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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종결되면서 우리나라 은행들의 대출금리도 한 달 전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준거금리로 하는 은행채 5년물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불안이 고조되고 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불확실성도 적지 않은 만큼 금리 하락세가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4.46~6.46%였다. 한 달 전인 12월 8일(5.03~7.33)과 비교하면 상단과 하단이 각각 0.87%포인트(p), 0.57%포인트 낮아졌다. 주담대 변동금리는 12월 8일 4.51~7.36%에서 1월 9일 4.10~6.14%로 낮아졌다.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이 6%대에 진입하고, 하단 역시 4%초반대로 하락한 것이다. 주담대 고정금리는 1월 9일 현재 3.38~5.44%로 한 달 전(3.76~6.16%) 대비 각각 0.38%포인트, 0.72%포인트 내렸다. 4대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 하단은 12월 8일 4.04%에서 이날 현재 3.9%로 내렸다. 은행권의 대출금리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종결을 시사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연준 내 가장 매파 성향(통화긴축 선호) 인사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도 기준금리 인하를 언급하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주담대 고정금리의 지표로 활용되는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12월 8일 4.012%에서 8일 현재 3.855%로 0.157%포인트 떨어졌다. 이달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가 현 3.5%로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53개 기관의 채권 보유,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8%는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여기에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점도 소비자들의 이자부담 완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아파트 주담대의 경우 이날(9일)부터, 전세대출은 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보다 저렴한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날 일제히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했다.다만 금융권에서는 아직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서 촉발된 부동산 PF 불안이 계속되고 있고, 물가 관련 불확실성도 있는 만큼 대출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면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도 시장금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나, 부동산 PF를 비롯한 금융시장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ys106@ekn.kr시중은행 영업점.(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더 오를것’ 테슬라 쓸어담는 개미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서학개미들이 연초 이후 테슬라를 비롯해 관련된 상장지수펀드(ETF)를 쓸어담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지난해 판매실적이 예상치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오는 24일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익성 바닥이 확인될 경우 주가는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를 보면 연초 이후 5일까지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종목 상위 10개 중 4개가 테슬라 및 테슬라와 연동된 ETF다. 우선 서학개미들은 ‘테슬라’(TESLA INC) 주식을 2990만달러 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 규모로는 2위에 해당된다. 또 3위에는 테슬라 주가가 오르면 1.5배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DIREXION DAILY TSLA BULL 1.5X SHARES)를 2102만달러 어치를 사들였고, 8위와 9위에는 각각 테슬라의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커버드콜 방식의 고배당 상품인 ‘테슬라 커버드콜’(TD YL TSL IN ETF)과 테슬라의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티렉스 2X 롱 테슬라 데일리 타겟’(T-REX 2X LONG TESLA DAILY TARGET ETF)을 1289만달러, 1117만달러를 순매수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4분기 자동차 판매량 증가가 배경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48만5000대로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판매 대수(인도 기준)는 180만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이 중 ‘모델 3/Y’가 174만대로 40% 증가했고, ‘모델 S/X는’ 6만9000로 3% 늘었다. 테슬라의 향후 실적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적인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을 다루는 30명의 애널리스트 중 12명은 ‘매수’를, 13명은 ‘보류’, 5명은 ‘매도’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의 2024년 말 목표 주가도 380달러가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목표 주가는 85달러로 대조를 보였다. 