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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SGI서울보증(이하 서울보증보험)이 고평가·오버행 논란에 자신감을 보였다. 3조원 중반대 시가총액은 비슷한 수준의 해외 유사 기업을 봤을 때 적정하고, 예금보험공사가 시장에 큰 피해를 주면서까지 무리한 자금 회수를 진행하진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 상장을 앞둔 서울보증보험의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내일부터 진행된다. 서울보증보험의 희망 공모가격 범위는 3만9500원~5만1800원이다. 이 희망 공모가 최상단을 시가총액으로 환산할 경우 최대 3조616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개인투자자들 기대감 커져공모주를 노리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상장한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오랜만에 찾아온 ‘대어급’ 상장사이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이 국내 유일 전업 보증보험사인만큼 안정적인 시장지배력, 재무 건전성이 돋보이고 배당성향도 커 투자 매력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단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서울보증보험의 ‘몸값’에 다소 의문을 표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의 희망 공모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95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주관사단이 선정한 피어그룹에는 국내 손보사 삼성화재·DB손해보험과 해외 보험사 코파스(Coface)·트레블러스(Travelers) 등 4개사가 있었다. 하지만 이중 PBR이 1.68배에 달했던 트레블러스의 경우 시가총액이 한화 수십조원에 달하는데다 종합 보험사에 가까워 비교군으로 부적합했다는 평가다. 이에 해외 보험사보다는 PBR 0.5~6배 수준의 국내 손보사에 좀 더 기준을 뒀어야 했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 회수에 의한 블록딜 우려가 있는 점도 문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시장에 유통되는 서울보증보험의 지분은 약 14%로, 나머지 중 33%는 상장 후 6개월 뒤부터 2~3년 내 시중 매각할 예정이다. 또 남은 50% 역시 중장기적으로 경영권을 매각해 최종 민영화한다는 계획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예보의 오버행이 서울보증보험의 향후 주가 성장을 짓누르는 부담 요인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SGI "무리한 블록딜 없을 것"서울보증보험 측은 이같은 이슈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이 이번 상장에 앞서 가장 참고한 기업은 코파스로, 글로벌 보증보험사 중 서울보증보험과 가장 위치가 비슷한데다 프랑스 공적기관에서 민영화됐다는 공통점까지 가지고 있다. 국제신용보험협회(ICISA)에 따르면 코파스의 보험료는 13억4000만유로(약 1조9000억원)로, 서울보증보험(11억9000만유로)과 3~4위를 다툰다. 현재 서울보증보험 공모가에 적용된 PBR이 코파스와 유사한 수준인 이상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이다.예금보험공사의 오버행도 높은 배당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예금보험공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공적자금의 온전한 회수로, 상장 후 주가 향방과 관계없이 서울보증보험의 고배당을 통해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장기간에 걸쳐 블록딜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서울보증보험의 한 임원은 "예금보험공사가 20여년에 걸쳐 성공적으로 자금을 회수했던 우리금융의 사례를 생각하면 된다"며 "현재 기관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하지만, 최근 IPO 시장에 이만한 투자처가 없기 때문에 마냥 냉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suc@ekn.kr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SGI서울보증 IPO 기자간담회에서 유광열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불성실공시 아랑곳 않는 헬릭스미스 이사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코스닥 상장법인 헬릭스미스의 이사회가 유상증자 납입을 연기하는 안건을 결의하면서 일반 소액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대주주를 위해 정작 회사에는 불리한 결정을 했다는 게 그 이유다. 소액 주주 측의 이사진은 해당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최종적인 안건 통과를 막지는 못했다. ◇헬릭스미스 보다 카바엠 살리기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변경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로 예정됐던 유증 납입일을 내년 4월 25일로 미루는 안건이다. 해당 유상증자는 8개월 전인 지난 2월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진행이 결정된 사안이다. 인수인은 대주주인 K-OTC의 카나리아바이오엠으로 헬릭스미스 보통주 93만6066주를 총 100억원을 들여 인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금 납입이 수차례 연기되면서 아직 유증은 진행되지 못했다. 4월 초에 유증 대금이 납입되고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헬릭스미스 이사회는 수차례 납입일정을 연기했다. 