 왔다. 하지만 올해 나타난 양상은 이차전지에 쏠렸던 수급이 이탈하면서 테마주를 타고 또 다른 테마로 이동중이라는 것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에코프로 주식을 2조원 가까이 사들였던 개인 투자자들은 하반기(7월 3일~8월 23일)에만 1조4000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이차전지에서의 수급이 이탈하면서 시중 자금은 초전도체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 물질이라고 주장한 ‘LK-99’에 대한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한 7월 27일을 필두로 관련주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특히 덕성과 서남은 지난 8월 8일 장중 각각 1만4800원, 1만543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7월 26일 종가 기준으로 덕성은 3465원, 서남은 303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16일(현지시간) 네이처는 LK-99에 대해 초전도체가 아니라 절연체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주가는 관련주는 급락세를 탔고, 23일 기준 서남은 4000원 선으로 덕성은 7000원 후반에 거래를 마쳤다. ◇꿈의 물질 맥신? 기술 테마 쏠림은 ‘맥신(MXene)’으로 이어졌다. ‘꿈의 물질’로 평가되던 맥신 관련주는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맥신의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히면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소식에 아모센스와 휴비스, 나인테크 등은 지난 17일부터 상승세를 기록 18일과 19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일부 회사들이 맥신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곤두박질 쳤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맥신 테마 상승에 대해 "초전도체 테마가 보여 주었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한 흐름으로 해석된다"며 "초전도체 테마에 강하게 쏠렸던 자금이 맥신 테마로 한 번에 쏠리며 상한가를 만들어 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플로우에 따라 만들어질 수 있는 강한 변동성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특정 세력이 일부 테마들을 끌어올리는 것 같다"면서 "주가가 상승한다고 함부로 투자에 나섰다가는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갈무리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사 외형 경쟁 자제, 건전성 관리 강화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들이 외형 경쟁을 자제하고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열린 ‘금융 상황 점검 회의’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지만, 미국과 중국발 불안요인이 향후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미국 지역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사례도 발생했다며 금융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건전성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계대출 확대, 고금리 특판 예금 취급 등 외형 경쟁을 자제하고 연체율 등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미국 금리 상승에 따라 국내 금융사의 해외 유가증권 투자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며 "해외 유가증권의 건전성 현황과 외화자금 조달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국내 금융사의 직접적인 익스포저가 미미하지만, 중국 경기 회복 지연이 간접적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원장은 중국 증시 불안 지속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중국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대(對)중국 수출 감소 등으로 수출기업의 금융 애로 사항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국제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시 시장안정 조치가 적시에 실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dsk@ekn.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만 34세 이하만…카카오뱅크도 50년 만기 주담대에 연령제한

[에너지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연령 제한을 두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5일 신청·약정 건부터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은 ‘만 34세 이하’만 받을 수 있다고 24일 공지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50년 만기 주담대는 만 34세 이하만 대상으로 하며, 45년 만기는 만 35세∼39세 이하, 40년 만기는 만 40세 이상만 받을 수 있다. 15년, 25년, 35년 만기의 주담대는 만 19세 이상의 모든 연령에서 신청 가능하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일 주담대 만기를 최장 45년에서 50년으로 확대하며 45년 만기에 있던 만 39세 이하 조건을 없었다.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신한은행(만 34세 이하), 광주은행(만 50세 이하)을 제외한 시중은행은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하면서 연령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에 금융당국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우회 수단으로 은행들이 50년 만기 주담대를 활용한다고 지적했고, 이후 은행들은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중단하거나 새롭게 연령 제한을 추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조원의 판매 한도가 이달 다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다음 달부터 50년 만기 주담대를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28일부터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잠정 중단한 후 연령대별 제한, 연령대별 사용 목적 분석, 신혼가구 포함 여부 등 구체적인 틀을 만든 후에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dsk@ekn.kr카카오뱅크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연령 제한.(출처=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케이뱅크·동행복권 "인터넷복권 예치금 충전 더 쉽고 빠르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는 동행복권과 인터넷복권 구매를 위한 예치금을 더 쉽고 빠르게 충천하는 간편충전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간편충전 서비스는 동행복권 홈페이지(PC·모바일웹)에서 로또, 연금복권 등 복권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예치금을 케이뱅크 계좌를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하는 서비스다. 간편충전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충전하고 싶은 예치금 금액을 케이뱅크 계좌에 넣어두기만 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한 번만 클릭하면 바로 충전할 수 있다. 기존 가상계좌 충전 방식은 휴대폰 인증 후 입금용 가상계좌를 만들고, 가상계좌로 금액을 입금해 예치금을 충전해야 했다. 따라서 가상계좌를 만드는 번거로운 절차와 계좌이체를 위해 거래은행 앱 등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간편충전 서비스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케이뱅크 계좌를 최초 연결한 후 충전이 가능하다. 이체 등 수수료는 전액 무료다. 케이뱅크는 간편충전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동행복권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개설과 간편충전 연결 시 최대 6000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케이뱅크 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축하금 5000원을 제공하며, 간편충전 연결 시 추가로 1000원을 지급한다. 케이뱅크 계좌가 이미 있는 고객은 간편충전을 연결하고 1000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2018년 12월부터 동행복권과 함께 인터넷복권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인터넷복권 구매를 위해 가입한 고객은 약 650만명에 달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동행복권을 비롯해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해 금융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은행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형은행(BaaS)으로서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케이뱅크.

