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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청각장애인 사회적기업 지원·사회참여 기회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청각장애인 도자기 작품 특별 전시회 ‘빚담展’을 지원한다. 페르마타(울산 남구 왕생이길 소재) 카페공방에서 열리는 ‘빚담展:소리를 빚다 마음을 담다’은 청각장애인 도자기공예 사회적기업 인아트와 석탄재 활용 도자기 제작·판매 전문 사회적협동조합인 모비딕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4명의 청각장애인 도예가의 개성이 담긴 석탄재 도자기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청각장애인 도예가를 양성하고 도자기 전시회, 도자기 체험교육 등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페르마타 카페공방에서 중증장애 아동 및 청년 51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도예가를 강사로 하는 석탄재 활용 도자기 제작·채색·카페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1 울산 남구 페르마타 카페공방에서 열린 ‘빚담展:소리를 빚다 마음을 담다’에서 동서발전과 인아트, 모비딕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동발전, 중진공과 중소기업 신사업 구조전환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산업생태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신사업 구조전환을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구조혁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고탄소ㆍ노동집약의 위기 중소기업에 대한 신사업 구조 전환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신청한 중소기업에는 구조혁신진단을 통해 기업 수준을 진단하고 구조혁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로드맵 수립하게 된다. 또한 사업전환지원이 승인되면, 저금리로 비용을 지원하는 등 각종 정부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을 통해 석탄 화력 관련 협력중소기업 대상으로 구조혁신 수요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회천 사장은 "새로운 활로를 찾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을 지원함으로써 남동발전 또한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우수협력사를 확보하여 동반성장을 이어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구조혁신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는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기 성장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사업’,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확보를 돕는 ‘R&D Care 플랫폼 사업’, 공기업 최초로 창업기업이 단계별 성장하도록 육성·지원하는 ‘창업 해드림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연속 8회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jjs@ekn.kr한국남동발전 중기 구조혁신 지원사업 1 김회천(왼쪽 세번째)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중소기업 구조혁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차별화된 안전보건활동 성과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차별화된 안전보건활동과 그 운영 성과를 대내외에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형덕 사장은 최근 개최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안전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PM 지식체계를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서부발전은 ‘안전탄력성 4대 역량중심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비롯해 ‘안전중심의 발전플랜트 디지털전환 사례 및 전망’, ‘연료전지 최신기술동향 및 인수성능시험’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윤주현 서부발전 차장이 소개한 ‘안전탄력성 4대 역량중심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가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아 최우수 발표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를 겪은 후 사업장에 안전탄력성(레질리언스) 모델을 도입해 독자적인 안전문화증진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학습·예측·대응·모니터링 4대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시스템을 개선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세션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 등 축하행사에는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인 박형덕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창원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장의 축사, 조환익 유니슨 회장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됐다. 이날 최혁준 서부발전 실장이 건설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형덕 사장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와 산업재해예방에 PM기법의 활용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젝트경영협회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힘을 모아 상호존중과 협력의 자세로 PM발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jjs@ekn.kr1 박형덕(왼쪽)서부발전 사장과 최혁준 건설처 실장이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안전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발전소 첨단 로봇기술로 안전인프라 구축·동반성장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소 디지털 인프라에 활용될 전력·발전분야 첨단 로봇기술을 소개했다. 중부발전은 최근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한국중부발전 스마트 로봇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로봇으로 안전 최우선의 ESG경영을 본격화하는 한국중부발전은 공기업중 가장 선도적으로 로봇기술을 도입하고 있고 특히 현장에서 도출된 수요기반에 최신 로봇기술을 융합하여 로봇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에 선보인 발전소 로봇기술을 고도화하여 현장에서의 작업자 안전확보와 효율제고를 위해 로봇의 역할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5월부터 중부발전은 이미 발전소 운영에 로봇을 활용중인 각 사업장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할 수 있는 수요과제를 발굴하여 총 10건의 추진과제를 선정하였고 관련기술 중소기업과 연구팀을 구성하였다. 또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지원으로 산학연 공동의 ‘전력·발전 스마트 로봇 기술연구회’를 운영하면서 현장 수요과제와 현 로봇기술의 융합 가능성,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받으며 경진대회를 준비해 왔다. 