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전세사기피해지원단 전세피해조사과장 엄지희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과장급 전보 △전세사기피해지원단 전세피해조사과장 엄지희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청도군, 포항시, 울진군, iM뱅크, 대구경북병무청 소식](http://www.ekn.kr/mnt/thum/202507/news-p.v1.20250725.69ce335fe5324884ad7e5ee904b72ea1_T1.jpeg)
◇영천시, '생명나눔 단체 헌혈' 세 번째 진행 공직자·주민 40여 명 참여…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 보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단체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혈액 수급 불균형 상황 속에서 공공기관이 앞장서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영천시 공직자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 40여 명이 동참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탰다. 시는 행사 당일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헌혈증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필수 자원이지만,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고 장기 보관도 어려워 상시적인 확보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특히 하절기에는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이번 단체 헌혈이 더욱 의미 깊다"고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이웃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에도 추가 단체 헌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혈액관리본부 CRM센터에 문의하면 거주 지역에 맞는 헌혈 버스 운영 일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청도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품앗이 육아로 공동체 회복…출생률 증가 '눈길'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청도군은 지방 소멸 대응과 돌봄 공백 해소 분야에서 주목받는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에서 열렸다.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건을 공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91건이 본선에 올랐다. 청도군은 '청도 우리동네 품앗이 육아 발굴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참가했다. 이는 지역 주민 주도로 자생적인 돌봄공동체를 육성하고, 저출산·양육 부담 완화를 목표로 추진된 정책이다. 청도군은 '행복울타리 사업'을 통해 2023년 2개였던 자생 돌봄공동체를 현재 8개로 확대했고,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운영해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 92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아이와 부모 5620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활동가인 '마을쌤'도 5명을 새로 발굴했다. 특히 이 정책은 아이 1인당 월 145만 원 상당의 교육비 절감 효과와 함께, 2025년 6월 기준 출생아 수 전년 대비 20.9% 증가라는 성과를 보이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도군은 행정 주도가 아닌 민·관 협력 중심의 돌봄 생태계를 전국 최초로 구현해냈으며, 현재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정책 관련 논문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청도형 품앗이 육아 모델을 더욱 촘촘하게 확대해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1등 공동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열리는 전국 규모의 정책 공약 경연의 장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정책 실현 가능성과 행정 만족도를 검증하는 대표 대회로 손꼽히며, 청도군의 수상은 민선 8기 공약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포항시, 스마트공장 도입 위한 현장학습 운영 중소기업 15곳 참여…디지털 전환 실무 경험 공유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포항TP)는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경북 칠곡에 위치한 ㈜디에스티에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와 연계해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포항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와 추진 전략 △설비 운영 노하우 및 유지관리 방안 △공장 레이아웃 설계와 혁신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개념 이해를 위한 이론 강의도 병행돼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포항시와 포항TP는 지난 2019년부터 '포항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93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현장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다져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TP는 최근 전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지역 산업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중 무역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 여건 속에서 중소 제조업의 스마트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공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후포,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로 여름 바다 달군다 청정 해변서 48개 팀 격돌…스포츠 관광 중심지 부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제8회 전국 남녀 후포비치발리볼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후포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48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백사장 위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대회가 열리는 후포해수욕장은 청정 동해의 푸른 파도와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울진의 대표 해변으로, 관람객들은 탁 트인 풍경 속에서 한여름 해양 스포츠의 박진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치발리볼은 맨발로 모래 위에서 뛰며 치르는 경기로, 순발력과 팀워크가 핵심인 여름철 인기 종목이다. 랠리 중심의 속도감 있는 경기와 해변 특유의 개방감 덕분에 피서객도 자연스럽게 관전하게 돼 스포츠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크다는 평가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마케팅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도 강화한다. 