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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개모집 줄고 부서추천 늘고…제도의 본말 전도 우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그 본래 취지와 달리 특정 권력의 예산 활용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말 그대로 지역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최근 위원회 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주민'의 참여는 점점 줄고 '관(官)'의 입김은 짙어지고 있다. 강원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현재 제5기(2025~2027년)를 구성했다. 위원 수는 제3기부터 꾸준히 48명을 유지하고 있으나, 공개모집을 통한 위촉 비율은 3기 40명에서 5기 36명으로 줄었고, 반면 부서의 추천으로 위촉된 인원은 8명에서 12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눈에 띄는 지역은 춘천이다. 5기 위원 구성에서 춘천은 공개모집 10명, 부서추천 8명으로, 사실상 주민이 참여한 위원보다 행정기관이 추천한 위원이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 구조다. 이는 주민 참여라는 제도의 핵심 가치를 위협하는 요소다. 춘천시의 특정 편중은 이미 제4기(2023~2025년)부터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4기 위원 구성에서 춘천시는 공개모집 7명, 부서추천 11명으로, 전체 18명 중 61%가 도청 및 행정기관 추천 인사로 채워졌다. 이는 같은 기간 원주시가 공개모집 12명, 부서추천 1명에 불과했던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도내 다른 시·군의 평균 구성 비율을 훨씬 웃도는 행정 주도 인선에 대해, 당시부터 이미 “주민참여예산이 아니라 '행정참여예산'"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4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한 전 위원 A씨는 “공개모집은 주민 대표성을 전제로 하지만, 부서추천은 행정기관의 이해관계가 개입될 수 있는 구조로 보인다"며 “춘천처럼 부서추천 인원이 공개모집보다 많은 상황에서는 공정성 논란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더 큰 문제는 5기 부서추천 위원 중에 현직 도청 특별보좌관 1명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정치적·사적 목적의 이용을 배제해야 하며(강원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12조), 공정성을 저해하는 경우에는 해촉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제13조). 해당 인사는 '소상공인과'의 내부 추천을 통해 위촉됐으며, 공개모집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주민 예산을 심의·조정하는 핵심 기구에 도청 정무직 인사가 직접 참여하는 것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심각한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제22대 대통령 선거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 같은 위촉은 “정책 결정권자의 의도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지역을 설계하고 함께 예산의 쓰임을 결정하는 자치의 핵심 도구여야 한다. 강원도는 지금이라도 위원회 구성 방식을 재검토하고, 주민 중심의 구조로 되돌리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 강원도청 한 고위 관계자 B씨는 “특별보좌관이라는 지위 자체가 행정과 정무의 경계에 있는 자리다. 그 인사가 예산위원 구성까지 관여하는 것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 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 준공… 미래차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 출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8일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강원 미래모빌리티 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하며, 강원도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관계기관과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174억 원)과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160억 원) 두 사업을 통합해 건립된 시설이다. 총사업비 334억원(국비 118억, 지방비 216억)이 투입됐다. 센터는 연면적 2920㎡, 지상 4층 규모로 연구동과 장비동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디지털 트윈과 바이오 트윈 기반의 첨단 장비 13종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차 소재ㆍ부품 설계, 시제품 제작, 공정장비 및 시험평가, 제품 인증 등 미래차 기술개발 전주기 프로세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실제 주행 조건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생체정보 인식 기반 HVI(Human Vehicle Interface) 기술은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한라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건축을 총괄했으며, 고등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운영을 맡는다. 향후 고등기술연구원, 한라대학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강원 내 50여 개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 컨설팅과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센터는 산·학·연 연계 기술 세미나, 포럼 운영, 사업 맞춤형 직무교육 등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및 네트워킹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원주와 횡성을 중심으로 총 12개 미래차 관련 사업을 통해 클러스터화를 추진 중이며, 이번 센터 준공은 그 출발점"이라며 “자동차 대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 강원도의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는 기업이 성장하고, 인재가 양성되며, 신기술이 탄생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원주의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센터의 기술지원과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센터 준공을 계기로 강원도는 원주와 횡성을 연계한 미래차 산업 전주기(설계→개발→시험ㆍ인증→생산→재사용) 실증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전국적인 미래차 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고자 한다. ess003@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김포시-안양시-양주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28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 소속 연구진이 '인공지능(AI) 기반 도시 냉각기술' 실증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부산대학교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기술 국제공동연구 일환으로, 과천시가 실증도시로 참여 중인 국제 협력 프로젝트 핵심 일정이다. AI 기반 도시 냉각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시 내 기후를 분석하고 냉각 기술를 적용함으로써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려는 국제 연구 사업이다. 과천시는 작년 11월 부산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실증 연구를 위한 공간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실증 현장인 관문체육공원에는 '스마트 트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쿨링포그'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쿨링포그는 주간 기온 상승 시 자동으로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날 시연에선 해당 시스템의 자동 작동과 냉각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찰에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소속 위 싱 코(Wee Shing Koh) 박사를 포함한 연구진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증 장비의 작동 방식과 냉각기술의 도시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며 기후 분석을 통한 열 저감 효과에 주목했다. 과천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관내 스마트 환경 구축뿐 아니라 국제 공동 연구 협력 성과도 강화하고 있다. 