대회결과 보령복합발전소와 ㈜펀알펀이 공동으로 발표한 ‘발전소 화재진화 로봇’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전기실 내부 협소한 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고 상시 화재감시, 초기진화 및 작업자 구조지원 등의 복합기술로 발전소 전기설비 화재를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수상작을 포함하여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로봇기술은 한국중부발전의 R&D와 현장실증개발 지원을 통하여 시제품화하고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신규 로봇 개발 이외에도 로봇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한국중부발전 로봇기업 온라인 특별전시관’을 구축하고 지난 9월에는 공기업 최초로 로봇기업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시행하는 등 판로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호빈 사장은 이날 대회 축전을 통해 "미래는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공존하고 사람의 가치를 더 중시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것이다"며 발전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무한한 활용도를 제시하였으며 혁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jjs@ekn.krclip20221031110430 중부발전이 개최한 스마트 로봇기술 경진대회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겨울철 ‘동파방지열선’ 화재 예방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이 매년 겨울 반복되고 있는 동파방지 열선(정온전선) 화재의 원인과 문제점을 밝히고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5개월 동안 시중에 나온 동파방지 열선 제품들을 대상으로 실증실험 연구와 유통, 관리실태 등을 종합 점검한 결과, 국내 판매 제품 중 KS 인증 제품이 전혀 없으며,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동파방지 열선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방한용 건축 전기설비인 동파방지 열선은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에 따라 시공을 해야 하고 제품 또한 반드시 인증을 받아 판매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중 제품들 가운데 5개 제품만 UL, CE 등의 국제인증을 받았고, 나머지 제품들은 미인증 상태로 유통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인증 제품들은 실제로 인증제품 가격의 5분의 1 수준으로 저가에 판매되고 있었다. 제품의 사용 수명 또한, 7년에서 10년이 적정 기한으로 권장되고 있는 가운데, 10년 이상 된 노후 열선이 전체의 50%를 넘었다. 열선이 오래되면 발열성능이 약화되고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일부 제품에서는 100℃ 온도 환경에서 15시간을 놓아두면 발열량이 10% 미만으로, 30시간 이후에는 5% 미만으로 급감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제품의 설치와 관리에도 문제가 있었다. 전문가가 아닌 무자격자에 의한 시공, 교체공사가 많았고, 안전관리도 부실했다. 동파방지 열선은 대부분 보온재로 덮여 있거나 벽체 내부에 설치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관리자가 바뀌면 열선이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국제표준에 의하면, 동파방지 열선의 경우, 정격용량과 설치경로, 길이 등이 표시된 배치도를 작성해 게시하고, 전문 자격자가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관할 지역자치단체, 검사 기관 등 관리감독 규정의 공백 문제도 지적됐다. 열선 시설 여부, 사용기간 등 설치 현황을 파악하기가 어려웠고, 흔히 화재의 원인이 되는 열선 접속부나 말단 상태를 미리 확인, 예방하거나 점검할 방법도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공사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과 표준매뉴얼 제·개정 작업을 완료하고, 한국전기설비규정(KEC)도 곧 개정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공 관리방법에 관한 내용을 홍보물로 만들어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등 동파방지 열선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동파방지 열선으로 인한 국내 화재 사고는 최근 5년 간 모두 1600여 건이 일어났다. 올해 1월과 3월, 평택 냉동창고와 청주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도 동파방지 열선이 그 원인이었다. jjs@ekn.kr1 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전연구원이 동파방지열선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한국전력기술,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물품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가을철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김천시 취약계층 150가구에 화재 초기 진압용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누구나 손쉽게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 제품이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발생하기 쉬운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내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후원 활동이 마련되었다. 이밖에도 한국전력기술은 농가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장애인가구)에 화재감시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화재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사업의 일환으로 業역량 기반 "지역 낙후농가 노후 전기설비 개선 에너지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금년에는 1.9억을 출연, 260가구의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 및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경북 지역 누적 8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잇따른 화재 사건으로 최근 화재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우리 지역 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자매결연마을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가구 지원, 소상공인 지원, 민간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역상생협력형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협력의 사회적가치 및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jjs@ekn.krclip20221027114718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김천시 취약계층 150가구에 화재 초기 진압용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협력업체 경영진 간담회 개최로 소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협력업체 