이번에 열린 이사회는 최초 유증 결정 뒤 다섯번째로 열린 것이다. 그 사이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 결과 카나리아바이오엠 입장에서 헬릭스미스의 유증에 참여하면 손해를 보게 되는 수준이 됐다. 처음 유증을 결정할 당시 1만2000원대던 주가는 최근 4000원선으로 내려왔다. 유증 신주의 1주당 발행 가격이 1만683원이다. 문제는 유증 연기로 헬릭스미스가 불성실공시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코스닥 상장사는 최초 유증 공시에 기재한 납입일에서 6개월 이상 연기하면 불성실공시 대상이 된다. 그에 따른 벌점과 공시위반 제재금을 부과받게 된다. 반면 유증 연기로 이익을 누리는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손해가 없다. K-OTC 운영규정에 따르면 유증 철회는 공시 번복으로 제재 대상이 되지만 유증 납입 연기는 불이익이 없다. 현재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앞으로 1점의 벌점만 더 받아도 K-OTC 시장에서 퇴출된다. 이번 헬릭스미스 이사회의 결정이 카나리아바이오엠을 살린 것이다. ◇"최대주주 위해 회사에 불리한 결정" 한편 헬릭스미스 이사회 내부에서 각 이사들의 입장은 엇갈린다. 유증 연기 결정과 함께 공시된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진 8명이 모두 출석했다. 이사회에서 회사 측이 선임한 윤부혁 대표와 김선영 CSO(회사 설립자), 유승신 CTO, 김정만 법무법인 정행인 대표변호사, 조승연 법무법인 SC 대표변호사 등 5명의 이사가 찬성하고 소액주주 측이 선임한 최동규 특허법인 화우 대표변리사, 김훈식 유티씨인베스트먼트 고문, 박재석 한화에이스스팩4호 대표 등 3명의 이사진은 반대표를 던졌다. 소액주주 측 이사진은 처음부터 이번 유증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최초 이사회 회의록에서 이들은 "증자는 파이프라인 연구 목적보다는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보인다"며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할인발행을 하는 경우도 드물고 당장 자금 조달이 시급하지도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헬릭스미스의 주가가 유증 신주 가격보다 낮아진 뒤에는 더욱 유증을 강행하거나, 할거라면 납입을 연기해 줄 이유가 없다는 게 소액 주주 측 이사진의 설명이다. 김훈식 이사는 헬릭스미스 주가가 8000원대를 기록하던 지난 6월 이사회에서 "개인 입장에서 프리미엄을 주고 들어올 이유가 없다며 "납입연기를 해야 할 실익이 없어 (유증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박재석 이사도 "아무런 보상없이 대금납입을 계속 연기해 주는 것은 회사의 이익에 정면으로 반한다"며 "자금부족을 이유로 인원을 감축하고 조직을 축소하며 사업을 줄여나가면서 받을 돈은 받지 않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 헬릭스미스 주주는 "회사의 창업주가 회사를 팔아넘긴 뒤 회사가 아니라 대주주를 위해 부역하고 있다"고 말했다.khc@ekn.kr2010256_2013236_75 헬릭스미스 CI

캐릭터 카드 열풍 지속…선호도 1위는 ‘토심이·토뭉이 카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인기 캐릭터를 담은 카드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카드는 ‘토심이, 토뭉이’ 캐릭터가 담긴 ‘KB국민 My WE:SH’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카드는?’ 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18일간 실시했으며, 총 2015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1위는 34.6%(697표)가 선택한 ‘토심이, 토뭉이’ 캐릭터가 담긴 ‘KB국민 My WE:SH’가 차지했다. ‘나에게 진심’이라는 컨셉으로 1월 출시된 이 카드는 6월 ‘토심이, 토뭉이’ 에디션을 출시했으며 9월 말 총발급 좌수 4만 9000좌를 넘겼다. 지난 3월부터 고릴라차트 월간 1위를 꾸준히 지키며, 3분기 인기 신용카드 1위를 차지했다. 간편결제, OTT, 통신,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혜택을 제공한다.2위는 추억의 애니메이션이자 Z세대도 열광하는 ‘짱구는 못말려’ 속 ‘짱구와 흰둥이’를 주인공으로 한 ‘신한카드 Pick E/I 체크’(18,7%, 377표)였다. MBTI 외향(E)/내향(I) 테마로 혜택을 나눠 출시한 이 카드는 이후 결제계좌 없이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도 출시됐다. 최근 SNS를 통해 시즌 2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쳤고 10월 중 득표 1, 2위를 차지한 맹구, 오수 버전의 시즌 2를 출시할 예정이다. 3위에는 지난 9월 출시된 ‘망그러진 곰-우리 카드의정석 EVERY 1’(18.4%, 370표)이 올랐다. 망그러진 곰 에디션은 캐릭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상위에 오른 디자인을 실제로 출시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을 보여줬다.4위는 플레이트 품귀 현상을 빚었던 ‘산리오 캐릭터즈-신한카드 플리 신용/체크’(11.7%, 236표)가, 5위는 귀엽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끈 ‘최고심-신한카드 Way 체크’(8.9%, 180표)가, 6위에는 지속적인 인기를 받으며 세 번째 에디션을 출시한 ‘다이노탱-우리 카드의정석 오하CHECK’(7.7%, 150표)가 올랐다.