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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문동권 사장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해 공식 인스타그램에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문 사장은 11번가 하형일·안정은 대표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본부장을 지목했다.신한카드는 이미 업무 시 사용하는 전기·종이·물 등을 절약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종이컵 NO, 텀블러 OK’를 위해 사내카페 텀블러 이용 시 할인 제공과 텀블러 세척기를 구비해 사용을 독려하고 회의 시 인쇄물 최소화하기, 퇴근할 때 조명 및 PC모니터 끄기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더불어 ‘1회용품 재사용 Tip 나누기’, ‘친환경 무라벨 제품 사용’ 등 고객 동참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앞서 신한카드는 소비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탄소 배출량을 추정해 제공하는 ‘신한 그린인덱스’를 상용화해 고객이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신한플레이 앱에 론칭했다. 고객이 직접 소비 업종별 탄소배출량을 조회하고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탄소중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또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 사용, 재생용지 우편명세서 도입, 도심공원 내 에코존(Eco zone) 구축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pearl@ekn.kr신한카드는 문동권 사장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해 공식 인스타그램에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증권사 PF 연체율 17%대로 치솟아…금융권 전체는 2.17%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증권사 PF 대출 연체율이 17%대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이달 중 가동될 PF 펀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사업 정상화 지원에 적극 나서는 양상이다.12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PF 시장과 대주단 협약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지난 6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17%로 지난 3월 말(2.01%) 대비 0.16%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19%)과 비교하면 1%포인트 올랐다.업권별로는 증권사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17.2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0%대를 돌파한 이후 지난 3월 말 15.88%까지 치솟았고 3개월 만에 1.40%포인트가 또 올랐다.같은 기간 보험은 0.07%포인트(0.66%→0.73%), 저축은행은 0.54%포인트(4.07%→4.61%). 상호금융은 1.03%포인트(0.10%→1.12%) 늘었다. 연체율이 0%였던 은행권도 0.23%로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연체율 상승 추세는 크게 둔화했지만 고금리 상황 지속, 공사원가 상승 등 하반기에도 부동산 PF 시장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찰·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금융당국과 금융권이 마련한 PF 대주단 협약 적용을 받는 부실·부실 우려 사업장은 모두 187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152곳에 대해 기한이익 부활, 신규 자금 지원, 이자 유예, 만기 연장 등 정상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나머지 35곳의 사업장은 협약 적용을 통한 공동 관리가 부결되거나 경·공매 등을 통한 사업장 정리가 진행됐다.금융당국은 이달 본격 가동을 앞둔 캠코의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조성·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캠코 PF 펀드는 PF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1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다. 신규 자금을 투입해 부동산 PF 시장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PF 펀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 방안을 이달 말 정부 합동 주택공급 확대 대책에 포함해 발표할 예정이다.giryeong@ekn.kr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연체율이 17%대로 치솟았다. 아파트 재건축 현장.

외국인, 8월 국내주식·채권 2.2조 매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금융시장에서 2조2000억원 규모의 주식과 채권을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9억1000만달러 순유출됐다. 8월 말 원/달러 환율(1321.8원)을 기준으로 약 1조2028억원 규모다. 외국인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지난 7월 4억4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8월 순유출로 돌아섰다.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7억9000만달러(약 1조442억원) 순유출됐다. 외국인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지난 2월(-5억2000만달러)을 마지막으로 3월부터 5개월 연속 순유입을 이어오다가 8월 다시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17억달러(약 2조2470억원) 순유출로 집계됐다. 한국 증권시장으로 들어온 자금보다 빠져나간 자금이 많았다는 뜻이다. 8월 순유출 규모는 지난해 12월(-24억2000만달러) 이후 가장 컸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1bp(1bp=0.01%포인트)로 집계돼 전월과 같았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일종의 보험 성격의 금융 파생상품이다. 해당 국가 경제의 위험이 커지면 대체로 프리미엄도 상승한다. 8월 중 국내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산업·수출입 등 8개 은행 기준)의 단기차입 가산금리는 23bp로 전달(18bp) 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중장기차입 가산금리는 74bp로 7월(92bp)보다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7월 말 1274.6원에서 8월 말 1321.8원으로 큰 폭 올랐다. 8월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률은 0.41%, 변동폭은 5.5원으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자금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 전환했다"면서 "채권자금은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만기도래, 낮은 차익거래유인 지속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yhn7704@ekn.kr2023061301000627100030501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금융시장에서 2조2000억원 규모의 주식과 채권을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금리 치솟는데 대출자 급증하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카드사들의 결제성 리볼빙 이자가 최고 17%를 넘어선 가운데 대출 규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금리에 대한 비교 공시를 강화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대출·리볼빙 금리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리볼빙 평균 수수료율은 15.4~17.8%로 나타났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사용대금 중 일부만 갚고 나머지 결제금액은 다음으로 돌려 갚는 제도다. 지난달 말 기준 잔액은 7조2997억원으로 한달 새 308억원 늘어난 추이를 보였다. 이에 금융당국이 리볼빙 금리 인하 경쟁을 촉진하고 불완전판매를 줄이기 위해 각종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홈페이지에 ‘신용카드 상품 공시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아이콘 신설되며 회사별 카드 대출과 리볼빙의 평균 금리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요약 화면도 만들어진다. 특히, 저신용자에 대한 평균금리를 쉽게 비교하도록 신용점수 700점 이하인 회원에 대한 평균 취급금리를 추가로 공시한다.금리 세부내역의 공시 기준은 표준등급에서 신용 점수로 변경된다. 기존 표준등급은 카드사별 내부 등급을 공시목적으로 표준화한 개념으로, 소비자는 본인의 등급을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리볼빙 수수료율도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와 동일하게 ‘금리 상세보기’ 공시가 신설된다. 이에 리볼빙 수수료율의 기준가격(할인 전 수수료율)과 조정금리(마케팅 할인수수료율 등)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소비자가 최신 현금서비스 금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금리 공시주기는 분기에서 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양한 금리 정보로 카드대출과 리볼빙 금리를 비교·분석할 수 있게 돼 소비자의 합리적인 상품 선택 및 카드사별 금리 경쟁 유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대출·리볼빙 금리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합