실증 결과는 향후 국내외 도시환경정책 수립에도 반영될 수 있어, 글로벌 도시환경 대응 모델로서 과천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과천시는 도심 열섬 완화는 물론 기후위기 대응 전략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국제 연구에 과천시가 실증도시로 참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냉각기술 실증과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부산대학교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이 공동 총괄하는 과제로, 작년 9월부터 약 4년간 진행된다. 연구는 AI 기반 도시 기후 모델 개발과 냉각기술 실증을 통해 도시 열섬 완화 및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내달 27일까지 자원순환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적인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리플레이메이커 시즌11' 참여자를 모집한다. 리플레이메이커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직접 악기를 만들고 공연까지 참여하는 청소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다.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업사이클과 자원순환 의미를 익히는 창의예술 교육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은 7월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6회차로 운영되며, 대상은 10세부터 15세 이하 청소년 30명이다. 교육은 △지관통을 활용한 파이프 악기 제작 '플레이1팀' △폐목재를 활용한 마림바 제작 '플레이2팀'으로 나뉘며, 각 팀은 자체 창작곡을 제작해 마지막 날인 7월20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하안동 이전 개관식에서 리플레이메이커 참여자들이 축하 공연을 펼쳐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봉섭 광명시 자원순환과장은 29일 “리플레이메이커는 환경과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자원순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플레이메이커 시즌11 참여 신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upcycle.gm.go.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3월 수리동을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데 이어 산본가야2차아파트 입구에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4종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지난 2018년 광정동, 2021년 산본1동에 이어 수리동을 올해 3월 추가 지정하며, 지역 맞춤형 치매 돌봄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수리동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 치매 고위험군이 많은 지역으로 산본가야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예방 프로그램 추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군포시는 수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앞서 주민 중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서 나온 의견수렴을 통해 군포시는 지역주민 대상 교육, 고위험군 대상 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안내판 설치는 주민이 치매안심마을 의미를 쉽게 접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치매안심마을 현판 1종 △치매정보 안내판 3종이 주요 동선에 설치됐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28일 “안내판 설치를 시작으로 수리동 치매안심마을 조성이 본격화됐다"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누구나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에 대한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루 평균 373편의 항공기가 김포공항에서 이-착륙하기 때문에 김포시 일부 구역은 지속적인 소음 노출에 시달려 왔고 민원이 지속 제기됐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춘 대안 마련이 이뤄지지 않았다. 민선8기 김포시는 '2025년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금 지원사업'을 제시했고, 이는 수용돼 104명 학생에게 총 82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고등학생 44명(1인당 50만원), 대학생 60명(1인당 100만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준은 지역구분, 거주기간, 가족유형 등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동점자 발생 시에는 지역구분→거주기간→가족유형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공정성을 높였다. 특히 고등학생은 특정 학교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내 5개 학교(고촌고, 김포고, 김포과학기술고, 사우고, 풍무고) 재학생 수를 반영해 인원을 배정했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내달 16일 김포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장학금 재원은 한국공항공사와 김포시가 각각 75%, 25%를 부담해 공동 재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2022년 소음 영향도 조사 용역 추진 당시 소음대책(인근)지역의 면적 축소에 적극 대응해 기존 기준을 유지하고 오히려 일부 구역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어 2023년부터는 공항소음피해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행사(채용박람회 등)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풍무동 체육문화센터 건립, 마을회관 보수,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주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30.6%로 제시했으나 안양시는 이보다 4.4%p 높은 35%를 목표로 설정하고 소비 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왔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29일 “안양시가 1분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부서 간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며 “6월 말까지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안양시는 올해 초부터 행안부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55.1%보다 4.9%p 높은 60%를 목표로 설정해 예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안양시는 27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부서장이 참석해 1분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평가에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예산 집행 실적과 주요 부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분기에도 안양시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시설비 등 사업예산 집행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점검 회의를 추가 개최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한 달 동안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 조정은 고물가와 붕경기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인센티브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양주사랑카드 충전 시 적용되며 충전 금액 중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29일 “이번 조치가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고려해 10% 인센티브 지급 시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사랑카드는 음식점, 학원 등 관내 84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양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백석별관 20층에서 5월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 대출'을 시작해 금융지원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는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융지원-환경개선-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 대출'을 시작해 금융지원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10월 경기북부 최초로 지정된 벤처촉진지구를 중심으로 반년 만에 벤처기업 수가 527개로 약 8% 증가했고, 1천여명 고용효과도 나타나는 등 벤처 생태계 조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규제혁신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청년과 중소기업의 민생경제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업종별 