카카오프렌즈, 미니언즈, 펭수 등 인기 캐릭터로 시작됐던 캐릭터 카드 열풍은 최근 짱구, 포켓몬, 월리 등 세대를 아우르는 만화 속 캐릭터에서부터 다이노탱, 최고심, 망그러진곰 등 SNS에서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일러스트 캐릭터까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카드고릴라에서 런칭한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에서도 라인프렌즈, 스누피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뿐만 아니라 웰시코기사이클링클럽, 졸리지스튜디오, 쿤더샵, 버비, 영이의 숲, 망상리토끼들 등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카드커버를 출시하고 있다.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일부 카드, 발급사 한정으로 출시되던 캐릭터 카드가 이제는 하나의 마케팅, 카드 선택 요소로 자리 잡은 모습"이라며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체크·선불카드 등에 캐릭터를 접목할 경우 잠재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 만큼 친근함과 대중성을 무기로 한 캐릭터 마케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12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카드는 ‘토심이, 토뭉이’ 캐릭터가 담긴 ‘KB국민 My WE:SH’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은행 주담대 6.1조 증가…가계대출 4.9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6조원 이상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9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79조800억원으로 전달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난 3월까지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 4월에 2조3000억원 늘어나며 반등한 후 6개월 연속 증가했다. 9월 가계대출 중 특히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33조9000억원)이 6조1000억원 늘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은 244조7000억원으로 1조3000억원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휴일에 따른 영업일 감소, 금융권의 대출 취급조건 강화 등의 영향으로 8월 7조원에서 9월 6조1000억원으로 줄었다"며 "기타대출은 명절 상여금 유입,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매·상각 등 계절 요인으로 감소 폭이 1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늘었다"고 했다. 10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 관계자는 "9월 가계대출 둔화 요인(영업일 감소·상여금 유입 등)이 해소되고, 통상 가을 이사철 효과도 있고 주택거래량이 7월보다 8월에 크게 확대된 부분도 있어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마다 편차는 있지만 과거 10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9월보다 평균 2조원 남짓 늘었다"고 말했다. 단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접수 중단을 비롯한 가계대출 관리 강화 조치가 증가세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서도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달 2조4000억원 늘었다. 6개월 연속 늘었는데, 증가 폭은 8월(6조1000억원) 대비 3조7000억원 줄었다. 주택담보대출이 5조7000억원 늘어난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3조3000억원 줄었다. 업권별로는 한 달 새 은행권 가계대출이 4조9000억원 증가했는데, 제2금융권에서는 2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예금은행의 9월 기업대출 잔액은 1238조2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11조3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10월 13조7000억원 증가한 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9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대기업 대출은 4조9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6조4000억원 각각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은 은행의 기업 대출 확대 노력과 추석 자금 수요, 월말 휴일에 따른 대출 상환 이연 등으로 중소법인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상환 이연은 통상 월말에 상환되는 일부 결제성 자금 대출이 추석 연휴로 10월 초로 이연돼 상환됐다는 의미다. 예금은행의 9월 말 수신(예금) 잔액은 2283조4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27조1000억원 늘었다. 수시입출금식예금은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법인자금 유입 등으로 23조1000억원 증가했다. 정기예금은 가계자금 순유입이 지속됐으나, 만기 도래한 법인자금이 일부 인출되며 3조7000억원 감소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1000억원 증가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7조9000억원 줄었는데, 채권형펀드는 2조8000억원, 기타펀드는 6조1000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dsk@ekn.kr은행 가계대출 자료=한국은행.

