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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 ‘소통하는 역량캠프’시행…협동 가치 높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김형순 대표이사)는 지난달 18~31일 총 4차수에 거쳐 광주광역시 김치타운에서 전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역량캠프’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해양에너지 ‘소통하는 역량캠프’에서는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사와 체질별 진단을 통해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타인의 행동성향을 분석하고, 세대 간 갈등해소 및 대화법 등 조직 내 소통과 건강관리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구성원들이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오징어게임’ 속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통·협업·양보·칭찬의 펀(Fun) 조직문화를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CEO강연 및 CEO에게 물어봐’ 시간에는 구성원들이 경영목표와 비전 및 미션을 내재화하고, 평소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친밀도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회사와 주주사가 추구하는 ‘협동’ 가치를 높이고, 모두 함께 노력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활동이었다는 게 해양에너지측 설명이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되었던 직원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해양에너지는 구성원간 소통을 활성화시키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youns@ekn.kr소통하는 역량캠프3 해양에너지 임직원들이 지난달 18~31일까지 진행된 소통하는 역량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추석 맞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KOMIR·코미르)은 1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카톨릭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추석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코미르는 사회복지관을 통해 명절 음식 장만이 어려운 가정과 취약계층 110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황규연 코미르 사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과 치솟은 물가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명절에 소외될 수밖에 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노력을 통해 우리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laudia@ekn.krclip20220901152640 남상용(왼쪽에서 두번째)한국광해광업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이 1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핵심광물 공급망 신기술에 적극 투자 여부가 서바이벌 생존 결정"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조성준 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은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한 새로운 기술에 적극적인 투자가 요청되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을 경우 광물 확보 및 차세대 산업 서바이벌에서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다"라고 강조했다.조성준 본부장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한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수요기업 금융지원 및 제도개선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전기차·배터리·희토류 등 국내 수요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광물을 확보하기 위한 금융지원 및 제도개선 등 투자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성준 본부장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리스크 및 수급전망’ 주제 발표를 진행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면 수요기업에 대한 제도개선과 금융지원을 통해 해외자원개발 활로를 여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핵심광물의 공급 부담과 비용을 줄이려면 기술혁신과 재활용 투자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코발트와 니켈, 희토류 등 4차 산업에 필수 요소로 꼽히는 핵심광물은 철광석이나 석유 등 일반 광물자원이나 에너지자원과 특성이 다르다.일반 광물자원이나 에너지자원은 가격변동성이 크지만 대체로 시장규모가 크고 일반적이거나 명확한 기준 가격이 형성돼 있다.하지만 핵심광물은 적은 물량이 특정 지역에 묻혀져 있고 시장 규모가 작아 수요-공급에 따른 가격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표준가격이라는 개념이 없다.실제 지난해 핵심광물 가격은 25∼40%부터 두 배 이상 뛰었다. 특히 리튬의 경우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가격이 2.5배 올랐다.공급망 부담과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핵심광물 채굴과 처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한 상황이다.