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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41개 늘봄학교와 교육지원청 관리자,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 늘봄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3년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늘봄학교 정책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성과 나눔을 통해 내년도 경북 늘봄학교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희망 하는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부 핵심 정책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지정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도내 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이다. 성과보고회는 늘봄학교 시범운영 학교인 개진초(고령)와 포항대흥초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늘봄학교의 비전과 변화의 모색에 관한 기조 강연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 보고 △시범운영 학교별 운영 노하우와 사례 공유 △시범운영 과정 평가와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진초(고령)의 ‘가야금 병창’과 포항대흥초의 ‘사물과 난타’ 공연은 학생들이 그동안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꿈을 키워 온 모습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였다. 이는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이 미래형·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교육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다. 이어 한국교육개발원 방과 후 늘봄지원센터 이성회 센터장의‘늘봄학교의 비전과 변화의 모색’에 대한 강연은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부처 등의 유기적 협력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41개 시범운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시범운영 과정을 평가하면서 교육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내년 경북 늘봄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충분한 인력과 공간 확보,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교육(지원)청의 업무지원 확대,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 한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려 경북 늘봄학교의 마중물이 되어 준 41개 시범운영 학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41개 늘봄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가 일선 학교의 나침반이 되어 경북형 늘봄학교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지금,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열린 마음으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해야 하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경북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jjw5802@ekn.kr인사말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23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제공- 경북교육청)

