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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 북구을 출마선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9일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부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와 중앙정부에서의 30년 공직생활과 기업 최고경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의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호보는 "중앙정부에서 지방재정을 총괄했던 재정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분권 제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시가 정체성을 갖고 일정 수준 자급자족 경제를 꾸리려면, 인구의 20% 이상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하지만 현재 북구을에는 농산물도매시장과 칠곡 경북대병원, 관공서 외에 생산 기반이 없다"며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로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정책관, 제8대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장 등 행정과 재정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정책본부 지방분권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jmson220@ekn.kr222222222 사진=이상길 예비후보실 제공

대구정책연구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정책연구원은 19일 오전 9시 30분 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대구정책연구원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남병웅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모시고, 진행한 이번 교육은 대구정책연구원 임직원의 부패에 대한 인식을 높여 부패 발생을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 및 사회풍토 확립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 이날 교육에는 박양호 원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하여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 가치, 부패 방지를 위한 관련 법령 등에 대해 공유했다. ○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공공기관의 청렴 의지와 가치의 실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지속적인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과 점검으로 기관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222222222 사진제공=대구정책연구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즐거운 크리스마스’ 지역아동 후원금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은 지역 아동의 즐거운 크리스마스나기를 위한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등의 휴일을 외롭게 보내는 지역 아동을 위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일부 금액이 아동들이 희망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 및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동절기 나기의 지원 금액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18일 오후 소망모자원에서 전달된 후원금 전액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올 한 해 동안 지역 아동의 긴급 사례 지원을 비롯해 냉방키트, 주거개보수, 명절 후원금, 연말 아동소원성취금과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돼 왔다. 2007년부터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지원에 앞장서온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기본생활 지원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아동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학습존 설치, 멘토리 야구단 지원 등 다방면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원 위원장은 "임직원 개개인의 마음이 모여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 후원금은 올 한 해 다양한 곳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원됐으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사랑을 더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이미지 DGB 김영준 김정원 문희영 사진=좌로부터) 소망모자원 김영준 국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정원 노조위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문희영 대구경북총괄본부장( 대구은행 제공)

대구.경북사범대학장협의회 출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경북사범대학장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장 홍성구 학장, 계명대학교 사범대학 김신혜 학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한안나 학장,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백상수 학장, 국립안동대학교 사범대학 최웅환 학장,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조성은 학장은 최근 첫 학장 협의회를 갖고 대구.경북 지역 교사양성기관 간의 협력을 논의하고 미래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역량을 갖춘 교사 교육에 힘을 합치기로 논의했다. 지난 2019년도 사범대 학장간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맺기도 한 대구경북 지역의 사범대 학장단이 이렇게 실질적 역할을 다짐하며 힘을 합치는 모습이 지역 교원양성에 긍정적 결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회장단은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과 서로의 인프라와 역량을 합쳐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상의 교사교육을 위해 노력하며 현장과의 학술적 교류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백상수 교수가 선출됐다. 백 회장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IUC)에서 유아특수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현지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 후 대구대로 부임해서 현재 사범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jmson220@ekn.kr대구대학교 백상수 사범대학 학장 사진 사진제공=대구대

계명대 방종인 대학원생,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우수작품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방종인 학생이 지난 14일에 개막한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의‘2023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산업적, 예술적 가치 확장을 통해 한국 공예문화의 대중화, 산업화와 더불어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예 전문 박람회로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매해 전문 심사단이 선정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우수작품상’을 황동 블루투스 스피커 작품으로 방종인 학생이 수상을 하게 됐다. 방종인 학생은 2022년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금상 수상과 현대주얼리 공모전 은상을 수상했으며, 미술대학 공예디자인전공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번에 출품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황동과 월넛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공예적 감성의 디자인과 기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방종인 학생은 "최고의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술공예과로 시작한 우리 미술대학, 그리고 공예디자인전공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생각이 매우 뿌듯하다. 같이 참가한 대학원 동기, 선배들의 작품도 매우 우수하며,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전공(금속공예, 팀명:Craft053)은 ‘공예트렌드페어’의 공예아카데믹관(대학관)에 3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 ‘What is water for you’라는 주제로 공예를 통한 환경적, 문화적, 사회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작품에 담았다. ‘What is water for you?’는 버려진 재료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과 동시에 ‘물 부족 국가에서 오염된 물을 마시는 아이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쌓여 가는 페트병’ 등의 문제를 고민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공예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Craft053 제작자들의 생각을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했다. 전시 기간 동안 500ml 폐물병과 함께 디스플레이 된 전시장의 작품들은 관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jmson220@ekn.kr계명대 박종인 사진=계명대 박종인 대학원생이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김윤희 미술대학장, 박종인 대학원생, 나유리 공예디자인전공 교수 순)(계명대 제공)

