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CI. 사진=세아베스틸지주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9676억원으로 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8.9% 늘어난 215억원을 기록했다.
철강 수출 여건 악화와 저가 수입재 유입 등에도 주요 자회사들이 판매량을 늘리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 비중을 늘린 결과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세아베스틸지주는 설명했다.
자회사 세아베스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284억원과 107억원으로 6.0%, 106.2% 증가했다. 친환경 자동차와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방위산업 등 철강 수요가 회복되는 산업에 집중하는 영업 전략을 펼친 결과 특수강의 내수 판매량이 늘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3628억원의 매출과 1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3.9%, 13.3% 늘었다. 건설·산업기계 같은 전방 산업의 부진에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스테인리스 선재·봉강 제품 판매가 확대된 결과다.
반면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매출이 4.4%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향후 계획에 관해 “특히 친환경차·반도체·원자력 등 고성장 산업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신규 시장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상업생산 예정인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를 거점으로 글로벌 공급망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로 특수합금 소재의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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