군은 후포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양레저 기반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스포츠 대회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후포가 해양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오는 9월 '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 '제3회 문체부장관기 파크골프 전국대회'도 연이어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스포츠 이벤트 연계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iM뱅크, 개인형IRP 수익률 은행권 1위 달성 1년 수익률 3.34%…3년·5년도 모두 선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개인형 퇴직연금) 원리금보장형상품 수익률 부문에서 1년, 3년, 5년 모두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iM뱅크의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상품은 최근 1년 수익률 3.34%를 기록하며 은행권 전체 1위에 올랐다. 또한 3년 수익률은 3.04%, 5년 수익률은 2.20%로 중장기 수익률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원리금비보장형상품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개인형IRP 비보장형 1년 수익률은 7.89%로 은행권 2위, DB형(확정급여형) 상품은 7.24%로 역시 2위에 올랐다. DC형(확정기여형) 원리금보장상품 1년 수익률은 3.20%로 은행권 3위를 기록했다. iM뱅크는 지난 2022년 퇴직연금 ETF(상장지수펀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수익증권과 ETF 중심의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수익률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투자 전략을 도입해 왔다. 박영삼 iM뱅크 영업지원그룹 상무는 “퇴직연금을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며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병무청, 대구소년원서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 실시 병역 사각지대 해소…1:1 맞춤 상담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4일 대구소년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는 병무청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병무행정 설명회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병무청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병역 제도 정보를 안내하는 현장 중심형 민원서비스로, 제도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역 이행 절차 전반을 안내하고, 생계곤란 병역감면, 현역병 입영제도, 산업기능요원 편입 등 다양한 병무 관련 주제를 다뤘다. 특히 병역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소년원 원생들을 위한 상담과 정보 제공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대구경북병무청은 지난 2011년 대구소년원과의 협약을 통해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 의무와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불이익을 겪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병무청은 이번 행사처럼 병무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소년원 출원자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와 병역이행 준비를 돕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지난 9일 공고한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 민간참여자 모집' 결과 우미건설과 엘에스와이, 엔에스, 나무피엠앤씨 등 4개 법인이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사업은 익산시 만경강 일원 141만㎡(약43만 평)부지에 미래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청년부터 은퇴 세대까지 아우르는 복합 정주 공간을 마련하고, 의료·교육·문화 시설이 집약된 자족형 도시를 민관 합동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만경강 수변도시를 700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 배후 도시로서의 입지 강화, 공공기관 입주 등 다양한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공고 이후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했다.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해 공모지침서 질의 접수를 받고 8월 11일에는 질의 회신이 이뤄진다. 이어 10월 17일 최종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뒤,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여러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사업계획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는 확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을 맺고 실제 사업을 수행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법인의 지분율은 익산시가 51%를, 민간기업이 49%를 갖게 된다. 양경진 익산시건설국장은 “건설 경기 침체로 민간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4개 기업이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채용 공고부터 서류 접수·심사까지 전 과정 진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공공부문 채용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취업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시청 내에 채용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시청 일자리 통합 창구'는 익산시 본청과 산하기관이 각기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한 곳에서 일괄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다. 앞으로는 채용공고부터 서류접수, 심사, 결과 통보까지 모든 절차를 청년시청에서 총괄한다. 시는 매년 하반기 각 부서와 출연기관의 채용 수요를 파악해 정기 통합 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며, 필요시 수시 채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는 △공정하고 일관된 채용 절차 운영 △민원·부정 채용 논란 방지 △청년 맞춤형 정보 제공 △기관별 채용 효율성 제고 △우수 인력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면접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에서 위원을 선정하며, 심사 전 청렴 서약을 의무화하고 동일 위원의 반복 참여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투명성을 높인다. 