조성준 본부장은 "높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표준을 갖춘 새로운 광산과 제련소를 가동하기 위한 투자가 절실하지만 공급이나 투자계획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외국의 경우 핵심광물 공급망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미국의 경우 지난 3월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핵심광물 생산량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캐나다는 올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지원하기 위해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호주는 지난해 9월 핵심광물 개발을 촉진하고자 20억달러의 특별융자를 마련했다.조성준 본부장은 "전반적으로 광물 수요를 줄이는 건 기술 혁신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기술혁신으로 공급부담을 완화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재료의 집약도를 줄이고 차량 공유 등 자산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이면 수요를 감소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조 본부장은 "코발트나 니켈 함량 비율 줄이는 배터리를 개발해야 한다"며 "리튬의 경우 배터리 부분에서 기술혁신으로 대체 가능한 물질이 없지만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저비용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자산 재사용과 재활용은 광물 추출 및 처리와 관련한 사회적·환경적 악영향을 줄일 수 있고 1차 공급에 대한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주환 한국광해광업공단 ‘핵심광물안보파트너쉽(MSP) 진행현황’ △이철규 해외자원개발협회 ‘해외 광물자원개발 지원제도’ △강성훈 한국무역보험공사 ‘해외자원개발 무역보험 활용 방안’ △박희원 에너지홀딩스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투자 및 펀드조성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claudia@ekn.kr조성준 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이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수요기업 금융지원 및 제도개선 세미나’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오세영 기자

내년 첫 실시 수소발전 전용 입찰 구매량, 전년 전체 발전량 10% 이내로 제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내년 첫 입찰 예정인 청정수소 전용 계약의 수소발전 구매물량이 전년도 전체 발전량의 10% 이내로 제한된다. 또 수소 입찰 때 낙찰자 선정은 발전원가와 함께 주민수용성 등 총 5가지 조건도 고려해 이뤄진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소발전 입찰시장의 수소발전량 구매자 및 구매량 △입찰시장 개설 및 낙찰자 선정기준 △수소발전량 계약 △입찰시장 개설물량 △구매이행비용 회수에 관한 사항 등을 정한 수소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 청정수소 전용 계약 시장 개설은 발전 공기업 등 대규모 발전사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방안의 일환이다. 현재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에 따라 대규모 발전사를 대신해 한국에너지공단이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입찰을 통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구입 고정가격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청정수소에 대해선 별도 수소발전의무화 도입, 해마다 한 차례 청정수소 구매 입찰을 실시한 뒤 낙찰자를 선정해 고정가격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청정수소 중심 생산·유통·활용의 전주기에 걸친 생태계 구축 마련을 위해서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수소입찰시장에서의 낙찰자 선정기준은 발전원가를 비롯해 지역주민 수용성 부문이 고려될 전망이다.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분산형 전원 구축 및 전력수급의 안정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효율 제고 등의 기준도 따르게 된다.입찰시장의 경쟁촉진 등을 위해 낙찰자 선정 및 계약 가격은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결정한다.입찰시장에서 수소발전 구매량은 전년도 전체 발전량의 10% 이내 범위에서 연도별로 정하게 된다. 입찰시장 개설 및 운영, 계약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관리기관도 두게 된다.관리기관은 △입찰시장의 개설·운영 및 계약을 비롯해 △수소발전량 계량 및 구매량의 확정 △수소발전량 거래대금 및 거래에 따른 비용 청구·정산 지불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름 공공기관 중 상시 임직원 300인 이상, 전력 및 신재생엔지 시장 운영 시설을 갖춘 경우 관리기관 자격이 주어진다.수소입찰시장 개설·운영 등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가스공사가 향후 ‘수소시장운영규칙’으로 정하게 된다.이와 함께 산업부는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입찰시장 관리기관 지정기준, 수수료, 관리기관 지정서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수소의 날’도 제정된다.정부는 수소에너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소의 날 취지에 부합하는 기념행사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한편 정부 수소경제 전담기관 사업계획에 따르면 수소유통전담기관인 가스공사는 효율적인 수소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수소거래시장 및 온라인 거래시스템 구축·운영 업무를 맡는다.수소거래시장은 장기 예측수요 물량 조달을 위한 공동구매시장(1부 시장)과 단기 과부족 물량조절을 위한 개별구매시장(2부 시장)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1부 시장은 유통전담기관이 충전소 수요모집 후 최저가 공급자를 선정해 충전소에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이며, 2부 시장은 생산자와 개별 충전소 간 개별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을 말한다.youns@ekn.kr대구혁신도시 한국가스공사 수소충전소 H2U 전경.