평균 목표 주가는 243.59달러라고 덧붙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2.96달러) 오른 240.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도이치방크는 올해 테슬라 주가는 다소 어려운 환경에 마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낮아진 생산물량과 높아진 가격, 사이버 트럭의 마진 부진, 중국의 세율 인상 등으로 수익이 예상치를 밑돌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나증권은 테슬라 주가는 오는 24일에 있을 실적발표에서 나올 4분기 수익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이 가격인하와 연구개발(R&D) 및 생산 비용 증가로 하락 중에 있어서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익성의 바닥을 확인할지가 주가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며 "가격경쟁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수익성 훼손이 없는 상태에서 시장 지배력 강화와 미래 수익원 개발이 착실히 진행 중인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카드업계가 수익성 확대 전략 중 하나로 VIP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시장 판도 변화에 시선이 모인다. 일부 카드사는 올해부터 우대고객 관리 제도에도 변화를 주고 있어 ‘고액 이용 소비자’들의 이동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우수고객 관리 제도인 ‘탑스클럽’의 등급과 운영 방침을 기존과 같이 이어가는 한편 최근 외항사와 협약을 맺어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탑스클럽은 금융 이용금액과 우대거래, VIP카드 소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거래 실적이 많을 수록 높은 등급을 부여한다. 등급 선정 기준은 △실적점수 250점 이상 △최근 6개월간 매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이용 △신용도 우수 등이며 이를 모두 충족하는 경우이거나 신한VIP카드를 소지한 경우 탑스클럽 고객으로 인정된다. 국내 전 가맹점에 대한 무이자할부 혜택(2~3개월)은 등급별로 100만원에서 500만원이 한도며 호텔, 쇼핑, 골프, 여행사 등 가맹점에서 프리미엄 쿠폰이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한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의 멤버십 혜택과 연간 기프트 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도 프리미엄 우수회원을 매년 선정해 1년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운영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우수회원 선정 기준은 카드이용금액과 우대금액을 더한 기준으로 선정한다. 상위 등급부터 △VVIP △퍼스트 △로열 △클래식으로 나뉘며 이용 금액 기준은 각각 △종합금액 최상위 3000명 △연 7000만원 초과 △3300만원 초과 △1700만원 초과다. 우수회원에게는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와 하나은행 자산관리상담 제공, 현금서비스 수수료 우대 등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우리브이(V)클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제공되는 혜택은 기본연회비 캐시백, 바우처 제공, 우리은행 서비스 혜택, 연중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제공 등이다. 우리브이클럽은 상위등급부터 △VVIP △VIP △플래티넘 △골드로 나뉘며 등극 기준은 이용금액별로 △연 1억원 이상 △5000만원 이상 △2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이다. 이용금액이나 보유카드 기준 중 한가지만 충족해도 등급별 선정 대상에 오른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12월 우수 회원 제도를 개편하고 ‘굿 프렌드십’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등급별 운영 방식에서 통합방식으로 변경했다. 현대카드에 입회한 지 3년이 지나고 연간 2400만원 이상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카드 그린하우스의 이용혜택과 각종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올해부터 장기고객 우대 강화 등을 앞세워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등급별로 △티타늄 △플래티늄 △골드에 따라 무이자할부를 최대 2~4개월 제공했고, 등급별 금액 기준은 각각 연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 이상 사용이었다. 변경된 등급명칭과 연간 이용금액 기준은 ‘삼성카드를 5년 이상 이용한 고객’으로 강화됨과 동시에 △MVG 2억원이상 △VVIP 6000만원 이상 △VIP 3000만원 이상 이용으로 변경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기존 고액위주 고객 대우에서 장기 회원을 우대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고 설명했다. 카드사들은 지난해부터 알짜카드는 줄이고 프리미엄카드 제품군 라인업을 강화하며 고액 이용객 잡기에 나섰다. 회비가 높은 대신 혜택이 강화된 카드를 원하는 고객층을 타깃해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연회비 수익을 늘리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 8월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출시 신용카드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출시된 주요 카드 59종의 평균 연회비는 2022년 평균 대비 119% 증가한 8만3453원이었다.업계는 올해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수익성 확대 방침 중 하나로 프리미엄카드 확충과 우대 고객 관리에 힘을 쏟는 모양새"라며 "고액 소비자들은 최근 상시 무이자할부혜택 차이나 바우처 이용 편의성 및 규모 등을 따져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pearl@ekn.kr현대카드의 우수 회원 프로그램인 ‘Good Friendship(굿프렌드십)’모바일 화면.삼성카드의 우수회원 프로그램 ‘THE VIP’ 공지 화면.

