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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머티, 상장 이틀째 ‘상한가’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에코프로머티가 상장 이틀째에도 주가각 급등한 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머티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7100원(29.90%) 급등한 7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수요예측·일반청약 흥행이 부진했던 것과 달리, 오히려 상장 이후 에코프로머티의 주가 흐름은 순탄한 모습이다. 이는 상장 직전 에코프로머티의 주요 주주들이 자발적 보호예수에 나선 것과 더불어, 이차전지 관련주를 억누르던 공매도가 전면 금지됐던 것이 투심을 되살린 계기로 분석된다. 에코프로머티는 에코프로의 계열사로, 지난 2017년 설립돼 이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전구체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uc@ekn.krclip20231120095844

예금보험공사, ‘도민저축은행’ 파산절차 완료...예금자 보상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파산절차가 개시된 30개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을 관리 중인 예금보험공사가 8월 한주저축은행 파산을 종결한 이후 이달 13일 도민저축은행에 대해서도 법원의 파산종결 결정을 받았다.20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강원도에 소재한 도민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재무구조 악화와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뱅크런)가 발생해 영업이 정지된 뒤 2012년 3월 27일 파산했다. 이로 인해 1512명의 피해예금자들이 손해를 입었다. 영업정지 직전 이틀 동안에만 304억원의 예금이 인출되는 등 한 달 간 총 예금의 6분의 1이 줄어들 정도로 심각했다.예금보험공사가 당시 부실책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주주 및 경영진의 불법행위가 다수 밝혀졌다. 이 중에는 내부규정도 갖추지 않은 채 외제차 등을 담보로 한 전당포식 불법대출도 발각됐는데, 지하창고 등에 숨겨져 있던 수십 대의 고급 외제차(람보르기니, 포르쉐 카레라 GT, 페라리 612 등)와 수백 점의 고가 오디오(웨스턴일렉트릭, 마크레빈슨 등) 등이 무더기로 발견돼 압류됐다.예보는 파산관재인으로서 피해예금자의 손해를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외제차, 오디오 등 특수자산에 대한 본부 주도의 별도 매각방안을 마련하고, 회수 극대화 노력을 기울였다.우선, 법적문제가 없는 물건은 고가품 경매에 노하우가 있는 전문경매회사와 협업해 언론홍보, 온·오프라인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을 마쳤다.등록서류·차량 시동키가 없거나 소유권 분쟁 등 매각장애가 있는 외제 차량 등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장애요소를 해소한 후 채권회수를 추진했다.대표적인 예로, 특수자산 중 크게 주목을 받았던 슈퍼카 3대(부가티 베이론, 코닉세그 등)는 관련서류 미비를 사유로 소유권을 주장하는 저축은행 전 대표와의 법정 소송에서 4전5기의 노력 끝에 2020년 10월 최종 승소를 이끌어냈다. 2022년 3월 감정가 합계 21억원, 매각가 합계 24억원으로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러한 회수노력의 결실로 도민저축은행은 파산 당시 자산 평가액(191억원)의 312% 수준인 596억원을 회수했다. 평균 배당률(54%)을 훨씬 넘어 89%의 배당률을 달성해 5000만원 초과예금자 등 1512명의 피해예금자 손해를 보전했다.예보는 한주저축은행, 도민저축은행 파산종결에 이어 현재 관리 중인 파산재단의 종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예보 측은 "2026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전체 30개 저축은행 파산재단의 종결착수를 마무리하고, 차질 없는 파산종결 추진을 위해 각 회생법원, 지방법원 파산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료=예금보험공사)

[특징주] 한동훈 장관 총선출마 가능성 ‘↑’ 디티앤씨알오·부방·태평양물산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에 관련 테마인 디티앤씨알오와 부방, 태평양물산 등이 강세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한동훈 테마인 디티앤씨알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759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이성규씨가 한 장관과 같은 73년생으로 서울대 법대, 컬럼비아 로스쿨 동문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편입됐다. 부방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6.04%(785원)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방의 사외이사인 조상중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중 하나로 알려졌다. 특히 한 장관과 서울대,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을 졸업했고, 연수원 기수도 각각 조씨가 26기, 한 장관이 27기로 친분이 있다는 소식으로 테마에 이름을 올렸다. 태평양물산은 8.92%(235원)오른 2870원으로 거래중인데 임석원 대표이사가 한 장관의 현대고 1년 후배, 부인인 진은정씨와는 동기동창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는 단독보도를 통해 한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한 장관은 12월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장관의 총선 출마 논의가 아직 초기단계에 있어 지역구나 구체적인 역할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aperkiller@ekn.kr한동훈 법무부장관. 사진=연합뉴스