첫 적용 사례는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기간제 근로자 4명 채용으로, 현재 채용공고가 진행 중이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우편 또는 청년시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채용 과정을 통합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기관별 우수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취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복지시설 종사자 이어 통·리장 교육도 진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사회적 고립과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시는 고독사 예방의 핵심인위기 징후 조기 발견을 위해 복지 현장 인력의 역량을 높인다. 실제 시는 이달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우울증 상담 기법 전문성 강화교육을시작했다. 이어 오는 8월에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통·리장과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대응력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앞으로는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도 운영해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안부 살핌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리장이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했을 때 대상자와 복지체계를 신속히 연계하는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혹시 모를 복지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살피기 위해 시는 다양한 기술적인 요소를 도입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말벗 로봇과 클로바 안부 전화, 전력 사용량 분석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안부 살핌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시는 이상 징후를 자동 감지하고,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웃애(愛)돌봄단과 집배원 안부 살핌 서비스 등 기존 대면 서비스의 병행 운영으로 연계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계속해서 생활 밀착 기관과의 협력망을 정비해 복지자원 연계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위험 가구가 발견될 경우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등과 즉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쓸쓸한 죽음을 막는 따뜻한 돌봄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인 가구가 늘어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고독사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막아야 할 과제"라며 “복지 전문성 강화, ICT돌봄 확대, 민관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을 확충하고 인프라를 촘촘하게 구축해 소외 없는 안전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간의 금고, 인화동의 숨결', 7월 30일 익산솜리문화의 숲서 공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창작 낭독극 '시간의 금고, 인화동의 숨결'을 오는 30일 오후 7시 익산솜리문화의숲 2층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터 공연까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독립의 역사를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이 함께 기획·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인화동에서 실제 있었던 독립운동의 기록과 주민들의 구술자료를 토대로 익산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다. 인화동 주민을 포함한 시민들은 지난 6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교육 '독립의 꿈,인화동 이야기'를 통해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대본은 교육 중 심화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집필해, 인화동의 역사를 주민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배우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인화동의 역사와 정신을 전달해 공연에 진정성을 더한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울림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영 익산시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를 직접 발굴하고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문화사업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300명,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트레킹 등 숲 체험 행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시는 익산시 웅포면 함라산 최북단 녹차밭 일원에서 '숲속문화제'가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산림조합 주관으로 열렸으며, 익산산림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떡차 만들기 △다도 체험으로 차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녹차 디저트 만들기·목공체험·숲 아로마 방향제·천연 갈런드(장식용 띠)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재미를 더 했으며, 미션을 완수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조성된 녹차 데크길 600m구간(산림문화체험관~최북단 야생차군락지) 준공기념 트레킹 행사가 열렸다. 특히 올해 봄 새롭게 조성된 함라산 수국정원은 6월부터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함라산의 수국정원과 녹차 데크길을 활용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라산을 중심으로 산림복지를 강화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함라산 일대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명품 임도, 녹차밭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의 △웅포 곰개나루 △용안생태습지공원 △공공승마장 △교도소세트장 등 관광지와 연계하는 교육·관광 복합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이메일·방문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2025익산평생학습축제'를 빛낼 체험홍보관 부스와무대공연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산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25일 모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개인, 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운영할 평생학습 체험홍보관 30여 개 부스를 모집한다. 방문객들은 부스를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경험을 하게된다. 