가스공사 신임 사장 선임 결국 ‘재공모’ 결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 선임이 결국 재공모 과정을 거치게 됐다.1일 정부 및 가스공사 등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1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요청 공문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공식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31일 열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가스공사 사장 선임안이 심의·의결됐으나 최종 후보 낙점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약 2개월 간 의 재공모 절차를 거쳐 빠르면 11월쯤 신임 사장 선임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가스공사는 과거 주강수 전 사장, 채희봉 사장 선임 시에도 재공모 과정을 거친 바 있다.재공모가 이뤄지게 되면 1차 공모 당시 면접에서 탈락한 최연혜 후보자의 재도전에 관심이 모아진다.최 후보자는 서류심사 당시 가장 중량감 있는 후보자로 하마평에 올랐으나 면접 과정에서 고배를 마신 것으로 전해진다. 최 후보자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당적의 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 5번)을 지냈고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재공모 결정이 내려지면서 채희봉 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채 사장은 현재까지 가스공사 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 사장의 경우 임기 만료 시에도 신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계속해서 사장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채 사장 경우도 재공모로 인해 신임 사장 선임까지 기간이 늘어난 만큼 가스공사 사장직을 더 유지할 수 있다.다만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정기 국정감사가 변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내달 4일부터 약 20일 간 정기 국정감사에 착수한다. youns@ekn.kr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추형욱 SK E&S 사장 "연료전지는 수소산업의 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수소산업의 쌀’인 연료전지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해 주목된다.추 사장은 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국제 전시회인 ‘H2 MEET 2022’ 특별 토크쇼에서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경제가 조기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소 활용기술의 확보와 수요처의 확대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정부가 제시한 2030년 수소 사용량 390만 톤 달성을 위해서는 2025년 150만 톤 규모의 수소시장이 필요하다"며 화두를 던졌다.수소시장 확대와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해답으로 추 사장은 ‘수소 연료전지’를 지목했다. 발전소,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분야를 망라해 ‘수소산업의 쌀’과 같은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추 사장은 "연료전지는 수소만으로 발전을 할 수 있는 무탄소 발전원으로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발전시장의 에너지전환에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소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추 사장은 "연료전지는 친환경 버스, 트럭, 드론, 선박, 항공 등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성장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경우 국내 산업 경쟁력 확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수소산업을 국가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정부의 담대한 지원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정부의 혁신적인 지원 정책도 요구했다.그러면서 △수소발전시장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 지원 △대규모 연료전지 기반의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 △청정수소 조기 확산을 위한 인증제도연내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SK E&S는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수소 분야에 18조5000억 원을 투자해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 시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인천에 건설 중인 연간 3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는 2023년 말 생산을 개시하고, 친환경 수소버스 보급 가속화에 나서 수송 분야의 탄소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2025년을 목표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기지와 수소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충남 보령 지역에 구축, 청정수소 시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youns@ekn.kr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일산 킨텍스 H2 MEET 2022 행사장에서 열린 ‘수소경제와 미래를 열어갈 연료전지’ 토크쇼에서 수소 연료전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연료전지 기술 협력으로 수소경제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31일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와 연료전지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연료전지를 운영하는 사업자와 함께 ‘연료전지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미래의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연료전지를 운영하는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협력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한난을 비롯해 연료전지를 운영 중인 5개 발전 자회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와 2개 민간 사업자(파주에너지서비스·평택에너지서비스) 등 총 8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가 ‘연료전지 기술, 시장 및 정책 동향’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창규 한난 동탄지사장은 "오늘 기술교류회는 연료전지를 운영 중인 여러 사업자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연료전지 관련 기술 협력에 힘써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laudia@ekn.kr한난 박창규(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장과 이종호(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가 31일 열린 연료전지 기술교류회에 참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광해광업공단, 강원도 정선 등 폐광지역에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KOMIR·코미르)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동원 사북광업소에서 지역 관계자들과 주민 친화형 생태공원 확대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코미르는 약 2시간 동안 사북광업소 수질정화시설내에 조성하는 주민 친화형 생태공원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강철준 코미르 광해안전본부장은 "생태공원 조성은 폐광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는 국민 체감형 광해방지사업의 일환"이라며 "특히 지역대표 기업인 강원랜드와 KOMIR가 협업을 통해 상생형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laudia@ekn.krclip20220831150436 강철준 코미르 광해안전본부장이 30일 동원 사북광업소 수질정화시설내에 조성하는 생태공원추진 계획에 대해 지역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가스기술공사, 수해지역 일상회복 지원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29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대전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지역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스기술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이달 중순부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와 전북지역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고, 피해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위로를 전했다. 이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 기탁은 수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침수피해 사회복지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 급여 반납액으로 지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공사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youns@ekn.kr333 진수남(오른쪽)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과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침수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公 경기중부지사-서울·대륜·인천 도시가스, ESG경영 실천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정영모)는 31일 서울도시가스, 대륜이엔에스, 인천도시가스와 ‘유관기관 협력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과의 ESG경영 실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ESG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이다.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관내 도시가스사와 협력해 취약가구를 선정, CO경보기 무료 설치를 통해 지역상생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외계층 대상 타이머콕 보급 및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봉사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정영모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장은 "이번 도시가스사와의 ESG경영 실천협약을 통해 경기도 지역사회 내의 공사 신뢰도 제고와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youns@ekn.kr111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서울도시가스, 대륜이엔에스, 인천도시가스 관계자들이 31일 ‘유관기관 협력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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