보험계약대출에 법인세비용 포함 적발...금감원 "개선 지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일부 보험사들이 보험계약대출에 업무원가와 무관한 법인세비용을 포함하는 등 불합리한 사항이 적발됐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사의 보험계약대출 금리 산정체계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전 보험사를 대상으로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 체계의 합리성을 점검했다.그 결과 보험계약대출은 부채 조달금리를 해약환급금 부리이율로 쓰는 특성상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기회비용과 관련이 없음에도 생명보험사 9곳은 시장금리 변동위험에 따른 기회비용을 가산금리 내 유동성프리미엄에 반영하고 있었다. 유동성프리미엄은 유동성자산 보유에 따른 예비유동성 기회비용과 조달부채와 대출간 금리차인 시장금리변동 기회비용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보험계약대출 금리는 부채 조달금리(해약환급금 부리이율)에 가산금리를 합산해 결정되므로 시장금리변동 기회비용과 관련이 없다.생보사 3곳, 손보사 1곳은 업무원가와 무관한 법인세비용을 가산금리에 포함했다. 대출업무와 관련성이 적은 부서에서 발생한 비용을 업무원가의 배분대상에 포함하거나 합리적 근거없이 금리유형별(금리확정형, 금리연동형)로 상이한 업무원가를 적용하고 있었다.생보사 6곳, 손보사 4곳은 목표이익률을 별도로 산출하지 않고, 가산금리 확정 후 업무원가 등 기타원가 요소를 차감해 목표이익률을 산출하는 등 목표이익률 산정방식이 불합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고금리 시절 판매된 다수의 보험상품 기초서류에 가산금리가 확정수치로 기재돼 있어 합리적으로 산정한 가산금리가 기초서류상 가산금리보다 낮더라도 기초서류 준수의무 위반 소지 등으로 기초서류에 기재된 가산금리를 그대로 적용한 경우도 있었다.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모범규준 개정 등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가산금리 조정요인 발생에도 기초서류 준수의무 위반소지로 기초서류상 가산금리를 그대로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 12월 비조치의견서 발급을 통해 보험회사가 합리적으로 산정한 가산금리가 기초서류상 가산금리보다 낮은 경우, 합리적으로 산정한 가산금리를 적용토록 개선 조치했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가 합리적으로 산출되도록 점검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험계약대출은 보험계약자가 보험의 보장기능은 유지한 채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일정범위 내에서 신청가능한 대출이다. 신용등급 하락위험과 심사절차 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 서민들의 대표적인 ‘소액·생계형’ 자금조달 수단이다. 작년 9월 말 기준 보험계약대출 계좌 수는 1500만개, 계좌 평균잔액은 480만원이다.ys106@ekn.kr금감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하나은행, LG유플러스와 키즈폰 자녀 대상 ‘아이부자앱’ 제휴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LG유플러스와 키즈폰 이용 자녀를 위한 ‘아이부자’ 앱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이 LG유플러스의 키즈폰(춘식이1, 춘식이2)에 안심금융서비스로 2년 연속 기본 설치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은 2021년 6월 서비스 출시 후 약 130만명 이상의 알파세대 자녀와 부모들이 이용 중인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모바일을 통해 용돈을 주고받으며, 자녀 스스로 용돈을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금융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중에 LG유플러스 키즈폰 이용 자녀가 아이부자 서비스를 신규 가입하고, 아이부자 앱에서 ‘유플러스 안심 이벤트’ 미션에 참여하면 최초 1회에 한해 1000원의 용돈을 준다. 또한, 충전형 선불 용돈카드인 아이부자카드를 LG유플러스 키즈폰 회원 전용 ‘무너카드’로 신규 가입하면 5000원의 용돈을 추가로 준다. 용돈은 미션 참여 및 카드 신규 가입일 익월에 아이부자 앱의 ‘내 지갑’에 일괄로 지급된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친숙한 알파세대 자녀들이 아이부자 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활동과 더불어 올바른 금융습관까지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자녀세대가 어릴때부터 부모와 공감하며 즐겁게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업비트, UBCI 가상자산지수 2종 신규 추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두나무는 ‘컨트래리안 탑5 전략 지수’와 ‘업비트 스테이킹 테마 지수’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컨트래리안(Contrarian) 투자 전략은 흔히 역발상 투자로 불린다. 중장기 상승 추세에 있는 종목이 단기적으로 급락한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종목에 비해 더 크게 상승하는 경향을 노린 투자다. ‘컨트래리안 탑5 전략 지수’는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지난 120일간 수익률 상위 20 종목이었으나 최근 60일간 하락 폭이 큰 5종목으로 구성된다. 최근 수익률은 낮으나 과거 상승 추세 등을 감안하면 성장 여력이 큰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업비트 스테이킹 테마 지수’는 업비트에서 스테이킹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5종(이더리움, 솔라나, 에이다, 폴리곤, 코스모스)으로 구성됐다. 지난 12월 스테이킹 테마 지수의 월 수익률은 17.6%로 비트코인(10.3%) 보다 7.3%포인트 더 높다. 