여기에 평생학습으로 익힌 재능과 역량을 선보이는 무대공연팀 10팀 내외를 모집해 축제 현장을 한층 활기 있게 만들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동아리는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한인경 익산시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시민과 나누고, 지역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생학습 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의왕시의회-파주시의회-포천시의회](http://www.ekn.kr/mnt/thum/202507/news-p.v1.20250725.853d79e004ad4c34b74c8b6b9d7f2f0f_T1.jpg)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25일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의회 교섭단체 대표단과 차담을 갖고 시정 현안과 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가 고덕희 의원으로 새롭게 선출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새로운 대표단과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 대화하는 자리였다. 고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안중돈 부대표, 원종범 대변인이 이날 차담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은 집행부 조직개편안, 의회-집행부 간 협조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김운남 의장에게 집행부가 추진 중인 조직개편안에 대한 고양시의회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으로 주요 시정에 대해 원활한 지원과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의회 차원에서 가평 수해 지역 봉사활동을 제안했고, 김운남 의장은 이에 대해 뜻깊은 제안이라며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협력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고양시의회가 단순한 입법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차담은 새롭게 구성된 교섭단체 대표단과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된 자리였지만,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고양시의회 내 협치와 집행부와의 소통 강화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정당 간 협력과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는 제26차 정례회의를 24일 수원시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제25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뒤 제26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3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하여 △지방의회 조직권, 예산편성권, 의회 사무기구에 대한 자체 조사-감사권 등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 △특례시의회의 광역적 기능과 대도시 행정 특수성을 고려한 자율성과 권한 보장 △지방의회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지방자치 양대 축으로서 지방의회가 갖는 의미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도, 아직 법적-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방의회 향후 방향성에 대해 환기하는 차원에서 건의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의회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이자 특례시 지위를 가진 고양시를 비롯해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 화성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혜숙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 및 지원 조례'가 24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의왕시 실종아동 범주를 확대해 18세 미만 아동 외에도 지적, 자폐성 혹은 정신장애인과 치매환자 등 길을 잃기 쉬운 대상까지 포함했다. 상위법에 명시된 실종아동의날과 실종아동주간 행사에 대한 조항뿐 아니라 교육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보호시설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종아동 등 발생 예방과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종아동 등에 대한 보호와 복귀, 교육과 홍보 등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박혜숙 의원은 “의왕시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며 “향후 의왕시는 아동과 장애인,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 의왕시의회 의원은 임차인 주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민간임대주택 시장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고, 의왕시의회는 24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를 가결했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대상 피해사례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관련 법률의 제도적 미비점을 조속히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태흥 의원은 “현행 민간임대주택법은 임대의무기간 종료 이후 분양 전환 시 임차인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정이 미흡하다"며 “일부 임대사업자가 일방적으로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거나 임차인에게 불리한 계약조건을 강요하는 등 각종 피해사례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으며 집단 문제 제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에선 이달 매매예약 관련 사전 고지 시기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절차 지연 등 문제로 집단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매매예약금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3년 2월 전국 지자체에 '매매예약금 법적 근거 없음 및 위험성'에 대해 공식 안내한 바 있으며, 임대사업자 부도나 파산 등 만약의 상황 시 임차인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보호조치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최근 민간임대주택이나 민간임대아파트 등 명칭을 사용하는 임의단체가 법적 등록 절차 없이 투자자나 회원을 모집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며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경기도는 지난 4월 시-군 회의를 개최했으며 6월에는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안을 제출한 상태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경기도 내에서만 6개 시, 19개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흥 의원은 “헌법에서 보장된 주거권을 보장하고, 법적 사각지대에 놓인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복수의 