이철우 경북지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전국최다 특화단지·국가산단,글로컬대학 3관왕과 사상최대 14조 투자유치 73년 포항제철·구미1산단 준공 50년만에 배터리, 반도체로 체질개선 축구장 800개 크기, 국가산단확보,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단 역사창조 이철우 도지사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출입기자들에게 ‘23년 성과와 24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올 한해 경북도정을 이끌어 왔다"면서 23년 경북도정을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출발점을 만든 한해"라 평가하고, 전국최다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 축구장 800개 크기의 전국최다 신규국가산단 확보, 사상최대인 14조 2천억 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농업대전환 실험의 성공 등을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국가산단 전국 최다! 전국 최다!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출발점 확보!’ 이 지사는 올해는 포항제철소와 구미의 제1국가산단이 준공된지 딱 50년이 되는 해라면서, 50년 만에 포항은 배터리특화단지로,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국가전략산업을 이끌 중심지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고 영주, 안동, 울진, 경주에도 합쳐서 축구장 800개에 달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새롭게 생기게 됐다. 올해, 전국에서 7개가 선정된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는 경북이 2개를 가져왔고, 15개가 지정된 국가첨단산업단지는 경북이 3개를 가져와 쌍끌이 전국 최다선정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시부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공조체계를 제대로 갖춘 성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과 신규 국가산단 유치는 민선7기부터 이어져온 정책적 노력들의 연장선이다. 포항에는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배터리 재활용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다져 배터리 소재업체들의 10조에 가까운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2020년에는 경주에 국내 최대의 원자력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안동에는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신규국가산단 지정에 기반을 다졌다. 특히, 영주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단으로 구미와 포항에만 국한된 산업지형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안동의 바이오생명 산업단지와 함께 북부권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 아울러, 경주의 SMR국가산단은 세계 원자력 시장의 판도를 바꿀 거점으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고의 원자력 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며 울진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까지 더해 동해안의 에너지산업벨트가 완성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2030년까지 1조 4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기업 500개, 일자리 7만 개를 만든 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에너지, 바이오 등 국가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산업인 만큼 경북에 지정된 국가산단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 ‘사상최대’ 투자유치 실적 14조 2천억 원 달성, 서비스업의 성장가능성도 확인 성장판을 넓힌 것과 함께 14조 2천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 실적도 발표하였다. 민선 7기 첫 투자유치 성적인 5.6조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유치했고 민선7기 총 유치금액인 32조 원의 60%에 해당하는 19조 2천억 원을 민선8기 1년 반만에 달성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에 8조 4천억 원, 에너지와 방위산업에도 2조가 투자돼 특화단지와 같은 정책사업의 효과를 입증한 한해였고 데이터센터 1조 5천 억, 호텔리조트 4천억 원 등 서비스업의 성장가능성도 확인했다. ◇ 인재가 살길!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학 선정, 전국 최다 유치 올 초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가져온 대학진흥권한으로 안동대·도립대 통합 등 과감한 도전으로 포스텍, 안동대·도립대 등 3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연구중심대학 포스텍은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 벤처창업의 중심으로 안동대·도립대는 도(道)산하 출자출연기관과 협업해 공공형 혁신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교육을 혁신하고 인재를 키우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면서 "대학과 인재가 있기 때문에 기업이 투자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첨단산업에 더한 문화관광과 농업의 새로운 성장판 확보 문화관광의 새로운 성장판도 확보했다. 10년의 노력 끝에 세계유산이 된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 경북에서 6번째 세계유산이 됐고, 팔공산 국립공원은 도립공원 지정 43년만에 경북의 8번째 국립공원이 됐다. 국립공원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더 찾는 관광지가 될 전망이고 가야고분군은 세계유산 지정의 효과로 지금보다 50% 이상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업대전환도 디지털혁신농업타운과 들녘특구로 대표되는 경북의 마을단위 첨단농업 실험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철우 지사가 직접 네덜란드로 날아가 눈으로 보고 정책적 실험을 시작한 농업대전환은 소득 2배로 성과를 보여줬다. 문경의 시범타운은 작년의 3배가 넘는 26억 원 가량 소득이 증가했고 구미의 들녘특구도 2배반이나 증가한 22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그간 농업과 농촌의 침체가 지방소멸의 가장 큰 원인이라 지적해온 만큼 농사도 이철우 지사는 이제 농업도 ‘힘 안들고 돈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 신공항은 복수화물터미널과 모빌리티특화도시로 첨단물류복합도시로 발전하는 길을 재확인 신공항 건설은 4월에 특별법 통과, 8월에 시행령이 제정돼 예타면제 등을 포함해 국가가 보증하는 사업이 됐고 전국 최초 ‘미래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의성신도시가 선정돼 2030년 개항예정인 공항건설을 위한 준비들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갔다. 화물터미널을 둘러싼 갈등은 의성에 화물기 전용터미널을 설치하는 것을 포함한 ‘복수화물터미널’이라는 대안을 가지고 이철우 지사가 국토부장관을 직접 만나 해결했으며 불필요한 갈등의 확산을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북 차원의 다양한 외교성과들... 지방정부 외교의 위상을 높여 올해 이지사의 외교성과는 지방정부 외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6년만에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해 12년만에 셔틀외교로 재개된 한일간 안보·경제가치 동맹에 힘을 보탰고, 그 동안 마을단위 원조활동에 머무르던 새마을운동을 국가차원의 재건프로젝트로 격상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 등 국가지도자급이 직접 이지사를 만나 배워가는 브랜드가 됐다. 아울러,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외국인 광역비자’를 적극 주장하고 국회와 함께 법안까지 준비하는 등 개방사회 추진의 최일선에 섰다. 그간 외교는 국가차원의 문제로 인식된 측면이 있었는데, 이지사의 광폭행보는 지방정부차원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소프트파워를 키우고 국가차원의 외교성과를 지방정부가 뒷받침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 정책역량 증명... 보육정책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사례 배출 각종 정부평가에서 우수사례를 배출해 경북의 정책역량도 증명하고 있다. 청렴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해 타기관의 멘토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규제자유특구는 4년 연속 우수특구를 배출하고 민선8기 이철우 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군별로 대학과 기업을 매칭해 인재를 기르고 취업시키며 정주시키는 K-U시티는 인구감소 대응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23년 도정방향으로 밝혔던 완전돌봄 실현은 전국 유일의 아이돌봄서비스 부모부담금 100% 지원 지역으로 보육정책 정부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이철우 도지사, 지방정부 역량 스스로 증명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경북시대 만들겠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2월 경북을 방문한 한덕수 총리에게 "이제 지방을 믿어도 된다"라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며, "지역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올해 새로운 성장판을 만든 만큼 기회를 제대로 살려 대한민국을 살리는 경북시대를 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jjw5802@ekn.kr이철우 도지사 이철우 도지사가 출입기자들에게 ‘23년 성과와 24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DGB캐피탈, ‘가족친화인증기업’ 첫 인증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DGB캐피탈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해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인증하는 제도다.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직장생활과 가정을 조화롭게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에 인증을 부여한다. DGB캐피탈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도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며, 직원 주도의 ‘기업문화개선 TFT’, ‘HR Innovation TFT’ 등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과 가족적인 사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육아휴직 및 출산.난임휴가를 성별 관계없이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연차사용에 대한 보상과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근무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는 물론 업무시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내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고급 안마의자와 커피 및 간식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휴가와 비용을 지원해주는 리프레쉬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했다. DGB캐피탈 박성진 경영지원실장은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사와 가정의 양립이 중요한 만큼 깊이 고민하며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했다"라며 "금번 가족친화우수기업 첫 인증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 DGB캐피탈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이미지 사진제공=대구은행

수성구, 대구시 주관 민원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 2관왕 달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2023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와 ‘2023년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민원처리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사항 개선을 통한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현황 2개 분야에서 총 23개 지표를 평가했다. 수성구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제도개선 과제 지속적 발굴, 민원처리 준수율, 민원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법정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 3,69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업무처리 내용과 과정, 민원응대와 처리결과 등의 항목이 담긴 표준설문지를 바탕으로 모바일 조사와 전화 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수성구는 종합만족도 89.5점으로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 선정△ 대구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2년 연속 대구시 1위 등 민원행정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jmson220@ekn.kr수성구 사진=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2023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와 ‘2023년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구청 관계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수성구청 제공)