데이터 전문가 양성 나선 KB라이프생명…"데이터 거버넌스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라이프생명은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로는 데이터를 그래프 또는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 현황, 비교 등 주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돕는다. KB라이프생명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는 임직원 대상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온라인 입문 교육과정인 ‘신병훈련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온사이트 교육’, ‘시각화 Lab’, ‘태블로 닥터 세션’ 등의 정기 교육을 진행한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0일부터 시각화 보고서 제작을 확대하기 위해 현업부서 담당자와 데이터 전담 부서 인력 간 일대일 지원 프로그램인 ‘시각화 Lab’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온사이트 교육’을 진행해 KB라이프생명 및 KB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전처리 및 가공, 분석, 시각화 프로세스를 학습했다. KB라이프생명은 고객 중심 경영 및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데이터 수집·분석 환경개선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체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전사적인 관점에서 데이터의 가치 창출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며 "데이터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춰서 향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KB라이프생명은 향후 데이터에 따라 처리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사적인 데이터 활용 증대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적인 영업·마케팅 강화를 위해 데이터거버넌스 특별전담조직(TFT)을 지난 3월 발족해 6월 말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KB라이프생명은 전사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고객 중심의 데이터 현황을 파악하는 ‘고객 트렌드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또한 고객 중심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개인화 마케팅, 상품별 비교 분석을 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pearl@ekn.krclip20231012140509 KB라이프생명은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KB라이프생명과 KB계열사 임직원들이 태블로 온사이트 교육에 참여 중인 모습.

소비자단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통과 환영...관계자간 협력해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어렵게 만들어진 제도가 실효성 있게 시행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2일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이후 1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협의와 노력 끝에 법제화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국회 법안 통과는 4000만 실손보험 소비자들의 청구 불편해소를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이달 6일 본회의에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가 청구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대신 환자가 요청하면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보험금을 청구할 때마다 가입자가 의료비 증빙서류(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등)를 의료기관에서 종이로 발급받아 보험사에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해야 했다. 개정안은 이르면 내년 10월 시행된다. 의료법상 병상 30개 미만인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사법상 약국은 2년 뒤인 2025년 10월부터 시행된다. 해당 법안이 통과된 것은 국민권익위가 2009년 소비자 편익을 위해 실손보험금 청구 절차를 개선하라고 권고한 지 14년 만이다. 협의회는 "이제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종이서류를 번거롭게 발급받는 일, 의료기관에 다시 방문해야 하는 일 등 소비자들이 감당해야 했던 불편함과 어려움이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한 혁신적인 소비자 권익 증대,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은 물론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제도적 전환 기회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법적 인프라는 마련됐다"며 "지금부터는 어렵게 만들어진 제도가 실효성 있게 시행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부, 보험업계, 의료계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부분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반드시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본회의 통과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신한카드에서 내게 맞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국가 지원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인 ‘나의 지원금 찾기’를 신한플레이(pLay)에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아이즈(IZ)’ 주축으로 론칭한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금과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먼저 거주지, 직업, 소득, 자녀 유무 등 몇 가지 조건을 입력하면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약 1만여개의 공공서비스·혜택 중 현재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향후 지원 가능한 혜택까지 알려준다. 이 외에도 실제 공공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와 지원금 사용처나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해 차별화했다. 