롯데카드, 사진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롯데카드가 대표 카드 상품인 ‘LOCA(로카)’ 시리즈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사1010’에서 사진전 ‘LOCA in NEW YORK : 뉴욕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욕의 일상에 LOCA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전에서는 최초의 신용카드가 탄생한 지역이자 로카 시리즈 카드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미국 뉴욕을 담은 사진 작품 145점이 전시된다. 사진 촬영은 뉴욕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오필환 작가가 맡았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첫 신용카드 거래가 이뤄진 뉴욕 33번가의 모습부터, 마천루 스카이라인, 타임스퀘어, 센트럴 파크 등 뉴욕의 명소와 건축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거리의 연주자들, 상점과 카페, 지하철을 탄 시민 등 여유와 활기가 느껴지는 일상 풍경은 관람객이 뉴욕을 직접 여행하는 듯 도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이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1950년대 뉴욕 맨해튼에서 최초의 신용카드 탄생 후 사람들의 일상이 획기적으로 편리해진 것과 같이, 로카는 혁신적인 세트카드 시스템으로 지난 3년간 ‘고민이 필요 없는 카드’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전시는 고객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고객의 편리함’이란 신용카드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철학을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24143519 롯데카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사1010’에서 사진전 ‘LOCA in NEW YORK : 뉴욕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마약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24일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캄페인은 경찰청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 부처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사고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정상혁 행장은 지난 14일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으로부터 참여 추천을 받았다. 정 행장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문덕영 AJ 부회장을 추천했다. 정 해장은 "마약이라는 미로에 갇혀 나와 가족의 행복을 잃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한주저축은행, 파산종결...연내 2곳 저축은행 추가 종결 목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한주저축은행의 파산종결을 계기로 2026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총 30개 저축은행 파산재단의 종결 착수를 마무리한다. 이번 한주저축은행 외에도 연내 도민저축은행 등 2곳 재단의 추가 종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4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2013년 2월 파산한 한주저축은행은 이달 11일 법원의 파산종결 결정을 받았다. 한주저축은행이 파산절차를 완료한 것은 10년 만이다. 한주저축은행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파산한 30개 저축은행 가운데 첫 번째로 파산이 종결된 사례다. 한주저축은행은 부당대출, 건전성악화 등으로 부실화(영업정지 당시 BIS비율 -137%, 순자산 부족액 1072억원)돼서 파산했다. 10년간의 파산재단 경영효율화 및 회수노력으로 파산 당시 자산 평가액(323억원)의 141% 수준인 457억원을 회수해 피해예금자 508명 등에게 배당금을 지급했다. 앞서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0개 부실 저축은행이 파산했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는 파산관재인으로 파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부실저축은행 주요 파산원인이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부실이었던 만큼 국내외 PF자산 처분을 통한 현금화 및 법적 분쟁 해소 등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대규모 PF 대출은 권리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자산 규모가 비슷한 부실은행 파산재단 5곳의 파산절차에는 평균 14년이 소요된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예보는 2011년부터 저축은행 파산재단의 PF 부동산, 해외자산 등 특수자산을 본부에서 직접 관리하고, 소송 진행 등 권리관계 해소와 자산 특성별 매각 전략에 따른 회수에 주력했다. 작년부터는 파산종결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법적분쟁 등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잔여자산 정리를 전담할 종결TF를 꾸렸다. 한주저축은행의 파산절차 완료는 예보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예보 측은 "이번 한주저축은행 파산종결을 시작으로 종결추진 속도를 높여 현재 관리 중인 파산재단의 종결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종결기준과 로드맵에 따라 2026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전체 30개 저축은행 파산재단의 종결착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주저축은행 외에도 각 지방법원 파산부와 협력을 강화해 연내 도민저축은행 등 2개 재단을 추가 종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보는 저축은행을 포함해 외환위기 이후 총 492개 부실금융회사의 파산관재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총 457개 파산재단을 종결했다. 종결률은 93%다. 예보는 "그간 축적한 파산업무 수행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매각 추진, 은닉재산 환수 강화, 파산재단의 효율적 운영 등을 통한 피해예금자 배당 극대화, 조기 종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예금보험공사 부실