한국장학재단, 대구 이전9개 공공기관과 크리스마스 선물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한국장학재단과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지난 18일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크리스마스 선물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9개 기관이 함께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전달할 예정이다. 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한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잘 전달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라며"대구지역 공공기관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ESG기반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jmson220@ekn.kr섬네일 사진=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왼쪽 4번째)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안심종합사회복지관 이기연 관장, 그리고 공공기관 담당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DGB금융그룹,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5회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은 ‘NIE 환경일기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신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과 깊이 있는 사고를 함양하도록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광역시 교육청, UNGC 한국협회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3,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했으며,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8명 및 3개교(기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는 류연후 군(대구월암초)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은 이하준 군(대구월서초) ▲최우수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김소정 양(진량초) ▲금상(UNGC한국협회회장상)은 이다은 양(대구월암초)이 수상했다. 이어 ▲은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최정인 양(사남초) 외 4명 ▲동상은 최윤아 양(침산중) 외 11명 ▲실천상은 최하린 양(호계초) 외 6명 ▲장려상은 곽현우 군(대구침산초) 외 99명이 수상했다.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에는 원화중학교와 경서중학교가, 단체상(DGB금융그룹회장상)에는 꿈모아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본 공모전은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를 활용해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 능력을 제고할 뿐 아니라 환경일기를 작성하며 환경보호 인식을 함양하고 직접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NIE 환경일기 공모전의 응모작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DGB는 친환경 공모전,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ESG 리더십을 육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jmson220@ekn.kr[사진] DGB NIE 환경일기 공모전 시상식 (3) 사진제공=대구은행

대구 동구,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95억원 부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동구청은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7만7천건, 95억원을 부과·고지했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이며, 하반기 중에 자동차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납부하게 된다. 납부기한은 2024년 1월 2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다. 또,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스마트위택스를 통한 휴대폰 납부, 가상계좌이체, 무료인 ARS 신용카드(☎080-788-8080)납부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금 부담과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꼭 납부해야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동구-전경(정면) 사진=대구동구청 전경

대구한의대,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학술대회 개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한국평생교육융합학회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대구한의대학교 6호관(복지관) 401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19일 밝혔다. 학술 발표는 △Design Thinking 기반 평생교육교수체제설계 모형 구성 및 타당화(윤규원 한국평생교육컨설팅협회장, 평생교육학 박사),△ 교수자 커뮤니케이션과 교수자 재선택 관계에서 학습몰입의 매개효과(우정미 아우르다 교육원 이사, 평생교육학 박사),△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동기강화 집단상담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이경자 행복한마음상담교육센터 심리치료사, 이학박사)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인 김문섭이 좌장을 맡아, 각 세션 발표자와 내.외빈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주제에 대한 풍부한 의견이 교환됐으며, 마지막으로는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이 연구윤리교육을 진행하며 이어지는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지역사회는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계속된 학습과 지식의 공유가 필수적이다. "며"우리는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해 더욱 강화된 지역사회를 건설하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jmson220@ekn.kr1.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추계학술대회 마친 후 기념촬영 사진=미래라이프융합대학 추계학술대회 마친 후 기념촬영(대구한의대 제공)

대구 서구, 2023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우수 구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서구청은 2023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 구로 선정됐고 19일 밝혔다. 총 23개 지표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환경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대형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환경순찰▷ 폐섬유 전담 수거차량 운영 ▷단독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제 추진▷ 폐의약품 수거 실적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성평가인 자원순환 시책 사업으로 공공 디자인을 접목시켜 노후화된 가로 분리수거함 2대를 교체 및 설치해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폐합성수지류 재활용품 활용 우수사례로 무인회수기 설치, 제로웨이스트 시민 확산을 위한 주민대상 교육과 홍보 실적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량평가에서는 환경순찰 실시 결과 8개 구8228;군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쓰레기 배출 지정 장소 표시를 통한 분리배출 인프라를 구축한 점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종이팩8228;투명페트병 수거 실적, 다회용기 활성화 홍보실적, 1회용품8228;재포장 및 과대포장 점검 실적 등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소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대기질 개선 등 깨끗한 서구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jmson220@ekn.kr다운로드 사진=대구서구청 전경

달서구,‘그린라이트 ON 편백 트리 데이트’3커플 탄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또바기북카페에서 미혼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연인 만들기 행사인‘그린라이트 ON, 편백 트리 데이트’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남 15명, 여 15명의 만남을 마련한 자리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녹색 힐링도시 달서를 상징하는 달서구의 구목인 편백나무를 소재로 편백 트리를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애 코칭 전문 행사자의 진행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 로테이션 대화 ▷ 미니 게임 ▷ 커플 레크리에이션 ▷ 편백 트리 만들기 체험 등으로 재미를 더하며 진행됐다. 특히, 편백 트리 만들기 체험을 하는 동안 미혼 남녀가 서로 도와주고 함께 만들면서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참가자 모두 한층 더 가까워졌다. 완성된 각각의 편백 트리를 보면서 각자의 개성을 엿볼 수 있었고, 참가자 모두 그린라이트 ON을 기대하며 이날 3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커플로 맺어진 한 참가자는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행사를 만들어줘서 달서구에 고맙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혼 남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만남을 통해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청년 모두의 소중한 인연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그린라이트 ON, 편백 트리 데이트사진 사진제공=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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