규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업애로센터,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긴밀히 소통해 현장 중심 규제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2주간 진행될 투표 사무에 대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며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5월과 6월 진행되는 크고 작은 사업과 행사에 대해 공공 역할과 범위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민간 주도로 전환해 성공한 막걸리축제처럼 민간이 더 우수한데 공공이 침범하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민간 역량에 대한 존중과 성장을 위한 지원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8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리앙 모니릿(Leang Monirith)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차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고양특례시-캄보디아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리앙 모니릿 차관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도시계획, 공공공간 조성 정책과 기술 교류, 일산호수공원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고양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수변 공간 활용과 생태형 호수공원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996년 개장 이래 시민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일산호수공원 운영 방식과 유지관리 체계에 캄보디아 대표단은 튼 관심을 내비쳤다. 이동환 시장과 리앙 차관은 일산호수공원 조성 및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간담회 이후 캄보디아 대표단은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해 운영 체계를 살펴보고 실무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들었다. 고양시는 도시 속 자연과 사람, 편의와 생태 균형을 어떻게 구현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간담회 이후 “그동안 대한민국은 기술 중심 도시 교류에 집중해 왔지만, 이제는 생태적 도시 공간 조성과 운영 경험도 세계와 공유할 때"라며 “세계 각국과 도시공간 조성에 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고양시가 공공공간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달 26일 '롯데마트 구리점' 개장을 앞두고 현장 확인을 위한 사전점검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 직원과 롯데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재 72% 정도가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 주차장 이용 등에 있어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작년 개장한 은평점에 이은 식료품 전문점 형태인 '그랑그로서리' 2호점으로 운영된다. 1층은 농수축산물인 신선 제품매장과 생활용품 공간이, 2층은 문화센터-프랜차이즈 뷔페 등이 들어서며, 총규모는 1만4495㎡(4385평)에 달한다. 구리시는 롯데마트 측과 구리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완료해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원, 용역사, 협력사 등 200명 이상이 근무하게 됨에 따른 유동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그동안 대기업 대형마트 부재로 불편을 겪었던 많은 시민이 롯데마트 재개장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남은 한 달 동안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구리시가 유치한 시민마트(구 엘마트)가 대형 마트로서 시민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임대료-관리비를 장기간 체납하는 등 문제를 일으킴에 따라 민선8기 구리시는 계약을 해지하고 점포 명도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이후 구리시는 롯데마트를 재유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선8기 공약사항인 대형마트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5시20분경 다산동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긴급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반침하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에 의해 최초 발견됐으며 현장 확인 결과 침하 규모는 지름 약 1.2m, 깊이 1.5m로 파악됐다. 남양주시는 즉시 현장에 나가 보행자와 차량 접근을 통제한 뒤 원인을 규명해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으며 28일 현재 도로포장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내달 초 우기 대비를 위해 남양주시는 지하 개발 사업장 5곳에 대한 전문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취약지 3곳과 함께 하반기에는 지반침하 취약지역 50km 구간 GPR 지반탐사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분석과 지하 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을 통해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도심 내 각종 지반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 대응함으로써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여름철 우기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종교시설 첨탑(십자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존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 점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교시설 첨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노후 및 안전성에 위험이 있는 십자가 구조물 안전을 선제 점검해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 재산과 안전을 보호한기 위해서다. 남양주시는 건축관리과 지역안전센터팀 2개 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구조 안전성 △지지 구조물 노후 상태 △십자가 인근 위험시설물 여부 등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붕괴 등 위험이 있는 심자가는 즉시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회 측과 적극 협력해 행정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매년 종교시설 십자가를 포함한 공작물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중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및 진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신흥중학교 등 관내 3개 중학교가 참여했다. 오전에는 포천에 있는 사과농장에서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식초 만들기 등 자연 속 체험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오후에는 동양대학교에서 'CEO 초청 진로인성 특강'이 열렸다. 의공학 박사이자 범잔기지떡 임정환 대표와 동두천 인플란트치과 정영욱 원장이 참여해 학창 시절 꿈과 고민, 인생 경험을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학생들 진로 고민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양혜경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29일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 꿈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시민이 야간에도 의약품 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하고 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공공심야약국은 '광사동 참사랑약국(고읍로 96)'으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다. 다만 경조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월 1회에서 2회 휴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가 권장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간대에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특히 단순한 판매를 넘어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복용을 돕는 공공의료 인프라로 기능한다. 