한세실업, 가격 방어로 마진 개선…4분기 판매 관건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한세실업에 대해 올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판매 호조 시 내년 재고 재축적(리스토킹) 수요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3분기 실적 호전은 매출 측면에서의 바이어 믹스 개선 영향"이라며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업력이 오래된 회사일수록 저단가 수주를 줄이고 단가 높이는 작업을 많이 했는데 한세실업도 그러한 노력의 효과들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기간 동안 벤더 통합 현상으로 중하위 업체들이 빠져 나가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바이어들이 도움을 받았던 자금력 있는 벤더에 대해 계속 발주하면서 경기 상황 대비 좋은 오더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 3분기부터 한세실업의 마트 바이어 수주 회복이 시작됐으며 4분기부터 브랜드 바이어 수주 회복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마트 바이어는 지난해 3분기에 브랜드 바이어보다 발주를 먼저 크게 줄였고 이에 3분기부터 먼저 수주 회복이 시작됐다"며 "먼저 재고를 줄였던 타깃과 월마트는 이번 3분기부터 오더가 돌아왔고 실제 회사 측에서 파악하는 고객사 재고는 평소보다 더 줄어든 상태로 기본 재고 보유를 위해서라도 2024년에 재고를 다시 확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여전히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한세실업은 2024년 수요에 대해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도 했다. 유 연구원은 "올 4분기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혹시 판매가 좋을 경우 내년 재고 재축적은 지금 예상보다 더 강하게 진행될 수도 있다"며 "내년 수주 성장률은 달러(USD) 기준 15%로 예상하는데 성장률 흐름은 상저하고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부터 타깃, 월마트의 수주 회복세도 그렇고 현재 갭도 오더가 꾸준한 상황"이라며 "미국 의류업계의 재고는 내년 봄까지가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giryeong@ekn.kr한세실업 한세실업 CI. 한세실업

더블유게임즈, 호실적에 아이게이밍도 기대…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신한투자증권이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높였다. 실적 개선이 유력하다는 게 이유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3분기에 영업수익 1396억원, 영업이익 54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476억원)을 상회했다"며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이 정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효율화를 통해 마케팅비를 전분기 대비 약 60억원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외형 성장은 둔화됐지만 최근 슈퍼네이션을 통해 4분기부터 실적 기여가 기여가 시작된다"며 "슈퍼네이션은 영국, 스웨덴 등 지역에서 아이게이밍(i-Gaming) 라이선스를 보유한 게임사로 이미 보유한 콘텐츠를 i-Gaming으로 이식하기 위한 작업이 상반기부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뿐만 아니라 기업간거래(B2B)까지 콘텐츠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럽 i-Gaming 시장의 경쟁 강도가 낮지 않아 대규모 유저를 확보하지 않은 슈퍼네이션을 인수한 것은 모험적으로 볼 수 있지만 더블유게임즈의 비용 통제 기조를 고려했을 때 당장 수익성에 큰 무리가 있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khc@ekn.krclip20231120090116 더블유게임즈 로고