신청시기나 자격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알림을 제공하는 ‘관심 지원금 등록’ 기능도 이달 내에 추가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나의 지원금 찾기’를 통해 잘 알려진 공공서비스뿐만 아니라 이름조차 생소한 국가 지원금과 혜택을 소외된 사람없이 쉽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 혜택과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확장해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국가 지원금 확인 외에도 세금고지서, 범칙금, 공공기관 안내문 등을 받아볼 수 있는 전자문서를 제공하고 주민등록등·초본, 납부확인서 등 증명서 신청, 국민비서 구삐 안내 등 공공서비스 편의성 향상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각종 정책적 혜택과 공공서비스를 모든 사람들이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매월 860만이 방문하는 신한플레이에서 공공정책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국민들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면서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012140130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국가 지원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인 ‘나의 지원금 찾기’를 신한플레이(pLay)에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장에 한정선 부사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한정선 전 VISA 마케팅 총괄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정선 신임 펨테크연구소장(부사장)은 한화손해보험의 브랜딩을 포함한 전반적인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의 라이프사이클과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발굴을 기획하고, 펨테크 생태계를 리딩하기 위한 파트너십 설계 및 투자 등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여성 연구와 여성 친화적인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여성 중심 사업의 씽크탱크(Think-Tank)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고, 1호 작품으로 여성 전용상품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7월 출시했다. 특히 해당상품의 △출산 후 5년간 중대질환 2배확대보장 특약 △출산·육아 휴직기간 보험료 납입유예서비스는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1호로 선정됐다. △난임치료 후 산후관리지원금 △난소과다자극 진단비 등 4종의 특약은 보험업계의 특허권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연구소장 선임으로 펨테크연구소의 추가적인 외부역량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지난 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여성건강 상품·서비스 출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시에 "앞으로 한 차원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브랜드마케팅 확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 연구소장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학사), 고려대 대학원(국제학 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 후 맥킨지 마케팅 담당, 현대카드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다.pearl@ekn.krclip20231012135217 한화손해보험은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한정선 전 VISA 마케팅 총괄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한정선 신임 펨테크연구소장(부사장).

기업은행, 프랑스 공공투자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이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france)과 손잡고 한국, 프랑스의 중소기업 발전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정책은행인 프랑스 공공투자은행과 ‘한-불 양국의 중소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프랑스 정책은행 간 체결된 최초 협약이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력, △스타트업 육성지원 △공동투자 촉진 △연구 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한국과 프랑스의 창업·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중소기업 지원 관련 현안과 연구를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잠재력이 큰 양국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 미래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양 기관이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지속 강화해 양국의 중기지원 생태계를 연결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스칼 라가르드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전무이사는 "IBK기업은행과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양국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프랑스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은 프랑스 정부가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 있던 중소기업 지원기능을 집중해 2013년 설립한 정책금융기관이다. 프랑스 스타트업 지원정책 ‘프렌치 테크’, 대규모 미래산업 투자계획 ‘France 2030’ 등 주요 국가 정책의 핵심 기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최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500 Global과 함께 ‘IBK창공 글로벌(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독일 잘란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업해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기업은행 11일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파리 본부에서 열린 ‘한-불 양국의 중소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오른쪽)가 파스칼 라가르드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전무이사(왼쪽)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성적따라 우대금리...패키지상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알토스배구단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활약을 응원하고 우승을 기원하는 패키지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IBK 알토스배구 우승기원 D-day적금’은 기업은행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IBK D-day적금’ 기반의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3.65%로 우대금리 최대 연 2.2%포인트(p)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5.85%(10월 12일 세전 기준)이다. 우대금리는 기존 ‘IBK D-day적금’과 동일하게 ▲자동이체를 통해 3회 이상 납입하고 신규시점 설정한 목표금액 이상 납입하는 경우 연 1.0%포인트, ▲최초거래고객에 해당하는 경우 연 0.5%포인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알토스배구단의 성적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진출 연 0.1%포인트, ▲플레이오프 진출 연 0.1%포인트, ▲챔피언전 진출 연 0.2%포인트, ▲챔피언전 우승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해 최대 연 0.7%p의 특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IBK 알토스카드(체크카드)’에 알토스배구단 대표 캐릭터인 토랑이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과 전체선수 친필사인을 담은 디자인을 출시했다. 친필사인 디자인 카드는 올해 12월 말까지 한정판매된다. 원하는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카드 1종을 선택해 발급 받을 수 있다.알토스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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