연중무휴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응급상황 시 병원 외 대체수단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양주시는 2월1일부터 '선암건강약국(은현면 그루고개로 703)'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동일한 시간대(21시~24시)에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 약국과 거리, 지역별 접근성, 시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 확대는 시민 건강권을 지키는 실효적 수단이자 야간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필수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경제자유구역은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돼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특별경제구역이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적용되는 공업 물량 규제를 벗어날 수 있어 글로벌 기업 투자를 촉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며 수도권 북부권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용역은 추가 지정 후보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의 핵심 전략산업인 △미디어콘텐츠 △인공지능(AI) △바이오메디컬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 신성장 거점 구축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반환 공여지인 캠프 잭슨과 캠프 스탠리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 있는 개발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산업 및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의정부도시공사,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추진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의정부시는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개발계획안을 보완하고, 기업 유치 활동 전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 개최 등을 병행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의정부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 매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란 결실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더 스탠더드 방콕, 더 핫한 방콕을 위한 ‘팝, 피즈, 클링크’ 진행

더 스탠더드 방콕에서 소셜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칵테일바 '더 파를롤(The Parlor)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이해 '팝, 피즈, 클링크(Pop, Fizz, Clink)'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 '모엣&샹동'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팝업을 통해 온더락으로 즐기는 상큼한 과일향과 풍부한 거품이 매력적인 아이스 임페리얼(Ice Impérial)과 로제(Rosé), 브뤼(Brut)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스페셜 팝업은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세계적인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인 하이메 아욘의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완성된 더 스탠더드 방콕은 화려한 색감과 우아하면서도 예술성 높은 오브제로 채워져 있어 트렌디한 감각을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용 공간에는 지역 커뮤니티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된 바닥에 남겨진 연인 초상화, 라탄 소재 천장 조명, 로컬 아티스트들의 핸드메이드 오브제를 구매할 수 있는 로비숍까지 공용 공간 곳곳에 지역 커뮤니티와 예술이 조화를 이룬다. 흑백 그래픽으로 꾸며진 이 티 하우스는 키치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묘한 매력 속에서 애프터눈 티 또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방콕의 스카이라인이 펼쳐진 '스카이 비치'와 멕시코의 유명 셰프가 이끄는 루프탑 레스토랑 '오조' 등 트렌디한 미식 경험도 가능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반기문 “중국이 녹색에너지 리더십 보여야”…SCMP에 기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의 녹색에너지 발전을 높이 사며 글로벌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정계에 따르면 반 총장은 최근 홍콩에 있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국의 녹색에너지 리더십은 정치적, 경제적 분열을 해소할 수 있다' 기고를 통해 “10년 전 항저우 G20 정상회담 전날, 저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당시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와 중국 국가주석인 시진핑이 함께 파리협정에 가입하는 역사적인 조치를 지켜봤다"며 “하지만 오늘날 저는 다른 상황을 보고 있다. 미국이 세계 기후 무대에서 물러나는 동안, 중국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1월 취임한 미국 트럼프 정부가 파리협정 탈퇴 및 화석연료 시대로 회귀한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반 총장은 “관세와 심화되는 보호무역주의는 분열과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녹색 전환의 추진력은 정치적, 경제적 분열을 극복하고 진전을 이룰 수 있다. 청정에너지와 기후 친화적 투자는 단순히 환경적 과제가 아니라 경제적 기회다. 재생에너지 보급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중국은 국제 투자의 최전선을 넓힐 기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특히 중국이 개발도상국들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도상국들은 청정에너지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이를 신속하고 대규모로 추진할 재정 자원과 기술이 부족하고, 자칫 탄소집약 시스템에 갖힐 수 있다"며 “중국은 이런 격차를 메울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 중국은 강력한 제조 능력, 청정에너지 공급망에서의 영향력,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등의 강점을 활용한다면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반 총장은 이어 “중국은 신흥 경제국과의 녹색 파트너십을 가속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세계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 리더십의 모습을 새롭게 정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기후 리더십은 더 이상 거창한 수사나 협상이 아니다. 실행에 관한 것이고, 경제 협력과 기술 교류의 조건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중국이 신규 석탄발전 건설을 중단하고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더욱 매진해 세계에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기록적인 청정에너지 성장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있다. 이는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중국의) 2023년 정점 대비 2035년까지 배출량을 30% 감축하는 것은 달성 가능하며 필수적 조치다. 이러한 강력한 목표는 2060년 넷제로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하고, 국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끝으로 “중국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때마다 중국 지도자들의 선견지명에 감탄한다"며 “위험과 희망이 공존하는 이 순간에 중국은 장기적인 안목과 분열이 아닌 협력을 통해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이를 통해 분열된 세상에서도 협력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의 사무총장 재임 시절인 2015년에 지속가능개발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정이 체결됐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박형준 부산시장,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역할 중요” ... 