민간임대주택법에 대한 논의가 시급히 이뤄 특별법 본래 취지에 맞는 근본적 개정 및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이 건의안을 빠른 시일 내 국회, 국토교통부 및 전국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로 송부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23일 '운정3지구 초등학교 취학 관련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운정3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 시기와 신설 초등학교 개교 시점 간 시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령기 자녀의 취학 문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은주 의원을 비롯해 관계기관(파주시 평생교육과, 운정6동, 파주시교육지원청) 및 입주예정자협의회(초롱꽃마을-물향기마을) 대표 등 14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입주 시기와 입학-전학 절차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예비입주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입체적으로 논의했다. 현행 제도상 입학 대상자는 전입신고가 선행돼야 취학통지서 발송 및 발급이 가능하다, 그런데 다수 단지의 실제 입주가 개교 이후로 예정돼 있어 기존 절차만으로는 취학이 어려워 다양한 대안 등을 모색했다. 박은주 의원은 간담회에서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취학 문제는 단순한 학사일정 조정의 문제가 아닌, 아동과 학부모의 권리 보장과 직결된 주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교육청과 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이 원활히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포천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철도 기반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임종훈 의장 등 포천시의원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가 추진 중인 철도망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임종훈 의장은 인사말에서 “포천시 철도 사업은 경기북부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주요 열쇠"라며 “GTX-G노선, 4호선 연장, 신철원까지 이어지는 철도망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실현될 수 있도록 포천시의회도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노선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면밀한 검토와 시민과 소통, 집행부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오늘 설명회가 단순한 보고를 넘어 시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흔들리는 脫탄소] “비현실적인 야망”…세계 곳곳서 그린수소 ‘탈출 러시’](http://www.ekn.kr/mnt/thum/202507/news-p.v1.20250725.6e3a0ba029fa4a96945ca679434fcf02_T1.jpg)
'궁극의 청정에너지'로 주목받았던 그린수소 개발 프로젝트들이 세계 곳곳에서 무산되면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역대급 폭염과 폭우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은 갈수록 커지지만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그린수소를 통한 탄소중립은 결국 비현실적이란 지적이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너지 시장 분석기관 웨스트우드 글로벌 에너지의 준 사사무라 수소 매니저는 2030년 유럽연합(EU)의 그린수소 생산시설(전해조) 규모가 약 12GW(기가와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현 상황으로 EU가 2030년까지 설정한 그린수소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도 현재 전 세계에서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인 저탄소 수소(그린수소와 블루수소) 생산능력은 연 600만톤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요구되는 연 4억5000만톤보다 훨씬 낮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해서 만든 그린수소는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어 탈탄소를 위한 필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았다. EU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그린수소를 핵심으로 하는 'EU 수소 전략'을 지난 2020년 채택하고 2030년까지 40GW의 전해조를 설치해 1000만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그린수소 개발 프로젝트가 잇따라 중단된거나 축소되자 EU가 제시한 목표치의 절반도 달성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웨스트우드 글로벌 에너지에 따르면 기업들은 작년 말까지 유럽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5분의 1 이상을 중단하거나 지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에너지기업 이베르드롤라의 경우 추가 구매자를 확보할 때까지 20MW(메가와트)의 전해조 증설 계획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국영전력회사인 EDP의 미겔 스틸웰 다안드라데 최고경영자(CEO)도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수소에 대한 보조금이 4억유로(약 6500억원)에 육박하지만 수요가 없으며 우리는 수소를 살 사람이 필요하다"며 “그린수소는 부풀려진 기대감에서 환멸의 대상으로 바꼈다"고 말했다. EDP의 수소 책임자인 아나 퀠하스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지만 구매자 부족으로 인해 진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유럽, 아시아, 호주 및 기타 지역에서 그린수소에 대해 지출을 줄이거나 프로젝트를 보류한 수많은 기업들 중 일부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국가차원에서도 그린수소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경우 6억유로(약 97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그린수소에서 바이오메탄으로 옮겼고 프랑스는 2030년까지 구축할 전해조 용량 목표치를 지난 4월에 30% 넘게 낮췄다. 포르투갈 역시 전해조 목표치를 45% 줄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해 네덜란드는 그린수소 프로젝트와 배터리 분야를 대폭 삭감하고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기후 펀드를 조정하기도 했다. 호주에서는 정부의 80억 호주달러(약 7조2600억원) 지원 약속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줄이거나 중단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에너지컨설팅업체 라이스태드에너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발표될 1000억 호주달러(약 90조원) 규모의 그린수소 프로젝트 중 99%는 구상 혹은 승인 단계를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다. 