도공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고속도로 정체 해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023년 한 해 동안 대구·경북지역의 고속도로 정체해소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이용고객들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해 온 경부선 금호분기점(서울방향)과 동대구분기점(부산방향)의 정체 개선을 위해 진출부에만 적용하던 노면색깔유도선을 본선부까지 확대했다. 기존에는 진출부 바깥 1개 차로에 진출하려는 교통량이 집중되어 정체가 발생했으나, 색깔유도선 추가설치 등 개선을 통해 2개 차로로 안내 및 유도하여 교통량을 균형 있게 분산시켰다. 그 결과 금호분기점의 경우 당초에는 40km/h 평균통행속도로 약 1km의 정체길이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교통분산 효과로 인해 평균통행속도가 74km/h로 크게 향상되면서 정체가 완전히 해소됐다. 또한 동대구분기점도 평균통행속도가 향상되면서 당초 약 800m의 정체길이가 대부분 해소됐다. 아울러 경산산업단지 규모 확대로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만성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던 경산IC에 대한 정체해소를 위해 경산시와 사업비 분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방향 연결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행해 지난7일 개통했다. 개통 후, 출퇴근 시간대 경산IC 서울방향 연결로의 평균통행속도는 당초 9km/h에서 51km/h로 5배 이상 향상되면서 고속도로 진입부에서 발생하던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됐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용고객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정체구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경산IC전경(개통후) 사진=경산 IC 개통 후 전경 (도공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로봇수술센터 암센터, 심포지엄 성공적 마무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개최한 ‘로봇수술센터?암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500례 달성을 기념하여 로봇수술센터 및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으로 개최되었으며 노광수 의료원장, 이창형 병원장(소화기내과), 배지훈 암센터장(심장혈관흉부외과), 이동원 로봇수술센터장(이비인후-두경부외과)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발표가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20년 발족되어 그해 말 다빈치Xi 도입과 함께 첫 수술이 진행되었다. 비록 늦은 출발이긴 했지만 빠른 속도로 로봇수술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10월 100례, 2022년 7월 200례?12월 300례, 2023년 5월 400례?11월 500례를 달성했다. 총 6개 진료과 17명의 교수진들과 전문코디네이터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환자분들의 치료와 회복, 높은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첫 번째 세션(로봇수술센터)은 비뇨의학과 김덕윤 교수와 산부인과 고석봉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았으며 △로봇 갑상선 수술 후 목소리 변화 고찰(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동원 교수) △로봇 유방 접근 갑상선 수술(Robot-assisted thyroidectomy By BABA approach/유방갑상선외과 이나랑 교수) △로봇 부분 신장절제술의 최신지견(Robotic Partial Nephrectomy: Up to date/비뇨의학과 하윤수 교수) △로봇 대장 수술의 최신지견(Current status of robotic colorectal surgery/대장항문외과 양춘석 교수) △부인과 양성 종물의 로봇수술(Robotic Surgery in Benign Gynecology/산부인과 현정환 교수) △로봇 수술 트렌드(INTUITIVE)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암센터)에서는 혈액종양내과 배성화 교수와 배지훈 암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폐암에서 EBUS(기관지내시경초음파)의 활용(호흡기내과 정치영 교수) △초기 폐암 환자의 구역 절제술(Segmentectomy for patients with early lung cancer or poor lung function/심장혈관흉부외과 전윤호 교수) △뇌종양의 치료(신경외과 김기홍 교수)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의 항암 치료(Systemic therapy in advanced HCC/소화기내과 송정은 교수) △Her2+/triple negative 유방암 환자에서의 수술 전 항암 치료(Neoadjuvant chemotherapy in Her2+/triple negative early breast cancer/혈액종양내과 조윤영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지는 등 의료진간 최신지견 공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심포지엄이 마무리되었다. 이동원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센터가 새로운 이정표인 500례를 맞이했다. 다빈치Xi 도입 이후 환자분들께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500례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미래 비전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센터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환자분들의 치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jmson220@ekn.kr대구 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한의대, 포항시와 손잡고 해양산업 메카 구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환동해의 해양산업과 해양 치유 문화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해양산업 중심도시 포항시와 함께 해양 전문인력 양성 및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와 포항시는 향후 △해양 교육·문화 관련 환동해 해양 교육문화 센터 운영 △해양수산 식품 관련 HMR 연구개발△ 해양 치유 소재와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발△ 해양 인문 발전과 마린 관광 개발 △청년들의 어촌 정착과 지역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 홍보, 해양 치유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며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이미지와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산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대학은 대구·경북지역 최초로‘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개설해 해양현장 중심의 체험적 현장교육과 해양융합지식을 갖춘 해양산업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포항시와의 협약을 계기로 포항이 가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 자원개발을 통해 해양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정성화 경영부총장, 최진호 대외교류처장, 권기찬 평생교육원장, 박진영 해양교육문화대학원 교수와 포항시 이강덕 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김만진 도시안전해양국장, 정철영 정책수산과장, 김미숙 식품산업과장, 유호성 해양항만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jmson220@ekn.kr1. 협약식 단체사진 사진제공=대구한의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일 안동시 평화동(평화3길 5)에 ‘안동시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갖는다. 안동시 민원콜센터는 One-Stop 민원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정확·친절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의 편의를 증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2일부터 정식 개소한다. 상담 인원은 센터장을 포함하여 총 6명으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상담 운영하며,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 인력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민원콜센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콜센터 상담원 격려 및 콜센터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민원콜센터 개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하반기  본회의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안동 CM파크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윤수경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위촉했으며,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과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성원과 기대를 모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만 2년이 다가오고 있으나, 여전히 산업현장에는 중대재해가 늘어나고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노동자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뜻을 같이하고, 노사민정의 실천사항을 준수하여 건전한 산업안전보건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산업안전보건 실천협약에는 △노동자는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전규정을 준수하며 작업환경에 따라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 △사업자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노동자에게 안전보건 교육 참여를 독려하며 작업환경에 맞는 보호장비 및 시설을 제공 △도민은 노동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이 향상되도록 지원 △행정기관은 규정준수를 독려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본회의에서 굳건해진 노사민정의 신뢰와 화합은 지역 성장과 새로운 대한민국 완성의 바탕"이라며, "경상북도는 노동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노사민정과 함께 안전한 산업환경을 만드는데 협력하여 다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노사민정활성화지원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그동안 지역 노사민정의 발전과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지역의 우수한 노사문화 형성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jjw5802 @ekn.kr2023년 하반기 경상북도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2023년 하반기 경상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본회의를 개최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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