부산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수도권 집중은 초과밀과 초스트레스를 불러온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7일 동아대 대학본부 청촌홀에서 '청년과 함께 묻고, 함께 걷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고 “2010년 이후 서울 인구 증가는 지방 청년 유입이 주원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저성장, 저출생, 격차사회라는 3가지 문제는 수도권 일극 체제가 심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은 청년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결혼 기피 현상을 가속해 대한민국 전체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부산은 세계 2위의 환적항, 세계 7위의 컨테이너항의 지정학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뤄갈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금융, 디지털,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육성과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을 통해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다"며 “대학이 특성화를 통해 지역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생각의 힘'을 강조하며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 말고 부산을 밝히는 새로운 동력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성장·저출생·격차사회 문제와 연계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역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 부산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박형준 “준공영제 전면 재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 협상이 28일 낮 12시 55분에 극적 타결됐다. 이날 부산시 등에 따르면 협상 주 내용은 시내버스 노동자들 임금의 10.48% 인상이다. 정년도 기존 만 63세에서 만 64세로 1년 연장됐다. 이는 당초 노사가 월 임금 8.2% 인상과 성과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 오다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양측이 수용하면서 극적 합의한 것이다. 이로써 기존 성과상여금과 하계휴가비 등은 폐지되고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게 됐다. 이어서 시는 준공영제의 투명성 강화와 재정 효율화와 같은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선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파업사태를 계기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재점검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지원의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준공영제 예산의 70%가 인건비로 사용되고 있어 노사 모두 경영혁신과 재정 효율화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 기준 버스업계는 282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시의 재정 지원 규모는 누적 미지급금까지 합치면 5000억 원을 뛰어넘는다. hpeting@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양주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내달 2일 개회하는 제2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진호-박은경-현옥순-박은정-송바우나 의원이 각각 발의한 총 6개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룰 의원발의 조례안들은 인공지능 행정 도입과 노동복지, 교통안전, 환경보호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진호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인공지능 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행정을 위한 입법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행정의 정의와 그 구현 및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필요한 시장의 역할 등이 담겼다.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례안'은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시의 지원 규정 등을 명시하고 있어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지역 노동복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옥순 의원은 증가 추세인 해양쓰레기에 대응하고자 '안산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해양폐기물의 체계적인 수거-처리와 발생 예방 활동에 따른 세부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해양 환경 보호를 목표로 한다. 박은정 의원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교통 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운영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을 구체화했다. 송바우나 의원은'안산시 도로점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태양광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에 대한 점용료 부과 기준을 제시했고, 아울러 '안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발의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과 임업, 어업상의 피해 예방과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등에 관한 체계를 입법화한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내달 2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29일간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안건 심의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가 27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교외선 재개통과 연계한 장흥관광 활성화 정책포럼'을 열고 장흥 재도약을 위해 앞장섰다. 이날 정책포럼에서 양주시의회는 교외선 재개통을 새로운 전환점 삼아 수려한 경관, 예술, 역사가 공존하는 장흥이 수도권 관광명소로 다시 부상할 수 있도록 관광전략 개발에 힘을 쏟았다. 장흥은 1980~90년대 대학생의 서울 근교 MT 명소로 즐겨 찾는 곳이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찾는 사람이 줄어 현대 감성에 맞게 리브랜딩이 절실하다. 한상민 양주시의원은 좌장을 맡아 발제자 주제 발표에 이어 4명의 패널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을 이끌었다. 박희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은 발표자로 나서 장흥이 당일 나들이 명소로서 경쟁력을 강화가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관광 활성화 해법 모색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양주를 당일 또는 1박으로 적합한 근교 여행 명소로 리브랜딩하고, 교외선 숲길과 자전거 여행, 미술관 프로젝트 등 핫플레이스 콘텐츠와 집객 프로그램을 집중 발굴해 장흥이 젊고 세련된 공간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이영주 경기도의원,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 이종용 장흥면 이장협의회장, 황점숙 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순으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이영주 경기도의원은 장흥 관광 리디자인을 위한 3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교외선과 연계한 인프라 개선,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유형별 관광객 유치 세부 전략을 수립해 장흥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양주 관광 강점과 기회요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주시의 장단기 과제를 설명했다. 이종용 장흥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속 가능한 장흥 관광을 위해서는 주민이 관광산업에 더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고,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제도와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양주시에 당부했다. 마지막 패널 토의자인 황점숙 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장에서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며 느낀 경험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스토리텔링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 해설사, 상인이 하나로 연결되는 '사람 중심 관광'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민 의원은 “교외선 재개통은 관광지 장흥을 재조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양주시의회는 자문위 구성 등 공공 및 민간 부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 역량을 키우며 장흥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외선 재개통과 연계한 장흥관광 활성화 정책포럼 전체 영상은 양주시의회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28일 하루 일정의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120조 제1항에 따라 의왕시장으로 접수된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한 재의요구안'에 대한 표결 결과, 재적의원 7명 중 찬성 3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재의안 의결정족수인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최종 부결 처리됐다. 