컨설팅기업 오로라에너지리서치의 엠마 우드워드는 “2020~2021년까지만 해도 우리는 그린수소가 전기화에 실패한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관측했었지만 이제는 상업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다른 대안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마도 초기에 예상했던 만큼의 그린수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그린수소가 외면받는 배경엔 비용이 턱없이 높기 때문이다. 발전용 그린수소의 비용은 천연가스와 그레이수소에 비해 각각 3배,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서 천연가스를 원료로 활용해 부품을 생산하는 한 업체는 천연가스는 메가와트시(MWh)당 30~35유로에 구할 수 있지만 그린수소 가격은 MWh당 150유로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업계에서는 전해조 비용이 하락하고 인프라를 포함한 전반적인 공급망이 확장할 경우 그린수소 비용이 10~15년 뒤 30~40% 하락할 수 있지만 그 전까진 경쟁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두고 로이터는 “그린수소 산업이 직면한 이같은 어려움은 야망이 비현실적이란 점을 드러낸다"고 꼬집었다. 한편, 그린수소 전망에 먹구름이 짙어지자 관련주들의 주가 또한 날개 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미국의 대표적 수소 기업인 플러그파워 주가는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77달러를 마감했다. 플러그파워 주가는 올들어 24% 가량 하락한 데다 2021년 1월 기록했던 최고점(66.87달러)과 비교하면 96% 폭락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대조적이다. 글로벌 전해조 공급업체인 덴마크의 그린 하이드로젠 시스템즈 주가는 지난달 파산신청을 하면서 덴마크 증시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이 주가는 2021년 6월 27.37크로네로 고점을 찍은 후 지난달 0.41크로네로 추락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LG전자는 25일 미국 관세 정책이 하반기 생활가전(HS사업본부)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책 변동성과 소비심리 위축 우려가 지속돼 가전 수요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철강 관세 50%와 상호 관세로 인한 제품 원가 상승으로 시장 가격의 불확실성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 부과 영향은 2분기부터 시작됐지만, 하반기 영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세탁기는 9월부터 멕시코에 생산지를 추가 운영해 관세에 대응한 유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8월 1일 상호관세가 발효되면 미국과 멕시코 생산지에서 공급을 확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정책 변화와 경제 동향 등 여러 관점을 고려하고 유통 채널과 협의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TV 판매 감소로 2분기 적자 전환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사업본부)의 부진도 길어질 전망이다. MS사업본부는 2분기 영업손실 1917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하드웨어 수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중국 내수 부진으로 인한 중국 업체들의 해외 진출도 지속되며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는 웹OS 플랫폼 생태계 확대, 운영 효율성 제고, 제품 간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우스 전략과 밸류체인 효율화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S(에너지솔루션)본부는 미국 관세 이슈에 대응해 공급망 본격화와 유통채널 확대, 고효율 모델 출시를 검토 중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부문에서 글로벌 고객과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액체 냉각 방식의 신제품 상용화를 연내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장(VS사업본부) 사업의 경우 2023년 9월부터 가동한 멕시코 공장의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30%에 달한 데 이어 4분기에는 40% 초반대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LG마그나 헝가리 공장은 내년 중반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올 2분기 LG전자의 연결 기준 매출은 20조7352억원, 영업이익은 639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46.6% 줄어든 수치다. 회사 측은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주요 시장 수요 부진에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심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며 “물류비 등 전년 대비 증가한 비용 요인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로컬뉴스] 칠곡군, 영남대, 영남이공대, 한울본부, 대구대, 대구공업대 소식 등](http://www.ekn.kr/mnt/thum/202507/news-p.v1.20250725.b3bc0e9b2780498cbd6b2ea4ca198404_T1.jpg)
◇칠곡군, '기업방문의 날' 통해 실증단지 조성 박차…현장 목소리 청취 “첨단농기계 산업으로 농촌 미래 연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23일 '기업방문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농기계·농식품 관련 기업을 방문, '첨단농기계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한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방문 기업은 ㈜대원GSI, ㈜성부, 농부플러스 농업회사법인(주) 등 농기계 및 식품 가공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다. 군은 기업들의 주요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술개발(R&D) 지원 확대, 농기계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농기계 산업 고도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원GSI는 곡물·식품 가공 설비 및 광학 선별기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성부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농기계 지정업체로 자율주행형 무인방제기 '스피드 스프레이어'를 개발, 상용화를 위한 실증단계에 돌입했다. 농부플러스 농업회사법인은 냉압착 방식으로 제조한 들기름과 참기름 등 전통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이다. 