신보-카카오뱅크,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카카오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재도약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자 두 기관이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상거래 신용지수 관련 데이터 교류 확대 △기업 데이터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 데이터·디지털 기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가 보유 중인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금융 기술 혁신 서비스에 신보의 데이터·디지털·플랫폼 기반 보증지원 노하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절차와 시간 제약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양질의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금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두 기관은 카카오뱅크 플랫폼에서 보증과 대출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은행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조성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12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대 은행 금전사고 5년간 992억…회수율 11% 그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5대 시중은행에서 매달 직원 횡령 등 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나 회수액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지난 7월까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서 발생한 금전 사고액은 991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640억원대의 횡령 사고와, KB국민은행에서 발생한 150억원(수사 중으로 손실 금액 미확정) 규모의 부동산담보대출 서류 조작 사고 등이 규모가 컸다. 금전 사고 중 고객 예금이나 회삿돈을 가로채는 횡령 사고 유형이 가장 많았다. 또 외부인 사기, 해외 지점에서의 무장강도 사고 유형 등도 금전 사고에 해당됐다. 사고 금액 중 회수 금액은 108억2500만원에 불과했다. 사고 발생 인지 시점이 늦고 후속 조치도 늦어지며 회수율이 낮다는 지적이다. 윤창현 의원은 "금융에 대한 신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은행은 고객 자금을 취급하는 담당자에 대한 명령 휴가 제도를 대폭 확대 실시하고, 금감원은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8월 스미싱 문자 6만건 달해...이용우 의원 "정부 예방노력 시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근 스미싱 피해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8월 탐지된 스미싱 문자가 6만건을 넘어서며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스미싱 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정부가 예방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용우 의원이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받은 ‘2023년도 스미싱 월별 탐지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탐지된 스미싱 문자는 6만1869건으로 집계됐다. 스미싱문자는 올해 1월 428건에서 2월 6805건, 3월 9175건, 4월 4만6733건으로 늘었다. 이후 5월 3만1774건, 6월 2만5345건, 7월 1만4806건으로 주춤한 뒤 8월 6만여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8월은 다른 달에 비해 ▲공공기관 사칭(3만833건)과 ▲지인 사칭(1만1288건)이 급격히 늘었다. 통상 택배 사칭유형이 많은 것에 비해 이례적이다.이용우 의원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인 사칭유형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문자 수신 등에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스미싱 범죄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정부가 실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예방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오는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을 적극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자산운용, KODEX 24-12 은행채 ETF 신규 상장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2일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에 처음 출시한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의 운용 경험을 발판 삼아 이번에도 새로운 만기의 채권 ETF를 내놓았다.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는 업계 만기매칭형 채권 ETF 중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ETF로 상장 3개월 만에 1조원 규모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는 순자산 2조 1,469억 원 규모로 성장하며 동종상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2024년 12월까지다. 이 상품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특수은행채, 시중은행채에 투자하며,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연 3.99%다. 신용도가 우수하고 유동성이 풍부한 은행채는 거래비용에서 발생하는 수익률 손실에 대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기대 수익률 수준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마치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가입금액의 제한이 있고 중도 해지 시 페널티가 큰 정기예금과 달리,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하더라도 그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얻어갈 수 있다는 점이 이점이다. 투자자는 현재 매수 시점에서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의 기대 수익률을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하고 주식처럼 편리하게 ETF를 매수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퇴직연금 DC/IRP 자산관리 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는 최고 등급의 우량한 채권에 투자하여 높은 신용도를 갖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높은 금리 수준을 갖춘 상품으로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에 이어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DC/IRP 등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기 때문에 연금에서 투자하면 안정적 수익은 물론 세제 혜택까지 일거양득을 누릴 수 있는 ETF"라고 전했다. yhn7704@ekn.krㅇㅇ 삼성자산운용은 12일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Sh수협은행,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체계 강화 기조에 대응하고 내부통제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수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주사업자로 선정된 오창용 에스알포스트 대표, 이승호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수협은행은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대상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상품개발과 판매, 사후관리 등 마케팅 전 과정에서 내부통제체계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최적의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운영하고 있는 민원·분쟁 처리시스템과 사전협의시스템을 고도화하고, VOC(고객의 소리) 시스템도 추가 구축해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신숙 행장은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는 수협은행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금융소비자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인적·물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은행 업무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 마케팅 문화가 정착되고, 고객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응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 39회 신한동해오픈’의 코스와 대회장 곳곳에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들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홍보하기 위해 중계 카메라에 가장 많이 잡히는 티박스에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광고판을 설치했다. 또 선수들과 동행하는 캐디들은 ‘월드 엑스포 2030 부산, 코리아(World EXPO 2030 BUSAN, KOREA)’가 새겨진 의상을 입었다. 신한동해오픈은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JGTO 일본골프투어 3개 투어 공동 주관한 대회다. 올해는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부터 독일, 미국 등 전세계 총 38개국에 생중계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영상을 공항을 비롯한 교통 시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영했다. 또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캠페인 ‘위 호프 투게더(We Hope Together)’을 진행했다. 이 때 신한금융은 방한한 심사위원단 동선에 맞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홍보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지난 7~10일 진행된 '제 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캐디가 '월드 엑스포 2030 부산, 코리아(World EXPO 2030 BUSAN, KOREA)’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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