이에 따라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실시하지 않게 됐다. 해당 안건은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사안으로 의왕시는 행정 공백 및 시민 서비스 질 저하로 인한 공익 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재의를 요청했다. 또한 김태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불법 여론조작 사건 의왕시 공무원에 대한 후속 조치 및 의왕시장 공개사과 촉구 건의안'과 박현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표결을 거쳐 가결 처리했다. 김학기 의장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입장과 우려가 제기되는 것은 더 나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뜻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논의와 견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 의왕시의회 의원은 2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에서 '불법 여론조작 사건 의왕시 공무원에 대한 후속 조치 및 의왕시장 공개사과 촉구 건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진 의왕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버 여론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시민의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와 엄중한 징계, 의왕시장 공개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흥 의원은 “의왕시장의 시정 관련 비판을 막기 위해 의왕시 공무원이 공직자 신분으로 범행을 주도한 사실 등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나 벌금형을 선고받고 이런 불법적 행위의 진행 상황이 의왕시장에게 직-간접적으로 보고됐을 것으로 추측되는 정황도 보인다는 점에 대해 시민은 깊은 실망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흥 의원은 “더욱이 해당 행위에 가담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은 공무원에 대해 의왕시가 경징계의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것은 명백한 제 식구 감싸기로 비춰질 수 있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염원하는 시민 기대에 어긋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불법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 및 엄중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해당 공무원에 대해 즉각적인 특단의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김태흥 의원은 “의왕시장은 본 사건에 대한 모든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해명하고 시민께 진솔하게 사과하라"며 "향후 이런 불법적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 시스템을 점검하고 건전한 공론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김태흥 의원 외 박현호-서창수-한채훈 의원이 공동발의했으며, 참여한 의원들은 이번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의왕시장의 현명하고 책임감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도 구성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지방세 체납 증가와 관련해 적극적인 징수행정과 체납관리 상시 시스템 마련을 당부했다. 하남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하남시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0일간 대표위원인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을 포함한 박선미 의원과 양희영 전 하남시 자치행정국장, 김정순 전 NH농협은행 지점장, 강병수-김형준-노병석 세무사 등 7인의 검사위원이 참여해 진행했다. 검사위원들은 △회계처리의 정확성 △예산편성-집행 합리성 △성과지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법령 및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했다. 또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하남시 재정 운영 전반을 검사하고 일부 세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출서류조사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하남시 2024회계연도 기금을 포함한 총 재정 규모는 세입(수입)은 전년 대비 14.93% 감소한 1조 2571억6911만원, 세출(지출)은 전년 대비 12.99% 감소한 1조 1111억3619만원이다. 주민 1인당 재정지출 규모는 298만4240원이다. 하남시 일반회계 2024회계연도 재정자립도는 47.75%이고 재정자주도는 58.33%로,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재정자립도는 4위, 재정자주도는 1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반면 검사 결과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세입금 미수납액은 431억7305만원으로 전년 대비 48억2654만원 증가했다. 미수납 사유로 △납세태만(납부 능력이 있는 데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는 것)이 42.98%로 가장 많았으며 △자금압박(33.39%) △납기 미도래(납부기한이 결산연도 이후이기 때문에 체납액은 아니지만 수납되지 않은 금액) 12.12% △폐업 또는 부도(3.66%)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결산검사위원회는 “납세태만이 미수납의 주된 원인이란 것은 납세의식 제고 부족과 상시적인 체납관리 시스템 미비를 의미한다"며 “체납징수 행정은 단순 집행이 아닌 재정건전성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핵심 행정역량이며, 적극적인 징수 노력은 행정기관 책무로 조세법적 권한과 행정적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체납 징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4회계연도 하남시 전체 세입 징수 결정액은 약 1조 2816억7167만원으로, 징수율은 96.4%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수백억 원대의 미수납액이 존재해 세입 징수관리 철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지방세 미수납액이 278억원에 달해 전체 미수납액 중 가장 큰 비중(63.7%)을 차지하고 있어 고질적-상습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압류, 공매, 번호판 영치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납세자 맞춤형 징수유예-분할납부 제도 등을 병행해 현실적-전략적 징수 방안 추진을 개선 및 권고했다. 이와 함께 △세입금 환급액 최소화 노력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필요 △이자 수입 과소 추계 개선 △산곡천2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전 검토 미흡 △불용액 관리 철저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보조금 예산 철저한 집행 및 적정성 확보 등 15건에 대해 지적하고 관련 개선 및 제도적 보완을 권고했다. 또한 결산검사위원회는 시민 편의 증대와 예산 절감 등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경기도 최초 체납안내문 모바일(카카오 알림톡) 발송 서비스(ASP) 시행으로 효율적 체납징수 및 종이 고지서 발송 최소화로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을 실천한 세원관리과를 비롯해 △'올바른 납세지 안내문'으로 제도 개선(세정과) △체납자 은행별 거래실적정보를 활용한 징수 방안(세원관리과) △원격검침 '스마트미러링' 사업 확대 추진(상수도과) △관내 생활용 지하수 1844곳 이용 실태 조사를 통한 요금부과체계 구축(하수도과) 등이다. 최훈종 대표의원은 “시민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유도하는 것이 결산검사 핵심"이라며 “집행부는 검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속도감 있게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남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선미 의원은 “하남시민 복리 증진과 예산 절감 등에 모범적인 사업도 많았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효율적이고 적합한 예산집행과 재정 운영으로 단 한 푼의 세금도 허투루 쓰이지 않고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여성농어업인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여성농어업인은 농어업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등 취약 질환 유병율이 높고, 가사와 육아 등 이중 노동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특수건강검진이 유용하게 활용된다. 