칠곡군이 중점 추진 중인 '첨단농기계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및 무인 자율 농기계 기술의 연구·실증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 △농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핵심은 지역 기반의 농기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고령화·일손 부족 등 농촌 현실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고, 첨단 농기계 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기업들이 제안한 현실적인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방문의 날'은 칠곡군이 지역 산업현장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기업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운영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현장과의 교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대–TE Korea, 실무형 교육모델로 동반성장 실현 산학협력으로 여는 지역인재 양성의 길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산업체와 대학의 협력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영남대학교와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 TE Korea가 손잡고 추진 중인 'TE Community Ambassador Program(CAP)'이 그 대표적 사례다. 2022년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만2000달러의 기금이 지원된 TE CAP은 단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프로젝트 운영 △학부 연구생 연구지원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 등으로 구성되며, 산학협력의 다층적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산업체 애로기술 해결 프로젝트'는 대학과 산업체가 협업해 실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Terminal 원가 절감 설계, 커넥터 전자파차폐(EMC) 최적화 등 실무 중심의 과제를 중심으로, 영남대 교수진과 학부생들이 직접 기술 솔루션 도출에 참여한다. 이론교육에 머물렀던 기존 교육의 한계를 넘어, 산업현장과 교육현장이 접점을 이루는 산학협력의 진화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TE Korea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체계를 갖춘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한국법인을 중심으로 TE CAP을 운영하며 국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교육과 연구의 방향을 산업현장에 맞춰 조정하고, 실무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TE 장학금 수여식'은 이러한 산학협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장이었다. 이날 공과대학 및 디지털융합대학 소속 6개 학과에서 선발된 8명의 학생이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TE Korea 관계자들과의 진로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찬수 영남대 전자공학과 학과장은 “TE Korea의 관심과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실무와 연결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고, 미래를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받았다"며 “TE CAP은 단순한 협약이나 프로그램을 넘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진정한 산학협력 사례"라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 교사 대상 '데이터 리터러시 연수' 실시 AI 윤리부터 사이버보안까지…실습으로 배우는 디지털 교육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대구시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실습으로 배우는 데이터 리터러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남이공대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대구시교육청 인공지능교육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협동관 내 해킹실습실과 보안관제센터 등 대학이 보유한 최첨단 교육 인프라가 총동원됐다. 교사들은 이론 강의 대신,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보안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해킹 시나리오를 체험했다. 해킹 이메일을 통한 개인 정보 유출, USB·모바일기기 감염 실습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윤리적 활용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교사들은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과 음성 변조 기술(딥보이스) 실습을 통해 AI 기술의 이면과 악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생성형 AI가 급속히 교육 현장에 도입되는 상황에서, 교사의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정보보안과 윤리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울본부, 울진군민 대상 '퍼스널컬러·골격진단' 클래스 운영 기부·체험 결합한 '에너지아뜰리에'… “지방에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 교육"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본부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울진군 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및 골격진단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에너지아뜰리에'는 단순한 색채 진단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의 피부톤과 체형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어울리는 의상 스타일, 화장법, 액세서리 착용법 등을 제안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진단을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색과 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예비 신부,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대도시에서는 비용이 부담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을 울진에서, 그것도 기부와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전문가의 제안대로 스타일을 바꿔 울진의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올바른 자세 교정이나 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면 좋겠다"는 제안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기부됐다. 기부금은 빈곤과 결식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울진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체험이 결합된 이색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대 총장기 검도대회, 영천서 성료 개인전 김도원(원통고), 단체전 서울 성남고 우승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 고교 검도 최강자를 가리는 '제28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 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개 고등학교에서 119명의 검도 유망주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치열한 기량 대결을 펼쳤다. 