경영진과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최근 진영정기를 비롯한 9개 협력업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자력연료 부품 공급기업인 협력업체와 상호 관심 사항 등에 대한 논의로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하여, ‘KNF 동반성장 프로그램’ 소개, ‘원자력연료 부품의 품질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고가(高價)인 원자력연료 부품 원자재의 사급 △생산계획 사전 공유 △주문서 조기 발주 등 원자력연료 부품공급사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구현을 위하여 ‘동반성장 지원기동반’을 설치, 재무, 구매, 자재, 품질보증, 품질관리, 설계기술, 부품개발, 해외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상시 관련 업무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 후 5일 이내 전액 현금결제 시스템 운영과 선급금 지급 한도를 계약금액의 최고 70%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원자력연료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 및 자금지원, 성과공유 품목 개발 소요금액의 50% 지원과 개발 완료 후 3년 이내 개발품 우선구매 혜택 등을 통한 성과공유제 실시, 해외시장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익수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 에너지 부족 사태에서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원자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품질의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준 협력업체 경영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원자력연료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에 대한 품질 및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21027115010 최익수(왼쪽에서 다섯 번째)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이 협력업체 경영진과 ‘ESG경영 실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 의지 다져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청렴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최근 박지현 사장과 권재홍 상임감사 등 전 임원과 본사 처실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청렴 윤리경영 정착 및 내부통제 강화 선포식’ 행사를 갖고 자율·책임경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경영진과 감사실이 사내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에 기반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아울러, 기관 차원의 내부통제 지원을 통해 공정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기관 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자는 뜻도 담았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청렴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lip20221027115208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청렴 윤리경영 정착 및 내부통제 강화 선포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협력사·지역주민 위해 불편규제 혁신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협력사·중소기업·지역주민을 위해 26개 규제혁신과제를 발굴, 자체 개선에 나선다. 민간 주도 공정 경제 구현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규제개선 활동은 ‘KOSPO형 3단계 규제혁신’ 중 2단계로, 회사와 연관된 외부 이해관계자의 불편 해소와 민간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부발전은 본사 및 사업소의 과제 제언과 더불어 협력사, 지역주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개선과제에 담았다. △개발선정품 공동 지정 △입찰정보 공개 확대 △뿌리기업 입찰 경쟁력 강화방안 등 이번에 발굴된 26개 규제혁신과제는 절차적 간소화와 정보 공유는 물론, 기업의 성장 지원을 골자로 한다. 이승우 사장은 "민간경제 활력 제고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 도출을 위하여 정책 건의 뿐만 아니라 자체 규제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며, "국민과 협력사의 시각에서 외부 이해관계자들에 걸림돌이 되는 모래주머니를 적극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4월부터 외부 규제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 합동 규제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KOSPO 3단계 규제혁신을 추진 중으로, 1단계 정책 제언, 2단계 외부 이해관계자, 3단계 내부 이해관계자 대상 규제혁신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및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12대 정책 규제혁신 과제에 대해 외부 심사를 진행하여 우수과제에 대해 시상했다. 향후에도 남부발전은 국민규제혁신 제안 센터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 불편 규제를 지속 발굴해 혁신할 계획이다.jjs@ekn.krclip20221027115431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본사에서 ‘KOSPO 규제혁신 시상 및 제2차 과제발표회’를 열어 정첵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한전KDN-LS일렉트릭, 에너지ICT 국내외 동반진출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LS ELECTRIC(대표이사 구자균)과 에너지ICT 분야 국내외 동반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에너지ICT 플랫폼 및 전력계통 솔루션 관련 국내외 사업 발굴 및 수행 △전력 정보 암호화 등 보안 관련 국내외 사업 발굴 및 수행 △국내외 거점을 활용한 정보·전문인력 정기 교류 시행(워킹그룹 운영) 등 국내외 에너지ICT 분야 신규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전KDN과 LS일렉트릭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 확보와 함께 양사가 보유한 해외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국제적 인지도에 기반한 해외사업 활성화, 양사 핵심사업의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 아이템 확보 등 양사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 경영진은 "한전KDN과 LS일렉트릭은 2005년 한국형 에너지관리시스템(K-EMS), 2011년 차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구축하는 등 오랜 인연이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에너지ICT, 전력계통 솔루션 및 보안 등 타 분야에서도 핵심역량을 협업하면 강력한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1 김장현(왼쪽 세번째) 한전KDN 사장과 구자균(왼쪽 네번째) LS일렉트릭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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