우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이다. 해남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특수건강검진 비용은 22만원으로, 자부담이 10%이지만 군에서 자부담 비용까지 전액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진대상자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영역 10개항목이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항목 예방교육도 받게 된다. 지정 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에 예약하고 방문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상담 및 사후 예방교육을 받게 된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시범사업도 이번달 30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여성어업인은 맨손어업 등에 종사하며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어작업 질환을 위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골절 위험평가, 심혈관계 질환 등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이다.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 비용은 20만원으로 자부담 10%, 2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일반 국가검진에는 없는 특수건강검진으로서 여성농어업인의 직업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여성농어업인의 건강 유지와 작업 질환 예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사업기금에 최근 따뜻한 사연을 품은 기부금이 답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7일 해남군을 찾은 조원복 여사, 조중관 전 해남군수의 손녀라고 자신을 밝힌 여사는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여사는 1910년 해남군수를 역임한 조중관 군수의 직계자손으로, 1980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2023년 한국으로 역이민한 후 현재 경기도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다. 건강상 이유로 오는 6월 말 미국으로 다시 출국할 예정으로 앞서 할아버지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해남을 직접 찾게 됐다. 조 여사는 “조부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던 중 해남군 장모창 학예연구사로부터 관련 기록을 전달받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조부가 군수로 재직했던 해남군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도 특별한 기탁이 이뤄졌다. 익명을 요청한 한 기부자가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100만원을 기탁한 것. 기부자는 해남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대학 재학 시절 해남군으로부터 4년간 장학금을 받은 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당시 장학금은 단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향의 응원과 믿음을 느끼게 해준 큰 힘이었다"고 장학사업기금 기탁의 계기를 밝혔다. 현재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은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28억원 조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2032년까지 500억 조성을 통해 군민과 학생들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먼 이국에서 해남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조원복 여사와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와 같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해남발전의 큰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28일 목포MBC에서 목포대학교, 목포문화방송, TUV SUD KOREA과 함께 재생에너지와 AI 산업 확산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해남군과 전남지역이 재생에너지와 AI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는 △AI데이터센터 구축과 재생에너지 산업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기후 변화 대응과 지역 발전을 위한 참여기관 정책발굴 및 지원 연구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협약의 일환으로 하반기부터'글로벌 에너지 아카데미 어워드'를 운영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아카데미와 연계한 학생교육을 통해 관련 기업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남군과 전남지역이 재생에너지와 AI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은 현재 3GW 규모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업무협약(MOA)를 체결한 것은 물론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입지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해남군의 재생에너지 및 AI 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완도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기존 현미 배지 대비 자실체에서 코디세핀 함량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코디세핀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전복 배지를 활용한 배양법을 적용했으며, 충북대학교 약학과에 성분 의뢰를 분석해 기존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동충하초는 일반적으로 현미를 배지로 배양되지만, 식용 곤충(귀뚜라미 등)을 활용한 배지에서 배양할 경우 코디세핀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는 귀뚜라미 배지에서 배양한 것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코디세핀 생산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동충하초에 더해 전복 고유의 유용 성분까지 함께 분석되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로써 부가가치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디세핀은 동충하초의 대표적인 유용 성분으로 항암, 항염, 항균 등의 다양한 생리 활성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로 인해 항암 치료 연구에서도 중요한 성분이다. 혈당 및 지질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도 있어 당뇨 및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등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완도의 특산품인 전복을 활용한 배양 기술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씨엔지유기농 영농조합법인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전복을 이용한 동충하초 및 이의 배양 방법」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에 대한 특허 지식 재산권을 확보하고 현재 해외 특허 출원(PCT)을 진행 중이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캠페인)에 진도경찰서가 동참하며, 지역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에 함께했다.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은 진도군 내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실거주 미전입자들의 전입을 장려하기 위한 운동(캠페인)으로, 진도군은 지역의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협력해 이어달리기(릴레이) 방식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주소 갖기의 취지를 알리고, 전입 시 제공되는 전입장려금, 문화시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안내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진도인재육성장학금 기부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는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간 지역 치안과 교통안전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이 공유됐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명이 '2025 농어촌청소년 신규장학생'에 최종 선정돼 장학금 180만 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전국에서 단 40명만 선발됐으며, 진도군의 꾸준한 청소년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결실을 거둔 사례다. 농어촌청소년 장학생 선발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했으며, 장학 증서 수여식은 지난 5월 20일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학업을 중단한 이후에도 꾸준한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진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해당 학생이 각종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unewhite@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나주시, 나주소방서, 담양군 소식