개인전에서는 강한 집중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운 원통고 3학년 김도원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김 선수는 결승전에서 성동고 이건표 선수를 상대로 머리치기와 손목치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2대 0 완승을 거뒀다. 단체전에서는 서울 성남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고는 결승전에서 인천고와 접전 끝에 승리했으며, 준결승에서는 강호 광명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등 탄탄한 조직력과 냉정한 승부 운영으로 최종 승리를 따냈다.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고교 검도 유망주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체육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998년 시작돼 올해로 28회를 맞은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는 국내 고교 검도계의 대표 무대로 자리 잡았다. 대회는 수많은 국가대표급 인재를 배출해왔으며, 최근에는 개최지인 경북 영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국대회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전공성과 발표전 '성료' 2학년 재학생 전시회 성황… 실무형 창작물로 기술과 예술의 만남 선보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가 지난 22일 중구 도심캠퍼스 1호관에서 2학년 재학생들의 작품 성과 발표회를 열고, 실무 중심의 창의적인 작품 40여 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헤어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지난 학기 동안 갈고닦은 전공 역량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작은 △펌 작품 5점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10점 △살롱커트 10점 △헤어 아트 10점 △고전머리 5점 등 총 40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 세밀한 수작업이 돋보인 고전머리 작품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전시장에 머무르며 직접 작품 설명을 맡아, 기술적 설명은 물론 창의적 의도와 미적 감각까지 공유했다. 실무 역량은 물론, 표현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발휘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발표전은 단순한 결과 전시가 아닌, 학생들이 학습 과정을 통해 성장한 흔적이 집약된 교육 성과물"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의 결실이자, 뷰티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스스로 점검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 학기 전공 성과 전시와 외부 현장 실습 등 다양한 경험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내일 날씨] 서울 38도…주말에도 찜통더위, 제주엔 곳곳 비](http://www.ekn.kr/mnt/thum/202507/news-p.v1.20250725.bdedeee0f4784ad2b74417b84377f9bf_T1.jpg)
주말인 26일, 전국이 다시 한번 '찜통더위'에 휩싸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낮 기온은 최고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은 한낮 체감온도가 38도에 달할 것으로 보여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8도 사이로 예상된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경남권은 간간이 구름이 끼고,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 산지에는 10∼50㎜, 그 밖의 지역엔 5∼2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또한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해수면 상승과 높은 파도가 겹쳐 해안 도로 및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는 0.5∼2.0m로 예상되며, 먼바다에서는 최고 3.5m에 달하는 높은 파고가 일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에 유의하고,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하나카드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1166억원) 대비 5.5%(64억원) 감소한 1102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에 대해 25일 공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31억원) 대비 11.7% 감소했다. 직전분기인 1분기(546억원)와 비교해서는 2.1%(약 11억원) 늘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이익인 유가증권 평가이익(132억원) 효과가 소멸되고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환차익 감소(99억원)가 나타났지만 국내외 취급액 증가, 연회비 수익 증가,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해 상반기 순익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트래블로그 중심 해외이용액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해외카드 매입액 성장, 기업카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하락 영향으로 인한 이자비용 안정화 등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하나카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사업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김소희 의원(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가 25일 교육시설 주변 등 금연구역에서 학생과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음성안내 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은 정부청사, 학교, 어린이집, 도서관 등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과 유치원·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금연구역임에도 흡연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학교 주변과 스쿨존 내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금연구역에서 일반 시민이 직접 흡연자에게 제재를 요구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언쟁이 생기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 안내 방송이나 자동화된 금연 안내 설비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흡연을 억제하고 시민 간의 갈등을 줄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소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금연구역 내에 음성안내기 등 금연 안내 설비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계 기관이나 시설 관리자에게도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소희 의원은 "법령에 따른 금연구역임에도 현실에서 지켜지지 않는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학생들과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