[임종룡의 미션-상]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8개월을 앞두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임 회장의 공언과 달리 우리금융에서는 금융사고가 지속되고 있고, 실적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임 회장이 현재 당면한 문제와 과제를 조명해본다. <편집자주>[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라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과 4억원의 연봉을 지급하는 고문계약을 맺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사 CEO가 자리에서 물러나면 고문으로 선임되는 게 관례이지만, 최근 정부가 고금리 기조 속 은행권은 이자 수익으로 높은 연봉을 수령하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점을 고려하면 손 전 회장의 고액의 고문 급여는 국민 정서상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손 전 회장의 고문 선임은 이사회 결의 사안이 아닌, 우리금융 및 임종룡 회장의 판단에 따라 체결됐다. 이를 고려하면 손 전 회장에 고액 연봉과 의전을 제공하기로 한 우리금융은 물론 CEO를 감시, 견제할 의무가 있는 이사회의 책임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태승 前 회장 '고문계약', 논란의 핵심은 고액연봉과 국민정서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임사태로 문책경고라는 중징계를 받고 올해 3월 자리에서 물러난 손 전 회장이 우리은행 고문으로 선임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문책경고를 받은 손 회장은 3년간 원칙적으로 금융사의 임원이 될 수 없지만, 우리금융 내부에서는 고문직을 ‘사실상 임원’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우리금융 측은 "고문은 지배구조법에서 규정하는 임원이 아니고 자문역"이라며 "경영활동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손 전 회장이 지난해 12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대법원으로부터 ‘중징계 취소’ 확정 판결을 받은 점도 이번 고문직 선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손 전 회장이 DLF에 이어 라임사태 중징계 건으로 다시 한 번 소송을 제기하면 이 중징계 건 역시 취소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실제 DLF 중징계 승소로 자신감을 얻은 손 전 회장은 올해 초 라임사태 중징계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사회에서 700억원 횡령 사고,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등 각종 사고에 대해 CEO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결국 손 전 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났고,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새 수장으로 선임됐다.문제의 핵심은 손 전 회장의 고액 연봉과 국민 정서다. 손 전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2년간 고문계약을 맺고 연 4억원의 연봉과 별도의 업무추진비, 사무실, 차량, 기사 등을 받고 있다. 우리금융 판단대로 고문직을 ‘임원’이라고 볼 수 없고, 금융권 취업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손 전 회장 역시 일반적인 상근직보다 높은 급여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평가다. 특히나 최근 정부가 은행권을 향해 이자수익으로 돈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우리금융이 손 전 회장에 사실상 의전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금융사들이 고금리로 많은 이익을 보고 있고, 성과급, 돈잔치 등의 분위기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당국에서 중징계를 받은 사람에게 고액의 연봉을 주면서 고문계약을 맺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행보인가"라고 지적했다.◇ 우리금융 이사회, '임종룡 회장' 감시체계 제대로 작동했나우리금융 이사회가 우리금융 CEO를 견제, 감시하는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제기된다. 우리금융지주 지배구조 내부규범 제8조(이사회의 권한과 책임) 조항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사회의 권한으로 정한 것과 지주사의 중요한 업무에 관한 사항을 결의하며, 사내이사, 비상임이사 등 이사의 직무 집행을 감독한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미 각종 금융사고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손 전 회장이 우리금융과 고문 계약을 맺는 것을 두고 이사회가 지금까지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은 이사의 직무 집행을 감독해야 한다는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어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손 전 회장이 올해 3월 연임을 포기한 데 영향을 미친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등의 금융사고가 통상 금융사고랑 성격이 다르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평가다. 해당 사고는 펀드에 가입한 고객뿐만 아니라 회사라는 법인, 즉 우리금융지주에도 피해를 준 사고이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우리금융은 이달 23일과 2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영업현황,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금융 측은 "매년 열리는 통상적인 이사회"라고 설명했지만, 최근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손 전 회장의 고문 계약과 관련해 이사진 내부에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이사회의 논의 끝에 손 전 회장의 고문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면, 그간 우리금융 이사회가 고문계약과 관련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이는 고문계약 해지가 사실상 잘못된 계약이었다는 것을 이사회 스스로도 시인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금융 내부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고문 선임이 이사회에서 의결할 사안은 아닐지 몰라도 (손 전 회장과) 계약을 해지한다면 사안의 중요도 측면에서 이사회에서 논의를 해야 한다"며 "그러나 마치 해서는 안 될 일을 들킨 것처럼, 고문계약을 두고 (시민단체 등에서) 문제를 제기하니까 (이사회와 우리금융이)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바람직한 행보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이사회 차원에서 당당하면 손 전 회장의 고문계약을 해지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다른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금융권에서 통상적으로 전직 CEO를 고문으로 위촉하는 것은, 경영자문 등 고문이 주는 역할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아무리 관례라고 해도 회사에 피해를 끼친 CEO를 고문으로 선임하고, 고문료를 지급하는 게 옳은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했다. ys106@ekn.kr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호텔신라, 유커 입객수·객단가 상승 기대…목표가 9만원 유지 [유안타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호텔신라에 대해 4분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입객 수 증가와 객단가 상승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도 상품 가격 조율과 여행사 인력 충원 등으로 유커 입국까지는 시간이 소요됐다"며 "항공편 확대 및 중국 내 비자 발급센터 확대로 병목현상이 해소되면서 2024년 중 2019년 수준의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유커 입국 시 객단가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외국인 여행객은 다른 국가 여행객 대비 1인당 구매액이 높아 구매력 증가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줄어든 1조118억원, 영업이익은 71.1% 감소한 77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매출액 1조1522억원·영업이익 616억원)를 대폭 밑돌았다"며 "면세 부분에서 영업적자 163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4분기는 면세점 업계 전반적으로 체화재고 소진이 두드러지는 시기"라며 "동사는 3분기 체화재고를 소진했으나 4분기에도 체화재고 소진 물량은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돼 원가비용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yhn7704@ekn.kr2023092101001289300062131 (1)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전경. 사진=호텔신라

