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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보고서를 내 아모레G가 향후 MBS(Multi Brand Shop) 중심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323억원) 및 인건비·해외투자·광고판촉비 증가 영향"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63.8%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아모레G의 화장품 자회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수익 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이들의 실적은 중저가 화장품 중심의 MBS 채널 성장에 따른 것으로, 기존 고가 화장품 선호 소비자들이 합리적 소비 성향을 나타내기 시작한 결과다. MBS 채널이 화장품 성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만큼 향후 아모레G의 성장에도 기여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코스알엑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최종 결정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며 "내년 5월 1차 거래 종결 직후 코스알엑스 경영 실적이 연결 편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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