저우궈단 동양생명 사장, 자사주 2만주 매입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동양생명은 저우궈단 사장이 자사주 2만주를 매입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저우궈단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2월 사장 취임 이후 첫 번째다. 매입한 자사주의 평단가는 3979원이다. 동양생명은 피터진 CFO(1만1000주), 서혜연 준법감시인(3912주), 천수일 상무(1만1주) 등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질 것이라며 동양생명의 미래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향후 기업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책임 경영을 실현하고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24142109 동양생명은 저우궈단 사장이 자사주 2만주를 매입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금감원, 라임펀드 2000억원 횡령 추가 적발… 다선 국회의원 특혜성 환급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환매 사태를 일으킨 라임 사태 등을 전면 재검사한 결과 다선의 국회의원을 포함, 운용사의 펀드 돌려막기 및 펀드자금 횡령 등을 추가로 적발했다. 금감원은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위법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운용사의 경우 특정 인사를 위한 펀드 돌려막기 및 펀드 자금 횡령, 임직원 사익 추구 등 새로운 위법 행위를 발견했고, 펀드자금이 투자된 기업에서는 횡령·배임 혐의 등 부정한 자금 유용 사례를 적발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들을 지난 5월부터 수차례 수사기관에 통보한 상태다.이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전 정권에서 ‘봐주기 의혹’이 불거졌던 3대 펀드 사건을 정조준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금감원이 적발한 특정 펀드 수익자를 위한 펀드 돌려막기의 경우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인 2019년 8월~9월 중 4개 라임 펀드에서 부실 등으로 환매 자금이 부족하자, 다른 펀드 자금(125억원)과 운용사 고유자금(4억5000만원)을 이용해 특정 인물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금을 돌려받은 인물로는 다선 국회의원인 A씨가 2억원을, B중앙회(200억원), 상장회사 C(50억원) 등이다. 다만 금감원은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라임이 운용한 펀드는 개방형이어서 소속 직원의 자금 인출 행위가 있지 않을까 해서 검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의원 등이 발견된 것으로 의원이 누구인지,또 어느 당인지 확인해 주기는 어렵다"고 말했다.또 라임 펀드가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모사채 등을 투자한 5개 회사 등에서 약 2000억원의 횡령 혐의도 적발됐다. 이들 기업들은 대여한 목적과 달리 자금으로 필리핀 리조트 인수를 위해 유용했거나 비상장사 대표의 경우 회사 자금을 본인의 계좌에 입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캄보디아 개발 사업이라는 허위 명목으로 자금을 인출하고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해 실제 계약 내용과의 차액을 편취하기도 했다.옵티머스 펀드와 관련해서도 횡령과 부정거래 행위 등이 추가로 적발됐다.공공기관 기금운용본부장인 D씨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전체기금의 약 37%에 달하는 총 1060억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하면서 옵티머스자산운용 부문 대표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D씨의 자녀는 옵티머스운용 관계사로부터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투자된 특수목적법인(SPC)에서도 15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가 발견됐다. 여기에 옵티머스 전 임원들은 펀드 돌려막기와 임직원들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적 이익 취득 등이 새롭게 밝혀졌다.디스커버리 펀드에서는 2019년 2월 투자처인 해외 SPC 자금 부족으로 만기가 다가온 3개 펀드의 상환이 어려워지자 또 다른 해외 SPC에 투자한 펀드 자금으로 ‘돌려막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디스커버리 임직원 4명은 펀드 운용 과정에서 알게 된 부동산개발 인허가 사항 등 직무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46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얻기도 했다.금감원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점을 감안, 자본시장법 위반 사항에 대한 제재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수사 통보된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과 협조하여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해외펀드 관련 위법행위 확인 등을 위해 미국의 감독당국(SEC, FDIC 등)과 컨퍼런스콜 및 이메일 등으로 긴밀하게 협조해 왔으며, 해외 기관으로부터 확보한 자료 분석을 통해 추가 혐의가 발견되는 경우 수사기관 통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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