두산로보틱스·파두 등 새내기주 주가 희비…공모가 대비하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올해 IPO(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시장에 입성한 새내기 종목 절반이 공모가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61개 종목 중 절반인 31개주 주가(16일 종가 기준)가 공모가를 밑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장된 두 개 종목 중 하나가, 코스닥시장에서는 59개 종목 중 30개가 공모가를 하회했다. 공모가와 비교해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에스바이오메딕스였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 5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세포치료제 개발 업체로, 59.17% 내렸다. 이어 반도체 소자 제조사인 시지트로닉스(-51.04%),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50.00%), 산업용 XR(확장 현실) 솔루션 기업 버넥트(-48.81%) 등이 뒤따랐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파두도 8월 7일 상장 당시 공모가가 3만 1000원이었으나 지난 16일 1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40.32% 하락했다. 파두는 최근 ‘뻥튀기 상장’ 의혹으로 상장 주관 증권사들과 함께 피소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반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 미래반도체는 공모가 대비 241.67% 올라 새내기 주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1월 27일 상장한 미래반도체는 공모가가 6000원이었지만, 지난 16일에는 2만 500원으로 마쳤다. 이어 에스와이스틸텍(198.33%), 캡스톤파트너스(150.50%) 등의 순으로 올랐다. 올해 하반기 IPO ‘대어’로 주목받으면서 10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는 96.54% 상승했다. 한편, 올해 가장 많이 상장된 업종은 에프앤가이드 분류 기준 반도체 및 관련 장비였다. 해당 업종에서는 모두 11개 종목이 새로 선을 보였다. 이 중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업체인 에이직랜드(68.00%)였고, 가장 낮은 종목은 시지트로닉스였다. hg3to8@ekn.kr두산로보틱스 지난 5일 두산로보틱스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념식에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대형 북을 치던 모습.

아모레G, MBS 중심 성장 전망...투자의견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보고서를 내 아모레G가 향후 MBS(Multi Brand Shop) 중심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323억원) 및 인건비·해외투자·광고판촉비 증가 영향"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63.8%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아모레G의 화장품 자회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수익 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이들의 실적은 중저가 화장품 중심의 MBS 채널 성장에 따른 것으로, 기존 고가 화장품 선호 소비자들이 합리적 소비 성향을 나타내기 시작한 결과다. MBS 채널이 화장품 성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만큼 향후 아모레G의 성장에도 기여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 연구원은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코스알엑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최종 결정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며 "내년 5월 1차 거래 종결 직후 코스알엑스 경영 실적이 연결 편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suc@ekn.kr

이수페타시스, 3분기 바닥찍고 AI가속기로 상승… 목표주가 ‘↑’ [BNK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BNK투자증권은 20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3분기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AI가속기 매출증가로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62% 감소한 1662억원, 1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BNK투자증권 전망치 대비 각각 10%, 20% 하회한 숫자다. 본사 매출액은 1455억원으로 작년보다 1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65%가 줄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마진의 유선 네트워크 매출 감소와 저수익성의 인공지능(AI) 가속기 매출 증가로 제품 믹스가 악화됐다"며 "4공장 준비에 따른 인력 채용, 설비이전 등 비용증가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실적을 바닥으로 본격 이익개선이 점쳐진다. AI가속기 판매가 늘고 있고, 가속기의 수익성 또한 빠르게 개선돼서다. 이 연구원은 "현재 G사에 집중돼 있는 AI가속기 수주는 3분기에도 규모가 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고가 제품 위주로 수주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개선된 제품 믹스가 반영되는 4분기에는 페타시스 영업이익률이 9.8%로 전분기 대비 1.9%포인트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익성은 3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현재 북미 G, N사 2개사에 집중된 AI가속기 수주는 내년 모델 수 확대와 북미 M사로부터 신규 수주가 예상돼 4공장 가동 시 외형 성장은 확실해 보인다"고 덧붙였다.2311170822324900 사진=에너지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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