“유권자 불편함 없도록 투표사무에 힘써 달라" 주문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은 구복규 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사전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이날 화순읍 군민종합문화센터에 마련된 '화순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장비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구복규 군수는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만 18세 이상(2007년 6월 4일생 포함) 국민이면 누구나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화순군 13개소)에서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6월 3일 선거일에는 매 세대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한 주소지 관할 지정투표소(화순군 21개소)를 방문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도로관리 능력 전국 최고 수준 입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국토교통부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시·군도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전라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국토교통부 평가는 전국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 포장상태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역 관리 △도로 표지 및 안전시설물 유지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3위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화순군은 평소 도로변 풀베기, 차선도색, 불량노면 재포장, 배수로 정비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하게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자재 확보 및 설해 예방 대책 수립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화순군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및 자재확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긴급 정비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앞으로도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 수 50인 이상 기업 대상, 8월 29일까지 신청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은 28일 지역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에 소재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인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 본사를 둔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상 기업이며, 3명 이상의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해야 한다. 다만,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인원 1인당 50만 원씩, 최대 1000만 원의 근무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9일까지이며, 화순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 해 화순군 지역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지역내 3개 기업이 선정돼 3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업에는 상당한 인센티브가 지원됐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의 정착을 유도하고 기업의 고용안정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B가든센터, 오앤오팜하우스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가 새로운 영산강 시대 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나주시-JB가든센터-오앤오팜하우스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와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 오앤오팜하우스 김근수 대표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영산강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정원의 대표 공간 조성과 조경 연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영산강정원 조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정원 관리와 홍보, 행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잘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원 분야 최고의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대표님들의 역량을 영산강정원에 아낌없이 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주시 다도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 일손을 도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약 2314㎡(약 7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돕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총 7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나주소방서는 매년 반복되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 또한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사회에 더욱 큰 의미를 전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농민들의 수고에 비하면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방서가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담양군은 5월 27일 보건소 2층 소장실에서 담양경찰서와 함께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 수 증가에 따른 실종 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계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에 대한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공유 △스마트 태그 등 배회감지기 보급 및 관리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수색과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보듬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수 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치매환자 실종은 단순한 실종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경찰 역시 지역사회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과 등록관리, 가족지원,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딸기·농업창업·청년농업인 등 3개 과정 운영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담양군은 27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담양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스마트딸기 △농업창업 동향 △청년 농업인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총 17회, 72시간에 걸쳐 구성되며, 현장 중심의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개강식에서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육성하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담양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25개 과정, 580회에 걸쳐 9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품목별 연구모임과 지역 농업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parksanghui7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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