만약 투자자가 이 가상자산을 업비트에서 스테이킹까지 했다면, 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UBCI를 통해 현재 가상자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어떤 가상자산 전략 혹은 테마의 투자 수익률이 좋은지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신규 지수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c@ekn.kr[사진자료] 업비트, UBCI 가상자산지수 2종 출시 두나무는 ‘컨트래리안 탑5 전략 지수’와 ‘업비트 스테이킹 테마 지수’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최대 4만원 신규혜택 ‘새해맞이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월 29일까지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 신규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만원의 새해맞이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종합 계좌를 주민등록번호 기준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1만원이 지급되며, 해당 고객이 계좌 개설 당월 국내주식을 5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합산 금액) 시 3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단 개설 당월 이벤트 신청 및 2월 29일 기준 주식 평가금액 및 예수금 등 국내 자산 100만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새해맞이 혜택 외에도 온라인 신규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새해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거래 시 0.003696%,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 시 0.0042087%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제세금은 별도다. 또한 오는 2월 29일까지 국내주식 ‘순입금고(주식 입고 금액과 현금 입금의 합에서 주식 출고와 현금 출금을 뺀 값)’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규계좌 개설 고객은 순입금고 1000만원 이상 시 3만원, 3000만원 이상 시 5만원, 5000만원 이상 시 7만원, 1억원 이상 시 10만원, 3억원 이상 시 15만원, 5억원 이상 시 20만원, 10억원 이상 시 10억원당 50만원씩 지급돼 최대 100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도 순입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0만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와 오는 4월 14일까지 순입금고 금액을 유지해야 한다. suc@ekn.kr[사진자료1] 유진투자증권, 최대 4만원 신규혜택 ‘새해맞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월 29일까지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징주] 가온칩스, 엔비디아발 AI반도체 기대감에 14%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엔비디아 주가가 뉴욕 증시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디자인 전문 업체인 가온칩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31분 기준 가온칩스는 전 거래일 대비 8100원(14.84%) 오른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가온칩스가 10% 넘게 상승한 데는 엔비디아가 가정용AI 반도체 3종을 공개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엔비디아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개인용 컴퓨터(PC)로 생성형AI(인공지능)를 구동할 수 있는 그래픽처리장치(CPU) 3종을 새로 공개했다.이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는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국내 증시에서도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강세다. 가온칩스를 비롯해 제주반도체(13.47%), 텔레칩스(3.87%), 칩스앤미디어(3.21%) 등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giryeong@ekn.kr가온칩스 CI. 가온칩스

신보, ‘품목분류체계’ 도입…밸류체인 DB 구축 첫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에 근거한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는 ‘신보 품목분류체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데이터 축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신보는 금융·비금융 지원 과정에서 전국 영업조직의 현장조사를 통해 직접 수집 가능한 고객 기업의 최신 산출물을 목록화해 기업이 창출하고 있는 부가가치 생태계 데이터베이스(DB)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보의 품목분류체계는 정부 물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조달청 ‘상품분류체계’를 기반으로 신규품목 정의를 위한 ‘특화분류체계’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설계됐다. 현재 신보를 이용 중인 약 66만개의 보증기업에 대한 품목분류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새롭게 마련한 품목분류체계를 활용해 기존의 분류체계가 따라가지 못하는 산업의 발달 속도나 신산업 출현 등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고,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중요 비중을 차지할 신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급망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 수립과 정교한 정책금융 지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보는 D·D·P(Digital·Data·Platform) 혁신을 통해 데이터 경제확산에 힘쓰고 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특징주] 소룩스, 무증 착시 끝났나…14% ↓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무상증자 이후 이상 급등 현상이 발생했던 소룩스의 주가가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9일 오전 20분 현재 소룩스는 전날보다 14.77% 떨어진 5540원에 거래 중이다.소룩스는 지난해 12월 26일 진행한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4연상을 기록하며 1000원대의 주가가 8000원대까지 치솟았었다. 하지만 지난 5일부터 주가가 급락하며 거품이 빠지는 모습이다.권리락은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 배정기준일 전날 한국거래소가 신규주식 발행 이후 늘어나는 주식 수를 감안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것을 말한다. 주식수가 늘어날 것을 반영한 것이기에 회사의 가치에는 변화가 없지만 주가가 낮아진 것으로 보이면서 매수세갸 유입되는 경향이 높다.khc@ekn.kr소룩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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