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제5회 중견기업 Sustainability 컨퍼런스'에서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제5회 중견기업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견기업 Sustainability 컨퍼런스는 중견련·삼일PwC 공동주최로 우수 중견기업의 위기 극복 경험과 성장 노하우, 미래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기초소재 전문기업 태경그룹의 김해련 회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와 태경그룹의 반세기 성장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태경그룹은 대한민국 기초소재산업 자립도 상승을 견인함으로써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의 기반을 강화해 온 바람직한 성장의 롤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태경그룹은 생석회, 중질탄산칼슘, 액상소석회 등 핵심소재 시장에서 국내 1위 기초소재 기업이다. 오는 2035년 매출 2조를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인수합병(M&A)를 통해 화장품·식품·인조대리석 등 신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날 김해련 회장은 “전통적인 굴뚝산업에서 ICT, 바이오를 거쳐 오늘의 AI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 발전의 근간은 기초소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1975년 선대의 창립에서 국내 1위 소재 전문기업으로 진화해 온 50년 간 국가기간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핵심소재 고도화를 위한 유일한 핵심 경영 원칙은 성숙·성장·신규 등 시장발전 단계에 걸맞은 과감하고 유연한 전략 변화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태경그룹의 유연한 전략 변화 내용으로 △철강·화학·제지 등 성숙시장에서 원가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된 아이템 개발로 시장 점유율 확대 △환경·반도체·신선식품 배송 등 성장시장에서 공급망 구축, 규격 다각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 강화 △신규 에너지 원료 시장에서 국내 독점판권 확보, 기존 유휴인프라 활용, 폐열 재활용 등 원가 혁신을 통한 선도적 우위 확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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